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상남도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자인코리아 2025’에 참가해 경남의 산업디자인 경쟁력을 전국에 알린다. ‘디자인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디자인진흥원 주관의 국내 최대 디자인 박람회다. 23회를 맞이한 올해의 주제는 ‘디자인이 그리는 새로운 질서들’로, 최신 디자인 제품, 기술, 서비스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경남도는 이번 박람회에서 ‘경남 K-디자인 전람회’ 홍보와 함께 경남 K-디자인 전람회 대상을 포함한 우수 수상작 35점과 도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한 20개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전시한다. 경남의 디자인과 기술력이 담긴 작품들은 코엑스 3층 D홀 기업관과 정부지원성과관에서 박람회 기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16일은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한편, 도는 산업디자인의 육성과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부터 ‘경남 K-디자인 전람회’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일본 등 해외 5개국에서도 참여해 983점이 출품됐고, 35점이 우수 수상작으로 지난 4일 선정됐다. 시상식은 12월 17일 동남아트센터에서 개최
(누리일보)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최근 수행한 ‘논 활용 참깨 안정생산기술 개발’ 연구에서 하니올 품종을 적용해 논에서도 참깨 재배가 가능함을 확인하고, 10a당 134.7kg의 안정적인 수확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참깨 논 재배가 상업적 생산으로 충분히 가능함을 보여주며, 농업의 구조적 전환과 지속가능성 확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농업은 쌀 과잉생산과 밭작물 자급률 제고라는 이중 과제에 직면해 있다. 반복되는 쌀 생산 과잉으로 가격 하락과 농가 수익 감소가 이어지고 있으며, 논콩 또한 생산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소비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농가 소득에 부담이 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논에서의 참깨 재배가 주목받고 있다. 참깨는 그동안 밭작물로 재배됐으나, 논 재배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쌀 중심 농업 구조를 다변화하고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전략 작물로 부상하고 있다. 소득성이 높은 참깨는 전략작물직불금 가입 대상에도 선정되어, 재배면적 확대와 생산량 증가가 기대된다. 또한, 논 재배 시 기계화가 용이하고 경지 이용률을 높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도내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시범 프로그램을 창원시와 통영시에서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들이 지역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내년부터 진주시와 사천시로 확대될 예정으로 정신질환자에게 지역사회에서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그 주요 내용으로 정신질환자 맞춤형 회복 프로그램인 ‘똑똑데이’, 장애인복지관 종사자 대상 정신건강 전문 역량강화 교육, 정신건강 사례관리 등이 포함됐다. 이 과정에는 거제대학교와 창신대학교 학생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창원지부 등이 참여했다. 조현병 진단을 받고 고립 생활을 이어온 A 씨는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의 동행으로 ‘똑똑데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사람들 앞에 서는 것이 두려웠는데, 프로그램을 통해 나를 표현하고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었다”라며, “삶의 희망을 찾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스스로 자조모임에 정기적 참여를 하는 등 지역사회로 한 걸음 나아가고 있다. 참여자들의 전반적인 정신건강회복 척도도 높아졌다. 정신건강회복(평균 8점 향상), 전반적
(누리일보) 경상남도는 경남관광재단 관광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관광스타트업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축제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든 '경남 관광 비즈니스 밋업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기업지원센터의 '오픈이노베이션 밋업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된 스타트업을 지역 축제 현장과 연계해 실증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사례로 지자체·기관·스타트업이 함께한 협력 구조를 통해 관광산업의 새로운 협업 모델을 제시했다. 센터는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거창·부산·의령 등 지역 축제와 협력하여 총 10개 관광스타트업의 참여를 지원했으며, 현장 체험과 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9월 19~20일 거창군 캠핑장 7개소에서 진행된 '거창 착한캠핑 특별주간'에는 코코드론(종이 드론 만들기), 이든푸드(크림치즈 곶감 만들기), 셀포슬린(도자기 화분 만들기), 지역문화콘텐츠연구소(캠핑장 영화 상영) 등 5개 관광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캠핑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이틀간 약 310명의 체험객이 참여하고 1,200만 원 이
