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올해 1기분(1~6월) 자동차세 26만 건에 대해 260억 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세는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의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정기분 세목으로, 매년 6월 1일과 12월 1일 두 차례 부과된다. 이번 1기분 자동차세는 1월부터 6월까지의 보유기간에 대한 세금이며, 1기분 납부 기한은 16일부터 30일까지다. 자동차세 연세액을 1월에 일시납부한 납세자는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며, 상반기 중 자동차를 신규·이전 등록하거나 폐차 말소한 경우에는 실제 보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된 세액이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세자가 직접 납부할 수 있다. 납세고지서가 없어도 전국 모든 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의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에 표기된 납부전용 가상계좌와 지방세입계좌는 거래은행의 인터넷·모바일 뱅킹,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 계좌이체, 자동응답시스템(ARS 142-211)을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김대정 세정과장은 “납부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기한 내 꼭 납부해달라”며 “시민 편의를 고려한
(누리일보)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와 대구광역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광주-대구 달빛동맹 스포츠교류대가 지난 12~13일 대구광역시에서 막을 내렸다. 시체육회는 이번 교류전에 배구, 검도, 족구, 볼링 등 4개 종목 120명의 선수 및 동호인이 참가해 대구 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달빛교류를 더욱 강화했다고 밝혔다. 광주선수단은 12일 대구스포츠단훈련센터에 도착해 환영식을 시작으로 대구의 대표적인 미술관인 간송미술관을 탐방한 후 대구에서 준비한 환영 만찬 행사에 함께했다. 이 행사에서 전갑수 체육회장은 오는 9월에 열리는 2025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와 대구체육인들의 참여를 당부했고, 2026대구세계마스터즈 육상대회와 2027대구세계사격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 및 유치를 기원했다. 13일에는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 스포츠교류 대회에 참가했다. 배구에서는 광주체육중(전문체육)과 광주여성부(생활체육)가 참가해 승리했고, 검도에서도 조선대(전문체육)와 광주혼성팀(생활체육)이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볼링에서는 남자일반부가 값진 승을 따냈고 여자일반부는 아쉽게 패했다. 족구에서도 대구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13일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 광장에서 ‘2025년 중독폐해 예방 연합 캠페인’을 개최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캠페인은 중독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시민의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5개 자치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광주전남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광주지부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알코올·도박·마약 등 중독예방 OX퀴즈 ▲음주고글 체험 ▲중독예방 문구 스티커 만들기 ▲약물 오남용 예방 활동지와 숨은그림 찾기 ▲도박문제 인식퀴즈 및 행운박스 ▲아동·청소년 대상 십자말풀이 퀴즈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했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중독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쉽게 전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들과 협력해 중독으로부터 자유로운 지역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광주정신건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5개 자치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중독 문제에 대한 예방부터 조기개입, 치료, 재활까지 지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13일 오후 4시 시청 충무시설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최종보고회’를 열어 61일간 진행된 집중안전점검의 추진 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광주시와 5개 자치구, 산하 공사·공단, 민간전문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총 498곳의 재난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노후건축물 ▲다중이용시설 ▲교량 ▲어린이시설 등이며, 이 가운데 443곳에서 보수‧보강 또는 시정이 필요한 사항들이 확인됐다. 주요 지적사항은 ▲비상대피로 적치물 제거 ▲배수로 정비 ▲균열 보수 등이었으며, 금호동 소재 한 공동주택 주차장은 정밀안전진단 대상으로 지정됐다. 광주시는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드론·열화상 카메라·복합가스 측정기 등 첨단 장비를 404곳(81%)에 활용해 정밀진단을 병행했다. 