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9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양주시, ‘1조 3,861억 원’ 규모 올해 첫 추경 예산안 편성…지역경제 활력·복지 강화 ‘초점’

 

(누리일보) 양주시가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이하 추경 예산안)을 본예산 대비 1,336억 원(10.6%) 증가한 총 1조 3,861억 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주요 마무리 투자사업과 함께 지역경제 활력 회복, 생애주기별 복지 강화를 중심에 두고 구성됐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본예산 1조 2,525억 원보다 1,336억 원(10.6%)이 증액된 것으로 마무리 투자사업과 지역경제 활력 및 복지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전년도 최종 추경예산 성립 이후 교부된 특별조정교부금 사업도 포함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전년 대비 1,062억 원(9.9%) 증가한 1조 1,761억 원, 특별회계는 274억 원(15%) 증가한 2,100억 원으로 편성됐다.

 

재원은 지방교부세, 국·도비 보조금, 순세계 잉여금 등이 활용됐다.

 

주요 세출 사업으로는 마무리 투자사업인 ▲양주1동 복합청사 건립 (64억 원),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25억 원), ▲생활자원회수센터 설치(25억 원), ▲경기꿈틀생활SOC복합화 조성 사업(24억 원) 등이 반영됐다.

 

시민 이동권 강화를 위한 대중교통 확충에도 예산이 집중됐다.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46억 원), ▲노선버스 준공영제(8억 원),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49억 원)이 포함됐으며 ▲방성~산북 간 및 광사~만송 간 도로 확·포장 공사에는 각각 32억 원, 1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도 눈에 띈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조성(70억 원), ▲은남일반산업단지 조성(95억 원), ▲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13억 원), ▲골목상권 활성화 희망상권 프로젝트(4억 원), ▲스마트공장 종합 지원(1억 원)이 포함됐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나리농원 입장료 쿠폰 환급 사업(4억 원)이 편성됐다.

 

복지 분야에는 ▲보훈 명예 수당(9억 원), ▲영유아보육료 지원(11억 원), ▲노인복지통합지원센터 구축(10억 원), ▲부모 급여(7억 원) 등을 반영해 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강화를 도모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주요 역점 사업에 대한 적기 예산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 안정을 도모하고자 했다”며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집행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남양주시의회,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누리일보) 남양주시의회는 9일 남양주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인‘남양주시 청소년 정책 연구모임’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남양주시 청소년을 둘러싼 정책환경 분석을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남양주시 청소년 정책을 보완할 수 있는 개선방안 제시와 새로운 정책 사업 발굴을 통한 실효성 있는 청소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대표의원인 전혜연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용역 수행사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남양주시 청소년정책 일반현황 검토 △유사사례 조사 및 관계법령 검토 △청소년 및 학부모 수요정책 조사 △청소년 정책 문제점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 등 앞으로의 연구 내용과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한 의원들은 “청소년의 기준이나 범위가 개별법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나이대별 경계도 감안하여 용역을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하며, “타시군이나 집행부에서 일반적으로 추진하는 용역과는 달리 기존 틀을 벗어난 접근을 해야 효과적인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