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시설 화재에도 불구하고 나이스, K-에듀파인 등 주요 교육정보시스템이 현재 로그인 가능하며 전반적으로 사용 가능한 상태라고 1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화재 발생 직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해 시스템을 점검하고, 일부 원활하지 않은 업무에 대해 긴급 공지하며 불편 해소와 문제 해결에 집중해왔다. 또 부교육감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해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기관의 교육정보시스템 데이터 관리, 백업 주기, 이중화 방안 등 운영 현황을 점검하여 위기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하고, 전산 사고 외에도 학생 안전, 위해 예방 등 안전 및 재난 상황에 대비한 매뉴얼도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토록 했다. 이에 따라, 9월 27일 오전 나이스, K-에듀파인, 홈페이지 등 주요 시스템 점검을 완료했으며, 일부 기능 제한에도 불구하고 관련 기관과 협력해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정부24를 통한 교육제증명발급서비스도 지난날 29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운영돼 현장 방문 접수의 불편을 피할 수 있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를 위해 11월까지 두달 간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총력 대응 기간’으로 정하고, 홍보와 교육, 현장 점검,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추석 명절을 맞아 1일 목포역에서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22개 시군과 함께 교통사고 예방 총력 대응 추진 현황 점검회의를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전남도,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전남경찰청, 목포시, 목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코레일, 전남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연합회 전남지부, 전남새마을회 등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목포역 일대에서 ▲규정 속도 준수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음주운전 근절 ▲졸음운전 예방 등 교통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도 함께 홍보했다. 교통사고 예방 총력 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에선 명절 교통안전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군별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활동 현황과 우수사례 공유, 향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누리일보)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오는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초 테마로 정부 인증 국제박람회로,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공동 주최한다. ‘맛의 본고장’ 전남의 식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남도미식과 연관 산업의 세계화를 본격 추진한다는 목표다. 세계 38개국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전시관, 체험관, 산업관은 물론 국제경연, 수출상담회, 컨퍼런스, 글로벌 미식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박람회장에는 ▲주제관 ▲미식문화관 ▲K-푸드 산업관 등 세 개의 전시관이 마련된다. 주제관에서는 남도 음식의 발효문화와 대표 식재료, 조리도구 등을 미디어아트와 체험 콘텐츠로 구성됐다. 미식문화관에서는 국내외 셰프의 요리 시연과 남도명인과 시군 먹거리 등을 소개한다. K-푸드 산업관은 135개 부스 규모로, 전남 식품기업과 푸드테크 기업 등이 참가해 전남 식품산업을 선보인다. 다양한 글로벌 이벤트도 개최된다. ‘아세안 파빌리온’에서 아세안 10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10월 3일부터 9일까지 11개 대책반(일 48명)으로 구성된 추석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민생경제 활성화와 도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전남도는 연휴 기간 각종 재난, 안전사고의 신속 대응 체제 유지를 위해 재난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전통시장, 대형마트, 여객시설, 문화시설 등 인파가 몰리는 다중이용시설 170개소를 대상으로 9월 19일까지 안전 점검도 완료했다. 성묘객 등 입산객 증가로 인한 산불위험 대응을 위해 연휴 기간 산림재해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산불 진화 체계를 강화한다. 지역 물가안정을 위해 10월 9일까지 도내 22개 시군과 함께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지역 물가책임관을 지정해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명절 물가 안정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전남도와 시군 공무원, 유관기관, 물가모니터단과 합동으로 주요 명절 성수품 21종과 생필품의 가격 동향을 조사하고 불공정 거래행위와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민과 귀성객이 의료 공백 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올해 추석은 평년보다 긴 연휴로 인해 대부분의 병·의원이 휴진함에 따라 경증환자까지 응급실로 몰려 중증환자 진료가 지연되는 상황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비상응급상황실 운영(도 및 22개 시군 보건소) ▲응급의료기관 등 45개소 응급실 운영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운영 ▲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대응체계 강화 ▲소아환자 등 취약분야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등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섬 지역 응급환자는 닥터헬기 등을 가동해 신속히 이송하고, 재난거점병원(DMAT)과 보건소 신속대응반은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다수 환자 발생 상황에 대비한다. 또한 도와 시군 보건소는 연휴 내내 응급의료기관, 당번 병·의원, 약국 운영상황을 매일 확인하고 관리하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휴일 없는 대응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도민 편의를 위해 시군 누리집, 현수막, 마을방송, SNS 등을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통해
