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의정부시는 10월 27일부터 오미크론 대응 2가백신(BA.1 기반 모더나·화이자, BA4/5기반 화이자)을 활용해 코로나19 동절기 추가 접종을 추진해 11월 28일 기준 60세 이상 접종률이 21.2%로 경기도 평균 보다 2.6% 더 높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망자의 95% 이상이 60세 이상으로 고령층의 중증·사망 위험은 매우 높다. 이에 의정부시는 고령층이 많은 요양시설 등에 방문 접종, 대리 사전 예약, 1:1 전화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에는 현장 방문을 통해 의료진의 고령층 접종 권고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12월 18일까지(20일간)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해 60세 이상 고령층 접종률을 50%로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기초접종과 감염 경험으로 면역을 획득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면역력은 시간 경과에 따라 감소하며 변이 바이러스 감염 예방에 충분하지 못한 만큼 추가 접종이 절실히 필요하다. 장연국 보건소장은 “60세 이상 고령층, 요양병원·시설과 같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종사자,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기저질환 보유자는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누리일보) 운동은 중요하다. 신체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하는 것은 더 중요하다. 포천시 창수면에 장애인들의 체력을 측정하여 맞춤 운동 처방을 하는 곳이 생겼다.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 포천센터다. 경기도장애인체력인증센터 포천센터는 지난 8월 말 개관했다. 경기도에서는 고양시와 광주시에 이어 세 번째다. 직원은 총 5명, 다각도로 체력을 측정하여 적합한 운동처방을 제공하는 전문가들이다. 김준식 운동처방사는 “운동은 건강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하지만 개개인의 체력 상태를 고려하지 않으면 자칫 독이 될 수 있다”라면서 “요즘은 체육관 등에서 체력측정 및 맞춤 운동지도를 하는 곳이 많이 있지만, 장애인의 경우 상대적으로 서비스를 받을 기회가 적다. 센터는 장애 유형별로 체력검사를 수행하고 특성에 적합한 체력증진 운동처방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장애인 체력인증센터인 만큼 센터는 여러 종류의 장애에 대응 가능한 신체측정도구를 구비했다.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은 S10이라는 신체구성 측정장비다. 피검사자가 맨발로 기구에 올라서서 손잡이를 잡아야 측정할 수 있는 일반기기와 달리 S10으로는 누운 채로도 검사가 가능해 휠체어
(누리일보)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4일 의사 김수연(정신건강의학과 진료과장) 씨를 강연자로 초청, 비대면 온라인(ZOOM) 정신건강강좌 ‘아동·청소년 ADHD 이해하기’를 진행해 학부모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좌는 ▲1부 ‘우리 아이가 ADHD라고요?’ ▲2부 ‘흔들리지 않고 ADHD 아이 키우기’로 나뉘어 진행됐다. 강좌의 전반적인 핵심은 ADHD 아동·청소년의 현황부터 그들의 문제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학부모와 실무자들이 ADHD 아동을 양육하고 교육하는 데 필요한 도움을 전하는 데 있다. 강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그간 혼자 하던 고민을 다른 이와 공유하며 함께 해결 방법을 찾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를 위한 양육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이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1월 23일과 24일 이틀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대월면 장평1리와 장호원읍 풍계3리의 마을회관에서 2022년 하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가고, 지역주민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지역공동체를 말한다. 주민대표 및 유관기관의 실무자로 구성된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이천시 치매현황과 치매안심마을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치매 친화적 마을 환경 개선 방안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어르신이 자신이 살고 있는 터전에서 오랫도록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의 협조를 바란다’며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겨울철 코로나19 감염병이 재유행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질병관리청에서는 고위험군의 중증화 진행억제를 위해 12월 18일까지 동절기 추가접종 2가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 여주시는 접종률 향상과 대상자분들의 접종 접근성 다양화를 위해 관내 보건소 및 보건지소 10개소에서 12월1일부터 12월16일까지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자는 기초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전국민으로 접종 간격은 마지막 접종일 기준 3개월(90일)이후로 확진 이력이 있는 경우 마지막 접종일과 확진일 중 좀 더 늦은 시점으로부터 3개월 후 접종을 권장한다. 접종 백신은 오미크론 기반 2가백신으로 모더나BA.1, 화이자BA.1, 화이자BA.4/5 중 선택하여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지소에서 내소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해당 지역 보건지소의 진료일정을 확인한 후 반드시 전화로 예약 후 방문하도록 하고 있다. 여주시는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접종 과정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접종 편의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경기도가 인적 네트워크 강화와 의료산업 해외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연말까지 몽골 등 4개국 의료인 32명을 도내 병원으로 초청해 연수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올해 하반기 연수는 9~10월 10명, 11월 12명, 12월 10명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고양 명지병원, 성남 분당제생병원, 수원 월스기념병원, 고양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등 7곳에서 나눠 진행한다. 11월 교육을 마친 인원들은 25일 수료식을 열고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수료식에 참가한 연수의 12명은 우즈베키스탄공화국 국립 외과병원, 몽골 제2국립병원, 키르기즈공화국 보건부 국립병원 등 소속인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전문의들이다. 이들 의료인들은 4주의 연수기간 도내 병원에서 우수 임상 기술과 정보통신기술(IT) 기반의 첨단의료기술을 교육받았다. 특히 고도의 의료기술을 요하는 ‘중증질환 치료기술’과 경기도 병원이 도입․운영 중인 ‘스마트 정보통신기술(IT)진료’, 첨단의료장비를 활용한 로봇수술 등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수료식에 참석한 우즈베키스탄 국립암센터 국제교류처장 야효 지야예브(Dr.Yakhyo Zi
