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수원축산농협으로부터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받아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축산농협은 지난 10일 수원시 곡반정동 본점 청사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직접 담근 김장김치 일부를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조합원 50여 명이 참여해 정성을 다했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전달받은 김장김치를 오산 지역의 저소득 가정과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장주익 수원축산농협 조합장은 “정성과 마음을 모아 담근 김치가 추운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으로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며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상모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수원축협의 따뜻한 나눔이 오산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며, 사람 중심의
(누리일보) 가평군 청평면의 옛 중앙내수면연구소 단풍길이 16일간 일반에 개방돼 가을 정취를 즐기기 위한 방문객들로 붐볐다. 군은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옛 중앙내수면연구소를 임시 개방해 단풍이 물든 연구소 내 산책로를 군민과 관광객에게 힐링 공간으로 제공했다. 청평 옛 중앙내수면연구소는 평소 일반인 출입이 제한된 지역이지만, 봄의 벚꽃길과 가을의 단풍길에만 한시적으로 문을 열고 있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비가 잦아 단풍이 예년만 못하다는 평가가 많았음에도, 연구소 단풍길은 저수지를 배경으로 붉고 노란 단풍이 조화를 이뤄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비단잉어 저수지 주변 포토존, 소원지 쓰기, 어린이 물고기 먹이주기 체험,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주말에는 지역 예술인의 버스킹 공연과 농특산물 판매 장터가 함께 운영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개방되지 않던 공간이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장소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쉼터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기간
(누리일보) 가평군은 11일 학도의용대 참전비에서 제26회 전몰학도의용대 추도식을 열고 6‧25전쟁 당시 조국을 위해 헌신한 학도병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추도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군의회의장, 최재규 전몰학도의용대원, 보훈‧안보단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다 꽃다운 나이에 산화한 학도병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행사는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헌화와 분향, 추도사 순으로 진행됐다.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학도병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안식을 기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추념사에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학도의용대 영령들을 추모하며, 그들의 희생과 헌신이 보람 있고 가치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역의 화합과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령들의 안식과 유족들의 건강, 그리고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 전몰학도의용대 참전비는 6‧25전쟁 당시 전장에 뛰어들어 전공을 세운 ‘군번 없는 학도병’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2000년
(누리일보) 가평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스마트한 보도자료 작성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 부서의 정책과 사업을 군민들에게 보다 쉽고 명확하게 전달해 소통행정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내부 언론담당 직원이 강사로 나서 ‘보도자료는 왜 쓰는가’, ‘어떤 내용이 보도 가치가 있는가’ 등의 주제로 공급자 시각과 독자인 소비자 시각을 비교하며 홍보 마인드를 높였다. 또한 명확하고 간결한 글쓰기 핵심 4가지와 효과적인 보도용 사진 촬영 요령을 교육했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를 활용한 보도자료 작성법 교육이주목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보도자료 초안을 작성하고, 이를 챗GPT를 이용해 실제 기사체 보도자료 형식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경험했다. 가평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정 주요 정책과 주민 밀착형 생활정보를 보다 효율적으로 알리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 중심의 행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AI 기술이 빠르게 확산되는 만큼 군 행정 홍보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직원들의 글쓰기 능력과 창의적 홍보 역량을
