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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하남 위례숲초등학교, 어린이날 맞이 인권 캠페인 통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 응원

어린이 인권의 의미 되새기는 학부모회 주도 캠페인 진행

 

(누리일보) 어린이날을 맞아 위례숲초는 5월 2일, 학교 정문, 후문 앞에서 학생 인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어린이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어린이날 축하 및 인권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위례숲초 학부모회가 주도했으며, 학생들이 존엄성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학부모회 소속 3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위례숲초 학부모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학생들에게 인권의 개념을 일상에서 체감하게 하고자 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굣길에 나선 학생들에게 직접 만든 응원 문구와 격려의 말을 건넸으며, "어린이날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함께하는 세상이 아름답다” 등의 메시지가 담긴 손피켓을 활용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학부모들은 캠페인을 통해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학교가 존중과 배려, 공감이 살아 있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등굣길에 우리를 응원해주시는 든든한 부모님들이 있음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5월은 어린이날뿐만이 아니라 가족의 달이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것을 알게 됐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엄마, 아빠의 응원이 너무 좋았어요”라고 밝히며 가족과 학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 환경의 따뜻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호숙 교감은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깨닫고, 타인을 존중하는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워가는 것이 민주 시민 교육의 출발점이다”라며, 학부모회와의 협력이 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인권 캠페인은 단순한 하루의 행사를 넘어, 학교 구성원 전체가 학생 인권에 대한 인식을 정립하고 실천으로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위례숲초는 앞으로도 학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과 더불어 건강하고 행복한 배움터가 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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