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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한국무역협회, 러시아-우크라이나, 금주 흑해 해상봉쇄 합의문 서명 여부 주목

 

(누리일보) 지난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흑해 해상봉쇄 해제에 원칙적으로 합의, 금주 양측이 합의문에 서명할지 주목되나, 실현 여부에는 대체로 회의적인 양상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튀르키예와 UN의 중재로 지난 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대표가 참석하는 공동조정센터 설치 △항구 출항에서 목적지 도착까지 공동관리 △항행 안전보장 등 주로 기술적인 내용에 양측이 원칙적 합의했다.


양측이 금주 중 합의문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튀르키예의 훌루시 아카르 국방장관은 금주 중 양측의 추가 협상 및 서명을 위한 자리가 마련될 것이라 확인했다.


이와 관련,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19일(화) 튀르키예의 에르도간 대통령과 시리아 문제 협의를 위한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나, 러시아가 흑해 봉쇄해제에 실제로 동의할지 여부와 관련 푸틴 대통령의 입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독일의 쳄 외즈데미르 농업장관은 푸틴 대통령을 신뢰할 수 없다며, 러시아의 흑해 해상봉쇄 해제 및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가능성에 회의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흑해 해상운송 대신 다양한 육로를 통해 발트해와 연결하는 상시 운송루트를 확보해야 하며, 이에 EU 집행위가 회원국 간 공동의 노력을 조율 및 증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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