(누리일보) 가평군이 ‘2025년 평생학습 성과공유회’에 참여할 기관과 단체를 이달 19일까지 모집한다. 성과공유회는 오는 12월 12일 오후 1시, 음악역1939에서 열린다. 모집 대상은 관내 평생교육 유관기관과 단체, 학습동아리, 평생학습마을 등 65곳이며, 공연과 전시 분야별로 총 25개 팀을 선발한다. 공연 분야는 10개 팀, 전시 분야는 15개 팀 규모로, 신청은 11월 19일까지 가평군 평생교육사업소 평생학습팀(031-580-4678)에 하면 된다. 지난해 전시회는 주민들의 높은 참여와 호응 속에 군민 학습성과를 공유하는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발표공연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참여자 중심의 행사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성과공유회는 가평군 평생교육 분야를 대표하는 연례 행사로, 한 해 동안의 학습 성과를 되돌아보고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통해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다. 식전 공연과 기념식, 전시‧공연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군민이 주체가 되어 만들어가는 이번 성과공유회가 지역 평생교육의 결실을 나누
(누리일보) 구리시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1일 구리시 남양 시장 골목상인회의 재능기부 봉사로 지역 내 취약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경로당 어르신들의 불편 사항을 접한 남양시장 골목상인회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출입문을 열 때마다 빗물이 들이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회원들이 숙련된 기술을 활용해 출입구에 비 가림 차양막을 설치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더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비가 오면 우산을 접을 때마다 비를 맞곤 했는데, 이제는 그런 걱정이 없어져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경진 남양시장 골목상인회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취약계층과 취약 경로당 등 총 15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안전바·물막이판·차양막 설치 등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 박정희 동장은 “남양시장 골목상인회의 지속적인 봉사와 따뜻
(누리일보) 구리시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1일, 수택1동 나눔 모임 ‘착한 사람’(대표 박수근)으로부터 온누리상품권 12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착한 사람’은 2010년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봉사와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나눔 단체로, 매년 지역복지 증진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기부를 실천해 오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성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홀몸 어르신 24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수근 ‘착한 사람’ 대표는 “이번 기탁을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 보내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 김수영 동장은 “점점 추워지는 시기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신 ‘착한 사람’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관내 취약계층이 더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구리시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1일, 서울삼육중학교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가래떡 14상자와 라면 40상자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해 서울삼육중학교 학생들이 가정에서 조금씩 모은 쌀로 직접 가래떡을 만들어 전달한 것으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전상훈 서울삼육중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쌀로 만든 가래떡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온정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 이진수 동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구리시는 지난 11월 11일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해 ‘맞춤형 복지사업 우수사례 벤치마킹 및 실무 교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 중심의 지역 복지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특화 복지사업 추진 등에 힘쓰고 있다. 이번 벤치마킹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체계 강화를 목표로 추진됐으며, 구리시 8개 동의 민간위원장과 위원, 협의체 실무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구리시 협의체는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의 특화 복지사업 운영 사례를 공유받고, 구리시에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박정렬 구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 위원장은“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구리시 지역 여건에 적합한 복지사업 기획과 민·관 협력 방식에 대해 다양한 시사점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맞춤형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nbs
