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충남도는 1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25 공유·공공저작물 어워즈’에서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기관 부문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도가 도민 누구나 공공저작물을 쉽게 이용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문화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도는 올 한 해 ‘공공저작물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권리 정비–등록–개방–활용의 전 과정을 연계한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해 공공저작물 정책의 선진 모형으로 평가받았다. 도는 주요 게시판에 공공누리 적용 스크립트를 확대 도입해 1만 7738건의 공공저작물을 연계하고, 이 중 8251건(46.52%)을 공공누리 1유형으로 개방함으로써 한국문화정보원의 우수기관 기준(45% 이상)을 웃도는 성과를 거뒀다. 또 지난 7월에는 한국문화정보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저작권 권리 확인 및 법률 지원, 원문 데이터베이스(DB) 제공 등 협력체계를 제도화하고 ‘공공저작물 디지털 개방을 위한 저작권 확보 지원사업’을 통해 실질적 협력 기반도 구축했다. 특히 ‘2025∼2026 충남 방
(누리일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11월 12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소속 신정훈 국회 행안위원장(전남 나주‧화순)을 만나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의 조속한 심사와 통과를 건의했다. 김 지사는 “2년 전 강원특별법을 개정할 당시 진통도 많았고 이후에는 도민 천 여 명이 국회를 찾아가 심사 촉구 활동을 벌이기도 했다”며, “이번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은 큰 권한을 요구하기보다는 규제를 조금씩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전체 입법과제의 3분의 2가 이미 정부와 협의된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일부개정)안은 2024년 9월 26일 한기호‧송기헌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했으며, 11월 20일 행안위에 상정됐으며, 총 40개 입법과제 68개 조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8월 26일 행안위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 상정됐으나, 발의 후 1년 넘게 법안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신정훈 위원장은 “강원만의 특별법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절박한 심정을 잘 알고 있다”며, “그간 군사, 환경, 산림, 농업 등의 성과도 잘 내길 바라며 강원만의 특색을 담은 법안들이 연
(누리일보) 강원특별자치도는 내년도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가 본격 진행됨에 따라 이미 확보한 국비 10조 원 규모의 예산을 사수하고, 아직 반영되지 못한 주요 사업의 국비 증액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11월 12일 예산과 실무진은 강원 지역구 예결위원인 한기호·송기헌 의원실을 찾아 에스오시(SOC) 및 미래산업 관련 미반영 주요 국비확보 사업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요청한 주요 증액 사업들은 도정의 핵심 비전인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강원’ 실현과 ‘수도권 강원시대’ 조기 구현을 위한 핵심과제로, 도는 국회 심의 대응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예산안은 현재 국회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단계별 심의가 진행 중이며, 12월 2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1일 열린 여순사건지원단을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완도군 직권조사 이후 후속 일정 관리와 직권조사 확대 전략의 부재를 지적하고, 후유장애 후 사망자도 희생자에 포함하기 위한 특별법 개정을 촉구했다. 전 의원은 “완도군 직권조사는 6월 중앙위원회 개시 결정 이후 8월 말에 완료됐지만, 조사보고서가 아직 제출되지 않아 일정 관리가 필요하다”며 “남은 조사기간이 1년여밖에 남지 않은 만큼, 보고서 확정과 진상규명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기록원 군법회의 명령지에서 여순사건 관련자 2,800여 명 중 완도군 관련 인원이 120여 명으로 확인된 점을 언급하며 “완도군 직권조사만으로도 이 정도 성과가 나온 만큼 전남 전역을 순차적으로 검토하고, 필요시 전북·경남 등 인접 지역으로도 직권조사를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중앙위원회에 적극 건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서현 의원은 여순사건 중앙위원회 결정 3,776건 중 기각 104건 가운데 후유장애 후 사망 사건이 26건에 이르는 점을 지적하며 “같은 국가폭력 피해를 입고