또, 시민안전관찰단과 주민신청제를 적극 운영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이번 점검은 시민과 전문가, 행정이 함께 만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모델”이라며 “지적된 사항은 후속조치를 통해 철저히 개선하고, 시민의 생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15일)을 앞두고 13일 광산구 수완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제9회 노인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 광주시의회 최지현 환경복지위원장과 정다은 의원(환경복지위원), 대한노인회 문병률 동구지회장, 안재풍 서구지회장, 나각균 남구지회장, 김택일 북구지회장, 유한봉 광산구지회장, 노인인권 증진 유공자,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문화공연, 유공자표창, 후원전달식, 노인인권옹호를 위한 선포식 등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은 노인인권증진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 등 12명에게 보건복지부장관상과 광주시장상이 주어졌다. 노인학대 예방에 힘쓴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에게는 광주경찰청장 감사장이 수여됐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시청 1층 시민숲에서 ‘노인 인식개선 사진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시민 공모전 수상작을 포함해 ‘노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오는 18일부터 30일까지는 광주공원노인복지관에서 동일한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광주시는 노인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2025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대학 탐방 프로그램’ 운영에 내실을 기한다. 대학 탐방 프로그램은 ‘빛고을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시교육청과 광주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시교육청에서 7개 지역대학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지만, 올해부터는 시교육청과 광주시가 각각 3개와 4개 사업을 맡아 운영한다. ‘선택과 집중’을 통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다. 시교육청은 광주대학교, 호남대학교, 송원대학교 등 3개 대학과 함께 11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202명의 학생들은 자동차, 철도, 요리, 공예, 디자인, 3D 프린팅 등 다양한 전공을 실습 중심으로 경험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공 계열별 취업 동아리 운영, 전공 심화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하며 현장 적응력과 취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또 광주시는 남부대학교, 동강대학교, 서영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등 4개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이 학교폭력 온라인 사인처리시스템 ‘학교폭력 All바로’를 구축하고 8월까지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학교폭력 All바로’는 기존 수기나 공문으로 처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업무처리 간소화로 학교현장 업무 어려움을 줄이기 위해 구축됐다. ▲학교폭력 사안 보고를 비롯해 ▲전담조사관 배정 ▲전담기구 심의 결과 보고 ▲사안처리 각종 통계자료 작성 및 추출 등을 학교폭력 신고 접수부터 사후 대응까지 모든 과정을 전국 최초로, 온라인으로 원스톱 지원한다. 피해학생전담지원기관인 지세움 신청과 특별교육운영 시스템 연계도 가능하다. 시교육청은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초·중·고 학교급별 5개교 15개의 학교를 선정해 시범 운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13일 광주시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동·서부교육지원청 및 시범운영학교 업무 담당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학교폭력 All바로 시스템 도입으로 학교현장의 업무절차 간소화와 신속한 학교폭력 사안처리가 기대된다”며 “학교폭력을 올바르게 바라보고 학교 현장을 지원하여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10, 11, 13일 3회에 걸쳐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발명 디자인반 특별과정’을 운영했다. ‘발명 디자인반 특별과정’은 학생들의 발명에 대한 이해를 돕고, 발명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디자인 Lv1. 픽셀아트 활용 키링 디자인 체험 ▲디자인 Lv2. 레이저 각인기 활용 명함 디자인 체험 ▲디자인 Lv3. 승화전사 활용 컵 디자인 체험 등 3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학생들은 나노블럭·레이저패커기기·승화전사기기 등을 조작·활용하며 발명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학생들이 안전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유의사항 안내, 장비 사용 방법 영상 시청 및 교사의 기기사용방법 관찰, 사고발생시 대처 요령 파악 등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발명을 생활화하고, 우리 삶에 도움이 되는 생활의 변화를 이루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자기주도성을 지닌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
