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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윤석열 대통령, 더그 듀시 美 애리조나 주지사 접견

 

(누리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9.2일 15:00-15:30 간 방한 중인 더그 듀시(Doug Anthony Ducey) 미국 애리조나 주지사를 접견하고, 우리나라와 애리조나주간 실질협력 강화 방안과 우리 진출 기업 활동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윤 대통령은 약 3만명의 애리조나 한국전쟁 참전용사, 한미동맹의 굳건한 지지자인 애리조나주의 故 매케인 상원의원 등 역사적 유대에 더하여, 듀시 주지사가 한-애리조나간 미래지향적 관계 강화에 적극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점을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배터리 등 첨단산업 부문에서 우리 기업들이 애리조나를 비롯한 미국 전역에 진출하여 투자를 증진시켜 나가고 있다고 하면서, 이들 기업들에 대한 미국 연방정부와 주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최근 미국에서 제정된 '인플레이션감축법'에 대해 우리 기업의 우려가 큰 만큼, 우리 진출 기업들이 차별 없이 미국 기업들과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주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듀시 주지사는 한-애리조나 간 협력 강화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고 있다고 하면서, 최신기술을 보유한 한국 기업들이 애리조나에 더욱 활발히 진출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아울러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차별 없이 동등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애리조나주 차원은 물론, 미 의회 인사들과도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현지 우리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문 인력의 적시 투입을 위해, 한국의 우수한 인력들이 미국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듀시 주지사의 관심을 환기했으며, 애리조나 한인사회의 발전과 애리조나 거주 우리 동포들의 권익 신장에도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듀시 주지사는 전문 인력 확보 문제가 애리조나주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의 원활한 기업 활동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관련 사안에 대해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고, 애리조나주 내 한인 커뮤니티의 권익 신장과 안전 확보를 위해서, 그리고 한-애리조나간 관광객 및 유학생 교류 활성화에도 계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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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주4.5일제 참여기업 찾아 “생산성과 워라밸 두 마리 토끼 잡을 수 있다”
(누리일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주4.5일제가 생산성과 워라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2일 주4.5일제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용인 소재 ㈜셀로맥스 사이언스를 방문해 기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김성락 셀로맥스 사이언스 총괄사장과 기업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여기가 모범기업으로 4.5일제 근무를 하고 있다고 하셔서 여러분들 삶에 변화가 있는지 보려고 왔다”며 “저는 앞으로 4.5일제가 일반화되고 그걸 징검다리로 주4일제까지 갈 수 있는 시대가 올 거라고 본다. 4.5일제 해도 워라밸 충분히 유지하면서 생산성이 올라간다는 손에 잡히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대한민국 최초로 경기도가 4.5일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제 직관으로는 생산성과 워라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다”며 “마침 새 정부도 일부 시범사업을 한다고 해 자부심을 갖고 있다. 선제적으로 참여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셀로맥스 사이언스는 2014년에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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