(누리일보) 구리시는 공직자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해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장에서의 신속한 초기 대응이 생명을 구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을 반영한 것이다. 구리시보건소 김은주 소장은 최근 공직자 교육에 직접 참여한 뒤 "생명을 살리는 기술을 익히고 습득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고 절실한 일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라며, "저를 포함한 모든 공직자가 '최초 목격자이자 초기 대응자'가 되어 생명을 살리는 구명 시간 4분을 지켜낼 수 있다면, 우리 구리 시민의 생명 안전망을 튼튼하게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 횟수 3배 이상 증가, 참여 인원 2.5배 확대 백경현 구리시장은‘직원의 응급 대응 역량 강화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 직원 교육 검토를 지시했고, 이에 따라 구리시 보건소는 공직자 교육을 기존 연 6회에서 20회로 대폭 확대하여 추진했다. 그 결과, 교육 참여 공직자는 전년도 128명에서 약 2.5배 증가한 314명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했다. 구리시는 앞으로 전 직원이 2년마다 반복 교육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
(누리일보) 구리시는 지난 11월 4일, 8개월간 운영한 시민 참여형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스마트도시 리빙랩’은 지난 3월 10일부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시민과 공공기관, 민간 전문가가 함께 논의하고 실험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에서 시민참여단은 총 15개의 아이디어를 도출했으며, 이 중 2개가 최종 실험 과제로 선정됐다. 시민 제안 기반 실험 과제 ① 청소년용 반응형 멀티미디어 학습 장치 선정된 과제 중 하나인 ‘청소년용 반응형 멀티미디어 학습 장치’는 지난 10월 15일 시범 보급을 통해 관내 복지센터 1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청소년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장치는 바닥 터치 방식으로 콘텐츠를 진행하는 체감형 놀이·학습 시스템으로, 1명 또는 2~4명이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 형태의 콘텐츠를 따라 움직이며 점프·이동·터치 등 신체활동을 자연스럽게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돼, 간단한 체육활동 효과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복지센터 이용 청소년들은“게임처럼 몸을 움직여 재미있다”,“친구들과 협력하거나 경쟁할
(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11월 6일부터 16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서산 성연중학교, 팔봉중학교, 당진 송악중학교, 신평중학교, 천안쌍용중학교 학생 37명을 대상으로 '2025 영국 런던 학생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국제교류는 `상호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영어 의사소통능력 신장`을 목표로 하며, 단순한 해외 방문이 아닌 교육적 성장과 문화적 배움의 장으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영국의 보너스 파스터 가톨릭 칼리지(Bonus Pastor Catholic College), 거너즈베리 가톨릭 스쿨(Gunnersbury Catholic School), 세인트 마이클 가톨릭 칼리지(St. Michael’s Catholic College) 3개 학교를 방문해 정규수업에 참여하고, 영국 학생들과 함께하는 문화 체험, 협동 학습 등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홈스테이를 통해 영국 가정의 일상생활을 직접 경험하며 문화적 다양성과 존중의 의미를 체감하고 있다. 성연중학교에서 참가한 한 학생은 “영국 친구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서로의 학교 문화를 비교할 수 있어 뜻깊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
(누리일보)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지난 5일 제362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충청남도 독립 빅데이터센터 설치 시급성’을 강조하며, 디지털 시대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촉구했다. 방 의원은 “데이터는 더 이상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행정과 산업, 복지 등 모든 분야를 연결하는 핵심 전략 자산임에도, 국내 데이터센터의 7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 지역 간 디지털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충남은 태안·보령 등 발전소 인프라가 밀집해 전력 공급 여건이 뛰어나고, 농업과 제조업 등 산업기반이 탄탄해 데이터센터 유치의 최적지”라며 “충남이 중심이 되어 공공과 민간 데이터를 통합 관리·활용하는 허브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빅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산업의 기반으로, 이를 통해 스마트농업과 공정혁신, 탄소중립 정책 등 다양한 도정 혁신이 가능하다”며 “충남의 산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핵심 인프라”라고 말했다. 끝으로 방 의원은 “지금이 충남이 데이터 혁신을 통해 새로운 지방 성장 모델을 만들어갈 결정적 시점”