(누리일보)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3일 사단법인 광주학생독립운동동지회와 함께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및 동지회 관계자 47명은 이날 현충탑에 헌화·묵념하고, 독립유공 선친의 묘역을 둘러보며 순국선열과 독립운동 희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1970년 설립된 동지회는 광주학생독립운동 유공자의 후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매년 현충원을 참배하며 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선양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김용일 관장은 “이번 참배를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되새기고, 그 뜻을 계승하길 바란다”며 “학생독립운동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5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인크커피와 협업하여 비대면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KIA타이거즈우승기원적금 가입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IA타이거즈의 V13 우승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으며, 광주은행 비대면 채널인 ‘광주Wa뱅크’ 앱 또는 모바일웹뱅킹을 통해 ‘KIA타이거즈우승기원적금’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벤트 경품으로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스카이박스 1일 이용권(본인 포함 10인 기준)과 인크커피 10만원 상당의 메뉴 쿠폰(4명 추첨) ▲인크커피 아메리카노 1+1 모바일 쿠폰(1,000명 추첨) ▲Wa뱅크 혜택라운지 입장권(가입자 전원)을 제공한다. ‘Wa뱅크 혜택라운지’란 광주은행의 스마트 뱅킹 앱 ‘광주Wa뱅크’ 내에서 운영되는 제휴 서비스로 뷰티, 영화, 외식 등 다양한 분야의 할인 쿠폰 및 유용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 대상 상품인 ‘KIA타이거즈우승기원적금’은 지역 명문구단 KIA타이거즈의 우승을 기원하며 지역민들과 함께 응원하는 광주은행 대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은 1천26억원을 증액 편성한 ‘2025년도 제1회 광주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12일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내수 부진에 따른 불안정한 지방교육재정 여건 속에서 목적지정 특별교부금과 인건비 등 경상경비, 학교 시설비 등 필수 항목만 반영해 최소한으로 편성했다. 주요 재원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610억원, 전년도이월금 및 기타수입 등 416억원이며, 기금전입금은 없다. 세출 예산은 명퇴수당 포함 인건비 266억원, 법정 의무편성 사업 97억원, 교육발전특구 등 목적지정사업 230억원, 학교신증설 등 시설사업비 411억원, 일반 교육사업 22억원 등이다. 여기에는 오는 7월 1일자로 신설되는 시교육청 인성생활교육과와 서부교육지원청 광산교육지원센터 신설 경비도 포함됐다. 특히 ▲미래역량 중심 교육 ▲책임교육 ▲보편적 교육복지 ▲안전한 학교 ▲AI 기반 미래교육 등 2025 광주교육 주요 시책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밑거름을 다지는데 중점을 뒀다. 먼저 ‘미래역량 중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자율형공립고 2
(누리일보) 6·15남북공동성명 25주년을 기념해 운행하는 ‘광주평화열차’가 13일 오전 6시54분 355명의 탑승객을 태우고 효천역을 출발, 파주시 비무장지대(DMZ)로 향했다. 광주광역시는 이날 오전 광주평화열차 출발지인 남구 효천역 광장에서 ‘광주가 왔다, 통일이 온다’를 주제로 2025 광주평화열차 1980 트레인 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무식은 일일 명예역장으로 나선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서용규 광주시의회 부의장, 김병내 남구청장이 대형 한반도기를 들고 입장하며 시작을 알렸다. 이후 인사말, 시민대표에게 80년대 열차표를 디자인한 ‘평화행 티켓’ 전달, 탑승객에게 작은 한반도기 전달하는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민들의 평화를 향한 열기가 대단하다. 꽁꽁 얼어붙은 남북 관계에 다시 평화의 봄이 오는 듯하다”며 “광주평화열차는 시민들의 평화와 통일의 씨앗을 곳곳에 뿌리며 달릴 것이다”고 말했다. 광주평화열차 탑승객 ㄱ씨(서구 치평동)는 “제3땅굴 등 비무장지대 일대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엄청 설렌다”며 “금강산까지 자가용을 타고 가는 시대를 기다리고 있다. 우리의 소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이 12~13일 경기도 파주 임진각과 인천 강화도 일대에서 광주 초등학교 5~6학년 38명과 함께 ‘학생 평화통일 체험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광복80주년, 통일을 꿈꾸다’를 주제로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 계승과 평화통일의 의미를 찾기 위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제3땅굴, 도라산 DMZ 전망대, 강화전쟁박물관, 교동도 화개산 등을 탐방하며, 평화통일의 의미를 새겼다. 특히 도라산 DMZ 전망대에서는 휴전선 넘어 분단의 현실을 직접 바라보고, 친구들과 함께 의견 나누기도 했다. 또 교동도 화개산에서는 바다 건너 북녘땅을 바라보고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메시지를 작성했다. 