(누리일보) 지자체로는 최초로 ‘사회적가치 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하고 지역사회에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뿌리내리는데 앞장서 온 화성시가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24일 온드림 소사이어티 ONSO스퀘어에서 열린 ‘2022년 제4회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정책 평가사업’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윤을 추구하기보다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육성한 결과이다. 시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보다 수준 높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성과보상제도 ‘화성시 사회적가치(HSVI) 우수기업 인증제’를 도입해 체계적으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는데 높은 점수를 얻었다. 또한 해마다 시민 1천5백여 명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주간행사를 열어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왔다는 평이다. 특히 사회적경제에 기반한 외식창업 생존율 개선 프로젝트 ‘맛JOB高’는 일반 기업들도 생존하기 어려운 외식분야에서의 창업 생존율을 높여줌으로써 성공한 창업자를 육성해 내는 정책으로 인정받았다.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 화성시사회적경제기업은 지난 3년 사이에 225개에서 현재
(누리일보) 정명근 화성시장은 24일 관내 AI(조류인플루엔자)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AI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시장은 이날 향남읍 도이리에 위치한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관내 가금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지만, 추가 피해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시장은 이날 현장 방문에서 거점소독시설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시설을 이용하는 차량 및 운전자에 대한 소독실태 점검, 소독필증 발급상황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거점 소독시설에서 근무 중인 관계 공무원들과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정 시장은 “AI가 확산 되면 가금농가의 피해를 넘어 민생경제에도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철저하고 꼼꼼한 방역 및 소독으로 AI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이어 “농가단위의 강력한 방역 조치와 농가인근 하천 및 철새도래지 등에 대한 소독과 축산시설 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조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장항1동 주민자치회는 11월 2일부터 각 통 마을회관에서 치매 예방 강좌를 개최하여 어르신들께 칠교놀이 및 미술치료의 기회를 제공했다. 장항1동 주민자치회 ‘어울려살자’분과에서는 2022년 사업으로 칠교놀이를 접목한 미술치료 강좌를 개설하여, 지역 어르신들이 인생 제2막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건강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강좌는 11월 초부터 총 4주간 주 1회씩 운영되어, 각 통 마을회관에 직접 강사를 초빙하여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도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였다. 장항1동 행정복지센터 허용수 동장은 “주민자치회 위원 분들의 좋은 아이디어로 이렇게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되찾아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주민들에게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사업들이 많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항1동 주민자치회는 이달 초 장대길 바람개비 산책길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위생·안전 순회 체크리스트 교육영상 ‘보고TV’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24일 전했다. 고양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및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위생적이고 영양가 있는 단체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급식용 영양 식단 개발 △급식소 위생·안전 관리 실태 파악 △급식소 급식 운영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보고TV’는 영양사가 담당 급식소에 방문해 관계자와 위생·안전을 점검하고 질의응답을 나누며 조리실을 개선해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상은 지난 3월 ‘개인위생편’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정기적으로 센터 공식 유튜브 채널 ‘유 키즈 인 더 고양’에 게시된다. 센터는 시간과 공간 제약 없는 위생 교육을 통해 어린이 급식소의 교육 이수율이 높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위생·안전 순회방문이라는 주제로 영양사와 조리사가 직접 출연해 어린이 급식소의 현실을 반영한 위생·안전관리 교육이 될 것이다. 향후에도 다양한 교육 콘텐츠 제공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수원시 보건소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건강 취약계층 등 시민을 대상으로 ‘2022~2023년도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독려에 나섰다. 수원시 보건소는 홈페이지에 ‘2022-23년도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코로나19 추가 예방 접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정부는 12월 18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 접종 대상은 기초 접종(1·2차 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국민(3·4차 접종 완료자도 접종 대상)이다. 1순위는 건강 취약계층(60세 이상 어르신, 감염취약시설 입소·입원·이용·종사자, 면역 저하자), 2순위는 50대 및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 집단시설(군 및 입영장병, 교정시설 등), 3순위는 18~49세 일반 국민이다. 마지막 접종일을 기준으로 4개월(120일)이 지난 사람이 접종할 수 있다. 확진 이력이 있는 경우 마지막 접종일과 확진일 중 더 늦은 시점을 기준으로 120일이 지난 후에 접종해야 한다. 접종 백신은 2가백신(화이자·모더나)이다.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누리집 온라인 예약 또는 질병청 콜센터로 전화해 예약할 수 있다
