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기도광역치매센터는 1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시·군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워크숍’을 개최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치매관리사업을 위해 한 해 동안 노력한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치매관리사업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정책동향 보고에 이어 2부에서는 ▲민-관 치매관리사업 협력 운영사례 발표 ▲디지털헬스케어산업(정보통신기술(ICT)기반) 치매관리사업 활용 사례 발표 ▲경기도광역치매관리운영위원회의 ▲경기도 공공후견 사업발표회 등 경기도 내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의 열정과 역량으로 일구어낸 다양한 사례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2년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에는 공무원 부문 ▲고양시 송현중 ▲남양주시 민지영 ▲하남시 김소민 ▲군포시 박신자 ▲안성시 김혜숙 주무관이 수상했다. 민간 부문은 ▲안성시 오경숙 ▲성남시 유인혁 ▲두원공과대학교 백영림 교수 ▲고양시 심영
(누리일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에서 7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 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연구원은 올해 본원과 북부지원이 함께 국제숙련도 시험운영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ERA,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주관하는 시험에 참가해 ▲수은 등 중금속류 5항목(수은, 납, 비소, 카드뮴, 크롬) ▲암모니아성질소 등 이온류 5항목(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염소이온, 황산이온, 불소이온) ▲페놀류 ▲시안 ▲벤젠 등 휘발성유기화합물 3항목(벤젠, 클로로포름, 브로모디클로로메탄) ▲다아아지논 등 유기인계 농약류 2항목(다이아지논, 파라티온) 등 총 17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적합(만족)’ 판정을 받았다. 연구원은 세계 각국의 환경 관련 연구기관이나 분석기관이 측정분석 결과의 신뢰성 향상과 세부적인 실험 오차의 원인을 파악하고 정확성을 평가받기 위해 매년 참가하고 있다. 미국 환경자원학회는 국제표준화기구(ISO/IEC)에서 인증받은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이며, 올해는 국내 80여 개 기관을 포함한 전 세계 환경 관련 시험분석기관 700여 곳
(누리일보) 평택진료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난 9일 국립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평택권 미충족 의료분야인 ‘소아재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분당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류주석 교수의 중증 뇌성마비 환자의 재활치료, 울산대학교병원 박동휘 교수의 발달장애 아동의 재활의학, 안성병원 고진영 교수(분당서울대학교 파견교수)의 소아 근골격계 질환의 재활치료에 대한 내용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공개토론회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소아재활 관련 평소 시민들이 궁금했던 부분에 대한 공개토론회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임승관 원장은 “안성병원에서 처음 주최하는 심포지엄에 참석해주신 안성, 평택시민, 학생, 유관기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평택진료권에서 의료기관 소아재활치료가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 했는데, 앞으로 점차 더 확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건강한 병원, 시민의 병원을 모토로 공공보건의료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하는 안성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포지엄에 참석한 안성시서부무한돌봄네트워크팀 유성아 센터장은 “의료기관에서 주최하는 심포지엄에 처음
(누리일보)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가 시·도 가축방역기관 및 민간병성감정기관(병성감정 : 죽은 가축이나 질병이 의심되는 가축에 대하여 임상검사, 병리검사, 혈청검사 등의 방법으로 가축전염병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질병진단 정도관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질병진단 정도관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가축병성감정실시기관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제도다. 올해는 전국 시·도 지자체 방역기관 46개소와 민간 진단기관 13개소 총 59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정도관리 평가 대상은 병성감정 질병 6종(브루셀라병(2), 돼지유행성설사, 닭 뉴캣슬병(2), 병리진단)과 국가재난형 질병 4종(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소해면상뇌증, 아프리카돼지열병)을 포함해 총 10개를 검사했다. 평가 결과 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10개 항목 모두 우수한 성적으로 적합 판정을 받으며 전국 최우수 진단능력 보유기관임을 인정받았다. 최경묵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가축질병 진단능력 정도관리에서 전국 1위의 성적을 거둬 병성감정 진단기관으로서의 신뢰를
