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5 (금)

  • 맑음동두천 8.3℃
  • 맑음강릉 13.1℃
  • 맑음서울 10.0℃
  • 구름조금대전 8.9℃
  • 흐림대구 13.8℃
  • 흐림울산 15.6℃
  • 흐림광주 10.2℃
  • 흐림부산 16.5℃
  • 구름많음고창 7.6℃
  • 흐림제주 13.7℃
  • 맑음강화 8.6℃
  • 구름조금보은 7.1℃
  • 구름많음금산 8.1℃
  • 흐림강진군 11.3℃
  • 흐림경주시 14.9℃
  • 흐림거제 15.7℃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경기도의회 박진영 의원, 경기도 기회소득의 ‘성공적 정착과 확산을 위한 정책제언’ 토론자로 참석

경기도에서 기회소득의 실효적 확산을 위해 모두의 노력이 중요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박진영 의원(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화성8)은 9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기회소득의 성공적 정착과 확산을 위한 정책제언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 토론회는 오석규 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4)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경기도의회 연구단체 ‘경기도의회 기회소득 포럼(회장 강태형 경기도의원)’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토론회에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150명 이상의 시민, 경기도의회 의원, 경기도 관계자 및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경기도 기회소득의 성공적 정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토론회에서 경기연구원의 박진아 연구위원은 기회소득의 새로운 사회정책 방향과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어서 최혜민 경기도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은 경기도 기회소득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발제했다.

 

박진영 의원은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서 "기회소득은 여러 분야와 영역에서 나비효과를 일으켜, 그 근본 취지에 맞게 ‘세상을 만드는 당신의 가치가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 기회소득의 성공적 정착과 확산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또한 박진영 의원은 "현재 예술인, 장애인, 체육인, 농어민, 기후 행동, 아동 돌봄 등 6개 분야에서 사람과 민생 중심의 기회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더 나아가 ‘마을 작은 도서관 기회소득’에 대한 연구와 적용 방안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토론에서 ▲ 최영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실효성 있는 기회소득의 계획과 평가 ▲ 박재용 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장애인 기회소득의 확산과 미래 전망 ▲ 홍기빈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 소장은 개인의 상황과 역량에 맞는 활동 장려 ▲ 임창휘 의원(도시환경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광주시2)은 탄소중립 기후행동 기회소득 ▲ 윤형중 Lab 2050 대표는 기회소득에 대한 인식조사와 맞춤형 공론화 전략 ▲ 최효숙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경기도 아동 돌봄 기회소득의 긍정적 효과와 발전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경기도의회 기회소득 포럼의 강태형 의원은 "많은 의원들과 전문가들의 관심과 애정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기회소득의 실현과 그 가치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전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밝혔다. 이어 "다가올 3차 토론회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 심포지엄으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조성환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전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 손명수 국회의원과 용인 초당중 교육환경 개선 방안 논의
(누리일보)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손명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시을)과 함께 기흥 초당중학교를 방문해 교육공동체 구성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손명수 국회의원과 전자영 의원은 도서관, 다목적홀, 과학실 등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일일이 확인하고 부족한 학생 활동공간 활용 방안을 모색하면서 학교 앞 승하차 문제, 학생통학버스 도입 등 학교 공간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윤성훈 교장은 “4년 전 초당중학교에 취임했을 때 학교 시설이 대부분 20년 전과 같아서 안타까웠다”며 “교육환경을 보완해 나가고 있지만 여전히 학생과 교직원 등 학교 구성원들이 원활한 교육활동을 하기에 어려움이 많다”고 호소했다. 이에 손명수 의원은 “통학환경 개선을 비롯해 학교도서관, 다목적실 개ㆍ보수 등 시급한 현안부터 순차적으로 함께 해결해 나가자”며 “교통전문가로서 학생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추후 등하굣길 현장을 방문해 직접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영 의원은 “1천 여명이 넘는 학생들이 교육받는 학교 공간 개선이 시급한 것을 확인했다”며 “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