(누리일보) 창원대와 양 도립대 간 통합 효과를 증명하는 첫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는 양 도립대의 수시모집 결과, 일부는 미달사태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창원대가 통합 후 양 도립대를 중점 육성하겠다는 ‘특성화 학과’의 수시모집 결과도 마찬가지로 조사됐다. 여기에는 도립대가 응시제한이 없는 전문대에서 6회 횟수 제한이 있는 일반대로 묶이면서 조건이 까다로워진 점이 크게 일조했다. 김일수 의원(국민의힘․거창2)은 12일 열린 교육청년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양 대학의 ‘2026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결과’를 분석해 이같이 지적했다. 도립거창대의 경우 수시모집으로 학생을 채우는 비율이 93.3%로, 거의 대다수를 수시모집으로 뽑는다. 김 의원은 “2026학년도 신입생은 국립창원대 이름으로 모집했다. 수시 응시 횟수가 전문대였을 때 무제한에서 일반대학으로 되면서 6회로 제한됐고, 이런 점이 이번 수시 모집에 악재로 작용했다”면서 “결과적으로 일부는 미달사태까지 왔다. 처음 통합을 이야기할 때 창원대는 브랜드 가치가 있기 때문에 양 도립대의 모든 부분의 가치가 상승할 것이다, 더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서민호 의원(창원1, 국민의힘)은 12일 열린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확대에 따른 농업인 대상 사전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농업기술원과 농정국이 함께 협업 체계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올해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에 확대 적용되고 있으며, 농업은 수확기·모판기 등 계절 고용이 집중되는 구조로 인해 평소에는 1~3인 농가라도 한 달만 인원이 늘어도 법 적용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다. 서 의원은 “농업기술원은 이미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컨설팅과 교육, 함양 등 현장형 선도사례 발굴을 통해 농민들이 법을 이해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이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도 차원에서도 협업을 통해 대응을 넓혀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정국은 법적 의무와 안전 관리의 소관 구분에만 머물 것이 아니라, 농업기술원과 긴밀히 협조하여 농업인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농민이 법을 몰라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사전 교육과 예방 중심의 행정이 정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누리일보) 경상남도의회 장진영 의원(합천군, 국민의힘)은 12일 열린 농업기술원 행정사무감사에서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예산 점유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낮은 사실을 지적하며, “농업기술원은 단순한 행정기관이 아니라 농업의 기반이자 비전을 만들어가는 연구기관인데, 예산 축소는 곧 연구 역량의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경남 농업기술원 예산 점유비율은 0.53%로 전국 평균(0.58%)보다 낮으며, 경북(0.74%)·충북(0.76%)·전북(0.62%) 등 주요 농업도와 비교해도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이는 2024년(0.63%) 대비 0.1%p 하락한 수치로, 다른 시·도가 농업기술원 예산을 유지·확대하고 있는 추세와는 대조된다. 장 의원은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 대응, 병해충 방제, 신품종 개발, 청년농 기술교육 등 농업현장의 문제를 과학과 기술로 해결하는 핵심 기관”이라며 “예산 비중 하락은 단순한 삭감이 아니라 농업의 비전이 흔들리는 구조적 문제로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농정국이 농업의 경쟁력과 정책을 담당한다면, 농업기술원은 그 경쟁력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기획행정위원장, 여수3)은 지난 11월 11일 실시된 여순사건지원단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원단의 전문성과 연속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구조적 개선을 강하게 요구했다. 강 의원은 “여순사건은 단순한 행정 과제가 아니라, 도민의 명예와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이라며 “지원단이 제 역할을 다하려면 책임 있는 조직운영과 인적 안정이 전제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강 의원은 “단장이 1년도 채 되지 않아 교체되는 일이 반복되면, 조직의 방향성과 일관성이 무너질 수밖에 없다”며 “전문성과 지속성을 보완하기 위해 상임위원제를 도입하거나 민간 전문가를 상근 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지원단은 2022년 조직 신설 이후 다섯 차례 단장이 교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감사에서는 역사왜곡 대응 문제와 공직사회 인식 개선 필요성도 주요 쟁점으로 제기됐다. 강 의원은 “최근 일부 언론이 여순사건을 왜곡하거나 희생자 명예를 훼손하는 보도를 내고 있다”며 “지원단이 즉각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주체로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미