(누리일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아 김장용 농산물과 조리기구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된 갓 등 7건을 적발해 관할 시·군에 통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도내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김장재료와 위생매트 등 김장용 식품조리 기구 총 546건을 수거해 잔류농약, 금속성이물, 방사성물질, 용출규격 등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갓에서는 살충제 성분인 플룩사메타마이드(기준 0.01 mg/kg 이하, 검출량 2.80 mg/kg), 파에서는 살충제 성분인 디메토에이트(기준 0.05 mg/kg 이하, 검출량 0.11 mg/kg)와 오메토에이트(기준 0.05 mg/kg 이하, 검출량 0.06 mg/kg), 당근에서는 살균제 성분인 디니코나졸(기준 0.01 mg/kg 이하, 검출량 0.04 mg/kg)과 메트코나졸(기준 0.05mg/kg 이하, 검출량 0.06mg/kg)이 초과 검출됐다. 고춧가루 3건과 향신료 제조품 1건에서는 금속성 이물(기준 무게 10.0 mg/kg 미만, 검출량 28.4 mg/kg, 27.2 mg/kg, 42.1 mg
(누리일보)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재난 경험자의 안정적인 회복을 돕기 위해 ‘마음회복 키트’를 제작하여 심리지원에 나선다.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그동안 세월호 사고를 시작으로 코로나19 감염병, 이태원 참사 등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광명시민의 정신적 충격을 완화하고 건강한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위해 재난 심리지원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에 제작하는 ‘마음회복 키트’는 ▲마음건강 안내서 ▲목베개 ▲감정스티커 ▲말랑 인형 ▲새싹 마사지기 ▲아로마스틱 ▲식물키우기 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음회복 설명서를 통해 키트 구성품을 활용하여 재난 후 발생하는 스트레스 반응을 완화할 수 있는 안정화 기법을 연습해 볼 수 있다. 시는 이태원 사고 관련 대상자에게 이달 12일부터 ‘마음회복 키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건강 자가검사 ▲고위험군 선별 ▲대면·비대면 상담 ▲전문의 상담 ▲병·의원 연계 서비스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비 지원 등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광명시평생학습원 1층(하안동 소재)에 ‘마음카
(누리일보) 시흥시는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에 참여 중인 시흥목감 네이처하임 아파트 입주민들과 지난 9일 '건강아파트 만들기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의 일환으로, 주민협의체가 중심이 돼 건강생활을 실천하기 좋은 아파트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잘 돌볼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목감 네이처하임 아파트는 2022년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가치있게 같이놀자 ▲플로깅 챌린지 ▲가족운동회 ▲찾아가는 건강홍보관 ▲건강정보 게시 및 퀴즈 ▲계단걷기 조성 및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로써 주민의 비만 예방 및 신체 활동 증진을 위한 건강한 아파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및 캠페인을 추진해 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목감 네이처하임아파트 주민협의체위원 및 입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건강아파트 조성을 위해 실시한 각종 건강역량 강화 프로그램 최종평가와 성과공유를 함께하며, 2023년 건강아파트 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건강아파트 현판식도 함께
(누리일보) 수원시가 9일 시청 대강당에서 ‘디지털시대 대전환기 정신건강 포럼’을 열고, 디지털 정신건강관리가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수원시보건소·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아주대학교병원 연구중심병원이 공동 주관한 이날 포럼은 디지털 정신건강 플랫폼 앱 ‘마로’ 소개로 시작해 전문가 강연으로 이어졌다. ‘마로’를 소개한 홍창형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마로’는 국내 최초 멀티 콘텐츠 기반 정신건강관리시스템”이라며 “실제 상담사례 4300여 건을 기반으로 정신건강 전문가가 검증한 콘텐츠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가 개발한 마로는 상황·증상·진단 별 솔루션(해결책)을 제공하는 디지털정신건강 플랫폼이다 홍창형 센터장은 “정신건강관리가 디지털 영역으로 변화하는 것을 넘어 헬스케어의 한 부분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신건강 위기와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강연한 정두영 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는 기존 정신건강시스템의 한계와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정신건강 관리의 디지털 전환은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기 진단과 적절한 개입으로 정신 건강 진단·치료의 혁신을 이끌
(누리일보) 이천시에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소아청소년 부모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그동안 이천 지역 소아청소년들은 야간 응급상황 발생시 지역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없어 서울·성남 등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있는 대학병원 응급실을 찾아야 했다.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이같은 불편이 해소되며 골든타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천시는 지난해 12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소아청소년 야간진료 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시 의회도 이를 위한 예산 편성 등 지원에 뜻을 모았다. 