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2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경제산업

윤석열 대통령, 한-캄보디아 정상회담

 

(누리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11. 11일 오후 훈 센(Hun Sen) 캄보디아 총리와 취임 후 첫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및 한반도 정세, 한-아세안 협력을 비롯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디아의 리더십을 평가하고, 아세안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 또한 양 정상은 올해 한-캄보디아 재수교 25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가 더욱 확대·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캄보디아 남부 칸달주 아레이 크삿 인근에 건설될 '한-캄보디아 우정의 다리'사업에 한국이 적극 참여해 달라는 훈 센 총리의 요청에 긍정적으로 화답했다. 이어서 양국 간 활발한 개발 협력이 캄보디아의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하고, 한-캄보디아 이중과세방지협정, 올해 12월 발효를 앞둔 양국 간 FTA에 힘입어 양국 간 무역·투자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에 대해 훈 센 총리는 양국 간 경제·개발 협력이 캄보디아의 경제·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관련 사업에 한국 기업들의 참여와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우리 정부가 ‘아세안 중심성’에 대한 확고한 지지를 바탕으로 한-아세안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예정임을 설명했습니다. 훈 센 총리는 우리의 對아세안 정책 방향을 환영하고, 양국 간 관련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의 엄중한 한반도 정세와 함께 비핵화와 평화 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디아 측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훈 센 총리는 최근 한반도 긴장 고조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평화적 문제 해결을 위해 아세안으로서도 가능한 지원과 역할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훈 센 총리는 이번 회담 계기 최근 이태원에서의 비극적 사고 관련 피해자와 우리 국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


오피니언


교육

더보기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4.5일제 참여기업 찾아 “생산성과 워라밸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다”
(누리일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4.5일제가 생산성과 워라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주4.5일제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용인 소재 ㈜셀로맥스 사이언스를 방문해 기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김성락 셀로맥스 사이언스 총괄사장과 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여기가 모범기업으로 4.5일제 근무를 하고 있다고 하셔서 여러분들 삶에 변화가 있는지 보려고 왔다”며 “저는 앞으로 4.5일제가 일반화되고 그걸 징검다리로 주4일제까지 갈 수 있는 시대가 올 거라고 본다. 4.5일제 해도 워라밸 충분히 유지하면서 생산성이 올라간다는 손에 잡히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대한민국 최초로 경기도가 4.5일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제 직관으로는 생산성과 워라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며 “마침 새 정부도 일부 시범사업을 한다고 해 자부심을 갖고 있다. 선제적으로 참여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셀로맥스 사이언스는 2014년에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국제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