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이천시가 반려동물과 반려인, 비반려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11월 11일 율면에서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의 기본 구상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천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전문가, 율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천 펫축제’에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와 반려인 인터뷰 영상을 소개하며 사업의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했고, 참석자들은 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제안된 의견을 검토해 향후 설계 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천시 반려동물 테마파크’는 율면 월포리 산28-2번지 일원, 약 9만㎡ 부지에 조성되는 율면 지역 최초의 문화공원으로, 도시와 농촌 간 문화 격차 해소와 지역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테마파크는 단순한 반려동물 놀이터가 아닌, 문화·교육·휴식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주요 시설로는 △캠핑장과 산책로 등 휴양형 체류공간 △반려동물 놀이터·어질리티 시설·도그쇼 공연장·다목적 광장 등 체험공간 △
(누리일보) 이천시는 이천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모가분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이 교육부-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랜 기간 방치됐던 모가분교 폐교 부지에 교육·돌봄·체험·체육이 통합된 복합 시설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이천시는 앞서 교육부가 주관한 ‘2024년 제2차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번 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구체적인 설계와 행정절차에 착수할 방침이다. 시는 2028년까지 구 모가분교(이천시 모가면 신갈리 165-2 일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총면적 6,600㎡) 규모의 학교복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로는 ▲수난체험관(생존수영장) ▲늘봄·공유학교 ▲디지털 교육센터 ▲디지털 스포츠센터 등이 포함된다. 교육부와 행정안전부는 사업의 공익성 및 지역 기여도를 높이 평가하여 승인했지만,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학교복합화시설 건립에 필요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의 조속한 이행과 세부 운영계획 보완 등을 조건으로 부여했다. 이천시와 이천교육지원청은 투자심사 통과와 함께 부여된 조건
(누리일보) 이천시는 2025년 11월 11일 시청 1층 ‘소통한마당’에서 ‘민원소통·공감능력 향상교육’의 올해 마지막 회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민과의 소통 역량을 강화하고, 공감 기반의 민원응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 연간 교육 프로그램의 4번째 과정이다. ‘민원소통·공감능력 향상교육’은 올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1회차와 이번 4회차는 이천시 민원콜센터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전화 응대와 현장 민원 대응의 기본기, 감정조절 및 공감 소통법 등을 실무 중심으로 전달했다. 2·3회차는 전화친절도와 민원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외부 고객만족(CS) 전문강사가 강의를 진행하여 공무원 친절도와 민원응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했다. 특히 이번 마지막 교육에서는 그동안의 내용을 종합해 민원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응대 자세, 실제 사례를 통한 민원 해결 노하우 등 실질적인 응대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민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천시는 이번 과정을 끝으로 올해 교육을
(누리일보) 이천시는 지난 11월 7일 이천시청 소통큰마당에서 ‘2025년 이천시농업인대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26회를 맞는 이천시농업인대상은 쌀, 원예·특작, 축산, 여성농업인, 과수 5개 분야로 이뤄져 있으며, 올해 수상자는 축산 분야 이재혁 씨(마장면), 원예·특작 분야 최진호 씨(호법면), 여성농업인 분야 박금순 씨(장호원읍)로 총 3명이다. 선정 결과를 살펴보면 이재혁 농업인은 국내 육성 품종 조사료 ‘트리트케일’ 시범 재배 및 spp 연구 사업에 참여하여 조사료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으며, 경축순환 농법을 활용한 환경친화적인 축산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진호 농업인은 지역의 원로로서 시설재배의 초창기 시도로 고소득화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타 농가의 귀감이 됐으며,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후계 농업 인력 양성 및 투철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의 여론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박금순 여성농업인은 이천쌀을 활용한 쌀 가공품 개발을 통해 농업인의 부가가치 향상 및 신소득원 창출, 더 나아가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를 통하여
