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8월 11일~25일간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에 참석했다. 금번 고위관리회의는 11월 15일~11월 16일로 예정된 페루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개최되어 △경제기술협력운영위원회(SCE), △무역투자위원회(CTI), △경제위원회(EC), △예산운영위원회(BMC) 등 4대 위원회별로 논의 중인 정상회의(AELM) 주요 의제 및 성과물을 점검했다. 금년도 의장국인 페루는 “권한부여(Empower), 포용(Include), 성장(Grow)” 주제 하에 △포용적이며 상호연계된 성장을 위한 무역‧투자, △공식 및 글로벌 경제로의 전환을 촉진하는 혁신 및 디지털화, △회복력 있는 발전을 위한 지속 가능 성장을 중점과제로 추진 중이다. 특히, '비공식 경제에서 공식 및 글로벌 경제로의 전환 관련 APEC 로드맵'채택을 주요 성과물 중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김 조정관은 8월 23일 차기 APEC 의장국 고위관리로서 경제기술협력운영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경제기술협력운영위원회 의장 자격으로 8월 23일 페루 외교부가 PE
(누리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16일~26일간 페루 리마에서 개최된 제3차 APEC 무역투자위원회(CTI3) 및 산하회의에 참석하여,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 '디지털경제와 AI' 등 역내 협력을 위한 사업을 제안하고,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확보했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제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협의를 진행하여'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고, '디지털경제와 AI'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확보(승인 여부는 8월 말 통보 예정)했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들을 통해 그린전환 및 탄소중립 촉진과 관련하여, APEC 역내에 지속 가능한 공급망 형성을 위한 모범사례 공유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작년 APEC 정상회의에서 우리 측이 강조한 ▲역내 디지털 질서 선도, ▲디지털 통상 규범 정립 등 APEC 역내 AI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상기 사업들을 통해 “2040년까지 APEC 역내 회원국들이 달성할 푸트라자야 비전을 우리의 통상이익에 부합시키고, 내년 APEC 의장국으로 환경, 공급망, 디지털 등 역내 주요 통상 의제에 대한 실질
(누리일보) 산업통상자원부은 26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서 일본 경제산업성 중부경제산업국과 함께 한·일 지역 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제20회 한·호쿠리쿠(北陸) 경제교류회의'를 6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했다. 한·호쿠리쿠 경제교류회의는 양국의 대표적인 지역 간 경제교류 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와 일본 경제산업성 중부경제산업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일경제협회와 호쿠리쿠 경제연합회가 함께 주관하여, 2000년부터 매년 양국을 번갈아 가며 개최해 왔다. 동 행사에는 한국의 동해안 4개(강원특별자치도, 경상북도,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및 일본 호쿠리쿠 지방의 3개(도야마(富山), 이시카와(石川), 후쿠이(福井))의 지자체와 기업 등이 참여해 왔다. 2018년 제19회 회의(후쿠이현 후쿠이시) 이후, 약 6년 동안 중단됐으나, 지난해 3월 한·일 정상회담 이후, 한일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을 시작으로 주요 재계 회의가 잇따라 개최되며 민간 경제협력 분위기 조성 등 상황 변화에 따라, 양국 지역 간 경제협력 분위기가 조성되며 6년 만에 다시 한·호쿠리쿠 경제교류회의가 재개된 것이다. 호쿠리쿠 지역은 일본 도야마(富山)
(누리일보)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테츠야 와타나베(Tetsuya Watanabe) 아세안·동아시아 경제연구소(ERIA) 원장을 접견하고 아세안과의 포괄적 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양측은 작년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논의된 교역·투자 확대, 공급망, 청정경제 등 경제협력 현안을 점검하는 한편, 내년 출범 예정인 '한-아세안 경제통상 싱크탱크 다이얼로그'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아세안·동아시아 경제연구소(ERIA: Economic Research Institute of Asean and East Asia)는 2007년 동아시아정상회의 계기 설립된 독립 연구기관으로 한국의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을 비롯해 16개국 연구기관 네트워크를 보유한 아세안 대표 싱크탱크이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그간 ERIA가 한-아세안 협력 확대를 위해 경제, 사회, 문화 등 다방면으로 기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ERIA측 노력에 힘입어 아세안이 한국의 2위 교역대상이자 직접투자 지역으로서 자리잡았다고 설명하며 앞으로도 아세안 대