용두초등학교 5학년 김라율 학생은 “DMZ 지역에서 평화통일교육 강의를 들으며 평화통일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친구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평화통일을 실천할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캠프가 광주학생들에게 분단의 현실을 이해하고 평화통일 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광주교육은 앞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14일 광주시립수목원에서 ‘하이, 푸릇 마켓 in 시립수목원’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광주시립수목원에서 열리는 세 번째 사회적경제 장터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과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광주광역자활센터, 광주공유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장바구니 사용을 권장하는 등 친환경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민들은 행사 현장에서 ▲반려 식물 테라리움 ▲친환경 방향제 만들기 ▲재생종이 북마크 만들기 ▲커피박 키링·화분 만들기 ▲그립톡·슬라임 체험 등 35개 규모의 체험 및 판매 부스를 즐길 수 있다. 또 핸드메이드 공예품, 건강한 먹거리 시식 코너도 마련돼 착한 소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즉석 가족사진 촬영, 비눗방울 공연, 풍선아트 공연, 레크리에이션,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도 준비돼 있다. 온라인 사전등록 이벤트, 현장 구매합산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도
(누리일보) 6월을 맞이한 광주 도심 곳곳이 싱그러운 초여름 내음과 함께 예술의 향기로 물들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나들이 가기 좋은 6월을 맞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한다. 스트릿댄스부터 발레, 판소리에서 퓨전락(록을 기반으로 재즈, 클래식, 전통음악, 일렉트로닉 등 장르들을 융합한 음악)까지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가 열린다. ◇내 집 앞에서 누리는 공연예술 광주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지역 곳곳을 찾아 문화공연을 펼치며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과 휴식을 선물하는 ‘당신 곁에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첫째·셋째 토요일은 동구(ACC 상상마당), 남구(푸른길 공원), 광산구(쌍암공원)에서, 둘째·넷째 토요일은 서구(상무시민공원), 북구(양산호수공원)에서 문화공연이 개최된다. 6월에는 팝페라, 아카펠라, 댄스플래시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들이 광주 전역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광주예술의전당 소속 시립예술단이 직접 시민 곁으로 찾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본청 8층 다목적홀에서 ‘ESG 경영, 미래 정책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ESG의원콜로키움이 후원하는 제3회'2025 서울 ESG 경영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ESG 경영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전략을 발굴하기 위하여 해외 연사를 초청하여 “ESG 경영, 미래 정책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 및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2025년 ESG 경영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시작으로 지난 8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 감수성과 도시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포럼을 마쳤다. 국제포럼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오균 서울연구원장의 환영사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축사 ▴ 해외 연사들의 기조연설 ▴ 국내외 전문가들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대외협력센터 최수범 연구위원의 서울 ESG 경영포럼 경과보고에 이어 첫 번째 기조연설은
(누리일보) 2025년, 한국 전통음악이 K-POP과 손을 잡았다. 그 이름은 ‘모던소리(MordenSori)’.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새로운 장르를 이끄는 주인공은 창작국악그룹 ‘FUN소리꾼‘이 화제다. FUN소리꾼은 판소리, 민요, 가야금, 대금 같은 국악의 깊이를 기반으로, 힙합·트로트·락·일렉트로닉 등 대중 장르를 과감히 융합한다. 단순한 퓨전이 아닌, 국악을 ‘보존의 틀’에서 꺼내와 ‘혁신의 플랫폼’으로 전환시키는 파격적 시도다. 팀 이름처럼 ‘FUN’을 외치는 소리꾼은 무대 위에서 강렬한 에너지와 유쾌한 실험 정신으로 관객을 압도한다. 대표곡 역시 눈길을 끈다. 〈밥타령〉은 판소리랩과 힙합이 어우러진 현대판 로또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으로 젊은 세대를 사로잡았다. 윤동주 시를 국악랩으로 재해석한 〈거짓부리〉는 제9회 윤동주 창작음악제 대상을 차지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또한 트로트풍 후렴이 돋보이는 풍자곡 〈눈치코치〉, 사설시조를 현대 청춘의 이야기로 풀어낸 감성 판소리팝 〈창내고자〉는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들의 행보는 수상 이력에서도
