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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외교부, 흔들림 없는 외교 기조, 안정적 대외관계 관리

2025년 주요 현안 해법회의 외교부 주요 추진계획

 

(누리일보) 외교부는 1월 16일 「흔들림 없는 외교 기조, 안정적 대외관계 관리」라는 주제 하 2025년 외교·안보 분야 주요 현안 해법회의에서 그간의 외교성과 및 2025년 주요 추진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외교부는 지난 2년 반 동안 글로벌 중추국가 실현이라는 비전 하에 국제사회에서 우리 국력과 위상에 걸맞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우선, 한미동맹을 '워싱턴 선언' 및 '한반도 핵억제·핵작전 지침' 등을 바탕으로 핵기반 동맹으로 격상하고,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시켜 한미간 협력을 전방위적으로 확대‧심화했다. 일본과는 12년만에 셔틀 외교를 재개하는 등 한일관계 개선 모멘텀을 강화했고,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합의를 바탕으로 한미일 3국간 협력을 다방면에서 전례없이 발전시켰다.

 

또한 4년 반만에 한일중 정상회의(24.5월)를 우리 주도로 개최하여 한일중 협력체제를 복원했으며, 작년에만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3차례 개최하는 등 한중간 활발한 소통을 진행해오고, 우크라이나 전쟁 와중에도 러시아와 필요한 소통을 유지했다.

 

나아가 NATO 등 유럽 및 인도태평양 지역 유사입장국과 국제연대를 강화하고, 인태지역의 규범기반 질서 수호에 기여하기 위해 인태전략과 이행계획을 발표했다. 최초의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및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하고,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수립하는 등 글로벌 사우스와의 관계를 심화시켰다.

 

유엔의 주요 3대 기구인 안전보장이사회, 경제사회이사회, 인권이사회 이사국 진출 및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의장국 수임 등 다자무대에서도 활발한 외교를 전개하는 한편, ▴민주주의 정상회의 ▴AI 서울 정상회의·글로벌 포럼 ▴제2차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REAIM) ▴유엔 플라스틱 협약 제5차 협상 등 굵직한 국제회의를 국내에서 주최하여 관련 논의를 선도하는 리더십을 발휘했다.

 

체코 신규원전 우선 협상자 대상 선정 및 폴란드 등 중·동유럽 국가와 원전·방산 세일즈외교에서도 뜻깊은 성과를 도출했다.

 

또한, 해외 각지에서 발생한 위난 상황에서 우리 국민의 무사귀국을 지원하고, 국민 편익을 증진시키는 영사 업무를 수행했다.

 

외교부는 전례 없이 불확실한 대내외적 환경 속에서 흔들림 없이 외교 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대외적으로는 외교에 한치의 공백이 없도록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하여 5대 주요 추진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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