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이권재 오산시장은 28일 오전 오산시청 상황실에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이라는 기치로 출범한 민선 8기 첫 전체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간부회의는 지난 21일 이권재 오산시장이 시의 재정위기 상황과 이에 따른 특단의 긴축재정 시행을 언론에 공표한 후 처음 개최된 것으로 더욱 많은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는 각 부서의 전반적인 주요 현안이 주제에 올랐다. 이권재 시장은 각 현안마다 현재까지의 추진 경과를 면밀히 살피고 진단하며 “앞으로 오산시의 모든 사업을 추진해 나갈 때, 불요불급한 사업은 아닌지 혹은 낭비되는 예산은 없는지 간부 공무원이 직접 철저하게 검증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선8기는 재정 위기에 직면한 오산시를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하는 시대적 사명을 안고 출범한 만큼, 모든 공직자 여러분이 한마음으로 뭉쳐 특단의 대책과 전략을 수립하는데 힘써 달라”며 오산시 공직자들을 격려하였다.
(누리일보)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29일 대통령이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 참석했다. 중앙부처와 경기도 내 시군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위험도 평가 및 전망, 의료·방역 대응 추진계획에 대한 안건 보고가 있었다. 영상 회의에서 대통령은 “일상 회복의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위중증과 사망을 최소화하는 것이 이번 정부의 방역·의료 대응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 대응의 의사결정 거버넌스가 전문가들에 의해 이뤄지고 과학적 데이터와 근거에 기반한다는 원칙 아래 방역에 한치의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께 희생과 강요가 아닌 객관적·과학적 정책 결정으로 국민들게 신뢰받을 수 있는 정부의 과학방역 대책을 소상히 설명드리고 소통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방 시장은 “코로나19 재유행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없이 맞는 첫 유행기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요양시설, 음식점, 물놀이시설 등 방역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 및 홍보와 더불어 백신4차 접종률 제고와 시민편의를 위해 임시선별진료소 추가설치,
(누리일보) 이충우 여주시장이 민선8기의 새로운 출범을 맞아 12개 읍면동을 순회하여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의 소리를 듣는 ‘시민공감 현장 간담회’가 7월 27일 북내면 당우행복센터에서 개최되었다. 북내면에서 진행된 시민공감 현장 간담회에서는 이충우 여주시장, 전제선 북내면장, 김규창 도의원, 서광범 도의원,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유필선 여주시의회 부의장, 박시선, 경규명, 박두형, 진선화, 이상숙 시의원 및 북내면 기관ㆍ단체장, 이장, 새마을지도자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비전 설명, 시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북내면에 와서 가슴이 뭉클하다”며 “말로만 하는 행정이 아닌 이행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이행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면 찾아와서 말씀드리겠으며, 약속한 일은 책임지고 실행하여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날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북내면 기관ㆍ단체장, 이장, 주민들이 민선8기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하였으며 이충우 여주시장은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였다. 이번 ‘시민공감 현장간담회’에서 제시된 민선8기에 대한 북내면민의 의견은 ‘행복도시 희망여주’
(누리일보) 여주시가 현재 추진 중인 여주시 공론화 위원회 운영과 관련하여 28일 열린 제 61회 여주시의회 임시회에서 "여주시 공론화 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가 일부 내용을 수정하여 가결 통과되었다. 본 조례안의 제정으로 여주시는 현안이나 정책 수립 · 추진 과정에서 각종 갈등이 예상되거나 발생한 경우 공론화 과정을 통해서 사회적 합의 도출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게 되었다. 조례에는 공론화에 대한 기본원칙 및 시장의 책무를 비롯하여 공론화 위원회의 설치·기능, 공론화 정책 권고 및 결과 공개에 대해 규정하는 등 공론화 추진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들을 담았다. 특히 정부 및 타 지자체에서도 갈등관리의 한 방법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공론화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여주시에서도 공론화 시행에 대한 근거 규정을 마련한 것은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시 현안 및 정책에 대한 갈등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높다 하겠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우리 사회의 갈등이 날로 심해지는 상황에서 주민 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나 갈등을 유발하는 사업은 공론장을 마련하여 결정을 할 수 있는 참여적
