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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한국무역협회, 독일 양방향 배터리 활용 전기차 배터리 및 전력계통 통합 추진

 

(누리일보) 독일 연방의회는 8일 전기차와 전력계통(Electricity Grid)을 연결하기 위한 기본 프레임워크 고안을 연방 네트워크청에 주문했다.


전기차 보급 확대로 그리드 연결 전기차 수가 증가, 이른바 'V2G(Vehicle-to-Grid)'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와 그리드를 연결함으로써 전력 그리드의 안정성을 강화할 것을 요구, 네트워크청에 관련 프레임워크 개발에 관한 권한을 위임했다.


V2G는 전기차 양방향 배터리를 그리드와 연결, 전력 소비가 낮은 시간에 배터리를 충전하고, 전력수요가 높은 시간에 그리드에서 배터리 전력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전기차 배터리가 그리드의 원격 보조 배터리 역할을 수행했다.


전기차 배터리와 그리드 통합은 독일 관련 업계의 숙원사업으로, 전기차 및 양방향 배터리 보급 확대와 함께 향후 그리드 효율화 및 친환경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 정부는 2030년까지 약 1,500만 대 전기차를 보급하고, 유럽연합은 2035년부터 내연기관 차량 신규 판매를 금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독일 정부는 전기차 전환 및 그리드 통합 연구개발에 8천만 유로를 지원, 양방향 충전 기술 등에 집중 지원함으로써 관련 분야의 글로벌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5년 양방향 전기차 배터리 발전소 건설, 저비용 생산·소비 겸용 인프라 및 전기차 생산 효율성 개선 등 연구에 대한 연구비 지원을 9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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