(누리일보) 광명시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2일 유관단체원과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응급처치의 중요성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위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 참여자들은 ▲안전조치 및 응급처치의 필요성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및 실습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등 실습 중심으로 응급환자 구조 절차와 요령을 익혔다. 교육에 참여한 전애경 하안3동 통장협의회장은 “최근 필요성을 많이 느끼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게 되어 큰 도움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박준용 하안3동장은 “최근 심폐소생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련 교육을 마련했다”며, “이번 교육이 응급상황 시 대처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인구 100만 대도시 및 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화성시립요양원’의 청사진이 나왔다. 화성시는 22일 시청에서 ‘(가칭)화성시립요양원 건립 타당성 조사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곽윤석 정책실장을 비롯해 정구선 복지국장, 관계 공무원, 민간 전문가 등 9명이 참석해 그간의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시립요양원 건립 방향을 논의했다. 화성시는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을 통해 지역환경분석부터 부지 적정성 검토, 사례조사,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화성시립요양원 건립이 필요하다는 타당성을 확보했다. 이에 시는 오는 2024년부터 착공해 오는 2025년까지 연면적 5,400㎡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화성시립요양원을 건립할 계획이다. 정 복지국장은 “치매인구 및 장기요양 서비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시립요양원은 복지 불평등을 해소하고 중증 노인성 질환자와 가족을 위한 안심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순덕)는 지난 21일 관내 의료기관인 다모아치과의원(대표원장 박믿음)을 비롯해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부희망케어센터와 호평동 취약계층을 위한 치과 검진 및 치료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취약계층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증상이 있어도 적기에 진료를 받지 못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협약에 따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치과 치료가 시급한 대상자의 발굴과 추천을, 다모아치과의원은 선발된 지원 대상자에게 치과 치료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다모아치과의원 박믿음 대표원장은 “지역주민의 구강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있고 뜻깊은 나눔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지역주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학병원 수준의 전문적인 치과 진료를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김재영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이 구강질환에 대한 예방 및 치료를 할 수 있게 돼 다모아치과의원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순덕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의료취약계층을
(누리일보) 양평군은 지난 19일 청운면 다대리 흑천변 야생조류에서 채취한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H5N1형)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지난해보다 빠른 시기에 광범위한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되고 있어 위험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양평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지역 반경 500m 내 사람과 차량 출입을 금지하고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검출지 주변 도로 및 인접 가금농장 주변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는 등 가금농가 유입방지를 위한 방역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실시요령에 따라 시료 채취지점 반경 10㎞를 ‘야생 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지정했고, 방역대 내 모든 가금농가 대한 이동제한 실시 및 긴급 예찰 결과 임상증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신동호 양평군청 축산과장은 “가금농장 관계자분들의 출입자 및 차량 통제, 2단계 차량 소독, 축사 내·외부 소독, 축사 전용 장화 갈아신기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본청 8층 다목적홀에서 ‘ESG 경영, 미래 정책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ESG의원콜로키움이 후원하는 제3회'2025 서울 ESG 경영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ESG 경영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전략을 발굴하기 위하여 해외 연사를 초청하여 “ESG 경영, 미래 정책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 및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2025년 ESG 경영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시작으로 지난 8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 감수성과 도시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포럼을 마쳤다. 국제포럼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오균 서울연구원장의 환영사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축사 ▴ 해외 연사들의 기조연설 ▴ 국내외 전문가들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대외협력센터 최수범 연구위원의 서울 ESG 경영포럼 경과보고에 이어 첫 번째 기조연설은