(누리일보) 경남산림환경연구원은 이번 주가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로 11월 16일까지 개최하는 ‘2025년 경상남도수목원 단풍축제’에서 가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11월 9일 일요일에는 9,100여 명의 관람객이 수목원을 방문하여 미국풍나무길과 메타세쿼이아 길을 거닐며, 단풍으로 물든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했고, 도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수목원에서는 분재 및 가을꽃 국화를 전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가족,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가을 나들이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상남도수목원은 수목원 확대 및 활성화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34년까지 주차장 확충, 하늘다리 등 방문객의 편의시설 확충 및 시설보완 등을 통해 식물테마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단풍이 절정에 이르는 우리 수목원을 방문하여 만연한 가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주차 문제 등 이용에 불편이 있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오는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 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의 교명을 내달 1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가칭) 제주미래산업고등학교는 제주시 노형동 1100로 3213번지에 설립되는 공립 특성화고로 글로벌조리과·스마트농업과·디지털관광콘텐츠과·인공지능(AI)소프트웨어과 등 4개 학과를 두고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할 기술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학급당 20명 정원으로 총 12학급 240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교명 공모는 한 달간 진행되며 제주도민 누구나 빠른응답코드(QR코드) 또는 온라인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제출된 교명은 적합성·적정성·참신성·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교명안을 확정한 뒤 12월 말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최종 선정된 교명 응모자에게는 50만 원 상당의 상품,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각각 30만 원, 20만 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가칭) 제주미래산업고는 스마트농업, 국제외식산업,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 디지털 기반 관광콘텐츠 등 미래 산업 분야의 전문 기술인을
(누리일보)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2일 ‘(가칭) 아라월평초중학교’와‘(가칭) 서부중학교’의 교명을 12월 1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가칭) 아라월평초중학교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제주시 월평동 717-2번지에 설립될 예정으로 제주 최초의 도심형 초중 통합운영학교로 유치원 5학급, 초등학교 18학급, 중학교 12학급, 특수학급 3학급 등 총 38학급 규모로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가칭) 서부중학교는 제주시 외도1동 55번지에 위치하며 일반학급 24학급과 특수학급 1학급 등 총 25학급 규모로 같은 해 3월 개교할 예정이다. 신설학교 교명 공모에는 제주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주시교육지원청 누리집 ‘알림마당–공지사항’에 게시된 교명 제안서를 작성해 전자우편과 우편(63224 제주시 남광로 27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 인편 중 편리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육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의미 있고 상징성 있는 교명을 선정하고 개교 준비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오후 2시 30분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보호자와 교직원,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교육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함께 살아가는 힘을 위한 학생 맞춤형 인성교육 방향’을 주제로 제주교육의 역점 과제인 인성교육 내실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맞춤형 인성교육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는 고병헌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맡아‘인성교육은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보여줌으로써 실현되는 것’이라며 인성교육이 과거의 가치 전달이 아닌 미래지향적 변화의 교육이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제주 인성교육이 지향해야 할 의미와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이경란 신제주초등학교 교사는 ‘제주를 품은 놀이(NOLIE)’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 구성원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꽃 피어내기 활동을 소개하며 발표 이후에는 교육청 관계자와 교원, 