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양주시는 지난 27일 드림스타트 지원 20가구를 대상으로 ‘동상이몽 부모와 자녀, 맘 헤아리기’ 제3차 부모 교육 및 가족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드림스타트지원 아동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 스트레스 관리! 힐링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으로 부모들은 자녀 양육 스트레스의 오해를 풀고 스트레스의 긍정성을 통한 행복 에너지를 파악하며 자녀와의 관계 역량을 향상시켜 행복한 가족으로 나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편, 교육이 진행하는 동안 아이들은 클라이밍과 모험 놀이 등을 체험하며 체력을 키우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는 “평소 쌓인 양육 스트레스의 부정적인 부분과 긍정적인 부분을 파악해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참여자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아동을 양육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부모교육 등을 통해 자녀양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자녀와의 관계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양주시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의 아동에게 기본서비스·필수서비스·맞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제공 및 부모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