(누리일보) 경상북도의회는 11월12일 본회의장에서 김천부곡초등학교 학생 22명이 참여한 가운데『제126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한 청소년의회교실에 참여한 김천부곡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은 의장과 의원 등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3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 운영 전반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학생들은 ▴초등학생 학교에서 휴대폰 사용 제한▴초등학교 쉬는 시간 20분으로 증가▴ 등교 시간 9시로 변경 등을 주제로 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학교 놀이기구 안전사고 방지에 관한 조례안 등 전체 4건의 안건을 상정·처리했다. 특히, 지역 출신 최병근 도의원은 “오늘 청소년의회교실이 여러분이 지역과 나라를 이끌어갈 미래 지도자이자,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학생들과 함께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질의응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한편, 2025년도 청소년의회교실에는 도내 초·중·고 31개 학교, 72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누리일보) 경상북도의회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안동, 국민의힘)은 지난 11월 11일, 안동의료원과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권 위원장은 먼저 안동의료원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직 분위기가 다소 침체된 만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과 직원 간 협력이 필요하다”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서비스에 더욱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물품구매 과정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장애인․여성기업 등 사회적 약자 기업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시설 환경 개선에 더해 조직 쇄신과 의료원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어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에서는 “수익창출이 어렵더라도 굿즈 개발 등 자체 콘텐츠를 발굴해 자생력을 높여야 한다”며, “도와 안동시, 재단이 협력해 ‘호국의 도시 안동, 호국의 경북’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북은 독립운동이 가장 활발했던 지역으로, 수많은 독립유공자를 배출한 명실공히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라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기리고, 그 뜻을 계승해
(누리일보)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돌입했다.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기간 중 공항투자본부,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등 실국본부 3개소, 소방서 2개소, 소방학교, 사업소 2개소, 경상북도개발공사 등 총 9개소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행정사무감사 첫날인 11월 11일(화)에는 경상북도개발공사와 북부건설사업소, 소방학교를 차례로 방문,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순범 위원장(칠곡2)은 이날 감사에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사항은 공사 운영 전반에 걸친 중요한 개선과제”라며, “규정 정비의 적시성, 실수요자가 체감할 수 있는 임대주택 공급, 인재 확보 및 근무환경 개선, 지역업체 참여 확대, 청년인턴의 실질적 채용 연계, 신사업 개발 추진 등 산적한 과제들을 속도감 있게 이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진엽 부위원장(포항8)은 개발공사 직원들의 공무관련 해외출장 빈도를 질의하며 개발공사가 설립된 지 20여년이 지났음에도 공무상 항공마일리지 규정이 올해 6월이 되어서야 마련된 것을 지적하며 향후 업무 수행에 있어 필요한
(누리일보)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지난 11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를 대상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위원들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의 전반적인 조직 운영, 관광정책 추진의 실효성, 민간투자 관리, 재정운영 투명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정경민 부위원장은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민간업체에 매각된 상가가 여전히 방치되어 있다고 언급하며, 쇼핑센터 유치 등 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POST-APEC을 대비하여 보문관광단지 내 미관을 저해하는 방치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공중화장실, 주차장 확충 등 이용객 편의시설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사 인사운영의 공정성 확보와 조직 안정화를 위한 인사 시스템의 명확한 기준 마련을 촉구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경북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아시아권에 편중된 구조를 벗어나기 위한 전략적 마케팅 재편이 필요하며, 내국인 관광객의 경우 대구 등 경북 인접 지역 관광객뿐만 아니라, 전국 단위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차별화된 콘텐츠와 미래지향적 관광지 발굴에 집중해야 한다고