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인성교육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이라는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일과 7일 이틀간 서울 일원에서 2025년 원도심학교로 지정된 초등학교 관리자와 도교육청 관계자 등 12명이 참여한 ‘원도심학교 역량강화 도외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심 읽기, 그 안의 학교를 보다’를 주제로 제주 원도심학교의 공간 운영과 교육과정 설계·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타 시도 작은학교 및 유관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교육과정의 연계와 확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도심의 생활권·재생·자원·역사 탐색을 중심으로 학교 공간 구성과 지역사회 협력사례 공유, 원도심학교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실천 방안 논의, 현장 중심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학교 모델 발굴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6일에는 서울시청사 ‘통통투어’를 통해 도심권 행정‧역사‧건축문화를 체험하고 낙산성곽길 세미나에서 원도심학교 운영 사례와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7일에는 남산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사례와 지역사회 협력사례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원도심의 가치와 현장 고민 공유회’에서는 학교별 특색과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도내 초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 90여 명을 대상으로 ‘11월 초등 수업 나눔의 날’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수석교사와 저경력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교실 속 배움의 경험을 공유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실천과 성장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수석교사와 저경력교사 성장기’ 순서에서는 초임 교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수석교사의 동행 이야기와 성장의 디딤돌을 내딛는 후배 교사의 사례가 소개된다. 이어지는 수석교사의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단원 설계 및 수업사례 나눔’ 강의에서는 실제 수업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단원 설계 방안과 학습의 깊이를 더하는 교수‧학습 전략이 공유된다. 한편 12월 3일에는 ‘2025 초등 수업 나눔의 날’을 마무리하는 ‘초등 수업 나눔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교사 간 배움과 나눔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원의 전문성과 동료성을 존중하는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시교육지원청은 8일 이색 체험장소에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32명을 대상으로 ‘우리가 만들어가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체험을 탐색하고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진로 설계 능력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25일에는 학생들이 체험 시간 및 예산, 동선 등 주어진 조건에 맞게 태블릿을 이용하여 함께 진로체험 계획을 세운 뒤에 투표를 거쳐 가장 적합하고 의미있는 계획을 선정했다. 8일 학생들은 이색동물 체험농장 ‘돈키쥬쥬’를 찾아 사육사로부터 포유류·파충류·조류 등 다양한 동물의 생태를 배우고 먹이 주기와 교감 활동을 체험하며 동물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사육사의 모습을 통해 직업의 가치와 책임감을 느꼈다. 이어 수제 캔디 공방 ‘캔디원’에서는 학생들이 캔디의 재료와 제작 과정을 배우고 장미꽃 모양 사탕과 막대사탕을 직접 만들며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과 함께 식품 가공의 과정을 이해했다. 독립서점 겸 감귤체험 공간 ‘귤다방’에서는 학생들이 감귤 재배 과정을 배우고 직접 수확 체험을 하며 체험가위 사용법을 익히고
(누리일보)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2일 서울 하자센터에서 서울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와 ‘제주시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제주시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적으로 탐색하며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 콘텐츠를 공유하고 미래 유망 산업 분야를 함께 탐색하는 등 청소년 진로교육의 내실화와 지역 간 협력체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청소년 진로 관련 교류·협력사업의 공동 개발 및 추진, 청소년 진로활동 프로그램의 공동 개발·운영,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상호 이익과 공동 발전을 위한 기타 협력 사항 등이다. 한편 하자센터는 1999년 연세대학교가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설립한 서울시립 청소년 특화시설로‘스스로 미래에 참여하는 청소년 문화’ 조성을 목표로 대안적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기획·개발·운영하며 지속가능한 진로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승민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삶의 경로를 상상하고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누리일보) 서귀포시교육지원청 8일 세라믹팩토리아토(서귀포시 동홍동)에서 가족 30명을 대상으로 1차 ‘우리의 마음을 빚다(도자기 힐링 프로그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자기조절 능력과 마음의 안정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도자기를 빚는 과정에서 인내와 집중을 경험하며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성취감을 느꼈다. 