(누리일보) 이현재 하남시장은 27일 시장실에서 LH 국토도시개발본부 신경철 상임이사, 신도시계획처 최성진 본부장, 하남사업본부 정경호 본부장을 시장실에서 만나 신도시 조성 사업이 당초 정부 발표대로 추진되지 않고, LH의 일방추진으로 많은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고 특히 미사, 감일, 위례와 관련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비용 부담금 반환 청구소송으로 많은 시민이 공분을 사고 있다고 유감을 표시한 데 이어, 우리 시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LH에 촉구했다. 우선 먼저, 이현재 하남시장은 미사강변도시와 관련해 “9호선 연장은 입주 8년이 경과된 미사강변도시 교통난 해결을 위해 강일~미사 구간을 2023년 선착공 해달라”며 “9호선 연장사업이 서울 주택난 해소를 위해 추진되는 사항인 만큼 직결연장은 물론 미사역을 급행역으로 설치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가칭)수석대교와 관련하여 하남 선동(IC)는 만성정체로 입주민들의 집단민원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지난 19일에 남양주 시장과 협의가 있었음을 전하고, 미사강변총연합회 임원들도 남양주 시장을 방문하여 협의 요청했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당초 대안으로 검토된
(누리일보)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민선 8기 취임 이후 시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불철주야 민생 챙기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던 중, 의정부시 녹양동 우정마을에 거주하고 계신 고령의 노인 한 분의 하소연을 듣고 7월 27일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른 새벽 중랑천 산책로와 체육시설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과의 만남이 있은 후 즉시 발걸음을 옮겨 우정마을에 거주하고 계신 노인 한분과 의정부우정 공공주택지구 지구 지정에 따른 실향민의 애환과 40여 년 동안 살아온 삶의 터전이 사라져 버리는 노인 한 분의 슬픔을 함께 나누었다. 우정마을경로당에서 시작해 한 시간 가량 우정마을 주변 구석구석을 살피며 마을의 기원과 역사 등에 대해 지역 어르신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누었다. 마을을 돌아보며 도로변 제초작업, 녹양지구 3, 4단지 주변 잡목제거 등 주민분들께서 불편해하시는 사항에 대해서는 신속히 조치토록 지시하고, 또한 내년 초 착공 예정인 우정마을에 대한 역사 보존을 위해 의정부우정 공공주택지구 마을기록물 제작용역이 진행되고 있어 고향을 떠나는 이주민들의 고향에 대한 향수를 치유하고 보존할 수 있도록 많은 이야기를 전달해 달라는 당
(누리일보) 강수현 양주시장이 오는 1일 취임 한 달을 맞는다. 장기간 시정 공백 사태에 따른 혼란을 빠르게 안정시키고 각계각층 시민과의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채널을 활성화하는데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 했던 만큼 강수현 시장은 취임 후 더욱 숨 가쁜 나날을 보내야 했다. 취임 일성으로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시정비전으로 선언한 강수현 시장은 11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시민밀착 현장행정에 나서고 내부적으로 전체간부회의, 주요업무보고에 나서는 등 전방위 행보를 이어갔다. 이 같은 강 시장의 쉼 없는 행보는 ‘지금까지 양주시를 막고 있던 불통을 없애버리고 오직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 건설에 매진하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강한 의지로 분석된다. 대내외적으로 ‘강력한 리더십과 추진력을 발휘하는 시장’으로서 모습을 선명하게 각인시키며 연착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강수현 양주시장의 취임 한 달을 돌아본다. [직원부터 시민까지... 민선8기 양주 키워드는‘소통’]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끊임없이 성장하고 발전하고 있는 양주의 미래와 25만 양주시민의 삶을 책임지는 강수현 양주시장에게 하루 24
(누리일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에게 “창의성을 발휘해 다수의 노동자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22년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가 다수 노동자를 위한 의제를 설정해 노동자들에게 폭넓게 다가가길 바란다”며 “창의성을 바탕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운영한다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노사민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이재준 시장의 인사말, 2021년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 성과보고, 2022년 하반기 사업추진 계획 심의 등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강금식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정기봉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의장,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인 이재준 시장은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 소진순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수원시지회장, 김경례 수원시의회 의원 등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재준 시장은 “물가와 금리는 오르고, 코로나19는 다시 유행하고 있어 노동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노사민정협의회가 힘겨워하는 노동자들을 잘 보듬
