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6일 부여군 과채연구소에서 ‘스마트팜 센서 활용 및 유지관리,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분석 사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팜을 운영 중인 농가와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문가들의 실무경험과 최신 센서활용 기술을 공유해 농가의 스마트팜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빅데이터·인공지능 분석을 통한 농가 활용 전략 △스마트팜 센서의 활용 및 관리 기술 △농업용 센서·장비의 현장 적용 사례 등 스마트팜 운영에 필요한 시스템 관리와 데이터 분석 기법을 실무 중심으로 다뤘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겪는 센서 관리와 데이터 활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농가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농가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현장 기술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재)충남테크노파크은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중국중소사업기업협회와 스타트업 간 긴밀한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남도의 투자유치 및 시장개척을 위한 중국사무소 개소식에 맞춰 진행된 것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스타트업의 인적, 물적 자원과 첨단기술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한중산학협력교류회의 마지막 공식 세레모니로 진행되어 그 상징성을 더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타트업 및 기술 교류 △창업 역량 강화 △첨단기술 연구 협력 등 세 가지 분야로, 양 기관은 이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충남TP 서규석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중국의 스타트업 및 첨단 산업이 더욱 긴밀히 연결되는 가교를 마련했다”며 “중국사무소를 거점으로 중국중소협회와 협력하여 양 지역시장 진출 기회를 넓히고 혁신 스타트업과 첨단기술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국중소협회 니우타오 부회장은 “이번 협약은 양 지역이 새로운 단계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스타트업과 첨
(누리일보) 충남도가 중국 최대 경제도시이자 글로벌 금융·무역 허브인 상하이시와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아가자는 데 뜻을 함께했다.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중국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6일 상하이시청에서 궁정 상하이시장을 만났다. 도와 상하이는 지난 2008년 우호협력 관계를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궁정 시장 접견에서 김 지사는 25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을 시작한 충남 중국사무소를 거론하며, 그동안 도움을 준 상하이시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5일 중국 AI 기업인 센스타임 방문, 이날 접견 전 찾은 화웨이 등을 거론하며 “한국과 충남이 앞으로 경제 기술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아갈지 모색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또 “상하이는 중국 대표 경제도시이자 금융·무역 글로벌 허브 도시이고, 충남은 무역수지 전국 1위이자 수출 2위로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 등 첨단 산업을 이끄는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라며 “산업과 경제를 이끄는 중심지라는 점에서 상하이와 충남은 매우 닮았으며, 상호 협력 여지가 많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누리일보) 충남도의회 ‘고위험 임산부 유산(사산) 예방 및 지원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정병인 의원)’이 26일 의회 세미나실에서 제2차 회의 및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모임은 고위험 임산부가 유산(사산) 이후 경험하는 심리적 어려움, 경직된 조직 문화에서 겪는 문제, 가족 간 갈등 해소 등을 지원해 저출산 해소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정병인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이상은 부센터장, 국립공주대학교 김경훈 교수, 홍성의료원 배상숙 과장, 관계 공무원 등 고위험 임산부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회의는 연구용역을 맡은 김평화 박사(충남사회서비스원)의 중간보고로 시작됐으며, 참석자들은 용역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임산부와 임산부 가족들의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이날 논의 과정에서 도출된 고위험 임산부 의료적‧심리적 지원의 필요성과 현행 제도의 개선점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정병인 의원은 “오늘 회의는 아이를 낳고자 하는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함께 모색
(누리일보) 충남도립대학교는 교육환경 개선과 학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5일 대학 캠퍼스에서 스마트팜학과 학생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양노열 기획홍보처장과 이구용 교무학생처장이 참석해 학과 운영과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스마트팜학과 학생들은 ▲커리큘럼 및 교육과정 개선 ▲실습 기회 확대 ▲자격증 취득 지원 ▲동아리 활동 활성화 ▲치유농업사 자격증 취득 등 새로운 영역에 대한 관심과 폭넓은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단순한 스마트팜 기술을 넘어 ‘농업 전반(생산·유통·치유)’을 아우를 수 있는 교육 환경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스마트팜학과 학생 A씨는 “단순히 스마트팜 기술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농업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연결되는 과정을 경험하고 싶다”며, “관련 시설과 실습 기회가 더 확대되면 현장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졸업 후 취업을 위해서는 자격증이 중요한데, 자격증 취득 특강이나 동아리 활동 같은 프로그램이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며, “특히 농업치유사와