또한 가족 간 협동과 대화를 통해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도자기를 함께 만들며 아이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오는 15일 같은 장소에서 2차 프로그램을 이어서 운영할 예정”이라며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지난 11월 10일, 인재육성교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 청소년박람회’가 22개 시군 중 단 7개 시군 학교만 참여했음을 지적하며, 전남도 주최 행사로 위상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기획부터 평가까지 청소년이 주도하는 제도적 구조를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오미화 의원은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사회를 보는 등 주도적으로 진행되면서 2만여 명이 참여한 의미있는 행사였다”며 청소년들의 주체적인 역할에 긍정적 평가를 했다. 하지만 “박람회의 위상에 비추어 볼 때, 공식적으로 7개 시군의 학생들만 참여한 것은 전라남도에서 주최한 행사로서는 미흡했다”며, “섬 지역 등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된 지역의 아이들을 포함해 22개 시군 청소년들이 모두 참여하게 할 방안에 대한 고민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공문이 박람회 개최 2달여 전에 발송된 점을 두고, “학교의 연간 교육계획이 수립되는 시기(연초)와 맞지 않아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어려웠을 것”이라며 “사전에 전남교육청의 협조를 통해 조율했더라면 훨씬 높은 참여율과 효과를 거두었을 것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는 농수산위원회 소속 김주웅(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이 지난 11월 4일 농축산식품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에 따른 양곡의 건조·선별·보관·가공·판매 전 과정을 포괄하는 통합 ‘양곡유통산업’을 전남이 주도해야 한다고 했다. 최근 국회에서 ‘농업 4법’의 일환으로 논의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 개정법은 유통구조 개선·품질향상·가격안정을 목표로 미곡 중심 지원을 양곡(미곡·두류·서류) 전반으로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 의원은 “양곡관리법 개정으로 양곡의 건조에서 판매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양곡유통산업 육성이 명문화됐다”며 “법 개정에 따라 최대 농도 전남이 선제적인 준비에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지 매입부터 건조·보관·가공·출하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손실 문제는 농가 소득과 소비자 가격 안정과도 직결되는 만큼 효용적인 방법이 필요하다”며 “제도 정비와 예산 배치, 시범사업 추진 등 구체적 실행 로드맵을 농가, 농협, RPC 등과 함께 공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주웅 의원은 조례 제정 등을 총해 전남
(누리일보) 전세계 최초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커피샵이 강남 신사동에 1호점으로 탄생했다. 강남구 압구정로2길21 JK타워1층에 위한 VMC 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VMC 는 VIT MINING COFFEE 의 약자로 VIT 는 우리가 흔히 아는 비타민의 VIT이며 라틴어 어원으로 생명력을 뜻하고 생명력을 가진 마이닝커피라는 의미로 VMC 가 완성됐다. 1호점 VMC비트코인채굴 커피샵은 총 80평 규모에 최대80명을 수용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신개념의 혁신적인 인테리어가 되어 있고, 무엇보다 국내 최초 암호화폐 채굴시스템으로 KC 인증을 받은 마이닝컴퓨터가 천정에 25대가 설치되어 비트코인을 채굴한다는 것이 매우 획기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AI 데이터 마이닝센터를 자체보유하고 있는 (주)브이엠에스코리아의 천안센터의 마이닝풀에 본 커피샵의 마이닝시스템이 연결되어 있으며, 미국의 텍사스 마이닝풀에도 연결되어 높은 수익률과 해시파워를 가지고 있어 마이닝커피샵에서 커피를 마시는 누구나 비트코인을 에어드랍 받게 되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실현화 한 것이다. 무엇보다 이 커피샵을 책임총괄 운영하는 바리스타는 방
(누리일보) 산모 전문 에스테틱 기업 '가꿈뷰티디자인'의 김성현 대표가 헬스푸드(Health Food) 분야의 '명인'으로 지정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산모의 '외적' 아름다움과 회복을 돕던 전문가가 '내적' 건강을 위한 음식 분야까지 전문성을 확장한 이례적인 사례다. 김성현 대표는 지난 5월 23일 개최된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경연대회'에서 헬스푸드 부문 조리기능명인으로 지정됐다. 김 대표가 헬스푸드 분야에 뛰어든 것은 그의 핵심 경력인 '산모 케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김 대표가 이끄는 가꿈뷰티디자인은 인천 아인병원 내에 위치한 30년 경력의 전문 산후 관리 센터다. 그는 출산 후 산모들의 부종 관리, 젖몸살 케어, 관절 회복 등을 총괄하며 신체 회복에 음식이 미치는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됐다. 단순한 관심을 넘어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김 대표는 '박상혜 음식연구소'의 박상혜 교수를 만나 헬스푸드에 대한 체계적인 공부를 꾸준히 이어왔다. 박상혜 교수는 '천연조미료 명인'이자 병원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건강식 연구에 매진해 온 전문가로,
