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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양주 옥정중학교, '2024·2025 디지털 선도학교' 운영

디지털 기반 맞춤형 교육으로 과대·과밀 학교의 한계 극복

 

(누리일보) 옥정중학교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에 위치한 2015년에 신설 개교한 학교로,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으로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2023학년도부터 40학급, 학생 1,300여 명, 교직원 100여 명이 생활하고 있는 과대․과밀 학교이다.

 

옥정중학교는 과밀·과대 학교의 교육여건 한계를 넘어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수준을 고려한 개별화된 학습과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하여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행복 공동체’라는 교육목표 아래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힘써왔다.

 

그 결과 학교 교육 공동체의 적극적 협력 속에 2024년에 이어 2025년 연이어 ‘디지털 기반 선도학교’로 선정되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2024학년도에는 디지털 교육혁신 선도학교로서 교사 대상 에듀테크 활용 연수와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을 통해 디지털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AI 코스웨어를 활용한 수학, 영어, 정보 교과를 중심의 디지털 기반 수업을 시도했다.

 

특히, 과밀학급에서 수업 시간에 소외되는 학생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생 간 상호 작용과 참여 수업을 통해 즉각적인 피드백으로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등 학생 맞춤형 수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교과별 수업 나눔과 양주시 관내 공개 수업 및 2024 동두천양주 에듀테크 컨퍼러스에 참여해 디지털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디지털 수업 실천 확산에 기여했다.

 

2025학년도에는 이러한 운영 성과를 기반으로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디지털 기반 수업에서 찾는 교육 혁신과 미래 인재 교육’을 주제로 교사의 수업 혁신을 지원하고 학생 맞춤교육을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하여 전 교과에서 디지털 교육을 실천하며 △정보 교과에서는 AI를 활용한 코딩수업 △영어 교과에서는 클래스 카드를 활용한 인공지능과 말하기 연습 및 북크리에이터 활용 수업 △과학 교과에서는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한 실험 수업 △사회 교과에서는 퀴즈앤을 활용한 문제해결 능력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국어, 수학, 예체능, 기술가정 교과에서도 챗GPT, 퀴즈앤, 패들렛 등을 활용한 학생 중심 수업 및 다양한 서·논술 평가를 시도하고 있다.

 

옥정중학교 이정 교장은 “우리학교는 과대 · 과밀학교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 교육의 체제 변화에 맞춰 디지털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며 “학생이 디지털 시대를 주도적으로 이끄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직원이 하나 되어 디지털 역량 강화,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실질적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피니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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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의원, ‘진안 공동주택지구 열병합발전소 건립' 반대 결의
(누리일보) 화성특례시의회 이해남·오문섭 의원 등 15인은 2025년 5월 8일, 진안 공동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과 관련해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신중한 재고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결의문 발표에는 지역구 의원인 이해남 의원 및 오문섭 의원을 비롯한 송선영·박진섭·김영수·배정수·전성균·유재호·김상균·명미정·정흥범·이용운·장철규·조오순·위영란 의원이 참석하여, 반월동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 그리고 쾌적한 생활환경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해남 의원은 “열병합발전소는 대기오염, 소음, 진동 등 다양한 환경적 부담을 동반할 뿐만 아니라, 인근 초등학생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안전까지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반월동은 이미 공업단지와 물류시설로 인한 환경적 어려움을 오랜 기간 겪어온 지역”이라며, “이러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환경 부담시설의 설치는 주민의 생존권과 환경적 형평성에 심각한 침해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오문섭 의원은 “최근 진안 공공택지지구 내 반월동에 추진되고 있는 열병합발전소 건립 계획이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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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한-네 새만금 국제협력 세미나', 새만금개발청-주한네덜란드대사관 공동 개최
(누리일보) 새만금개발청은 주한네덜란드대사관(대사 페이터 반 더 플리트)와 5월 16일 롯데호텔 서울(소공동 소재) 37층에서 ‘한·네 새만금 국제협력 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네덜란드 정부와 협력하여 진행된 새만금 식품허브, 공간계획, 농업물류 등에 대한 연구 결과와 네덜란드 자국의 푸드밸리 연구사례를 소개하고, 국제 기업들과 함께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새만금위원회 민간위원장, 농식품부장관, 새만금개발청장, 주한네덜란드대사, FAO한국협력사무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 1 세션은 ‘글로벌 식품의 미래와 새만금’을 주제로, FAO한국협력사무소장의 기조연설과 네덜란드대사관 농무참사관, 네덜란드기업청 자문관, 농어업특위 분과위원장 등이 글로벌 식량위기 대응, 네덜란드가 바라본 한국의 농업물류,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기본구상 등을 발표한다. ▲ 2 세션은 ‘새만금 식품허브와 글로벌 비즈니스’를 주제로, 새만금개발청, 로얄캐닌, 풀무원, 스위스푸드밸리 관계자들이 글로벌 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현재 노력, 상호협력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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