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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외교부, 제2차 한-인도 영사협의회 개최

2018년 이후 6년만에 양국 간 영사협의회 재개

 

(누리일보) 윤주석 외교부 영사안전국장은 인도 뉴델리를 방문하여 8월 28일 오전 비노이 조지(Binoy George) 인도 외교부 영사국장과 제2차 한-인도 영사협의회를 개최하고, △우리 국민들의 인도 출입국 및 체류 편의 증진 △인도에서의 우리 국민 보호 △영사접견․수감자 처우․이민문제 등 양국 간 영사 분야 현안 전반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윤 국장은 지난해 한-인도 수교 50주년 계기 형성된 협력 모멘텀을 바탕으로 양국 영사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길 바란다고 하며, 그간 우리 국민 관련 인도 내 사건·사고 발생 시 인도측이 적극 협조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또한, 인도 방문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체류를 위한 인도측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증가하고 있는 양국 인적교류 및 우호관계가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양국이 지속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윤 국장은 우리 국민들이 인도 출입국 과정에서 겪는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우리 국민 체류 편의 증진을 위한 인도측의 협조를 요청했으며, 비자 변경․연장 또는 거주허가 연장 시 절차 간소화 등 우리 국민들의 체류 편의를 위해 인도측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측은 2018년 이후 6년만에 개최된 이번 회의가 양국 간 영사분야 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유용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또한, 양측은 양국 우호관계 발전에 있어 영사분야 협력을 통한 양국 국민 간 교류 증진이 긴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향후 적절한 시기에 제3차 한-인도 영사협의회를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상기 영사협의회에 이어 윤 국장은 8.29.(목) 비카스 쿠마 아로라(Vikas Kumar Arora) 인도 구르그람(Gurugram)* 경찰청장을 별도로 면담하여, 그간 우리 국민 사건․사고 발생 시 우리 국민 안전을 위한 관심과 지원 등에 사의를 표하고, 그간 인도 경찰청과 우리 유관기관 간 교류 협력을 평가했다. 또한, 인도 내 우리 국민 사건·사고 발생 시 인도 경찰청의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당부하고, 앞으로도 양측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 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아울러, 윤 국장은 교민 안전 간담회를 개최하여, 최근 주인도대사관에서 발간한 “슬기로운 인도생활”의 인도 내 자주 발생하는 사건·사고 위험 및 안전 문제 등에 대한 대처 방안 등을 소개하고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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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중소기업 애로사항 들은 김동연, 중소기업 지원 시 ‘낮은 문턱’ 강조
(누리일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소기업 지원 시 ‘낮은 문턱’을 강조했다. 20일 오후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자동차 기업 및 부품기업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책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문턱을 낮춰달라”는 요구를 받고서였다. 오늘 간담회에는 현대자동차, 현대글로비스, 한국 후꼬꾸 임원 등 기업관계자들과 오윤석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단장, 김필수 대림대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모두발언에서 “정부 출범이후 대책을 잘 준비하고 있고, 이달안에 한미정상회담이 있어 (관세문제에) 좋은 진전을 기대한다”면서 “하지만 중앙정부가 기업들의 현장애로를 파악하고 실질적 집행으로까지 가기에는 시차가 있을 테니, 새 정부의 국정 제1 동반자로서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빠르게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그런 뒤 기업인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참석자들은 “자동차 시스템은 한번 망가지면 회복이 불가능하다”거나 “자동차 부품생산 기업중 2~3차사는 영업이익이 3~5%에 불과해 존속하기 어렵다”, “정부협상 통해 관세가 15%로 인하됐으나 언제부터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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