(누리일보) 광주광역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 홍기월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1)은 12일 광주광역시청 문화체육실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극장 국가문화유산 등록을 반드시 성사시켜, 도심 공동화로 침체한 충장로 상권 활성화의 기폭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광주극장은 1935년 개관하여 현존하는 국내 최고(最古)의 단관극장으로, 일제강점기 조선인에 의해 설립된 광주의 근현대사와 문화·예술의 역사를 함께한 상징적인 공간이다. 홍기월 의원은 "광주극장은 다른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희소성'과 '문화·예술적 상징 가치'가 높아 등록 기준에 충분히 부합한다"며,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촬영지로 알려지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그 가치를 강조했다. 광주시는 지난 11월 5일 국가유산청에 광주극장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바 있다. 홍 의원은 "국가유산청의 현장 실사와 자료 요구 등 본격적인 심사 과정에 철저히 대응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어 "도심 공동화로 광주극장 주변 상권이 매우 어렵다. 동구청에서도 '100년 프로젝트' 등 다방면으로 노력 중"
(누리일보) 서임석 광주광역시의원(남구1·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광주관광공사에서 발생한 ‘사직서 제출과 동시에 단행된 대규모 승진 인사’ 논란과 관련해 “공공기관의 장이 조직 내부 합의를 무시한 채 편향적 인사를 강행해 기관 내 갈등을 유발했다면, 이는 업무상 배임에 해당하며 그로 인한 업무 손실과 행정혼란에 대해 기관이 법적 책임을 물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김진강 전 사장은 임기를 10개월 이상 남긴 채 사직서를 제출한 당일 광주관광공사 직원 27명에 대한 대규모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는 공무직을 제외한 전체 직원의 절반 수준으로, 그중 상당수가 옛 광주관광재단 출신이었다. 특히 이번 인사는 공사 노사 간 사전 합의 취지를 훼손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관광공사 노사는 지난달 통합기관 간 형평성을 고려해 올해와 내년 순차적으로 승진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번 인사에서는 재단 출신 직원이 다수 포함되면서 “노사 간 신뢰를 무너뜨렸다”는 비판이 내부에서 제기되고 있으며, 이에 대해 노조는 “사장이 합의를 무시했다”며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한 상태다. &nb
(누리일보) 전세계 최초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커피샵이 강남 신사동에 1호점으로 탄생했다. 강남구 압구정로2길21 JK타워1층에 위한 VMC 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VMC 는 VIT MINING COFFEE 의 약자로 VIT 는 우리가 흔히 아는 비타민의 VIT이며 라틴어 어원으로 생명력을 뜻하고 생명력을 가진 마이닝커피라는 의미로 VMC 가 완성됐다. 1호점 VMC비트코인채굴 커피샵은 총 80평 규모에 최대80명을 수용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신개념의 혁신적인 인테리어가 되어 있고, 무엇보다 국내 최초 암호화폐 채굴시스템으로 KC 인증을 받은 마이닝컴퓨터가 천정에 25대가 설치되어 비트코인을 채굴한다는 것이 매우 획기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AI 데이터 마이닝센터를 자체보유하고 있는 (주)브이엠에스코리아의 천안센터의 마이닝풀에 본 커피샵의 마이닝시스템이 연결되어 있으며, 미국의 텍사스 마이닝풀에도 연결되어 높은 수익률과 해시파워를 가지고 있어 마이닝커피샵에서 커피를 마시는 누구나 비트코인을 에어드랍 받게 되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실현화 한 것이다. 무엇보다 이 커피샵을 책임총괄 운영하는 바리스타는 방
(누리일보) 산모 전문 에스테틱 기업 '가꿈뷰티디자인'의 김성현 대표가 헬스푸드(Health Food) 분야의 '명인'으로 지정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산모의 '외적' 아름다움과 회복을 돕던 전문가가 '내적' 건강을 위한 음식 분야까지 전문성을 확장한 이례적인 사례다. 김성현 대표는 지난 5월 23일 개최된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경연대회'에서 헬스푸드 부문 조리기능명인으로 지정됐다. 김 대표가 헬스푸드 분야에 뛰어든 것은 그의 핵심 경력인 '산모 케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김 대표가 이끄는 가꿈뷰티디자인은 인천 아인병원 내에 위치한 30년 경력의 전문 산후 관리 센터다. 그는 출산 후 산모들의 부종 관리, 젖몸살 케어, 관절 회복 등을 총괄하며 신체 회복에 음식이 미치는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됐다. 단순한 관심을 넘어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김 대표는 '박상혜 음식연구소'의 박상혜 교수를 만나 헬스푸드에 대한 체계적인 공부를 꾸준히 이어왔다. 박상혜 교수는 '천연조미료 명인'이자 병원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건강식 연구에 매진해 온 전문가로,
