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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 제54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고위급회의 참석

 

(누리일보) 권기환 외교부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3월 20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54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 고위급회의(High Level Meeting)에 우리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 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등 주요 협력국, 세계은행, 시민사회 대표 등이 함께 참석하여 ▴개발협력의 질과 성과 제고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진전을 위한 추가 재원 동원 ▴다양한 개발협력 행위자와의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권 조정관은 한국이 2010년 OECD DAC 가입 이래 ODA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2024년 ODA 예산 31% 확대 등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이자 주요 공여국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 중임을 설명하고, 국제체제의 변환기를 맞아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개발재원 확대를 위한 노력과 더불어 개발효과성을 제고하고 DAC의 파트너십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회원국들은 기후변화, 지정학적 긴장 등 글로벌 복합 위기로 인해 개발재원의 부족 심화,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 진전이 정체된 중대한 시점에서, SDG 달성 및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와 개발협력의 중요성을 지속 지지하고, DAC의 핵심의제로서 개발효과성 증진, 공공 및 민간 재원 동원을 위한 환경 조성, 개발원조위원회(DAC) 파트너십 확대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권 조정관은 동 회의 참석 계기 3월 19일 카스텐 스타우어(Carsten Staur) DAC 의장, 3월 20일 다이아나 얀세(Diana Janse) 스웨덴 개발협력·통상 차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국제개발협력 체제 동향 및 DAC의 역할 강화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권 조정관은 또한 3월 19일 개발효과성 증진을 위한 고위급 오찬회의를 주재했으며 동 회의에는 크리스토퍼 맥레넌(Christopher MacLennan) 캐나다 외교부 차관, 카스텐 스타우어(Carsten Staur) DAC 의장을 비롯 일본, 호주, 뉴질랜드, 노르웨이, 스웨덴, 스위스 등 주요국 대표들이 참석하여 향후 국제개발협력 체제 강화를 위한 협력, 조율 제고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정부는 DAC에서 논의되는 국제사회의 개발협력 원칙과 규범을 존중하면서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적극 지원하고 보다 효율적이며 체계적인 개발협력 활동 강화를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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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와 한중 관계 복원 기대”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만나 실질협력 강화 논의
(누리일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주 APEC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한중 수교 기념일(8월 24일)을 앞둔 21일 오후 경기도중앙협력본부에서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이번 가을에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를 기대한다. 이를 계기로 팬데믹 이후 (서먹해진) 한중 관계가 복원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한중 양국 간 경제ㆍ문화ㆍ산업ㆍ지방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면담에서 “중앙정부에서 일할 때부터 여러 중국 친구들과의 좋은 인연이 있다. 허리펑 부총리는 경제부총리 때 카운터파트너였다”며 중국과의 인연을 소개한 후 “리커창 총리 장례식이 있던 저녁에 허리펑 부총리를 경기도지사로 만나기도 했다. 장쑤성 서기, 랴오닝성 서기 또한 경기도 공관에 초청하기도 했다. 따라서 양국의 좋은 관계를 유지뿐 아니라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경제 협력은 강화돼야 한다. 한국과 중국은 통상, 우호, 산업 협력을 지지하고 있는 만큼 양국의 협력은 중요하다”며 “특히 제가 오랫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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