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지난 6월 25일, 곡성 지역 유기농 가루쌀 ‘가루미(바로미2)’를 원료로 한 프리미엄 전통주 제품이 출시된 데 대해 “가루쌀의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준 우수 사례”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가루쌀(분질미)’은 정부가 식량안보 강화와 쌀 수급 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집중 육성 중인 품종으로, 일반 쌀보다 제분 비용이 적게 들고 생육기간이 짧아 수입 밀의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으며, 식량자급률 제고와 쌀 과잉 문제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 작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정부는 학교 급식, 외식, 식품가공용 원료 등 다양한 분야에 가루쌀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전라남도 역시 친환경 가루쌀 재배면적을 점차 넓히며 지역단위 활용 모델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7월 초 곡성에서 유기농 인증을 받은 가루쌀을 원료로 한 프리미엄 증류주가 새롭게 개발·출시되어 가루쌀의 저변 확대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제품은 농업회사법인 ‘시향가(대표 양숙희)’가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쓰임새를 찾는 노력 속에 탄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라남도 학생선수단이 ‘제23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에 성공적으로 참가하며, 대한민국 최초의 공식 출전을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미국 최대의 한민족 체육교류 행사로, 텍사스의 모토인 ‘우정’(Friendship) 정신 아래 전남 학생들은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과 어울리며 스포츠를 매개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진심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도착 첫날, 대한체육회 유승민 회장이 전남 학생선수단과 오찬을 함께하며 세계 무대에 선 학생들에게 진심 어린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또한 6·25 한국전쟁 발발일을 사흘 앞둔 시점에, 전남 학생선수단은 현지 참전용사비를 찾아 고국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넋을 기렸다. 이날 헌화와 묵념, 학생 대표의 추모글 낭독을 통해 민족의 아픔을 되새기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문화체험과 현장 교류 활동을 통해 글로컬 감각과 문화 이해 능력을 자연스럽게 체득했다. 육상 종목 참가자들은 미국 학생들과 합동 훈련을 가졌고, 골프 종목에서는 미국 내 프
(누리일보) 영산강유역환경청과 광양시는 국내 최대 철강업체인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협력업체 4개사가 함께 환경부에서 공모하는 “대·중소기업 지역대기질 개선 상생협력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광양만권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지자체·대·중소기업이 협력하여 중소기업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 등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산강유역환경청 관할지역에서는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협력업체 4개사가 참여한다. 총사업비는 8억4천6백만원으로 ㈜포스코 광양제철소 출연기금 4억2천3백만원, 환경부 1억7천만원, 광양시 1억7천만원, 중소기업 8천5백만원으로 분담하여 재원을 마련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하여 지역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새로운 환경분야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중소기업은 재정 및 환경관리가 열악하여 환경개선을 위해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 등 시설투자가 필요하지만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기는 쉽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시범사업으로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재정 부담을 줄이면서 대기업과 함께 협력하여 시설개선을 통해 환경개
(누리일보) 전라남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7일까지 목포, 영암 등 도내 6개 경기장에서 열려 186명의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벌인다. 대회는 고용노동부와 전남도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사와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전남지부가 주관한다. 바리스타, 화훼장식, 컴퓨터 수리 등 총 19개 종목에 186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술 경쟁을 벌인다. 지난 25일에는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김미경 전남도의원, 전남지역 장애인단체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26일에는 종목별 본 경기가 진행되고, 27일에는 종목별 시상식과 작품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전남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지역 우수 기능 장애인의 발굴 및 육성,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와 기업의 관심 제고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최대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라 해당 직종 기능사 실기시험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금상 수상자는 오는 9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열리는 ‘제42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고물가·고금리로 경영이 어려운 착한가격업소의 부담을 덜고, 지역 물가안정을 유도하기 위해 공공요금(전기료)을 사후 환급해주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착한가격업소 400개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25만 원 한도에서 전기요금을 페이백(사후 환급) 방식으로 지원하는 것이다. 