(누리일보)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섬 방문을 위해 10월 2일부터 12일까지 11일 동안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 수송대책을 추진한다.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수송수요 증가에 대비해 전남 지역 운항 51개 항로에 78척 여객선의 운항 횟수를 평시보다 202회 늘려 운항한다. 또한 여객선 6척을 추가 투입해 250회를 운항하는 등 총 452회를 증회한 5천510회를 운항하게 된다. 연안여객선 수송계획은 전년보다 연휴 기간이 늘어남에 따라 이용객 26만 9천여 명, 차량은 8만 1천여 대로 연휴 기간 전년(6일 연휴)보다 여객 38%, 차량 52% 정도 증가가 예상된다. 특송기간 동안 일일 평균 약 27회 정도를 추가 운항해 귀성객들의 안전 운항과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전남도는 여객선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9월18일까지 9일간 전남 51개 항로, 78척 연안여객선의 항해·기관 안전설비, 승객 이용시설, 종사자 교육 등에 대해 해수부, 시군, 지방해수청, 해양경찰,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특별 합동점검을 했다. 추석인 10월 6일 가장
(누리일보) 전라남도 농업박물관은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 대상으로 ‘한가위 민속 체험행사’를 10월 4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전통적인 한가위 민속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행사는 농업박물관 쌀 체험실(쌀 문화관 2층)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한가위와 관련된 전통 민속을 알아보고 다양한 천연 재료들로 색을 낸 오색송편을 빚어 시식도 해보고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한가위 민속 체험행사’는 가족 단위로 선착순 7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농업박물관 누리집에서 10월 3일까지 접수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또한 명절 기간 관람객들이 다양한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도 추진한다. 투호, 고리걸기, 승경도 놀이, 제기차기, 갓 쓰기, 비석치기, 딱지치기 등을 통해 세대 간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체험은 한가위 연휴 기간 상시 운영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이와함께 호랑이 민화 이미지를 활용한 포토존 판넬도 현장에 설치해 가족 단위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추석을 맞아 전남을 찾는 방문객들이 풍요로운 명절과 함께 전남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아이랑 함께하기 좋은 곳’, ‘걷기 좋은 길’, ‘해안 드라이브 명소’ 등 맞춤형 여행지를 추천했다. ◇ 아이랑 함께하기 좋은 곳 목포 어린이바다과학관은 해양생물과 바다 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실내 체험과 해양과학 교육을 제공하는 가족 맞춤형 체험 공간이다. 해양생물 전시, 바다의 원리 탐구, 오션VR, 미니 아쿠아리움 등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바다의 신비를 배울 수 있다. 10월 10일은 휴무다. 함평 양서파충류생태공원은 국내 최대 양서·파충류 전문 전시관으로, 약 90종 350여 마리의 생물들을 관람할 수 있다. 한국관, 사막관, 열대관, 체험관, 아나콘다관, 교육관으로 구성됐다. 환경 교육과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들이 살아있는 동물과 직접 교감하며 학습할 수 있다. 10월 10일은 휴관이다. 고흥 나라올라우주랜드는 고흥군 해창만 오토캠핑장 인근에 위치한 실내외 복합 놀이공간이다. 우주선 형태의 외관과 다양한 우주테마 체험형 콘텐츠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한다. 1층에는 그리
(누리일보)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11월 17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도서·산간지역학교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수련활동 ‘갯바람 나들이’를 실시한다. 갯바람 나들이는 문화체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서·벽지 지역 학교 등을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청소년지도자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추진하고, 처음 실시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수련원의 대표적인 지역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드버닝, 슈링클스, 업사이클링 활동(공예활동), 미디어게임, 펀아처리 등이 있고 희망에 따라 학교 방문형 또는 수련원 방문형으로 나뉜다. 청소년들의 성장 발달을 촉진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이춘복 원장은“지역적 한계로 인해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학교에서도 동일한 체험을 통해 꿈과 열정이 넘쳐나는 청소년들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청소년수련원은, 내내 푸른 난대숲과 국내 최대 동백숲, 땅끝 다도해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 속에 위치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하는 전국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지난 9월 30일 영광스포티움국민체육센터에서 제32회 전남장애인한마음축제와 제24회 장애인동거부부 합동결혼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전남협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장세일 영광군수, 장애인 유관단체장 및 회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합동결혼식과 어울림 한마당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기념식에는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15명이 도지사상을, 5명이 영광군수상을 받았다. 합동결혼식에서는 어려운 여건으로 결혼식을 미뤄왔던 14쌍의 장애인 부부가 백년가약을 맺고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어울림 한마당에서는 문화공연과 함께 장애인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장애인과 이웃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축제가 장애 구분 없이 도민 모두가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장애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펼쳐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RE100 산단 내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에 안정적으로 재생에너지를 공급할 해남 부동지구 태양광 단지 조성을 위해 민관협의회를 지난 9월 30일 발족했다고 밝혔다. 