(누리일보) 전농1동 자율방범대, 전국 베스트 자율방범대 1위 선정 서울 동대문구 전농1동 자율방범대가 경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되며 전국 10개 팀 중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동대문구 자율방범대가 지난해 장안1동의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국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쾌거이다. 이는 지역 자율방범 활동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대외적으로 드러낸 의미 있는 성과이다. 경찰청은 매년 범죄 예방 실적, 청소년 선도 활동, 지역 경찰과의 협력 순찰등 치안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베스트 자율방범대를 선정한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 전농1동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위원회는 범죄에 취약한 지역, 여성 안심 구역, 청소년 우범 지역을 중심으로 심야 시간대에 순찰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한, 청량리 일대에서 금연 구역 계도 및 쓰레기 무단 투기 예방 캠페인 등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동인 동대문 경찰서 전농1동 파출소장은 "전농1동 파출소를 중심으로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가 모범적인 봉사 활동을 하고 있
(누리일보) 서울 중랑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사가정시장이 9월 19일(목)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뉴트로 사가정 야간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사가정시장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중랑구청이 후원하며 (주)시장통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사가정시장 야간축제는 ‘뉴트로(New-tro)’를 핵심 콘셉트로, 전통시장의 매력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야시장 먹거리와 흥겨운 무대공연을 비롯해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존과 추억을 남길 포토존, 그리고 풍성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가정시장은 이번 야간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상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 화합을 이끌어내는 문화관광형 축제 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최경식 사가정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음식문화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이 가진 따뜻한 정과 새로운 변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시와 중랑구청의 후원, 그리고 (주)시장통의 협력 속에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
(누리일보) 2025년 트로트계를 뒤흔들 단 한 명의 스타를 꼽으라면 단연 진해성이다. KBS '트롯 전국체전' 우승과 MBN '현역가왕' 준우승이라는 화려한 경력으로 이미 실력을 입증한 그가, 이번에는 신곡 '니가니가'로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8월 19일 미니앨범을 발표하자마자 수록곡 중 하나였던 '니가니가'가 단 며칠 만에 음원 차트 1위로 급부상하며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니가니가'는 경쾌한 리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 그리고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히트곡 '울엄마'의 정원수 작곡가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작사가 김선아가 노랫말을 쓴 이 곡은 진해성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보컬과 만나 시너지를 폭발시켰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곡이 오디션 출신 가수의 신곡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징크스를 깨고 있다는 것이다. 가요계 관계자들 역시 "대형 히트곡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팬들은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노래방 애창곡이 될 것 같다"며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탁의 '주
(누리일보) 상업영화 "김~치!"(감독 박철현)의 시사회가 지난 8월 28일 목요일 오후 5시 30분,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철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주연, 이재준, 김명국, 김성희, 김병순, 정미경, 유현지, 김상순, 정유나 김명희 김경태 황사무엘 이윤상 이재창 오안진 박채원 이성희 신영호 배우등과, 연기감수성 뛰어난 아역배우 박주원 차준희 강정민 뿐만 아니라 많은 영화 관계자와 초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철현 감독은 "‘우여곡절’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영화처럼 힘들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최선을 다해 열연해준 배우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진심으로 도와준 스태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함과 영화가 끝나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가슴에 스며드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 고 소회를 남겼다. 영화(시사회)가 끝나고 관객들은 감독의 말대로 가슴이 먹먹한 가족영화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박철현 감독(국제엔젤봉사단 명예위원)의 영화 "김~치!"는 세대와 계층 간 갈등·분열이 짙은 세상에서, 젊은 사진작가 민경(이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