대상 업소가 올해 납부한 전기요금 영수증을 첨부해 해당 시군(지역경제 부서)에 지원금 지급 신청을 하면 정산 후 지원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지역 서민물가 안정과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개인서비스업 등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정·운영하는 업소다. 주변 상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 현재 전남에서는 총 549개소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되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말까지 50개소를 추가 발굴해 599개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착한가격업소 발굴·지정 확대 정책과도 연계해 추진된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어려운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등 대외 통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유럽에서 확산하는 한류 인기를 수출로 연계하기 위해 유럽 수출상담회를 추진, 89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 성과를 거뒀다. 유럽수출상담회는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진행됐으며 1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19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각각 펼쳐졌다. 독일 상담회에선 ㈜이노플럭스의 해조류 화장품, ㈜에프알에스아이의 친환경 방오페인트, 친환경 양식기자재, 농업회사법인 강청(주)의 비누, ㈜팜스뱅크인터내셔날의 치즈와 파인애플 고구마, (유)김시월의 김·곤약젤리 등 총 65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을 했다. 스페인 상담회에선 ㈜이노플럭스의 해조류 화장품, ㈜메사코사의 유기농 화장품·수제비누, 맑고밝고따뜻한협동조합의 유자·석류 음료, ㈜팜스뱅크인터내셔날의 치즈와 파인애플 고구마 등 총 240만 달러 규모의 수출협약이 성사됐다. 상담회엔 (주)해청정(해초·두부면), 완도물산영어조합법인(김), 완도맘(전복·미역), (주)이노플럭스(해조류 화장품), (주)에프알에스아이(친환경 방오페인트·친환경 양식기자재), 농업회사법인 강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6월 24일 나주시 세지면에 신축 중인 세지119지역대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는 신향식 나주소방서장과 백영선·고병윤 세지면 남녀 의용소방대장이 함께했으며 공사의 전반적인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시공 관리 상태와 안전대책 등도 함께 살폈다. 세지면은 전국 멜론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하는 재배지이며 송제리 5층 석탑과 벽류정 등 소중한 문화유산이 위치한 지역이다. 특히, 인근 나주 혁신도시 조성으로 교통량과 구조·구급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소방관서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소방 사각지대로 꾸준히 지적을 받아 온 지역이다. 이번 신축 사업은 최명수 도의원이 지역 소방공무원과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여 전남도에 사업의 필요성을 직접 피력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온 결과이다, 세지119지역대는 총사업비 12억 6천여만 원이 투입되어 연면적 357.7㎡, 지상 2층 규모로 2025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최명수 도의원은 “여름철을 앞두고 국지성 호우나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김문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신안1)은 6월 25일 신안군 압해읍 송공항 앞 해역에서 열린 ‘갑오징어·주꾸미 종자 방류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전라남도와 신안수협, 신안군, 지역 어촌계가 공동으로 추진했다. 행사를 통해 전장 1.0cm 이상의 갑오징어 종자 2만 마리와 전장 0.5cm 이상의 주꾸미 종자 10만 마리가 압해읍 송공항 앞바다에 방류됐다. 전라남도는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2023년 신안수협과 업무협약을 맺고, 협력적 방류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와 관련하여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은 방류의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 어미확보에서부터 산란 및 부화 유도, 먹이공급, 수질관리, 전염병 검사, 사전영향조사 등에 이르기까지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김문수 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기후변화로 해양생태계가 급변하면서 수산자원 보전이 더더욱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오늘 방류된 종자들이 건강하게 자라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어민과 행정, 의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어업인 소득 회복과 수산자원 보전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한
(누리일보) 2025년 6월 25일, 전남대학교 코스모스홀에서는 ‘제3회 EFET 심포지엄–청색기술 혁신포럼: 기후위기 NET-ZERO를 향해’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전남대 환경에너지융합센터(EFET)와 1.5℃ 포럼이 주최하고, 대한상하수도학회(KWWA),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GJGEC), 광주광역시의회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개회사를 맡은 정석희 전남대 교수(EFET센터장)는 "기후위기 대응의 한계선인 '1.5°C'가 실험실 숫자가 아닌 현실의 위협으로 다가왔다"며, "청색기술이 탄소중립과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청색기술개발 촉진법안'과 같은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환영사에서 이근배 전남대 총장은 "AI-X 비전을 통해 전남대학교가 청색기술과 인공지능 융합으로 기후 위기 극복을 선도할 것"이라며 법안 통과 시 거점국립대 최초로 청색기술 국가연구기관을 유치할 계획을 밝혔다. 최용국 1.5℃ 포럼 회장은 축사에서 "미생물 전기화학 시스템(MES)을 통해 하폐수 처리시설이 에너지 생산 기지로 변모할 수 있다"며 "청색기술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의 중
