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도정 질문 이틀째인 4월 8일, 제43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한동수 의원, 원화자 의원, 현기종 의원, 강동우 의원, 박호형 의원, 홍인숙 의원, 김기환 의원, 7명의 의원이 ʻ도정 질문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날, 질문의원 별 질문 요지로는 한동수 의원은 행정시장 직선제 추진 의향, 정부의 보통교부세 당해연도 미교부에 따른 대책, 지속가능한 공공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 민선8기 제주 상급종합병원 지정 추진을 위한 제주도의 대응, 제주관광 인식 개선 및 공정관광 제도 이행에 관한 사항을 질문한다. 원화자 의원은 제주 역사문화 기반 구축 및 산지천과 삼성혈, 신산공원과 연계한 탐라생태역사공원 조성 관련, 일도지구 SK가스 저유소 이설과 고도관리방안 및 노후계획도시 관련, 사회복지예산 25% 공약 실현 및 재원 확보 방안 관련, 누구나 누리는 문화체육교육과 관광활동 기회 제공, 관광약자 및 제주 관광 콘텐츠 다변화를 위한 한라산 케이블카 도입 관련, 시설관리공단 설립 재추진 현황, 학교복합시설 추진 의향에 관한 사항을 질문한다. 현기종 의원은 제주관광 위기극복 방안
(누리일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개인정보보호법 준수, 국민들의 개인정보 보호 및 권익 보장을 위해 개인정보보호 손해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은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손해배상책임을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개인정보의 유출·도난·분실·위조·변조 또는 훼손으로 인한 손해를 보상하는 의무 보험이다. JDC는 지난 3월 13일 해당 보험에 가입함으로써 개인정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의 유출·도난 등의 경우에 대해 다양한 법적 책임과 손실을 신속하게 최대 10억 원까지 보상할 수 있게 됐다. 곽진규 JDC 미래투자본부장(CPO, 개인정보보호책임자)은 “개인정보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통해 우리 센터는 개인정보 유출 등의 피해가 발생할 시에 정보주체의 실질적인 보상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개인정보 유출 등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인정보 취급자뿐만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 정보보호 의식을 제고할 것”이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제주도는 「2025년도 제주제품 스토리텔링 마케팅 개발지원」 대상 중소기업 5개사를 오는 14일까지 모집 중에 있다. 제주제품 스토리텔링 마케팅 개발 지원사업은 우수한 제품을 가지고 있어도 방송광고 제작비 부담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 제품에 청정제주의 정체성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마케팅 기법으로 광고 제작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품과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와 기업 이야기를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도록 풀어내 실질적인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광고 제작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제주에 본사 및 주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또는 제주 이전 추진 중인 기업으로, 업체당 1,800만 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제주제품의 홍보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기업들의 제품이 지닌 특별한 이야기를 발굴해 뒷받침하겠다”며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퀄리티 높은 광고 제작 지원이 도내 기업의 매출 향상과 판로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 회복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도민과 관광객이 상생하는 ‘공존의 약속’ 실천 강화와 크루즈 준모항 운영 등 관광 혁신을 추진한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7일 오전 도청 한라홀에서 열린 주간 혁신성장회의에서 “이번 주를 기점으로 관광객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이를 뒷받침할 정책이 제대로 실행되지 않으면 실현되기 어렵다”며 정책 추진의 적시성을 강조했다. 특히 제주 관광의 기본 방향으로 삼은 ‘공존의 약속’의 실천을 역설했다. 오 지사는 “공존의 약속은 두 가지 핵심 가치를 담고 있다. 첫째는 제주를 찾는 여행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이며, 둘째는 공정한 가격으로 높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광은 상호 존중과 배려를 통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도민과 관광객 간 이해와 존중이 선행될 때 공정한 가격과 높은 서비스 품질이라는 공존의 약속도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관광의 질적 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5월부터 시작되는 크루즈 준모항 운영에 주목하고 있다. 