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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양평군, 농작업 안전 편이 장비 보급 시범사업 추진

 

(누리일보) 양평군은 농업인의 작업 효율성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년 ‘농작업 안전 편이 장비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단석 1리 부추작목반 27명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안전 편이 장비 및 보조구 지급을 비롯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과 전문가 컨설팅이 포함됐다.

 

이번 시범사업은 농작업 안전 편이 장비 보급을 통해 농업인의 작업 부담을 줄이고,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는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농작업 안전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단석 1리 부추작목반에는 작업 효율이 높은 동력살분무기와 예초기를 지원해 반복적이고 힘든 작업으로 인한 신체 피로를 줄이는 한편, 실질적인 신체 건강 개선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 7회와 현장 맞춤형 컨설팅 5회를 병행해 추진하고 있다.

 

운동 프로그램은 농작업에 자주 사용되는 근육 부위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작업 전후 스트레칭, 관절 가동성 강화, 통증 완화 운동 등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내용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농작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각 농업인에게 맞춤형 작업 자세와 장비 활용 방법을 안내했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히 장비를 보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농업인이 스스로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농작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석 1리 부추작목반 회장은 “기존에 수작업으로 하던 일들이 편이 장비 덕분에 훨씬 수월해졌고, 반복되던 허리 통증과 어깨 결림도 운동 프로그램 덕분에 눈에 띄게 줄었다”며 “장비 보급과 교육이 함께 이루어져 현장에서 바로 효과를 체감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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