(누리일보) 이천시는 지난 10월 23일 이천시 농업테마공원 이천쌀문화축제장에서 열린 ‘2025년 임금님표이천쌀 명인 선발대회’ 시상식에서 국립식량과학원 현웅조 농업연구관에게 명예시민패와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현웅조 연구관은 중북부 벼 품종 개발을 총괄하며, 이천시와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육성 벼 품종인 ‘알찬미’를 개발한 주역으로, 국산 벼 품종 자립 및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알찬미’는 밥맛과 품질, 재배 안정성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2025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소비자선호 고품질 쌀 품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천시는 2016년부터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농협중앙회 이천시지부와 협력하여 수요자참여형 벼 품종 개발 및 품종 대체 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2021년부터 외래품종인 고시히카리와 추청을 국내육성품종 ‘해들’과 ‘알찬미’로 전면 대체하여 종자 독립을 실현했다. 김경희 시장은 “현웅조 연구관은 이천쌀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산 벼 품종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명예시민으로서 앞으로도 이천 농업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가
(누리일보) 이천시 호법면은 지난 11월 11일 호법농협 미곡처리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호법면 새마을남녀협의회와 호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호법농협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재배한 신선한 배추 1,000포기로 김장을 했고, 완성된 김치는 홀몸 어르신,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매월 실시 중인 밑반찬 지원사업 대상 28가구를 직접 방문해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번 김장 나눔에는 새마을협의회가 ‘배추 심기 행사’를 통해 직접 기른 배추와 채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지원협의회 기금을 활용해 재료를 마련하는 등 두 단체가 힘을 합쳐 지역사회 나눔의 모범 사례를 보여주었다. 이호환, 전경혜 새마을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이번 김장 나눔이 지역사회의 협력과 연대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종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누리일보) 이천시 설성면은 지난 11월 11일, 설성행복나눔센터에서 작은사랑나눔봉사단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는 매년 겨울 김장을 준비하기 어려운 이웃들을 도우며 추운 계절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훈훈한 나눔의 시간으로, 이번 행사에는 작은사랑나눔봉사단원 18명과 설성면 기관·단체장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협력했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정성껏 절인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며 김장 김치 200포기를 담갔고, 완성된 김치는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층 등 50여 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조강연 단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치를 전달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더없이 기쁘다”라면서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설성면을 만드는 데 힘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홍경남 설성면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봉사에 나서주시는 작은사랑나눔봉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임철규 의원(국민의힘, 사천1)은 7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산업국·경제통상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삼천포화력발전소 폐쇄 이후 사천의 산업구조 전환 전략 미흡과 기업 보조금 심사 과정에서 드러난 행정 신뢰 저하 문제를 지적하며 “지금은 사천의 산업재편과 성장 경로가 결정되는 분기점”이라고 강조했다. 임철규 의원은 특히 한국남동발전의 ‘2040 비전’을 언급하며, “남동발전이 제시한 27조 원 규모의 투자와 50만 명의 고용창출 계획은 단순한 에너지전환 청사진이 아니라, 발전소 주변 지역의 산업·고용 생태계 회복과 직결된 미래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 비전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발전소 소재지인 고성뿐 아니라 생활·교통·환경권을 공유하는 사천까지 함께 포함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산업전환 지원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의원은 “발전소는 행정구역상 고성군에 위치하지만, 대기환경·교통·생활권의 영향은 사천 역시 동일하게 받고 있다”며, “그럼에도 지역자원시설세가 발전소 소재지에만 교부되는 현행 구조로 인해 사천은 지원 사각지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박주언)가 11월 11일 오후 문화체육국의 체육지원과 및 직속기관, 공공기관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으며, 경남체육회의 자산 관리와 회계 처리 문제가 집중적으로 도마에 오르며 질타가 쏟아졌다. 