(누리일보)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은 9월 4일 롯데호텔(서울 중구 소공동 소재)에서 ‘제17회 서울 ODA(공적개발원조) 국제회의’를 공동 주최한다. 외교부와 코이카는 정부, 민간, 학계 등 개발협력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모여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토론의 장으로서 2007년부터 매년 ‘서울 ODA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금번 회의에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유엔여성기구(UN Women), 유엔개발계획(UNDP) 등의 국제기구, 개발전담기관, 학계, 주한외교단 등 개발협력 분야 국내외 주요인사들이 참석한다. 개회식은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의 개회사,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의 환영사, ▴마티아스 코먼(Mathias Cormann) OECD 사무총장의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다문화 어린이들로 구성된 ‘아름드리 합창단’의 축하 공연은 미래세대를 위한 행사에 의미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ODA 국제회의는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개발협력’을 주제로, 1세션에서는 국제사회와 한국의 ‘미래세대를 위한 개발협력 전략과 정책’이 논의되며, 2세션에서는 AI 혁신
(누리일보) 특허청은 일본, 중국 특허청과 함께 오는 8월 28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시 중구)에서 각국의 상표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일·중 상표전문가회의’ 및 ‘유저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8월 29일에는 한국지식재산센터(서울시 강남구)에서 한·일, 한·중 양자 간 상표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 ‘한·일·중 상표전문가회의’는 실무자급 전문가들이 모여 각국의 상표 제도 및 이와 관련된 쟁점들을 논의하는 자리로,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국가별로 돌아가면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28일 10시부터 열리며, 3국의 상표 출원·등록 및 심사처리 현황과 더불어 개정된 상표법 내용과 운영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어서 개인 및 기업 출원인, 대리인을 위한 ‘유저 심포지엄’도 열린다. 3국 특허청 관계자가 각국의 심사처리 현황과 개정된 심사기준 등에 대해 발표하고, 참여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번 학술토론회(심포지엄)는 상표분야에서 국제적인 관심사로 논의되고 있는 국제적으로 유명한 상표의 보호 제도 논의와 이에 대한 심판·소송 사례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nb
(누리일보) 행정안전부는 2024년 8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디지털정부 정책관리자 초청연수’를 실시하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10개 참가국에 공유한다. 2014년부터 시작된 디지털정부 초청연수 과정은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디지털정부에 관심있는 개발도상국의 고위급 공무원을 초청하여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까지 10년간 57개국에서 167명이 참석했으며, 올해 연수 과정에는 태국, 몽골, 스리랑카, 네팔, 라오스, 엘살바도르(2명), 페루, 코스타리카, 이집트, 튀니지 10개국에서 디지털정부 담당 국장급 공무원 11명이 참석한다. 올해 과정은 사전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플랫폼정부,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제도, ▲공공데이터 개방 사례 및 디지털서비스 개방 관련 정책을 참석자들에게 소개한다. 더불어, 참석자가 자국의 디지털정부 정책을 발표하여 연수 국가 간 발전 현황을 공유하고 해결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디지털 전환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누리일보)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은 8월 26일부터 8월 30일까지 캄보디아 현지에서 베트남·캄보디아 기록관리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베트남·캄보디아 국제 기록관리 연수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수 대상 기관은 베트남 국가기록원, 캄보디아 국가기록원과 특별재판소, 법률문서센터, 투올슬렝(Tuol Sleng)박물관 등 5개 기관으로, 올해는 기록관리분야 관계자 총 29명이 연수에 참여한다. 국가기록원은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디지털 기록관리 발전방안 모색과 인적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2022년부터 3개년 과정으로 본 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 1차 과정(온라인)은 총론, 기본강의로 한국의 디지털 기록관리 정책과 제도를 소개하고 기록관리 현황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2023년 2차 과정(초청연수)은 방법론, 실무·실습 강의로 한국의 디지털 기록관리 프로세스와 사례 공유, 보존 등 유형별 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연수대상국 기록관리 분야 공무원의 실무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연수과정을 운영했다. 연수 3년 차를 맞은 올해는 디지털 기록관리 적용, 심화 과정으로 연수 대상 기관이