(누리일보) 남양주시는 민선 8기 시정 슬로건 ‘상상 더 이상 남양주’에 맞춰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열어 갈 계획이다. ‘상상 더 이상 남양주’에서 ‘더’는 영문으로 THE, ‘T’는 ‘Traffic hub city’ 대한민국 중심 교통허브 남양주, ‘H’는 ‘High quality city’ 삶의 질과 만족도가 높은 시민행복도시 남양주, ‘E’는 ‘Education city/Eco-city’ 교육의 메카 남양주/사람과 환경이 모두 좋은 남양주를 의미한다. 또한, 시정 슬로건 로고 디자인은 38km에 걸쳐 강과 맞닿아 있는 남양주 지도를 단순화한 물방울 이미지를 사용했으며,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강을 이루듯 시민의 상상이 모여 함께 만들어갈 남양주를 상징한다. 물방울 우측 상단의 이미지는 반도체를 만들기 위한 토대가 되는 반도체웨이퍼로 깨끗하고 청정한 첨단산업 도시를 표현했으며, 광릉숲과 천마산으로 이어지는 남양주의 풍부한 자연을 닮은 초록색과 더불어 사는 남양주 시민을 뜻하는 주황색을 사용했다. 민선 8기 3대 시정 방침은 ▲슈퍼성장시대, 첨단산업 허브도시 ▲시민시장시대, 진심소통 행정혁신 ▲실용·통합시대, 목표달성 거버넌스로, 10
(누리일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와 경기도와 영국 간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콜린 크룩스 영국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분야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선도적인 국가가 영국”이라면서 “현재 경기도와 자매결연을 맺은 지역이 영국에는 없는데 기후변화 위기에 잘 대응하는 지역과 교류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기후변화 문제는 어떤 특정한 나라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협력해야 할 문제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영국과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크룩스 대사는 “도시지역과 구체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더 낫겠다고 생각한다”면서 “영국을 방문하신다면 런던이나 잉글랜드 동북부 지역을 권한다. 풍력산업이 잘 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후변화에 대해서 구체적인 제안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이날 여성과 인구위기, 세계 정세와 남북관계, 경제위기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크룩스 대사는 지난 2월 한국 부임 전 주북한 영국대사로 근무했으며, 19
(누리일보) 안성시는 오는 8월 4일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안성시 도시계획과 관련하여 ‘市-관내 용역업체 및 시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는 시가 관내 토목측량 및 건축설계업체 등 용역업체와 일반시민에게 도시계획 관련 규정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각종 의견을 수렴·교류하고자 마련했다. 시는 이날 ▲주거환경 개선 및 주민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한 '성장관리계획 및 시행지침', ▲물류창고 개발수요의 합리적 관리를 위한 '물류창고 개발수요 관리방안', ▲산지의 계획적 관리를 위한 '안성시 도시계획 조례 개정사항'을 주제로 설명할 예정이다. 정창훈 안성시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안성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변경될 도시계획 관련 규정에 대해 설명하고 용역업체 및 시민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이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소통행정을 구현해,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현실에 맞는 정책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민선8기 고양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수삼)가 지난 20일에 인수위 출범 이후 36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지난 27일 인수위는 8대 분야 62개 정책과제를 담은 활동 결과 보고서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에게 전달했다. 