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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박진 외교부장관, 투르크메니스탄 최초 공식 방문

에너지 자원 부국인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에너지·인프라 분야, 우리 기업 수주 지원을 통한 세일즈 외교 전개

 

(누리일보) 박진 외교부 장관은 수교 이래 우리 외교장관으로서는 최초로 투르크메니스탄을 공식 방문하여 10월 31일과 11월1일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Serdar Berdimuhamedov)'대통령을 예방하고, '라시드 메레도프(Rashid Meredov)' 투르크메니스탄 외교장관과 회담 및 만찬을 가졌다.

 

박 장관은 11월 1일 오전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을 예방하고, 지난해 양국간 약 40억불 규모의 MOU를 체결한 이후 교역·투자가 획기적으로 확대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평가하고, 우리 기업들이 비료공장, 천연가스액화연료화, 탈황시설 건설 등 에너지·플랜트 분야 국책 사업에 지속 참여할 수 있도록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한국과의 협력 확대를 적극 환영한다고 하며, 보건의료·조선·교육 분야로도 협력을 확대해나가자고 했다. 특히 알카닥(Arkadag) 신도시 건설 사업 관련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보유한 한국 기업의 참여를 기대했다. 동 대통령은 한-투르크메니스탄 양국관계의 지속적 관계 확대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께서 투르크메니스타을 빠른 시일 내에 방문하여 주실 것을 초청했다.

 

이에 앞서 박 장관은 10월 31일 오후 메레도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중앙아 내 핵심협력국이자 호혜적 동반자관계인 투르크메니스탄과의 관계를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했다. 이를 위해 양측은 지난 9월 유엔총회 계기 한-투르크메니스탄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로 양국관계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온 고위급 교류를 지속하면서 에너지·인프라,방산,보건·의료,교통·물류,신재생에너지,수자원, 정보통신기술,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박 장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일회성 협력이 아닌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논의하는 플랫폼으로써 투르크메니스탄의 매력과 투자 잠재력을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투르크메니스탄의 부산세계박람회 지지를 요청했다.

 

박 장관은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우리 정부의 담대한 구상을 설명하고, 투르크메니스탄 측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으며, 외교장관 회담 직후 양 장관은 '무역경제협력협정' '한-투르크메니스탄 외교부간 2024-2025 협력 문서'에 서명했으며, 동 계기에 관련 기관과 '보건산업협력 MOU'도 서명됐다.

 

한편, 박 장관은 11월 1일 오후 투르크메니스탄의 신도시 건설을 진행중인 알카닥 신도시 현장을 방문하여 현지 개발 계획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투르크메니스탄측에 한국 기업 진출 지원을 다시 한 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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