이천병원은 전문의료진을 채용하고 이천시에서 운영에 필요한 예산(인건비 연간 약3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소아청소년과 야간진료는 평일 17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하며,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응급센터 원무과로 접수하면 된다. 진료대상은 영유아를 포함하여 만15세까지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다가오는 새해 1월 2일부터 소아청소년 야간진료가 가능하게 됐다”면서 “우리의 미래인 이천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과 유행성 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유행성 독감 무료 접종 대상은 만 65세 이상(1957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과 생후 6개월 ~ 만 13세 어린이(09.1.1. ~ 22.8.31. 출생자) 또는 임신부이며, 접종 희망 병(의)원에 문의 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은 기초 접종(1·2차) 및 3·4차 접종을 완료한 18세 이상 국민으로 특히 50세 이상이나 감염취약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 등이다. 마지막 접종일이나 확진 후 3개월(90일)이 지나면 접종을 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 누리집 또는 질병청 콜센터를 통해 할 수 있고, 카카오톡·네이버 앱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 별도로 연락하면 된다. 질병관리청은 이달 18일까지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한다. 질병관리청은 백신 접종이 감염의 위험을 낮추고 중증화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동절기 추가접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추가접종과 유행성 독감접종에 적극 동참하여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
(누리일보) 구리시는 7일 코로나19 대응 등 지역주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지역의약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리시 지역의약단체 협의체는 구리시보건소장, 건강보험공단,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간담회는 공공기관과 지역의료계가 소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재유행 등 지역의료계와의 유기적인 소통이 가능하도록 『코로나19 백신 동절기 추가접종 독려』와 2023년 건강보건사업 협조를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현재 코로나19 재유행 등으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원스톱의료기관,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지속 운영 및 확충방안 등 코로나19 확진자의 불편감과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의료계에 당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현장에서 힘써주시는 구리시 의약단체 회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지역의료계와 소통 및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예방과 지역주민의 건강권 보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보건소는 정기적으로 지역의약단체 간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
(누리일보) 구리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2022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분야에서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천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보건복지부가 매년 실시하는 지역복지사업평가는 시군구에서 제출한 평가자료를 도에서 자체 심사를 거쳐 우수 시군을 보건복지부에 추천하고 보건복지부에서 최종 심사을 거쳐 우수 지자체를 확정한다. 시는 올해 우수 지자체 선정 기준인 ▲찾아가는 보건복지 체계 구축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돌봄체계 강화 ▲중앙기관과 협력한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사기진작 및 안전대책 시행 ▲코로나19 위기상황에 대한 복지서비스 다각화 노력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복지 분야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복지 관련 공무원은 물론 지역복지사업을 위해 다양한 곳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민간협력자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며 “구리시민 모두가 함께 따뜻한 변화를 이끄는 구리시를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누리일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Next Generation Sequencing)’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등 신규 변이 바이러스에 선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변이를 통해 기존보다 강한 전파속도, 면역 회피 능력을 획득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 7월부터 장비 구입 진행과 함께 차세대염기서열분석 시스템을 운용할 인력을 육성하고 예비 시험 등을 수행하면서 최근 자체적인 분석 능력을 확보했고, 8일 장비 도입 완료에 따라 지역 내 코로나19 변이의 세부 유형을 파악할 예정이다. 차세대염기서열분석법은 신종 바이러스 등 병원체의 전장유전체(유전자 전체) 분석에 주로 사용되는 방법으로, 병원체의 유전정보 특성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오미크론 변이 등 국내 코로나19 변이뿐만 아니라 해외 유행 변이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와 대응을 통해 감염병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바이러스 변이는 유행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현상으로 앞으로도 변이가 계속