오 지사는 “준모항 운영으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 최종 등재 결정을 앞두고, 인류 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인권의 의미를 세계와 공유하기 위한 특별전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다. 행정안전부와 공동 주최하고 국가유산청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9일부터 15일까지 파리국제대학촌 한국관에서 열린다. 유네스코 집행이사회(2~17일) 기간에 맞춰 '진실과 화해에 관한 기록'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를 위해 4·3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현기영 작가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4·3평화재단, 제주4·3희생자 유족회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파리를 방문한다. 전시 장소인 파리국제대학촌 한국관은 2023년 한강 작가의 소설 『작별하지 않는다』 프랑스어판 출간 기념행사가 열린 뜻깊은 곳이다. ‘진실과 화해에 관한 기록’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2023년 11월 유네스코에 제출된 1만 4,673건의 기록물 중 핵심 사료들을 선보인다. 전시장 입구에는 다랑쉬굴을 재현해 관람객들이 제주 4·3 당시 현장에 직접 들어선 듯한 몰입감이 들 수 있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작은도서관 현장 운영자들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도민들과 소통하는 ‘제2회 혼디 모영 작은도서관(혼·모·작)' 행사를 오는 20일 개최한다. '·모·작'(혼디 모영 작은도서관)의 ‘모작’은 제주어로 ‘매듭’을 뜻하며, 책과 사람을 잇고, 도서관과 마을을 이어 책으로 지역사회를 연결하여 함께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라도서관과 제주도서관친구들, 도내 49개 작은도서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디 모영 작은도서관’을 주제로 심포지엄, 독서체험․전시부스, 부대행사, 도서전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제주도민이 추천한‘빛나는 100책’'선포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전국의 우수 특성화 사례를 공유하는 심포지엄 ‘작은도서관 특성화로 미래를 보다'는 이권우 도서평론가의 진행으로 진행된다. 김은하 책과교육연구소 대표의 ‘작은도서관이 잘해왔고, 잘 할 수 있는' 발표를 시작으로, 문후남 경기도 작은도서관협의회의 ‘함께 성장한 이야기-경기도 작은도서관 협력지원사업', 윤진희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센터장의‘함께 읽는 사람들-사회적 독서와 독서동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청년고용정책과 연계하는 청년성장프로젝트 사업을 운영한다. 제주도는 지난 2월 고용노동부의 청년성장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도 협력기관인 ㈔제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에서 청년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청년카페를 조성하고 취업전략 수립 등 지역청년에게 필요한 프로그램 운영을 맡게 됐다. 프로그램은 니트화 예방과 발굴을 목적으로 경력(재)설계, 청년 고용정책 안내, 심리상담, 일상지원 프로그램, 취업역량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해 청년층 수요에 대응한다. 졸업 후 진로결정을 고민하는 청년이나 직장 적응에 어려움을 겪은 청년에게 경력(재)설계 과정을 제공하고, 다양한 고용정책을 안내해 취업활동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정서적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들을 위해 심리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일상생활 유지를 돕기 위한 글쓰기, 공방 체험 등 다양한 일상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취업역량 강화 과정은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 준비 등 기본적인 취업 교육부터 창업 컨설팅, 보고서 작성,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6기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을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제5기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위원 임기가 6월 13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위원 15명 중 10명은 공개 모집하고, 5명은 도의회의 추천을 통해 새로 위촉할 계획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위원의 임기는 2025년 6월 14일부터 2027년 6월 13일까지 2년 간이다. 제6기 지방보조금관리위원 모집 분야는 분과위원회 운영에 맞춰 ▲행정·자치·도시 ▲보건·복지·문화·관광 ▲농수축·경제·환경 등 3개 분야다. 위원 자격은 관련 분야의 △대학교 또는 대학원의 조교수 이상 △석사 학위 소지자 중 실무경력 3년 이상 △연구·교육기관, 공공기관 실무경력 10년 이상 △변호사, 세무사, 법무사, 공인회계사 등 재정분야 전문자격증 소지자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에 따라 등록된 단체 임원 중 경력 10년 이상인 자다. 