(누리일보) 충남도가 가공 새우의 세계 시장 수출을 목표로 당진석문간척단지에 조성 중인 수산식품집적지구(클러스터)의 유통망 확보를 위해 지역 경제계와 힘을 합친다. 도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백낙흥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김경호 서산상공회의소 부회장, 김창규 당진상공회의소 부회장이 ‘수산식품집적지구 유통 활성화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생산-유통-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핵심 협약 사항은 △수산식품집적지구 새우 가공시설에서 생산된 2000여 톤 이상의 가공 새우를 도내 3000여 개 기업 급식에 우선 납품하는 공급망 구축 △브랜드 경쟁력 강화 지원으로 가공 새우 시장 확대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상호 지원체계 마련 등이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소속 1900개사, 당진상공회의소 소속 700개사, 서산상공회의소 소속 450개사 등 총 3000여 개 기업체를 안정적 수요처로 확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산식품집적지구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1900억원을 투입
(누리일보) 충남도는 지난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문가, 모니터링단, 우수사례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충청남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대상 사례로 도 소방행정과의 ‘들리지 않고, 말하지 못하고, 언어가 달라도…119는 알아듣고 움직입니다’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도민이 공감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도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도는 도·시군 및 공공기관 우수사례 59건을 접수한 뒤 예선을 거쳐 총 23건을 뽑고 전문가 발표 심사 결과와 모니터링단 현장 투표, 도민 투표 점수를 종합해 대상 1건, 최우수 3건, 협업 우수 2건, 우수 5건의 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119 신고 전 단계(신고-현장)에 청각장애인·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의사소통 장벽 해소를 위한 도 소방행정과의 ‘119 신고 시스템 및 구급시스템’으로,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최우수상에는 △도 공공기관유치과 ‘내포신도시 스마트도시 서비스 본격 도입’ △도 토지관리과 ‘옛 토지대장 한글화 디지털 구축’ △서천
(누리일보) 인공지능(AI)과 탄소중립 등 산업 대전환 시대, 충남과 상하이 등 한중 지방정부 산학연 교류와 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중문화우호협회와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충남연구원이 주관한 ‘한중산학연협력포럼’이 25일 저녁 중국 상하이 페어몬트 피스 호텔에서 열렸다. ‘한중 양국의 산업 대전환 정책 동향과 과제’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해외시장 개척 등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중국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 중국 전역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김 지사 환영사를 시작으로, 위엔민다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부회장·천징 상하이시인민대외우호협회 회장·김영준 대한민국 주상하이 총영사·취한 한중문화우호협회 회장 축사, 전희경 충남연구원장 인사말, 주제발표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발표는 탕윈이 상하이사회과학원 교수가 ‘중국의 산업 구조 대전환과 상하이시의 정책 방향’을, 홍원표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한국의 산업 대전환과 충청남도의 정책’을 주제로 각각 가졌다. 토론은 스칸 중국 카이위 그룹 사장, 까오천 시노트란스코리아쉬핑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도내 고등학교 교감 및 평가업무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2025학년도 고등학교 학생평가 업무담당자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지역별로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연수가 운영됐으며, 1권역은 22일 청양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2권역은 25일 천안 라마다호텔, 3권역은 26일 공주 환경성건강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2학기 평가계획이 신뢰롭고 공정하게 수립·운영될 수 있도록, 교과별 평가계획 점검과 주요 평가 사항을 안내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아울러 평가 업무를 담당하는 교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나누는 기회를 마련하여, 현장 중심의 평가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었다. 주요 프로그램은 ▲2학기 교과별 평가계획 점검 사항 안내 ▲수행평가 운영, 보안 점검 등 평가 핵심사항 공유 ▲평가 민원 사례 소개 및 대응 방안 ▲교원 간 소통 및 사례 나눔의 시간 등 실질적이고 현장 밀착형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강의와 실습뿐만 아니라 ▲평가 관련 민원 사례 공유 ▲성취기준 기반의 평가 운영 방안 ▲학기별 평가계획 수립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이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2025년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충남교육청 우수사례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문해력 성장 플랫폼 '온독(溫讀)' 개발 및 운영’이 시도교육청 분야 1위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 주관 경진대회로 교육분야 우수사례 42건을 1차 심사(사전심사)한 후 선정된 13개 사례에 대해 온라인 국민심사(투표)를 통해 시도교육청 분야 47.22%라는 압도적인 득표로 당당히 시도교육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충남교육청의 우수사례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문해력 성장 플랫폼 '온독(溫讀)' 개발 및 운영’은 학생들의 문해력 신장과 독서문화 형성을 위해 충남교육청의 오랜 연구를 통해 만들어진 사고도구어의 개념을 바탕으로 이를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는 온생각 시스템, 국내 최초 과학적 사고도구어 기반 과학적 독서지수인 온독지수 그리고 온독지수를 바탕으로 한 온독 시스템의 개발까지 내용을 포괄하고 있다. 누구나 심각한 문제로 인식하는 학생들의 문해력 문제를 사고도구어의 활용과 확산이라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증거를 바탕으로 한 충남교육청의 시도는 전국적으로 많은