(누리일보)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7일 부천시보건소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동절기 2가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오 부지사는 이날 의료현장을 찾아 코로나19 병상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보건소와 의료기관 의료진 간담회를 통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 데 이어 코로나19 대응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와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를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하고, 접종 의료기관의 지정요일제 폐지와 예약 없는 당일 접종을 시행하며 접종자 병가를 허용하는 등 추가 예방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백신을 접종하는 경우 감염예방 효과와 함께 중증 또는 사망에 이르는 확률이 큰 폭으로 감소한다. 특히 동절기 추가접종에 사용되는 2가 백신(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개량 백신)의 경우 기존 단가 백신보다 감염예방 효과가 1.6~2.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서도 60세 이상 고령층 50%, 감염취약시설 60% 접종률을 목표로 고령층 등 건강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범도민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이를 통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1월 4일 대비 12월 5일 접
(누리일보) 구리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6일 정신행동증상이 심한 치매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교육한 ‘숨은 마음찾기’ 12기 가족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최종 6명이 수료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 주 1회, 4회기(2시간)로 진행됐으며, 치매 정신행동증상 환자 돌봄의 원칙과 기술 적용, 자기 돌보기 등의 치매 관련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 심층 과정으로 운영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점차 초고령 사회 진입하는 가운데 치매환자 증가로 가족의 돌봄 부담감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시에서 유익한 교육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가족의 부담을 덜어 드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진단받은 치매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 초기의 진단 시점부터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치매를 맞이하는 첫걸음’ 기초과정(1회기), 치매돌봄 역량강화를 위한 ‘헤아림’ 기본과정 (8회기) 프로그램 등 가족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본청 8층 다목적홀에서 ‘ESG 경영, 미래 정책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ESG의원콜로키움이 후원하는 제3회'2025 서울 ESG 경영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ESG 경영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전략을 발굴하기 위하여 해외 연사를 초청하여 “ESG 경영, 미래 정책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 및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2025년 ESG 경영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시작으로 지난 8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 감수성과 도시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포럼을 마쳤다. 국제포럼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오균 서울연구원장의 환영사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축사 ▴ 해외 연사들의 기조연설 ▴ 국내외 전문가들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대외협력센터 최수범 연구위원의 서울 ESG 경영포럼 경과보고에 이어 첫 번째 기조연설은
(누리일보) 2025년, 한국 전통음악이 K-POP과 손을 잡았다. 그 이름은 ‘모던소리(MordenSori)’.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새로운 장르를 이끄는 주인공은 창작국악그룹 ‘FUN소리꾼‘이 화제다. FUN소리꾼은 판소리, 민요, 가야금, 대금 같은 국악의 깊이를 기반으로, 힙합·트로트·락·일렉트로닉 등 대중 장르를 과감히 융합한다. 단순한 퓨전이 아닌, 국악을 ‘보존의 틀’에서 꺼내와 ‘혁신의 플랫폼’으로 전환시키는 파격적 시도다. 팀 이름처럼 ‘FUN’을 외치는 소리꾼은 무대 위에서 강렬한 에너지와 유쾌한 실험 정신으로 관객을 압도한다. 대표곡 역시 눈길을 끈다. 〈밥타령〉은 판소리랩과 힙합이 어우러진 현대판 로또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으로 젊은 세대를 사로잡았다. 윤동주 시를 국악랩으로 재해석한 〈거짓부리〉는 제9회 윤동주 창작음악제 대상을 차지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또한 트로트풍 후렴이 돋보이는 풍자곡 〈눈치코치〉, 사설시조를 현대 청춘의 이야기로 풀어낸 감성 판소리팝 〈창내고자〉는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들의 행보는 수상 이력에서도