정책과제 보고서에서 인수위는 특히 "민선8기 고양특례시는 베드타운 도시에서 자족도시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기업친화적인 경제특례시를 정책 기조로 삼아야 한다”며 민선 7기와의 차별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고양시가 직면한 재정자립도 제고를 위해 기업ㆍ투자의 적극적인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시정 과제로 삼고, 교통 부문의 혁신적 개선과 주거 환경 등 도시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일하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한 과감한 시정개혁과 조직혁신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는 6월 14일부터 7월 20일까지 약 36일간 업무보고, 현장방문, 전체회의, 분과별 회의 등을 거치며 민선8기의 시정 방향과 공약의 정책과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인수위원회는 15명 위원으로 4개 분과(기획조정, 경제1, 경제2, 사회문화)를 구성
(누리일보) 양주시는 26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국·도비 예산 확보를 위해 ‘2022년 제1회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강수현 시장 취임 이후 처음 개최된 당정협의회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안기영 양주시 당협위원장, 윤창철 시의회의장, 이영주‧김민호 도의원, 시의원, 금철완 부시장, 실·국·소장 등이 참석해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당정 간 정책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견을 폭넓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진행사항 보고를 시작으로 대통령 5대 공약 추진계획, 2022년도 주요 국도비 확보 건의 사업(15건), 기타 현안사업 추진 현황(6건)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주요 현안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국·도비 등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당면 사안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와 중앙부처의 중점 현안으로 반영돼 적기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정치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건의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당정협의회를 통해 정책방향을 공유하며 희망찬 양주 발전을 도모하
(누리일보) 신상진 성남시장은 26일 오후 국회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안철수 국회의원(분당갑)과 만나 성남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신상진 시장은 이날 만남에서 ‘성남복정2 공공주택지구’와 ‘성남서현 공공주택지구 ’의 사업 재검토를 건의하고 중앙정부와 국회의 협력을 당부했다. 성남복정2 공공주택지구 사업은 수정구 신흥동 일원 90,176㎡ 부지에 1,026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그동안 영장산 녹지공간 훼손, 법정보호종(맹꽁이) 발견 등의 이유로 환경단체와 지역주민의 반대가 있어 왔다. 성남서현 공공주택지구 사업 역시 분당구 서현동 일원 247,562㎡ 부지에 1,925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교통 혼잡, 학교 과밀, 법정보호종(맹꽁이) 발견 등을 이유로 지역주민의 민원 뿐만 아니라 현재 국토부 장관을 상대로 '공공주택지구 지정취소소송'이 진행 중이다. 성남시 또한 2건의 공공주택지구 사업 추진에 있어 환경문제, 기반시설 부족 등의 문제와 함께 인근 주민들의 격렬한 반대로 인해 사업 철회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신 시장은 이 밖에 ▲3차 고도제한 완화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역 연장 추진 ▲경부
(누리일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민선 8기를 시작한 시장·군수가 취임 후 첫 만남을 갖고 경기도 발전을 위한 협치를 다짐했다. 이들은 도와 시·군 상호 협력·협의기구인 ‘정책협력위원회’를 운영하는 내용 등을 담은 ‘협치합의문’을 채택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6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민선 8기 도지사-시장·군수 간담회’를 열고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는 확신이 있다. 시·군과 힘을 합쳐 커다란 전기(轉機)를 경기도에서 만들겠다”며 협치합의문 채택의 취지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제·사회·교육이 갖고 있는 구조적인 문제 대부분은 기회가 부족해서 생긴 것이다. 기회의 빈익빈 부익부를 고쳐 고른 기회가 도민에게 가는 포용 상생 공동체를 만들고 싶다”며 “시민·군민·도민을 위한 일에 여야가 어디 있고, 진영논리가 어디 있겠는가. 함께 힘을 합쳐 이념을 뛰어넘어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임시회장을 맡은 이현재 하남시장은 “간담회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몇몇 사업이 시·군 정책 협약을 통해 실질적으로 협력하기를 기대한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에 중심이라는 걸 보여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