(누리일보)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11.11. 안동의료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에 대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안동의료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들은 의료원의 경영 악화, 조직 침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 미흡 등을 지적하며 근본적인 혁신을 주문했다. 박영서 의원(문경)은 의료원의 재정 적자가 2023년 38억 원, 2024년 49억 원, 올해는 57억 원으로 예상되며 매년 확대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재정 악화를 지적했다. 또한 일부 의사 중 겸직 금지 의무 위반 의혹이 있음을 지적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한 내부 혁신과 관리감독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 참여가 거의 없는 것은 문제라며 의료원 스스로 공모사업을 확보해 재정 자립도를 높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의료원 적자가 해마다 늘고, 신규 환자 비율이 5% 이내에 불과하다며 병상이용률 또한 최하위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환자의 80% 이상이 55세 이상 고령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도청신도시 이전이 현실화될 경우 젊은 환자층 유입과 진료
(누리일보) 민선8기 힘쎈충남이 대한민국 K-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책임질 ‘첨단 디스플레이 국가연구플랫폼’을 충남 아산시에 유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가 주도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로, 3,000억원을 투입하여 국가 첨단 디스플레이 연구원을 설립한다. 연구지원동, 클린룸동, 유틸리티동 등 실증형 연구·제조 인프라가 구축되어 기업·대학·연구기관이 함께 실험하고 기술을 완성할 수 있는 공동 연구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유치는 민선 8기 김태흠 지사의 공약으로 추진 중인 ‘디스플레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조기 육성’ 과 맞물려 더욱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천안·아산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고, 이를 기반으로 소부장 자립화와 기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국가연구플랫폼 유치를 통해 이러한 민선 8기 공약의 연장선상에서 충남형 디스플레이 전주기 생태계가 한층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플랫폼에서는 단순히 연구실 수준의 파일럿 실
(누리일보) 충남도는 12-14일 2박 3일간 부산과 경남 일원에서 충남해양수산인총연합회 내 간부 120여명을 대상으로 ‘충남해양수산인총연합회 리더육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도내 해양수산 자생단체 간 교류와 리더십 강화를 통해 수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어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첫날 경남 거제에 위치한 수산양식 품종·육종센터를 방문해 어종 개발과 품종 개량에 대한 교육 및 현장을 견학했다. 둘째날은 국립수산과학관에서 ‘우리나라 수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교육에 이어 양병채 해양수산인재개발원장이 ‘리드, 바로 당신의 조건’을 주제로 리더십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교육을 통해 리더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급변하는 수산업 환경 속에서 어업인 스스로가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내 수산인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어업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지원 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해양수산인총연합회
(누리일보) 전세계 최초 비트코인을 채굴하는 커피샵이 강남 신사동에 1호점으로 탄생했다. 강남구 압구정로2길21 JK타워1층에 위한 VMC 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VMC 는 VIT MINING COFFEE 의 약자로 VIT 는 우리가 흔히 아는 비타민의 VIT이며 라틴어 어원으로 생명력을 뜻하고 생명력을 가진 마이닝커피라는 의미로 VMC 가 완성됐다. 1호점 VMC비트코인채굴 커피샵은 총 80평 규모에 최대80명을 수용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신개념의 혁신적인 인테리어가 되어 있고, 무엇보다 국내 최초 암호화폐 채굴시스템으로 KC 인증을 받은 마이닝컴퓨터가 천정에 25대가 설치되어 비트코인을 채굴한다는 것이 매우 획기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AI 데이터 마이닝센터를 자체보유하고 있는 (주)브이엠에스코리아의 천안센터의 마이닝풀에 본 커피샵의 마이닝시스템이 연결되어 있으며, 미국의 텍사스 마이닝풀에도 연결되어 높은 수익률과 해시파워를 가지고 있어 마이닝커피샵에서 커피를 마시는 누구나 비트코인을 에어드랍 받게 되는 획기적인 시스템을 실현화 한 것이다. 무엇보다 이 커피샵을 책임총괄 운영하는 바리스타는 방
(누리일보) 산모 전문 에스테틱 기업 '가꿈뷰티디자인'의 김성현 대표가 헬스푸드(Health Food) 분야의 '명인'으로 지정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산모의 '외적' 아름다움과 회복을 돕던 전문가가 '내적' 건강을 위한 음식 분야까지 전문성을 확장한 이례적인 사례다. 김성현 대표는 지난 5월 23일 개최된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경연대회'에서 헬스푸드 부문 조리기능명인으로 지정됐다. 김 대표가 헬스푸드 분야에 뛰어든 것은 그의 핵심 경력인 '산모 케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김 대표가 이끄는 가꿈뷰티디자인은 인천 아인병원 내에 위치한 30년 경력의 전문 산후 관리 센터다. 그는 출산 후 산모들의 부종 관리, 젖몸살 케어, 관절 회복 등을 총괄하며 신체 회복에 음식이 미치는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됐다. 단순한 관심을 넘어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김 대표는 '박상혜 음식연구소'의 박상혜 교수를 만나 헬스푸드에 대한 체계적인 공부를 꾸준히 이어왔다. 박상혜 교수는 '천연조미료 명인'이자 병원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건강식 연구에 매진해 온 전문가로,
