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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외교부, 제3차 한-유네스코 신탁기금 고위급 회의 개최

이라크 모술 재건 사업에 550만불 지원 약정 체결

 

(누리일보) '제3차 한-유네스코 신탁기금 고위급 회의'가 7월 4일 견종호 외교부 공공문화외교국장과 장 이브 르쏘(Jean-Yves Le Saux) 유네스코 전략기획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여 파리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에 우리 측에서는 외교부, 문화재청,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 정부부처·기관 및 유네스코 한국위원회가, 유네스코측에서는 교육, 자연과학, 문화 및 정보/커뮤니케이션 등 분야별 대표가 참석했다.


우리나라는 유네스코 회원국 중 5위의 자발적 기여금 공여국으로서 2020-2021년 간 약 2,400만불을 기여한 바 있으며, 지난해 11월 유네스코 총회에서 채택된 8년 중기전략(22-29)의 성공적 실행을 위해 對유네스코 자발적 기여 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협의했다.


특히, 양측은 △한-유네스코의 미래 협력 우선 분야 및 향후 사업 추진 계획, △구체 사업 이행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금번 회의 계기 양측은 유네스코가 ‘이라크 모술 재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이라크 니나와주 취약계층 청년 취업률 향상 사업'에 550만불을 지원하는 약정 체결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유네스코의 재정안정성 강화를 위해 자발적 기여사업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의 지속적 기여 의사를 재확인하고, 한-유네스코 간 협력을 더욱 공고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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