(누리일보) 전농1동 자율방범대, 전국 베스트 자율방범대 1위 선정 서울 동대문구 전농1동 자율방범대가 경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되며 전국 10개 팀 중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동대문구 자율방범대가 지난해 장안1동의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국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쾌거이다. 이는 지역 자율방범 활동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대외적으로 드러낸 의미 있는 성과이다. 경찰청은 매년 범죄 예방 실적, 청소년 선도 활동, 지역 경찰과의 협력 순찰등 치안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베스트 자율방범대를 선정한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 전농1동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위원회는 범죄에 취약한 지역, 여성 안심 구역, 청소년 우범 지역을 중심으로 심야 시간대에 순찰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한, 청량리 일대에서 금연 구역 계도 및 쓰레기 무단 투기 예방 캠페인 등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동인 동대문 경찰서 전농1동 파출소장은 "전농1동 파출소를 중심으로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가 모범적인 봉사 활동을 하고 있
(누리일보) 서울 중랑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사가정시장이 9월 19일(목)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뉴트로 사가정 야간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사가정시장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중랑구청이 후원하며 (주)시장통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사가정시장 야간축제는 ‘뉴트로(New-tro)’를 핵심 콘셉트로, 전통시장의 매력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야시장 먹거리와 흥겨운 무대공연을 비롯해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존과 추억을 남길 포토존, 그리고 풍성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가정시장은 이번 야간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상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 화합을 이끌어내는 문화관광형 축제 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최경식 사가정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음식문화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이 가진 따뜻한 정과 새로운 변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시와 중랑구청의 후원, 그리고 (주)시장통의 협력 속에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
(누리일보) 2025년 트로트계를 뒤흔들 단 한 명의 스타를 꼽으라면 단연 진해성이다. KBS '트롯 전국체전' 우승과 MBN '현역가왕' 준우승이라는 화려한 경력으로 이미 실력을 입증한 그가, 이번에는 신곡 '니가니가'로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8월 19일 미니앨범을 발표하자마자 수록곡 중 하나였던 '니가니가'가 단 며칠 만에 음원 차트 1위로 급부상하며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니가니가'는 경쾌한 리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 그리고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히트곡 '울엄마'의 정원수 작곡가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작사가 김선아가 노랫말을 쓴 이 곡은 진해성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보컬과 만나 시너지를 폭발시켰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곡이 오디션 출신 가수의 신곡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징크스를 깨고 있다는 것이다. 가요계 관계자들 역시 "대형 히트곡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팬들은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노래방 애창곡이 될 것 같다"며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탁의 '주
(누리일보) 상업영화 "김~치!"(감독 박철현)의 시사회가 지난 8월 28일 목요일 오후 5시 30분,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철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주연, 이재준, 김명국, 김성희, 김병순, 정미경, 유현지, 김상순, 정유나 김명희 김경태 황사무엘 이윤상 이재창 오안진 박채원 이성희 신영호 배우등과, 연기감수성 뛰어난 아역배우 박주원 차준희 강정민 뿐만 아니라 많은 영화 관계자와 초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철현 감독은 "‘우여곡절’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영화처럼 힘들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최선을 다해 열연해준 배우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진심으로 도와준 스태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함과 영화가 끝나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가슴에 스며드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 고 소회를 남겼다. 영화(시사회)가 끝나고 관객들은 감독의 말대로 가슴이 먹먹한 가족영화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박철현 감독(국제엔젤봉사단 명예위원)의 영화 "김~치!"는 세대와 계층 간 갈등·분열이 짙은 세상에서, 젊은 사진작가 민경(이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