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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국무조정실 한덕수 국무총리, '피초' 슬로바키아 총리와 면담

양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 환영

 

(누리일보) 한덕수 국무총리는 9월 3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식 방한 중인 '로베르트 피초(Robert Fico)' 슬로바키아 총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 △경제협력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 총리는 이번 피초 총리의 공식 방한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것을 환영했으며, 피초 총리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계기로 양국 간 협력관계가 모든 분야에서 더욱 심화되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피초 총리는 한국의 140여 개 기업이 슬로바키아에 진출하여 슬로바키아 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으며, 한 총리는 양국 경제협력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한국 기업들의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양측은 양국이 공유하는 보편적 가치를 기초로 인프라, 방산, 에너지 등 중요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특히 피초 총리는 원자력 분야 양국 간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으며, 한 총리는 원자력 및 무탄소에너지(CFE) 등 분야에 있어 양국 간 상호 호혜적인 방식으로 협력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 총리는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러북 간 불법적 군사협력이 한반도뿐 아니라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의 안보를 크게 위협하고 있는 데 대해 우려를 표하고, 우리 대북정책에 대한 슬로바키아측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피초 총리는 러북 밀착에 대한 우려에 공감하면서, 우리의 '통일 독트린'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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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와 한중 관계 복원 기대”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만나 실질협력 강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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