다만, 최근 3년 이내 보조금을 교부받은 기관 또는 단체의 임직원으로서 퇴직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자, 도 소속 각종 위원회 위원으로 3개 분야 이상 위촉된 경우, 최근 2년 이내 퇴직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은 오는 11일부터 상설전시실에서 김흥수(1919~2014) 화백의 《나는 자유로소이다》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김흥수 화백의 독창적 조형 언어인 ‘하모니즘’이 구현된 누드 드로잉과 회화에 주목한다. 김흥수는 구상과 추상을 아우르는 하모니즘 양식을 선언하기까지 평생에 걸쳐 자신만의 예술관을 모색했다. 1940년부터 1944년까지 일본 동경미술학교(현, 국립도쿄예술대학)에서 수학했으며, 한국전쟁기 월남해 대구, 부산에 머물며 예술인들과 교유했다. 이 시기까지 그는 주로 구상미술을 제작했다. 6·25전쟁의 비극적 충격을 표현할 방법을 얻고자 1955년 프랑스 파리로 떠난 김흥수는 1961년 귀국할 때까지 입체주의, 앵포르멜 회화, 반구상 회화 등 다양한 형식을 탐구했다. 이후 1967년 미국으로 건너가 12년간 체류하며 ‘하모니즘’이라는 고유한 조형 언어를 창안했다. 1977년 구상과 추상을 아우르는 하모니즘 양식을 선언한 후, 물감, 못, 병마개, 섬유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물질적 현실성과 구상, 추상성을 드러내는 작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누리일보)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갤러리 벵디왓에서 김복신 작가의 회화전 〈곶〉이 8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매주 월요일 휴관) 개최된다. 제주어로 숲을 뜻하는 ‘곶’은 활기찬 생명과 울림을 담은 자연의 선물이다. 이번 전시는 김복신 작가가 세필로 표현한 섬세하고 동화적인 제주 숲의 모습을 선보인다. 김복신 작가는 세필을 사용해 점을 찍고 이미지를 겹겹이 쌓아 긴 시간에 거쳐 곶을 그려낸다. 이러한 공들인 작업 과정은 제주 사람들의 오랜 세월과 섬의 아름다움을 투영한다. 작가는 계절마다 달라지는 숲의 색과 바람결을 특유의 감성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자연 속에 있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작가는 “곶은 태고부터 현재까지 오랜 시간 동안 만들어낸 제주의 보물”이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곶의 아름다움과 사라져 가는 제주 자연을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갤러리 벵디왓은 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1민속전시실과 2민속전시실 사이에 위치해 중앙정원과 뒤뜰의 사계절을 접할 수 있는 통로다. 특히 대관 공모를 통해 문화예술인의 전시공간으로 활용되며, 제주를 주제로 한 작품을 매달 새롭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지난해 가을철(9~11월) 고온과 일조 부족으로 인한 저장양분이 감소로 올해 노지감귤 착화량이 양극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가을철 평균기온은 17.9℃로 전·평년 대비 1.0~1.9℃ 가량 높았고, 강수량은 562㎜로 전·평년 대비 130~284㎜ 많았다. 더불어 강수량이 많았던 만큼 일조시간은 565시간으로 전·평년 대비 74~108시간 줄었다. 고온과 일조 부족 등은 감귤나무 저장양분 감소를 초래해 수세약화, 꽃눈분화 불량 등 생리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수세가 약하면서 봄순 결과모지가 많은 나무는 과다 착화로 수세가 더욱 약화될 우려가 크다. 특히, 지난해 여름·가을비료를 살포하지 않은 과원에서는 올해 생리낙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수세 상태에 따른 대응 방안을 수립하고 농가의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우선, 수세가 약한 나무는 4월 상순 이후 예비지 설정을 위해 10% 이내 범위에서 약전정을 실시하고, 발아기부터 만개기까지 요소 엽면시비를 2~3회 할 것을 권장했다. 만약 수세가 약하면서 과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이 수입 메밀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 메밀의 자급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우수 품종 ‘양절’ 종자 생산에 박차를 가한다. 제주도 농업기술원 농산물원종장은 올해 30헥타르 규모의 채종단지 7개소를 선정하고 ‘양절’ 메밀 종자 생산에 착수했다. 이번에 선정된 채종단지는 지역농협 1곳과 영농조합법인 6곳으로, 원종장은 이들 단지에 3톤의 원종을 공급해 올해 가을부터 30톤의 보급종을 생산할 계획이다. ‘양절’ 메밀은 외래 품종에 비해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15% 이상 많고, 루틴과 퀘세틴 등 기능성 성분 함량이 풍부해 건강기능식품 원료로서 활용가치가 높은 국산 품종이다 농산물원종장은 수입 메밀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 메밀 재배 농가의 종자 확보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2021년부터 ‘양절’ 메밀 채종단지를 운영해오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고품질 종자 생산을 위해 생육 시기별 현장 컨설팅과 포장 검사 등 정기적인 현장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종자검사에 합격한 보급종에 대해서는 전년도 종자 거래가의 20%를 생산 장려금으로 지원해 농가의 경제적 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혁신성장기업 육성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15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성장 정체기에 있는 제주지역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해 혁신기업으로 육성하고 선도기업으로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지원 대상은 창업 3년 이상 매출액 10억 원 이상 118억 원 미만인 성장단계에 있는 도내 중소기업이다. 