최영호 의원(국민의힘, 양산3)은 경남체육회를 상대로 "지난 전국체전 등 대규모 행사 후 취득한 46억 7천만 원 상당의 경기용기구를 43개 경기단체에 배부하면서 단 한 장의 '물품수탁서'도 받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2년부터 현재까지 규정된 '정기재물조사'를 단 한 차례도 실시하지 않은 것은 도민의 혈세를 다루는 공공기관의 기본 책무를 망각한 것"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김순택 의원(국민의힘, 창원15)은 '분할 구매'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2023년 학교운동부 지원 물품 구입 과정에서 약 2억 1천만 원의 예산을 의도적으로 18건으로 '쪼개기' 발주하여 경쟁입찰을 피했다"고 비판하며, “이는 명백한 지방계약법 위반이며 특정 업체에 대한 특혜로 비칠 수있다."고 재발 방지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에 대해 경남체육회 관계자는 "물품
(누리일보) 공주시와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1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공주시 의당면 소재 오버패스 카페에서 ‘특성화고 창업동아리 시제품 전시·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공주시 특성화고(공주정보고, 공주생명과학고) 창업동아리의 시제품과 사업화 결과물을 시민에게 공개함으로써, 지역 청년과 시민이 함께 체험하며 창업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수능 이후 비교적 여유로운 시기에 진행되는 본 행사는, 청소년 창업동아리뿐 아니라 지역 청년, 시민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관람 행사로 운영된다. 행사 현장에는 학생 창업팀의 시제품 전시·시식 부스와 제품 소개서, 사업 관련 굿즈 전시, 방문객 피드백 설문조사 등이 운영되며, 선착순 100명에게 커피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장소인 오버패스 카페는 공주시 의당면의 한적한 지역에 위치해 독립적인 행사 공간 확보가 용이하며, 넓은 주차장과 카페 내·외부 공간을 활용해 시식·체험 부스 운영에 최적화된 장소로 평가된다. 또한 젊은 직장인과 청년층 방문이 많은 공간으로, 사업의 주
(누리일보)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조선시대 공주판관과 홍주목사를 역임한 문신 이문영(李聞榮, 1790~1858)의 지석(誌石)*인'백자청화 이문영 지석'을 오스트리아 현지 경매를 통해 구입하여 최근 국내로 환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환수는 연구원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해외 소재 문화유산 환수사업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 환수된 유물은 백자 판에 청화 안료로 명문(銘文)을 시문한 지석 3점으로, 주인공 이문영과 부인 파평윤씨의 생애와 추모 기록이 새겨져 있다. 지석은 19세기 중엽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백자를 사용해 묘지석을 제작하던 조선 후기 묘제(墓制) 전통을 잘 보여주는 사례다. 이문영은 효령대군의 후손으로, 공주판관과 홍주목사 등 충남 지역의 주요 관직을 역임하며 지역 행정과 민생 안정에 기여한 인물이다. 그의 선정비가 현재 공주 공산성 입구 비석군에 남아 있어, 이번 환수 유물은 과거 충청 지역 지방관 연구에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지닌다. 지석에 새겨진 글은 이문영의 아우이자 이조판서를 지낸 이돈영(李敦榮, 1801~1884)이 지은 것으로 전하며, “조선입국(朝鮮
(누리일보)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2025년 11월 11일 양성면 화재 피해 현장(미리내 성요셉 애덕 수녀원)에서 33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화재 피해 복구 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화재로 피해를 본 애덕 수녀원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재능기부봉사단, 깨시력(블루스카이), 대한적십자사 안성시협의회, 안성시자율방재단, V-아카데미 9기 등의 단체 자원봉사자들이 그을음 제거, 잔해물 정리, 생활용품 운반, 주변 환경 정비 등 실질적인 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복구 활동에 참여한 강윤환 자원봉사자는 ‘화재로 인해 매우 힘든 상황임을 현장에서 직접 보며 화재의 흔적을 함께 정리하고 환경을 정비하는 복구 활동에 직접 참여하며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안성시자원봉사센터장 김동성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복구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센터에서는 지역사회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자원봉사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안성시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2개월 간 ‘동절기 대설·한파 대비 축사시설 사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기상전망에서 한파와 대설 가능성이 높게 예보됨에 따라, 축사시설의 안전관리와 자연재난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한 것이다. 특히 지난 2024년 11월 기록적인 폭설로 역대 최대 규모의 축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시는 올해 동일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 취약 농가를 중심으로 점검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상황실을 운영하며, 기상 상황에 따른 신속 대응과 관계 부서 간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사시설의 전반적인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미비사항이 확인될 경우 즉시 보완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축사 지붕 지주 보강 ▲단열시설 설치 여부 ▲급수시설 피복 여부 ▲긴급 제설장비 구비 여부 ▲전선 피복상태 및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 등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해 폭설 피해와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점검과 대