(누리일보) 행정안전부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은 8월 25일부터 9월 6일까지 중앙아시아 5개국 재난관리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중앙아시아 ICT 활용 재난관리 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민방위교육원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동으로 기획해 올해 처음 시행하며, 2026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교육은 한국의 재난관리 및 재난관리 리더십 ▴ICT 활용 재난관리 ▴지진 대응 및 관리 ▴급경사지·산사태 위험분석 및 모니터링 등 과목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교육생들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고 있는 재난대응 기관과 현장도 견학할 예정이다. 교육 참가국과의 우호 협력을 위한 한국문화 소개 및 체험활동도 병행한다. 문영훈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재난관리 기술이 참가국의 재난관리 역량을 향상시키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 과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외교부는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한국과 메콩 지역 5개 국가 출신 대학생 30명을 대상으로 '2024 한-메콩 유스그룹(Youth Group) 워크숍'을 개최했다. 외교부는 한-메콩 협력 관련 미래세대간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한-메콩 유스그룹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제3차 워크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공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공지능·슈퍼컴퓨팅 등에 대한 높아진 메콩 국가들의 관심을 반영하여 ‘첨단기술을 활용한 한국과 메콩 5개국의 다자협력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KISTI에서 실시된 이번 워크숍 기간 중 △인공지능, 슈퍼컴퓨팅 등 첨단기술에 대한 이론과 첨단기술을 활용한 국내외적 문제 해결방안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슈퍼컴퓨팅 센터 및 가상 실증 실험 시설을 방문했다. 또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견학하는 일정도 가졌다. 김동배 외교부 아세안국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3차 워크숍은 1차에 비해 기간 및 참가자 수가 더욱 확대됐으며, 특히 지원자 수가 대폭 증가한 것은
(누리일보)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호주를 방문하여 호주 호위함 사업 등 양국의 방산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호주 부총리 겸 국방장관, 함정획득관리청장 등 고위급 정부인사와 면담을 실시하고, 한화 호주공장 준공식에도 참석했다. 먼저 21일에는 호주 캔버라에서 짐 맥도웰(Jim Mcdowell) 함정획득관리청장을 면담했다. 양국은 함정사업의 전략적 협력 구축방안 등을 논의하고, 양국 획득기관 간 협력 고도화에 합의하는 등 한국 호위함의 호주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22일에는 저스틴 바씨(Justin Bassi) 호주 전략정책연구소(ASPI) 소장을 면담하고 국방 첨단기술, 함정, 우주 등 협력 다양화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두 기관은 최근 인태지역 불안정성에 대응하여, 양국 간 전략적 방산협력과 역내 유사 입장국 간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지역 안보에 기여할 수 있다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 아울러, 오늘 23일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은 호주 질롱시에 위치한 한화 호주공장 준공식에 한국정부 대표로 참석했다. 한화 호주공장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각각 ’21년과 ’23년 호주와 계약
(누리일보) 정병원 차관보는 8월 22일 라오스(2024년 아세안 의장국) 루앙프라방에서 개최된 아세안+3(APT) 및 동아시아정상회의(EAS) 고위관리회의(Senior Official’s Meeting, SOM)에 참석했다.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고위관리회의에서 참석자들은 7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의 후속조치 및 10월 예정된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의 준비에 대해 논의했다. 정 차관보는 올해가 한-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맞아 최고 수준의 관계 격상이 이루어지는 매우 중요한 해임을 강조했다. 이어 아세안 중심성과 올해 의장국 주제인 연계성과 회복력에 대한 우리측 지지를 재확인하고, 한-아세안 연대구상(Korea-ASEAN Solidarity Initiative, KASI)하 우리 정부의 아세안과의 활발한 협력 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정 차관보는 북한이 핵·미사일 도발 지속, 러북 불법 군사협력 등으로 한반도 및 역내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회원국들이 북한의 핵 개발과 도발을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명하고 단합된 메시지를 발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광복절 윤
(누리일보)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본부 서울 정동 소재)는 8월 22일 총회 결정을 통해 김상협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카이스트 지속발전 담당 부총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김 위원장은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GGGI 사무총장으로 임명됐으며, 임기는 2025년 1월 1일부터 4년이다. GGGI는 이번 신임 사무총장 선발을 위해 이사회・총회 의장, 6개국 대표, 민간이사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전 세계 80여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 발표 - 면접 등의 선정 절차를 거쳐 김 위원장을 신임 사무총장 후보로 최종 선정했고, 이사회 및 총회에서 이를 승인했다. 김 위원장은 대통령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민간공동위원장으로서 2023년 4월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 기본계획 수립을 주도했다. 김 위원장은 2008-2013년간 대통령실 녹색성장기획관 등 고위직을 역임하며 2012년 GGGI의 설립과 국제기구화, 녹색기후기금(GCF) 한국 유치에 기여했으며, 2015년 우리나라의 전국 단위 배출권