민관협의회는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주민·경작자·발전사업자 이익공유 방안, 사업시행자 공모 조건 협의 등을 추진한다. 전남도와 해남군이 주도적으로 수용성·환경성을 확보하기 위해 인근 40개 마을주민의 동의를 바탕으로 도와 군 소속 공무원 5명, 주민대표 및 경작자 대표 16명, 전문가 4명이 참여해, 민간공동위원장을 포함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전남도는 RE100 산단 인근에 2030년까지 총 5.4G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 조성을 목표로, 주민수용성이 확보돼 개발이 용이한 단지부터 단계별로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부동지구는 해남군 산이면 부동리 일원 간척지 부지에 6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구축해 RE100 산단에 입주할 AI 데이터센터 등 앵커기업에 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정현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부동지구 태양광 집적화단지는 A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과 도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편안한 명절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해 ‘추석 연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연휴 기간 시군별로 자체 여건에 맞게 3∼7일 수거일을 정해 생활쓰레기가 원활히 처리되도록 할 예정이다. 도민은 수거일에 맞춰 생활쓰레기를 배출해야 하고 연휴 기간 중 수거일은 해당 시군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전남도와 시군에서 상황반 및 기동청소반을 운영하여 쓰레기가 신속하게 수거·처리되도록 하면서 불법투기 계도·단속도 함께 추진한다. 불법투기 신고는 국번 없이 128이나 110(환경오염 신고창구)으로 하면 된다. 이에 앞서 추석 연휴 기간 전에는 ‘대한민국 새 단장’ 주간동안 22개 시군에서 해안·농어촌·도로·하천변 등지에 대한 분야별로 집중 청결 활동을 펼쳤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및 생활에 밀접한 지역 등을 집중 청소구역으로 지정해 대대적인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토록 했다. 연휴 기간이 끝나면 마무리 대청소 실시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 도민이 일상에 복귀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
(누리일보) 전라남도와 전남도 소상공인연합회는 1일 여수 교동시장에서 농협과 광주은행으로부터 기부받은 쌀(5kg) 300포를 활용해 지역민과 함께 나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진작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 여수시 기획경제국장, 농협 경제부본부장, 광주은행 부행장, 전남·여수 소상공인연합회장, 교동시장 상인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동시장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 진작을 위해 당일 5만 9천 원 이상 결제 영수증을 제시한 소비자 300명에게 쌀을 나눔하며 추석 명절을 앞둔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 신속한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추석 명절맞이 장을 보러 온 시민들은 “명절 과일을 구매하기 위해 왔다가 쌀 나눔도 받아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선 전남소상공인연합회장은 “이번 소비진작 캠페인으로 소비쿠폰이 신속하게 사용돼 영세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회복에도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위원 경제부지사는 “이번 행사는 농협과 광주은행의 따뜻한 쌀 기부 덕분에 가능했다”며 “소
(누리일보) 전라남도가 임신·출산·육아 통합플랫폼인 ‘전남아이톡’ 개발을 마무리하고 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그간 분산됐던 국가, 도, 시군 기관별 임신·출산·육아 지원사업의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하고, 도 지원사업은 직접 방문할 필요없이 온라인에서 신청가능하도록 통합플랫폼 개발에 힘써왔다. ‘전남아이톡’에선 300여 개가 넘는 국가, 도, 시군 기관별 임신·출산·육아 지원사업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난임부부 원거리 이동 지원 등 8개의 도 지원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11월에는 강진군 공공산후조리원 예약 및 공공산후조리원 감면료 지원 신청이 가능하도록 확대될 예정이다. 내년에는 전남 도내 모든 공공산후조리원 예약 시스템과 시군 자체 지원사업 신청기능까지 구축하는 등 플랫폼 고도화에 힘쓴다는 게 전남도의 계획이다. 전남도는 개발을 진행하는 동안 시군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여러차례 개최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등 사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더 나은 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 ‘전남아이톡’은 인터넷 포털에서 ‘전남아이톡’을 검색하거나 운영서버에 직접 접속해 서비스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9월 30일부터 교원 감축 중단과 학생의 미래를 위한 교원 정책 개선 촉구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서명운동은 전남지역 교직원뿐 아니라 학생, 교원단체·학부모단체·시민사회단체,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폭넓게 진행 중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렇게 모아진 서명을 정부에 직접 전달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의 이런 활동은 정부가 단순한 학생 수 감소만을 기준으로 교원 정원을 줄이는 현 정책이 실제 수업이 이뤄지는 학급 수와 지역 교육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교육과정 운영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것이다. 특히 농어촌과 도서 지역이 많은 전남의 현실에서는 교사 한 명이 담당하는 역할과 책임이 과중해지고 있으며, 그로 인해 수업 정상화와 학생 맞춤형 교육이 흔들릴 우려가 크다. 이에 전남교육청은 교원 정원 감축 중단을 촉구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교원 정책 개선을 이끌어 내겠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도 전남교육청은 교원단체와의 연대 활동을 강화하고,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