(누리일보) 전남대학교가 대학원생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연구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G-KIRI(Graduate-Keeping Initiative for Research and Innovation)’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G-KIRI 사업은 대학원생들이 2~3인으로 팀을 구성해 자유롭게 연구 주제를 탐색하고 제안서를 제출하면, 대학이 이를 심사해 연구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연구 주제는 UN이 2015년 제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 항목 중에서 선택하도록 해,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선정된 팀은 최대 3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실험 및 분석, 국내외 학술대회 참가, 자료 수집, 논문 작성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치게 된다. 연구 성과는 학술대회 발표와 논문 게재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올해는 ▲기후 ▲생태계 ▲지속가능성 연구 ▲인문·문화·예술과 사회변화 등 7개 분야에서 총 50개 연구팀을 선발·지원할 계획이다. 대학 측은 이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 분야뿐 아니라, 지속 가능한
(누리일보) 전남대학교 융합식품바이오공학과 식품공학전공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송시훈(지도교수 조정용) 씨가 ‘2025 국제피트니스보디빌딩연맹(IFBB)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지만(Ajman)에서 개최됐으며, 아시아 23개국의 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높은 수준의 기량을 겨뤘다. 송시훈 씨는 ▲남자부 클래식 보디빌딩 +175cm 부문 ▲남자부 게임즈 클래식 보디빌딩 +175cm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각 체급 우승자 간 최종 비교심사에서 종합우승(오버롤)을 거머쥐며 3관왕에 올랐다. 송 씨는 현재 식품 및 천연물화학 분야의 연구에 매진하고 있으며, 보디빌딩 선수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스터 YMCA 선발대회’ 남자 일반부 -80kg급에서 1위 및 대상을 수상했고, ‘2023 미스터 코리아’ 클래식 보디빌딩 -180cm급에서도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지도교수인 조정용 교수는 “학문과 스포츠라는 두 분야에서 모두 탁월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송시훈 박사과정생의 열정과 노력은 많은 이들에게
(누리일보) 무안군 해제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양간교차로 개선사업’이 회전교차로(로타리) 설치로 최종 확정되며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전라남도 도로관리사업소 주관으로 지난 6월 24일 해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는 지역주민과 해제면 번영회, 이장단, 나광국 전라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개요와 향후 일정, 보상 범위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지방도 805호선과 농어촌도로가 만나는 양간사거리는 해제면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지점으로, 그간 사고 위험과 교통체증으로 인해 회전교차로 설치를 요구하는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이번 사업 추진에 필요한 총사업비는 공사비 6억 5,000만 원과 보상비 등을 포함한 20억 원 규모로, 해제면 주민들의 요청에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최종 확보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선정과 예산확보 과정에서의 나광국 의원의 공로에 대해 해제면 번영회가 나 의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해제면 번영회 관계자는 “수년간 답보 상태였던 양간교차로
(누리일보)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전남대학교(광주 북구 소재)에서 환경분야 취업준비생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 e-사람(환경인재) 양성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의 직무설명회와 환경관련 사업장인 지에스칼텍스㈜ 여수공장⋅㈜포스코 광양제철소 견학, 취업특강 및 모의면접 등을 통해 공공기관⋅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쌓고, 환경분야 현직 선배들의 멘토링을 통해 취업 관련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받게 된다. 또한, 수료자들에 대해서는 향후 환경분야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 수료자에게 영산강유역환경청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영우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직무역량을 높이고 진로를 구체화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AI를 활용해 뮤직비디오를 만들고, 화성 탐사를 주제로 한 협업 프로젝트 수업이 전남 교실 곳곳에서 펼쳐진다. ‘2030수업 연구회’를 중심으로, 교사와 학생이 주도하는 교실의 변화가 교육현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목포항도여중 ‘사운드퓨처 연구회’는 음악과 디지털 역량, 세계시민교육을 통합한 프로젝트형 수업을 시도해 눈길을 끈다. 학생들은 인공지능 작곡 프로그램을 활용해 직접 멜로디를 만들고, 그 음악에 어울리는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단순히 음악을 듣고 연주하는 데 그치지 않고, 디지털 도구와 융합된 창작 활동을 통해 표현력과 감수성, 디지털 리터러시를 함께 키울 수 있었다. ‘화성 탐사’를 주제로 한 매성고 ‘매성 에듀브릿지 연구회’의 협업 프로젝트 수업은 학생 주도 활동과 디지털 사고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영어, 수학, 과학, 인공지능을 융합한 프로젝트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AI 기반 영어 회화를 구성하고, 주제와 연계된 탐구 활동을 수행하며 과학적 상상력을 확장해 나갔다. 