(누리일보)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라오스 방문 계기 8월 21일 '살름싸이 꼼마싯(Saleumxay Kommasith)'라오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예방하고 △양국 관계 △한-아세안 협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 차관보는 라오스가 올해 아세안 의장국으로서 7월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축하하고, 올해 10월 개최 예정인 한-아세안 정상회의 계기 ‘한-아세안 포괄적 전략 동반자관계’ 수립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자고 했다. 아울러,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오물 풍선 살포 등 복합 도발 감행 및 러북간 불법 군사협력 동향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10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서 분명하고 단호한 대북 메시지가 발신될 수 있도록 의장국인 라오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살름싸이 장관은 라오스의 아세안 의장국 활동에 대한 한국의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에 사의를 표하고, 라오스는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한국측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또한, 라오스는 한반도 비핵화 및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을 지지하며 의장국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설명했다. 살름싸이
(누리일보) 외교부와 해양수산부는 '국제항로표지기구에 관한 협약'이 8월 22일부터 발효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21년 4월 협약 서명 후 2022년 12월 싱가포르, 일본, 프랑스 등에 이어 12번째로 비준서를 기탁했으며, 협약상 발효 규정(제20조)에 따라 30번째 국가가 비준서 기탁을 완료함으로써 동 협약이 발효하게 됐다. 이를 통해 비정부간 국제기구인 국제항로표지협회가 정부간 국제기구인 국제항로표지기구로 전환됨에 따라, 해상교통 신호체계 등 항로표지 관련 국제표준에 대한 회원국 수용 확대와 최근 국제적 관심이 높은 자율 운항선, 디지털 항로표지, 해양 빅데이터, 해양통신 등의 분야에서 국제협력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정부간기구인 국제항로표지기구가 설립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우수한 항로표지 기술이 국제표준에 적극 반영되어 해외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떡볶이처럼 매운 인생, 그 속에서 난 강해지네. 쓰라린 기억도 내게 힘이 돼, 다시 웃으며 나아가네"(MC Guy, '매운남자' 가사 중) 누구나 가슴 깊은 곳에 묻어둔 '매운맛'의 기억 하나쯤은 있다. 죽도록 노력했지만 좌절했던 순간, 강한 상대로 인해 무너졌던 자존심, 혹은 밤잠을 설치게 했던 억울함. 19년 차 임상병리사이자, '아이둘 래퍼'로 활동하는 MC Guy(엠씨 가이)가 이 모든 '세상의 매운맛'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진솔한 응원의 곡, 다섯 번째 싱글 '매운남자'를 발표하며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매운남자'는 유로팝 스타일의 감각적인 사운드 위에 한국적인 멜로디와 MC Guy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랩이 어우러진 곡이다. 프로듀서 Extra Symphony(김동현)와 손영찬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신예 작사가 Noblia와 공동 작사로 참여해 중독성 있는 가사를 만들어냈다. 특히, 가사 속 ‘떡볶이’는 우리가 인생에서 마주하는 쓰라린 고난을 상징한다. 처음에는 맵고 서러워 눈물짓게 만들지만, 결국 그 매운맛을 씹어 삼키고 나면 더욱 강해지고 씩씩해지는 우리의 모습을 은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주)조이그램은 지역 고유 문화유산인 미륵사지와 서동요를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익산 홀로스테이션 – AI 마룡이 & 미륵사지 실감형 콘텐츠’를 오는 11월 27일 시민들에게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전북 지역특화콘텐츠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익산 청년시청 유휴공간을 활용해 지역 캐릭터 마룡이와 백제 무왕을 활용한 실시간 대화형 AI 아바타, 그리고 투명 LED 기반의 미륵사지와 서동요 콘텐츠 2종을 결합한 실감형 체험 플랫폼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미륵사지 콘텐츠는 삼국유사 ‘무왕조’를 기반으로 한 서동요 애니메이션과 미륵사지 3원 가람 구조를 재현한 몰입형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투명 LED Wall은 익산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실감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AI 시대에 맞춰 익산 대표 캐릭터인 마룡이와 실시간 대화를 나누며 지역 역사와 관광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주)조이그램은 콘텐츠 구축을 마무리한 뒤 11월 27일 시민 대상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동안 AI 아바타와의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