(누리일보) 2025년, 한국 전통음악이 K-POP과 손을 잡았다. 그 이름은 ‘모던소리(MordenSori)’.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새로운 장르를 이끄는 주인공은 창작국악그룹 ‘FUN소리꾼‘이 화제다. FUN소리꾼은 판소리, 민요, 가야금, 대금 같은 국악의 깊이를 기반으로, 힙합·트로트·락·일렉트로닉 등 대중 장르를 과감히 융합한다. 단순한 퓨전이 아닌, 국악을 ‘보존의 틀’에서 꺼내와 ‘혁신의 플랫폼’으로 전환시키는 파격적 시도다. 팀 이름처럼 ‘FUN’을 외치는 소리꾼은 무대 위에서 강렬한 에너지와 유쾌한 실험 정신으로 관객을 압도한다. 대표곡 역시 눈길을 끈다. 〈밥타령〉은 판소리랩과 힙합이 어우러진 현대판 로또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으로 젊은 세대를 사로잡았다. 윤동주 시를 국악랩으로 재해석한 〈거짓부리〉는 제9회 윤동주 창작음악제 대상을 차지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또한 트로트풍 후렴이 돋보이는 풍자곡 〈눈치코치〉, 사설시조를 현대 청춘의 이야기로 풀어낸 감성 판소리팝 〈창내고자〉는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들의 행보는 수상 이력에서도
(누리일보) 전농1동 자율방범대, 전국 베스트 자율방범대 1위 선정 서울 동대문구 전농1동 자율방범대가 경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되며 전국 10개 팀 중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동대문구 자율방범대가 지난해 장안1동의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국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쾌거이다. 이는 지역 자율방범 활동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대외적으로 드러낸 의미 있는 성과이다. 경찰청은 매년 범죄 예방 실적, 청소년 선도 활동, 지역 경찰과의 협력 순찰등 치안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베스트 자율방범대를 선정한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 전농1동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위원회는 범죄에 취약한 지역, 여성 안심 구역, 청소년 우범 지역을 중심으로 심야 시간대에 순찰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한, 청량리 일대에서 금연 구역 계도 및 쓰레기 무단 투기 예방 캠페인 등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동인 동대문 경찰서 전농1동 파출소장은 "전농1동 파출소를 중심으로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가 모범적인 봉사 활동을 하고 있
(누리일보) 서울 중랑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사가정시장이 9월 19일(목)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뉴트로 사가정 야간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사가정시장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중랑구청이 후원하며 (주)시장통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사가정시장 야간축제는 ‘뉴트로(New-tro)’를 핵심 콘셉트로, 전통시장의 매력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야시장 먹거리와 흥겨운 무대공연을 비롯해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존과 추억을 남길 포토존, 그리고 풍성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가정시장은 이번 야간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상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 화합을 이끌어내는 문화관광형 축제 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최경식 사가정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음식문화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이 가진 따뜻한 정과 새로운 변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시와 중랑구청의 후원, 그리고 (주)시장통의 협력 속에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
(누리일보) 2025년 트로트계를 뒤흔들 단 한 명의 스타를 꼽으라면 단연 진해성이다. KBS '트롯 전국체전' 우승과 MBN '현역가왕' 준우승이라는 화려한 경력으로 이미 실력을 입증한 그가, 이번에는 신곡 '니가니가'로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8월 19일 미니앨범을 발표하자마자 수록곡 중 하나였던 '니가니가'가 단 며칠 만에 음원 차트 1위로 급부상하며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니가니가'는 경쾌한 리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 그리고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히트곡 '울엄마'의 정원수 작곡가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작사가 김선아가 노랫말을 쓴 이 곡은 진해성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보컬과 만나 시너지를 폭발시켰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곡이 오디션 출신 가수의 신곡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징크스를 깨고 있다는 것이다. 가요계 관계자들 역시 "대형 히트곡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팬들은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노래방 애창곡이 될 것 같다"며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탁의 '주
(누리일보) 상업영화 "김~치!"(감독 박철현)의 시사회가 지난 8월 28일 목요일 오후 5시 30분,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철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주연, 이재준, 김명국, 김성희, 김병순, 정미경, 유현지, 김상순, 정유나 김명희 김경태 황사무엘 이윤상 이재창 오안진 박채원 이성희 신영호 배우등과, 연기감수성 뛰어난 아역배우 박주원 차준희 강정민 뿐만 아니라 많은 영화 관계자와 초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철현 감독은 "‘우여곡절’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영화처럼 힘들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최선을 다해 열연해준 배우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진심으로 도와준 스태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함과 영화가 끝나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가슴에 스며드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 고 소회를 남겼다. 영화(시사회)가 끝나고 관객들은 감독의 말대로 가슴이 먹먹한 가족영화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박철현 감독(국제엔젤봉사단 명예위원)의 영화 "김~치!"는 세대와 계층 간 갈등·분열이 짙은 세상에서, 젊은 사진작가 민경(이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