(누리일보) 경남 양산의 정치사가 다시 전환점을 맞고 있다. 1990년대 초반 지방자치제가 부활한 이후, 양산은 안종길·손유섭·오근섭 등 ‘1대세 정치인’, 그리고 나동연·김일권 등 ‘2세대 정치인’을 거치며 지역 발전의 궤적을 그려왔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고 도시가 급성장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이제는 양산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할 3세대 정치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1세대, 지방자치의 시작 이끌었지만 ‘과도기적 한계’ 1990년대 초반 양산 정치의 1세대는 지방자치제의 부활과 함께 등장했다. 무소속으로 초대 양산군의회 의장을 지낸 안종길 전 시장, 행정관료 출신으로 민선 1기 양산군수를 맡은 손유섭 전 군수, 그리고 교육과 지역 발전을 강조하며 시장을 역임한 오근섭 전 시장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지방자치의 기틀을 세우는 데 큰 역할을 했지만, 일부는 뇌물수수 등 비리로 시장직을 상실하거나 사법처리를 받는 등 정치적 불신을 남기기도 했다. ◆ 2세대, 행정 경험과 조직력을 앞세운 실용 정치 2000년대 들어 등장한 나동연·김일권 두 인물
(누리일보) SNS기자연합회 김용두 회장이 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공공가치 실현 모델을 꾸준히 제시하며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김회장은 언론계에서 20년 이상 활동해 온 베테랑 언론인으로, 현재 (사)SNS기자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데일리연합(SNSJTV) 발행인, TSN KOREA 대표,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이사, ICAE(지구환경 국제컨퍼런스 및 시상식) 조직위원장이고, (사)국제청년환경연합회 부총재 등을 역임했다. 김회장이 이끄는 SNS기자연합회는 국내외 약 1,300여 개 언론·미디어 네트워크를 통한 연합보도와 공익 캠페인을 전개하는 조직으로 성장했다. 이 과정에서 김회장은 AI인공지능·빅데이터·SNS를 활용한 디지털 저널리즘 전환과 함께, 언론의 공공성을 ESG·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어젠다와 접목시키는 방식을 도입했다. 특히 그는 전세계 이슈와 사회적 약자·청소년 문제 등에 대하여 정·경계 및 일반 국민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국내외 언론과 SNS소셜미디어, 오프라인매체에 뉴스를 동시 송출, 관심과 실천을 확산시키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김용두 회장은 “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이하 ‘KOFA’)가 법무법인 대륜 그리고 마케팅 전문기업 스카이즈코리아와 3자 MOU를 체결하고 외국계 기업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법률지원 체계 마련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 법무법인 대륜의 주사무소인 여의도 파크원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대륜 김국일 경영대표, 스카이즈코리아 최이선 이사와 주한외국기업연합회 김종철 상임대표, AND4 이희경 대표 등이 참석했다. KOFA는 국내 외국계 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이고, 스카이즈코리아는 인공지능 기술과 디지털 마케팅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법무법인 대륜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기업 환경에 특화된 리걸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KOFA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 법률 지원 및 경영 지원 인프라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 기업법무·인사노무·조세·공정거래·중대재해처벌법 등 맞춤형 법률 자문 서비스 제공, ▲ 스카이즈코리아의 AI 및 마케팅 역량을 활용한 법률서비스 홍보·디지털 캠페인 추진, ▲ KOFA 회원
(누리일보) 서울시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주최하는 '중장년 경력보유여성 정책포럼 2025'이 10월 31일(금)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AI 시대, 중장년 경력보유여성의 일자리 지원 방향 모색’을 주제로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인공지능 기술 발전 속에서 중장년 여성의 재취업과 경력전환을 위한 정책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 강명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시의회 장태용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개회사와 축사에서는 포용적 일자리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중장년 여성의 경험과 역량이 사회 각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발휘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1부 강연에서는 강미경 유씨아이컨설팅 대표가 ‘AI 기반 직무전환 및 재취업 성공사례’를, 민유식 FRMS 대표는 ‘AI시대, 고객경험 혁신을 이끄는 경력단절 여성의 힘’에 대해 발표했다. 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김앤장 외국변호사 제프리 존스는 ‘AI시대, 중장년 경력보유여성의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