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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외교부, IAEA 및 CTBTO에 북핵 문제 관련 적극적 역할 당부

 

(누리일보) 이준일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은 오스트리아 비엔나를 방문하여 국제원자력기구(IAEA) 및 포괄적핵실험금지기구(CTBTO)와 최근 한반도 정세 등 북핵 문제에 대해 협의했다.

 

이 단장은 10.5(목) 마시모 아파로(Massimo Aparo) IAEA 사무차장과의 면담에서 북한이 불법적 핵 활동과 미사일 도발을 지속하는 가운데, 최근 선제 핵사용 교리를 포함한 핵무력법을 헌법에 명문화하는 등 우리에 대한 핵위협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단장은 북핵 문제가 국제 평화와 안정 뿐만 아니라 비확산 체제에 대한 가장 중대한 위협 중 하나인 만큼,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을 위해 IAEA가 계속 적극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파로 사무차장은 IAEA가 북한 핵 활동을 면밀히 감시하고, 검증을 위한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북한 핵 활동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아파로 사무차장은 8월 발표한 IAEA 연례 사무총장 보고서에 나와있는 것처럼, 북한이 안보리 결의를 철저히 준수하고 안전조치협정 이행을 위해 IAEA에 협조할 것을 촉구했다.

 

이 단장은 10월 6일 오전 로버트 플로이드(Robert Floyd) 포괄적핵실험금지기구(CTBTO) 사무총장을 예방했다.

 

이 단장은 북한의 핵실험 등 도발 저지와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설명하고, 21세기 들어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핵실험을 실시한 북한이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또 다시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이는 핵실험 저지를 목적으로 하는 유일한 국제기구인 CTBTO에 대해서도 중대한 도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 단장은 CTBTO가 북핵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관련 동향을 계속 주시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북한의 실제 핵실험시 신속 대응 및 국제사회의 규탄 여론 조성을 주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플로이드 사무총장은 CTBTO가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북한의 핵실험장에 대한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 중이라고 하고,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실시하지 않기를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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