(누리일보) 충남도의회가 도내 각급학교 과학실의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 도의회는 26일 ‘충청남도교육청 안전한 과학실 환경·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했으며, 학생들과 교직원이 보다 안전하게 과학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주요 내용은 ▲과학실 안전관리 기본계획 수립 ▲안전관리자 담당자 지정 ▲정기 안전점검 및 안전교육 강화 ▲위험물질과 폐기물 안전관리 ▲안전사고 대응 시스템 구축 ▲안전지원단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유 의원은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게 과학실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최우선 과제”라며 “앞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례 제정 이후에는 과학실 안전지원단 운영, 장비·시설 보강, 안전교육 강화 등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조례안은 9월 2일부터 열리는 제361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누리일보) 충남도의회가 급변하는 사회·교육환경 속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창의적이고 유연한 학습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이지윤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미래형 교육시설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디지털 전환, 학령인구 감소, 기후위기 등 교육환경에 큰 변화를 불러오는 요소들에 대응하고, 미래 교육의 철학과 가치를 반영한 공간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미래형 교육시설의 정의와 7개 기본원칙 명시 ▲4년마다 기본계획 수립 의무화 ▲전문 자문을 위한 위원회 설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접근 ▲지역사회와의 연계 강화 등이 핵심 내용으로 담겼다. 이 의원은 “교육시설은 단순히 학습하는 공간을 제공하는 곳이 아니라, 교육과 돌봄,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통합 기반이 구축돼야 한다”며 “이번 조례안에는 교육 수요자 중심의 공간 설계와 지속가능한 환경 구현을 핵심 가치로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례안은 단순한 건축설계를 넘어서, 미래형 교육 철학과 학습환경 전반을 담아
(누리일보) 충남도는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기관으로 한서대 평생교육원을 추가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사 교육기관은 장애인 활동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으로, 장애인활동지원사가 되려면 40시간의 이론 및 실기교육을 받은 후 현장실습(10시간)을 거쳐야 한다. 지난달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서대 평생교육원은 서산시 해미면에 위치해 있으며, 도내 서북부권(태안, 서산, 당진)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교육을 수행한다. 교육은 다음달부터 추진할 예정으로, 교육 일정은 전화 와 장애인활동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교육 일정 확인 후 한서대 평생교육원 누리집(edulife.hanseo.ac.kr)에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서북부권에 거주하는 도민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질의 교육으로 우수한 활동지원사가 양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는 이번에 지정된 한서대 평생교육원을 비롯해 △나사렛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동북부권역)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동남부권역) △청운대학
(누리일보) 충남도는 다음달 한 달간 도내 소·염소 농가 대상 ‘2025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일제 접종은 올해 3월 전남 구제역 발생에 따라 실시한 상반기 일제 접종의 백신 항체가 소실되는 시기에 맞춰 9월 한 달 동안 전국적으로 추진한다. 접종 대상은 도내 소·염소 농가 1만 3000호에서 사육 중인 56만여 마리다. 50마리 미만 소 사육 농가와 300마리 미만 염소 사육 농가는 공수의 등이 직접 접종을 지원하고, 그 외 전업 규모 농가는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백신을 미리 접종해 4주가 지나지 않은 가축과 유산 위험이 큰 임신 7개월에서 분만 전까지의 임신 말기 소는 제외하며, 해당 개체는 시군이 별도 관리해 이후 추가 접종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일제 접종이 제대로 실시됐는지 평가하기 위해 일제 접종 4주 후 지역별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법정 기준치보다 미달일 경우 과태료 부과 및 추가 접종, 1개월 후 재검사 등 특별 관리할 방침이다. 이정삼 도 농축산국
(누리일보) 충남도는 9월 2-3일 보령 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제9회 충청남도 탄소중립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콘퍼런스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반기문 반기문재단 이사장, 마크 피어스 클라이밋그룹 사무총장, 리아 노르산 인도네시아 서부칼린만탄 주지사 등 국외 11개국, 71개(국외 20, 국내 51) 기관·기업·단체, 국제기구, 전문가 등 15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탄소중립경제로의 전환과 협력 확대(Advancing the Carbon-Neutral Economy and Strengthening Partnerships)”를 주제로, 탄소중립 실현과 저탄소 경제전환을 위한 실천전략 공유 및 글로벌 협력과 시민들의 기후행동을 가속할 방안을 모색한다. 첫 날은 개막식과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탄소중립 사회 전환 △미래를 위한 전략 △시민 참여와 역할 등 3개 세션에서 총 10개 주제로 논의를 진행한다. 탄소중립 사회 전환 세션에서는 기업의 탄소중립 실천사례 발표, 기후정의 실현, 기후테크 협력, 재생에너지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미래를 위한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