(누리일보) 경남 양산의 정치사가 다시 전환점을 맞고 있다. 1990년대 초반 지방자치제가 부활한 이후, 양산은 안종길·손유섭·오근섭 등 ‘1대세 정치인’, 그리고 나동연·김일권 등 ‘2세대 정치인’을 거치며 지역 발전의 궤적을 그려왔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고 도시가 급성장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이제는 양산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할 3세대 정치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1세대, 지방자치의 시작 이끌었지만 ‘과도기적 한계’ 1990년대 초반 양산 정치의 1세대는 지방자치제의 부활과 함께 등장했다. 무소속으로 초대 양산군의회 의장을 지낸 안종길 전 시장, 행정관료 출신으로 민선 1기 양산군수를 맡은 손유섭 전 군수, 그리고 교육과 지역 발전을 강조하며 시장을 역임한 오근섭 전 시장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지방자치의 기틀을 세우는 데 큰 역할을 했지만, 일부는 뇌물수수 등 비리로 시장직을 상실하거나 사법처리를 받는 등 정치적 불신을 남기기도 했다. ◆ 2세대, 행정 경험과 조직력을 앞세운 실용 정치 2000년대 들어 등장한 나동연·김일권 두 인물
(누리일보) SNS기자연합회 김용두 회장이 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공공가치 실현 모델을 꾸준히 제시하며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김회장은 언론계에서 20년 이상 활동해 온 베테랑 언론인으로, 현재 (사)SNS기자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데일리연합(SNSJTV) 발행인, TSN KOREA 대표,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이사, ICAE(지구환경 국제컨퍼런스 및 시상식) 조직위원장이고, (사)국제청년환경연합회 부총재 등을 역임했다. 김회장이 이끄는 SNS기자연합회는 국내외 약 1,300여 개 언론·미디어 네트워크를 통한 연합보도와 공익 캠페인을 전개하는 조직으로 성장했다. 이 과정에서 김회장은 AI인공지능·빅데이터·SNS를 활용한 디지털 저널리즘 전환과 함께, 언론의 공공성을 ESG·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어젠다와 접목시키는 방식을 도입했다. 특히 그는 전세계 이슈와 사회적 약자·청소년 문제 등에 대하여 정·경계 및 일반 국민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국내외 언론과 SNS소셜미디어, 오프라인매체에 뉴스를 동시 송출, 관심과 실천을 확산시키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김용두 회장은 “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이하 ‘KOFA’)가 법무법인 대륜 그리고 마케팅 전문기업 스카이즈코리아와 3자 MOU를 체결하고 외국계 기업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법률지원 체계 마련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 법무법인 대륜의 주사무소인 여의도 파크원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대륜 김국일 경영대표, 스카이즈코리아 최이선 이사와 주한외국기업연합회 김종철 상임대표, AND4 이희경 대표 등이 참석했다. KOFA는 국내 외국계 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이고, 스카이즈코리아는 인공지능 기술과 디지털 마케팅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법무법인 대륜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기업 환경에 특화된 리걸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KOFA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 법률 지원 및 경영 지원 인프라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 기업법무·인사노무·조세·공정거래·중대재해처벌법 등 맞춤형 법률 자문 서비스 제공, ▲ 스카이즈코리아의 AI 및 마케팅 역량을 활용한 법률서비스 홍보·디지털 캠페인 추진, ▲ KOFA 회원
(누리일보) 서울시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주최하는 '중장년 경력보유여성 정책포럼 2025'이 10월 31일(금)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AI 시대, 중장년 경력보유여성의 일자리 지원 방향 모색’을 주제로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인공지능 기술 발전 속에서 중장년 여성의 재취업과 경력전환을 위한 정책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 강명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시의회 장태용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개회사와 축사에서는 포용적 일자리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중장년 여성의 경험과 역량이 사회 각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발휘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1부 강연에서는 강미경 유씨아이컨설팅 대표가 ‘AI 기반 직무전환 및 재취업 성공사례’를, 민유식 FRMS 대표는 ‘AI시대, 고객경험 혁신을 이끄는 경력단절 여성의 힘’에 대해 발표했다. 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김앤장 외국변호사 제프리 존스는 ‘AI시대, 중장년 경력보유여성의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