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고양시, "말라리아 모기가 활동하는 야간시간 조심하세요”

야간 야외활동 자제, 야간 산책 시 예방수칙 준수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고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말라리아 모기가 활동하는 야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말라리아 매개모기에서 원충이 확인됨에 따라 7일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다. 이는 곧 모기에 물렸을 때에 말라리아에 감염될 확률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하고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일부와 강원도 일대를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선정함에 따라, 고양시도 말라리아 홍보 캠페인 실시, 민·관·군 합동 방역활동, 다양한 매체를 통한 말라리아 정보와 예방수칙 안내 등 말라리아 환자 발생을 막는 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일산동구보건소는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됨에 따라 8월 한 달 동안 많은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주·야간 산책로로 이용하는 일산호수공원에 말라리아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관내 공원 74곳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 및 모기기피제 자동분사기 등 장비점검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모기에게 물린 뒤 원인 모를 오한, 두통, 발열 등 의심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하며 “말라리아 모기가 활발하게 활동하는 시간에 땀을 배출하는 등의 야간 야외활동은 당분간 자제하고, 불가피할 경우에는 밝은 긴소매 상·하의를 착용하고 팔·다리 등에 모기기피제를 뿌리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국제

더보기
개인정보위, 인공지능(AI)·데이터 정책을 아태지역에 공유하며 국제규범 방향 제시
(누리일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6월 11일과 12일 이틀간 뉴질랜드 개인정보 감독기구가 화상으로 주최하는 '제63차 아시아태평양 개인정보보호감독기구 협의체(APPA) 포럼'에 참석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개인정보 현안 및 국제 협력 강화를 논의한다. APPA(아태지역 개인정보 감독기구 협의체) 포럼은 회원국의 개인정보 보호 정책과 주요 이슈를 공유하고, 글로벌 개인정보 보호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개인정보 감독기구 간 국제협력 강화와 역량 제고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으로 기능하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정례적으로 개최된다. 먼저 포럼 1일차에는 “국가별 동향” 보고와 관련하여 최장혁 부위원장이 국제사회에서 논란이 있었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딥시크(DeepSeek)의 개인정보 이슈’ 대응 경과를 발표한다. 해당 사안과 관련하여 개인정보위는 딥시크 측으로부터 유의미한 답변을 빠르게 이끌어내고 대응 조치한 바 있다. 딥시크가 국내 개인정보 보호법에서 요구하는 사항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던 점과 시정조치 요구 사항을 소개하며, 기술 혁신 환경에서 국민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