(누리일보) 안성시는 기온 하강으로 모기 유충의 월동 가능성이 높은 주요 서식지를 대상으로 11월 한 달간 동절기 모기 유충 특별 방제 기간을 운영 중이며, 복개천·아파트 집수정 등 동절기 주요 유충 서식처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이상 고온과 계절 변화로 인해 모기 유충의 활동 기간이 길어지고 월동 개체의 생존률이 높아진 가운데, 동절기 주요 서식지를 선제적으로 차단해 내년 봄·여름철 감염병 매개 모기 발생을 근본적으로 억제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방제 지역은 ▲민원이 반복 접수된 복개천 구간 ▲300세대 이상 아파트 69개소의 집수정 1,400여 개 ▲17개 학교 내 정화조 20여개 및 하수맨홀 등이다.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유충 조사, 유충 구제제 투여, 성충제 분무 소독을 병행해 집중 구제 작업을 실시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동절기 유충 구제는 여름철 모기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역조치”라며 “특히 민원이 많았던 복개천 지역을 중심으로 소독을 강화해 시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동절기 특
(누리일보) 지속가능관광지방정부협의회는 경기도 안성시, 광주광역시 동구·남구,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고성군, 전라남도 신안군 등 6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생활인구 교류사업'을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자를 대상으로 지역 간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각 지자체별로 2박 3일간 진행되는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지역의 역사·문화·자연·생활을 직접 체험하며, 지속적으로 지역을 방문하고 머무는 ‘생활인구’로의 전환을 유도할 예정이다. 전통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 안성에서 만나는 생활인구 교류 경기도 안성시는 전통문화와 예술의 고장으로, 바우덕이 남사당놀이를 비롯한 풍부한 유·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생활인구 교류사업은 이러한 안성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자를 지역문화 현장으로 초대해 전통공연 관람, 공예체험, 농촌마을 방문 등 전통과 생활이 어우러진 문화향유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안성의 대표 유산인 남사당놀이의 흥겨운 공연을 관람하고, 지역 장인과 함께 공예체험을 하며, 농촌마을을 찾아 주민과
(누리일보) 전세계 최초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커피샵이 강남 신사동에 1호점으로 탄생했다. 강남구 압구정로2길21 JK타워1층에 위한 VMC 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VMC 는 VIT MINING COFFEE 의 약자로 VIT 는 우리가 흔히 아는 비타민의 VIT이며 라틴어 어원으로 생명력을 뜻하고 생명력을 가진 마이닝커피라는 의미로 VMC 가 완성됐다. 1호점 VMC비트코인채굴 커피샵은 총 80평 규모에 최대80명을 수용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신개념의 혁신적인 인테리어가 되어 있고, 무엇보다 국내 최초 암호화폐 채굴시스템으로 KC 인증을 받은 마이닝컴퓨터가 천정에 25대가 설치되어 비트코인을 채굴한다는 것이 매우 획기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AI 데이터 마이닝센터를 자체보유하고 있는 (주)브이엠에스코리아의 천안센터의 마이닝풀에 본 커피샵의 마이닝시스템이 연결되어 있으며, 미국의 텍사스 마이닝풀에도 연결되어 높은 수익률과 해시파워를 가지고 있어 마이닝커피샵에서 커피를 마시는 누구나 비트코인을 에어드랍 받게 되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실현화 한 것이다. 무엇보다 이 커피샵을 책임총괄 운영하는 바리스타는 방
(누리일보) 산모 전문 에스테틱 기업 '가꿈뷰티디자인'의 김성현 대표가 헬스푸드(Health Food) 분야의 '명인'으로 지정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산모의 '외적' 아름다움과 회복을 돕던 전문가가 '내적' 건강을 위한 음식 분야까지 전문성을 확장한 이례적인 사례다. 김성현 대표는 지난 5월 23일 개최된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경연대회'에서 헬스푸드 부문 조리기능명인으로 지정됐다. 김 대표가 헬스푸드 분야에 뛰어든 것은 그의 핵심 경력인 '산모 케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김 대표가 이끄는 가꿈뷰티디자인은 인천 아인병원 내에 위치한 30년 경력의 전문 산후 관리 센터다. 그는 출산 후 산모들의 부종 관리, 젖몸살 케어, 관절 회복 등을 총괄하며 신체 회복에 음식이 미치는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됐다. 단순한 관심을 넘어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김 대표는 '박상혜 음식연구소'의 박상혜 교수를 만나 헬스푸드에 대한 체계적인 공부를 꾸준히 이어왔다. 박상혜 교수는 '천연조미료 명인'이자 병원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건강식 연구에 매진해 온 전문가로,
