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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국무조정실, 우리나라 최초 ODA인 인재양성사업 확대와 내실화로 더욱 효과를 내겠습니다.

ODA 사업의 체계적 관리를 지원하는 '全주기 관리 플랫폼'도 구축

 

(누리일보) 정부는 '제53차 국제개발협력위원회'를 개최(4월 22일~25일, 서면 심의)하여 ‘인재양성 ODA 활성화 방안’, ‘ODA 통합 정보포털 구축 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최근 OECD가 발표한 ODA 잠정통계에 따르면 2024년도 우리나라 ODA 실적은 39.4억불, 국민총소득 대비 공적개발원조(ODA/GNI) 비율은 0.21%로 우리나라가 DAC에 가입한 2010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부는 국제사회에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ODA 규모를 꾸준히 늘려왔으며, 양적 확대와 함께 ODA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고 내실을 다지기 위한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국제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인재양성 사업을 보다 내실화하고, 사업 집행관리 강화 및 효과성 제고를 위해 ODA 통합정보포털을 구축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정부는 지난 60여년 간 160여 개 개발도상국의 인재 양성을 지원해왔던 연수 · 장학 ODA 사업을, 국내외의 다양한 기대에 더욱 부응하는 한편, 보다 내실화하기 위해 인재양성 ODA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교육·보건·ICT 등 우리가 강점이 있는 대표분야 연수·장학 사업 중심으로 무상 ODA 내 인재양성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각 부처·공공기관별로 성과가 우수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면서, 대외전략 등을 기반으로 인재양성 ODA 사업의 지역·국가별 배분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 우수한 물적·인적 인프라를 다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재양성 ODA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다.

 

우선, 진행 중인 프로젝트 사업에서 한국 내 실시가 효율적인 연수는 국내로 전환하고, 신규 프로젝트와 패키지사업 등 대규모 사업에도 국내 초청 연수사업을 포함하도록 할 것이다. 또한, 연수·장학사업이 지식·기술 습득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취업까지 이어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내의 지자체·대학·기업 등에서 인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상생형 연수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재양성 ODA 사업 내실화를 위해 저성과·행사중심 사업 등은 심사 과정을 거쳐 조정하고, 시행기관별로 성과관리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점검을 하는 등 성과중심의 사업관리를 강화할 것이다. 한편, 국내의 연수시설·강사·프로그램 등 관련 정보를 시행기관 등이 적극 공유 ·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연수 · 장학 동문 네트워크가 보다 활성화 되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정부는 ODA 규모 확대에 따른 ODA 사업관리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ODA 사업의 체계적 관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全주기 관리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ODA 단계별(기획-집행-평가)로 사업정보(DB)를 연계하여, 사업 통합관리를 추진한다. 모든 사업은 맞춤형 사용자UI를 통해 한눈에 모니터링되며, ODA 사업 정보공유 강화로 사업발굴·연계 등 기관간 협의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사업 집행관리 강화, 사업 연계‧패키지 사업 기반 조성, 통합적 성과관리 기반의 사후관리‧성과 환류 체계가 마련되어 ODA 사업 효과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통계업무 자동화 지원으로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행정망 서비스‧사용자 맞춤형UI를 구축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 증대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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