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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행정안전부, 광주지역 지방의회 맞춤형 연수 실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광주에서 ‘찾아가는 지방의원 직무연수’ 실시

 

(누리일보)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7월 31일 광주광역시에서 ‘2025년 제2차 찾아가는 지방의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지방의원 직무연수’는 지역별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해당 지역 사례 중심의 직무연수를 실시해 지방의원 정책역량 및 직무 전문성을 제고함을 목적으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지난해부터 도입한 연수방식이다.

 

연수 대상은 광주광역시의회와 5개 자치구의회 지방의원을 비롯해 전문위원, 정책지원관 등 사무처(국) 직원 등이다.

 

이날 연수에는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의장과 김명수 자치구의회협의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연수 내용은 크게 직무, 책, 소양 3개 분야로 광주광역시 이슈와 현안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직무 분야는 ‘착한 조례 만들기’라는 주제로 국회사무처 행정안전위원회 전 수석전문위원 유상조 강사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습득한 지식과 노하우를 강의한다.

 

정책분야는 ‘광주를 위협하는 두 그림자: 저출생과 고령화’를 주제로 김정석 동국대학교 교수 특강을 진행한다.

 

광주지역은 출생아 수 감소와 청년 인구 유출 등으로 인구가 140만 명 이하로 감소하면서 고령화도 심화되고 있어, 조만간 초고령화 사회(노인비율 20% 이상)의 진입이 불가피한 상황에 대해 시의회 및 구의회가 심도 있게 고민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양 분야는 김장현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융합학부 교수가 ‘인공지능, 지금 우리 곁에 있는 미래’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우리 곁에 다가와 있는 인공지능에 대해 정확하게 인식하고 지방의회 업무 방식 등에 인공지능을 어떤 식으로 적용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신수정 광주광역시의회의장은 “이번 연수는 시의회와 각 자치구의회가 상호 교류와 소통을 통해 광주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고령화에 대해 고민하고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김명수 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은 “제9대 지방의회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광주지역 맞춤형 연수가 의원들에게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하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의원들의 정책 발굴‧제안 역량과 사무직원들의 의정지원 역량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안준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지역마다 지방의회의 관심 정책이나 이슈가 다른 만큼 해당 지역에 맞는 교육 수요를 파악하고 반영해 모든 지방의회가 각 지역문제에 대한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충실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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