(누리일보) 경남 양산의 정치사가 다시 전환점을 맞고 있다. 1990년대 초반 지방자치제가 부활한 이후, 양산은 안종길·손유섭·오근섭 등 ‘1대세 정치인’, 그리고 나동연·김일권 등 ‘2세대 정치인’을 거치며 지역 발전의 궤적을 그려왔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고 도시가 급성장하면서, 시민들 사이에서는 “이제는 양산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할 3세대 정치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1세대, 지방자치의 시작 이끌었지만 ‘과도기적 한계’ 1990년대 초반 양산 정치의 1세대는 지방자치제의 부활과 함께 등장했다. 무소속으로 초대 양산군의회 의장을 지낸 안종길 전 시장, 행정관료 출신으로 민선 1기 양산군수를 맡은 손유섭 전 군수, 그리고 교육과 지역 발전을 강조하며 시장을 역임한 오근섭 전 시장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지방자치의 기틀을 세우는 데 큰 역할을 했지만, 일부는 뇌물수수 등 비리로 시장직을 상실하거나 사법처리를 받는 등 정치적 불신을 남기기도 했다. ◆ 2세대, 행정 경험과 조직력을 앞세운 실용 정치 2000년대 들어 등장한 나동연·김일권 두 인물
(누리일보) SNS기자연합회 김용두 회장이 미디어를 기반으로 한 공공가치 실현 모델을 꾸준히 제시하며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김회장은 언론계에서 20년 이상 활동해 온 베테랑 언론인으로, 현재 (사)SNS기자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데일리연합(SNSJTV) 발행인, TSN KOREA 대표, (사)국제청소년문화교류연맹 이사, ICAE(지구환경 국제컨퍼런스 및 시상식) 조직위원장이고, (사)국제청년환경연합회 부총재 등을 역임했다. 김회장이 이끄는 SNS기자연합회는 국내외 약 1,300여 개 언론·미디어 네트워크를 통한 연합보도와 공익 캠페인을 전개하는 조직으로 성장했다. 이 과정에서 김회장은 AI인공지능·빅데이터·SNS를 활용한 디지털 저널리즘 전환과 함께, 언론의 공공성을 ESG·UN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어젠다와 접목시키는 방식을 도입했다. 특히 그는 전세계 이슈와 사회적 약자·청소년 문제 등에 대하여 정·경계 및 일반 국민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국내외 언론과 SNS소셜미디어, 오프라인매체에 뉴스를 동시 송출, 관심과 실천을 확산시키는 시스템을 만들었다. 김용두 회장은 “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이하 ‘KOFA’)가 법무법인 대륜 그리고 마케팅 전문기업 스카이즈코리아와 3자 MOU를 체결하고 외국계 기업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과 법률지원 체계 마련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일 법무법인 대륜의 주사무소인 여의도 파크원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대륜 김국일 경영대표, 스카이즈코리아 최이선 이사와 주한외국기업연합회 김종철 상임대표, AND4 이희경 대표 등이 참석했다. KOFA는 국내 외국계 기업의 권익을 대변하고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이고, 스카이즈코리아는 인공지능 기술과 디지털 마케팅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솔루션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법무법인 대륜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기업 환경에 특화된 리걸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KOFA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 법률 지원 및 경영 지원 인프라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 기업법무·인사노무·조세·공정거래·중대재해처벌법 등 맞춤형 법률 자문 서비스 제공, ▲ 스카이즈코리아의 AI 및 마케팅 역량을 활용한 법률서비스 홍보·디지털 캠페인 추진, ▲ KOFA 회원
(누리일보) 서울시와 서울시50플러스재단이 주최하는 '중장년 경력보유여성 정책포럼 2025'이 10월 31일(금)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AI 시대, 중장년 경력보유여성의 일자리 지원 방향 모색’을 주제로 급변하는 산업 환경과 인공지능 기술 발전 속에서 중장년 여성의 재취업과 경력전환을 위한 정책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 강명 대표이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서울시의회 장태용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개회사와 축사에서는 포용적 일자리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중장년 여성의 경험과 역량이 사회 각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발휘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1부 강연에서는 강미경 유씨아이컨설팅 대표가 ‘AI 기반 직무전환 및 재취업 성공사례’를, 민유식 FRMS 대표는 ‘AI시대, 고객경험 혁신을 이끄는 경력단절 여성의 힘’에 대해 발표했다. 전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 김앤장 외국변호사 제프리 존스는 ‘AI시대, 중장년 경력보유여성의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미주한인소상공인총연합회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