(누리일보) 경남 양산의 정치사가 다시 전환점을 맞고 있다. 1990년대 초반 지방자치제가 부활한 이후, 양산은 안종길·손유섭·오근섭 등 ‘1대세 정치인’, 그리고 나동연·김일권 등 ‘2세대 정치인’을 거치며 지역 발전의 궤적을 그려왔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고 도시가 급성장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이제는 양산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할 3세대 정치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1세대, 지방자치의 시작 이끌었지만 ‘과도기적 한계’ 1990년대 초반 양산 정치의 1세대는 지방자치제의 부활과 함께 등장했다. 무소속으로 초대 양산군의회 의장을 지낸 안종길 전 시장, 행정관료 출신으로 민선 1기 양산군수를 맡은 손유섭 전 군수, 그리고 교육과 지역 발전을 강조하며 시장을 역임한 오근섭 전 시장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지방자치의 기틀을 세우는 데 큰 역할을 했지만, 일부는 뇌물수수 등 비리로 시장직을 상실하거나 사법처리를 받는 등 정치적 불신을 남기기도 했다. ◆ 2세대, 행정 경험과 조직력을 앞세운 실용 정치 2000년대 들어 등장한 나동연·김일권 두 인물
(누리일보) SNS기자연합회 김용두 회장이 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공공가치 실현 모델을 꾸준히 제시하며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김회장은 언론계에서 20년 이상 활동해 온 베테랑 언론인으로, 현재 (사)SNS기자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데일리연합(SNSJTV) 발행인, TSN KOREA 대표,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이사, ICAE(지구환경 국제컨퍼런스 및 시상식) 조직위원장이고, (사)국제청년환경연합회 부총재 등을 역임했다. 김회장이 이끄는 SNS기자연합회는 국내외 약 1,300여 개 언론·미디어 네트워크를 통한 연합보도와 공익 캠페인을 전개하는 조직으로 성장했다. 이 과정에서 김회장은 AI인공지능·빅데이터·SNS를 활용한 디지털 저널리즘 전환과 함께, 언론의 공공성을 ESG·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어젠다와 접목시키는 방식을 도입했다. 특히 그는 전세계 이슈와 사회적 약자·청소년 문제 등에 대하여 정·경계 및 일반 국민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국내외 언론과 SNS소셜미디어, 오프라인매체에 뉴스를 동시 송출, 관심과 실천을 확산시키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김용두 회장은 “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이하 ‘KOFA’)가 법무법인 대륜 그리고 마케팅 전문기업 스카이즈코리아와 3자 MOU를 체결하고 외국계 기업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법률지원 체계 마련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 법무법인 대륜의 주사무소인 여의도 파크원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대륜 김국일 경영대표, 스카이즈코리아 최이선 이사와 주한외국기업연합회 김종철 상임대표, AND4 이희경 대표 등이 참석했다. KOFA는 국내 외국계 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이고, 스카이즈코리아는 인공지능 기술과 디지털 마케팅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법무법인 대륜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기업 환경에 특화된 리걸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KOFA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 법률 지원 및 경영 지원 인프라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 기업법무·인사노무·조세·공정거래·중대재해처벌법 등 맞춤형 법률 자문 서비스 제공, ▲ 스카이즈코리아의 AI 및 마케팅 역량을 활용한 법률서비스 홍보·디지털 캠페인 추진, ▲ KOFA 회원
(누리일보) 서울시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주최하는 '중장년 경력보유여성 정책포럼 2025'이 10월 31일(금)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AI 시대, 중장년 경력보유여성의 일자리 지원 방향 모색’을 주제로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인공지능 기술 발전 속에서 중장년 여성의 재취업과 경력전환을 위한 정책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 강명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시의회 장태용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개회사와 축사에서는 포용적 일자리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중장년 여성의 경험과 역량이 사회 각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발휘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1부 강연에서는 강미경 유씨아이컨설팅 대표가 ‘AI 기반 직무전환 및 재취업 성공사례’를, 민유식 FRMS 대표는 ‘AI시대, 고객경험 혁신을 이끄는 경력단절 여성의 힘’에 대해 발표했다. 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김앤장 외국변호사 제프리 존스는 ‘AI시대, 중장년 경력보유여성의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