4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최대 2,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 평가 시 기술·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성장유망중소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여성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기업에는 우대 가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기업은 기업별 필요한 분야를 고려해 연구개발(R&D) 후속지원과 기술사업화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연구개발(R&D) 후속지원은 원료 소재화를 위한 제형 개발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이며, 기술사업화 지원으로 제품생산 및 소모성 연구장비 지원, 제품양산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이 제공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재)제주테크노파크 제주산업정보서비스 누리집에서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영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2025년 골목상권 시설개선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노후화된 점포 시설을 현대화해 고객 유입을 증대시키고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오래된 간판과 실내장식 개선은 물론, 전기·가스·소방과 같은 핵심 안전 설비의 교체까지 지원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상업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제주시 60개소, 서귀포시 40개소 등 총 1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각 업체는 최대 300만원(자부담 20%, 부가세 별도)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 항목에는 노후 간판 교체, 점포 인테리어(도배, 조명, 어닝 등) 개선, 전기·가스·소방 등 노후화된 필수 설비 교체, 포스(POS) 기기와 테이블 같은 영업용 비품 구입 등이 포함된다. 다만, 사업 선정 이전에 이미 완료한 시설 개선에 대해서는 지원이 불가하므로 신청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서 최소 5년 이상 영업 중이며, 매장 면적이 165㎡(약 50평)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에서 사육된 비육마 30마리가 6일 제주 말산업 사상 처음으로 일본에 수출된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11월 '한국에서 일본으로 수출되는 말' 수출위생조건이 개정·승인된 이후 제주에서 이뤄지는 첫 사례다. 수출되는 말들은 제주항을 출발해 부산항을 거쳐 일본으로 운송될 예정이며, 제주 말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수출되는 말은 비육마용으로 도입됐던 벨지안, 페르숑 말의 후손으로, 육용마로 개량돼 고기 품질과 마블링이 우수해 일본 시장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 벨지안(Belgian) - 원산지: 유럽 벨기에, 체중: 700 ~ 1,000㎏ ⦁ 용도: 농사용, 육용마, 일본에서는 마블링이 좋아 비육마로 선호 - 페르숑(Percheron) - 원산지: 유럽 프랑스, 체중: 500 ~ 1,200㎏ ⦁ 용도: 작업마, 마차마, 비육마 등, 특히 일본·프랑스에서는 비육마로 활용 이번 수출을 위해 제주도는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 도 동물방역과, 동물위생시험소 등 유관기관과 전담팀(TF)을 구성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
(누리일보) 유엔평화지구방위군사령부가 5월25일 시온세계선교교회 대예배실에서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총사령부 총사령관 장옥권 대장(세계일대일로공소연맹총부 주석)이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유앤평화지원방위군 예술문화 사령관 한태일, 김경호와 예술분과 부위원장 유광석, 한중문화교류국제미디어 총재 김은식(세계일대일공소연맹 문화부장)과 드림 위드어스 사무총장 황광융 등이 참석했다. 예술문화 사령관 김경호 화백은 신현옥 목사에게 축하로 그림 한 점을 축하 선물로 전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의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을 축하는 행사로 세계평화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명창 안소라 (예술단 회장), 듀엣으로 가수 도연과 정재철, 가수 최종현과 김현애, 가수 조성자, 가수 리화의 순서로 진행했다.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