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아카데미는 청년·베이비부머·경력단절여성의 사회적경제 창업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초과정 신청자 68명중 93%인 63명이 수료했고, 여성수강생이 44명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사회참여의지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기초과정의 마지막 강의는 주간에 백정란 펠트대장 대표가 창업부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까지의 기업스토리를, 야간에는 차승룡 풋볼스토리 대표가 스포츠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기까지의 이야기를 선배기업의 입장에서 설명해 수강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권영일 일자리정책과장은 “창업아카데미 기초과정을 수료한 분들이 심화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사업아이템을 사업계획서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기초과정 수료생을 축하하는 한편 심화과정 신청자 30명을 격려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5월 11일부터 6월 3일까지 사회적경제 심화과정을 운영하여 사회적기업가로 성장하고 싶은 수강생을 위해 사회적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템 개발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교육하고,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창업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도록 개별 멘토링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