순천매산여고 ‘미래창조과학연구회’는 센서를 활용한 지역 환경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대조기(25~27일)를 맞아 연안지역에서 해수면 상승에 따른 해안 침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난 24일 침수피해 예방·대응 대책회의를 열어 시군, 소방본부와 함께 조수재난 신속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회의는 전남도 해안항만과, 자연재난과, 목포시, 진도군, 여수시 등 해안 인접 13개 시군의 재난·해양업무 과장이 참석, 기상 전망과 과거 피해사례 공유, 중점 관리사항 설명, 대처계획 및 현장대응 방향 논의 등이 진행됐다. 전남도는 이번 대조기 기간 목포시와 진도군이 해안 침수 고조 ‘주의’ 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예보된 만큼 해수면 높이 단계별 조치계획에 따라 침수 우려 지역에 대한 현장 순찰과 점검을 강화하고, 주민 사전 대피, 배수시설 점검, 선박 결속 등 세부 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한다. 강영구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대조기 침수는 짧은 시간에 도민의 생명과 재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사전 대피와 현장 조치가 매우 중요하다”며 “해안가 저지대와 항·포구, 선착장 등 침수 취약지역 예찰을 강화하고 일몰 전 사전 대피 원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누리일보) VMS 로 전세계 사업확장을 펼치고 있는 VMS 재단의 앤디박의장(한국명 박가람)이 또 하나의 도전장을 내밀었다.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의 약자로 Vehicle 은 엔진이 달린 모든 운송수단을 뜻하며 말그대로 엔진이 달린 모든 운송수단에서 마이닝(채굴)을 하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며 활발히 채굴사업을 하고 있는 글로벌 회사이다. 2021년10월에 미국 캘리포니아에 VMS USA Inc 법인을 설립하고, 2023년11월에 한국에 (주)브이엠에스코리아를 설립한 이후 꾸준한 연구개발로 국내 최초 암호화페채굴 컴퓨터로 KC인증마크를 2건이나 획득했으며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배터리 저장 및 활용시스템으로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인증을 2025년4월에 받은 것은 단순히 하루아침에 일궈낸 연구결과성과가 아님을 증명했다. 박가람 대표이사는 개인이 출원한 VMS 의 국내를 모두 (주)브이엠에스코리아에 귀속시켰고 동기동창인 수도전기공고 출신인 권완성 전기공학박사를 영입하여 회사로 특허기술이전을 모두 시켜 사업이 글로벌로 진출하는데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고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8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감수성과 도시전환’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회'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은 약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전문가들이 서울시의 ESG 추진 방향 및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 정책 의제 발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제 2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소희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동오 마포구의회 의원의 축사 ▴환경 전문가들의 발제 순으로 진행하며 ▴김영림 서울ESG위원 콜
(누리일보) (중국 라싸=신화통신) 21일 오전 시짱(西藏)자치구 설립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각 민족 각계각층 간부와 군중 약 2만 명이 라싸(拉薩)시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 운집했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이 참석해 연설했으며,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이 참석했다. 오전 10시경,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 주석 등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올랐고 장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가마쩌덩(嘎瑪澤登)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시짱자치구 정부 주석이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전원이 일어서서 국가를 큰 소리로 부르는 가운데 붉은 오성홍기가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장궈칭(張國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앙대표단 부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
(누리일보) VMS USA 의 미국CEO와 VMS KOREA 의 한국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의장이 VMS재단이 발행한 VMC 코인을 글로벌 거래소 2곳에 리스팅했다. VMC는 VMS Classic 의 약자로,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이며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고, 전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하여 암호화폐를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획기적으로 채굴하는데 성공한 기술이다. VMC는 이더리움체인의 ERC20 네트웍으로 개발됐으며, 5억개를 발행했다. 첫상장은 비트마트(Bitmart) 거래소로 미국 뉴욕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전세계 랭크 13위의 거래량을 가진 상위권 거래소이다. 두번째 상장은 엘뱅크(LBank)로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상장하는 곳 중에 하나이며, 전세계 랭크 14위를 하고 있는 상위권 거래소이다. 앤디박대표(한국명 박가람)는 코인제작부터 발행, 거래소 상장까지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정보보안을 전공한 이 분야 전문가로서, 미국의 빅토리아거래소(www.victoriaex.com) 의 CEO를 2023년7월부터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