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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외교부, 제1차 한-네덜란드 경제안보대화 개최

공급망 및 핵심·신흥기술 협력, 양국 경제안보정책 등 논의

 

(누리일보) 김진동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은 6월 21일 오전(현지 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이벳 반 에이흐하웃(Yvette van Eechoud) 네덜란드 외교부 대외경제 부차관보와 제1차'한-네덜란드 경제안보대화'를 개최했다.

 

동 회의는 지난해 12월 한-네덜란드 정상회담 계기 경제안보 및 고위험 전략적 의존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양국간 경제안보대화를 설치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개최됐다.

 

양측은 지정학적 동향, 보호무역주의 대두 등 경제안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공급망 안정성 및 회복탄력성 제고를 위한 정책을 소개하고 공급망 교란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양국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우리측은 다음 주(6.27) 시행을 앞두고 있는 '경제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 지원 기본법 (공급망기본법)'의 주요 내용 및 이에 따른 공급망 안정화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아울러 양측은 핵심·신흥기술 발전 정책 및 연구보안 제도에 대해 소개하고, 최근 양국 간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반도체 분야를 포함하여 핵심·신흥 기술 분야 연구개발, 인적교류 등 호혜적 협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양측은 수출통제, 투자심사 등 경제안보 관련 정책 현황을 소개하고 정보교류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금번 첫번째 경제안보대화가 양국의 경제안보 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개방적 통상국가로서 양국이 공동으로 직면한 도전과제를 함께 극복해 나가기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유용한 기회가 됐다고 평가하고, 향후 경제안보 협력을 위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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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의 팹리스 아카데미 개소 김동연, “경기도 반도체산업의 최우선 정책 방향은 생태계 조성”
(누리일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 반도체산업 지원정책의 최우선 방향을 ‘생태계 조성’이라고 강조하면서 새롭게 문을 연 ‘경기도 팹리스 아카데미’에서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7일 성남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한 김동연 경기지사는 제1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열린 ‘경기도 팹리스 아카데미’ 개소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의 산업정책 방향, 특히 반도체산업의 방향은 생태계 조성”이라며 “특정 기업에 대한 직접적인 보조금보다는 스스로 굴러가게끔 하는 인프라(기반시설)를 지원하고 공공 조달 등으로 마케팅을 지원하는 등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우선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사 취임 후 얼마 안 돼서 산업협회와 대화하는 중에 팹리스클러스터를 위한 제안을 듣고 즉석에서 수용했다. 오늘 결실을 봐서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경기도 팹리스 아카데미’에서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팹리스 아카데미’는 팹리스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경기도와 대한상공회의소 및 한국팹리스산업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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