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대정여자고등학교는 15일 도서관에서 보호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의 디지털 나침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4 찾아가는 학교 컨설팅 프로그램의‘교실 혁명을 위한 보호자 이해’ 주제로 급변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자녀 지도의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의 강의는 급속하게 변화하는 생성형 인공지능(AI)기술과 그로인한 교육환경의 변화에 대해 깊이 있게 설명했다. 연수에 참여한 보호자들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자녀의 학습과 진로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갖게 됐으며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다양한 질문과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서자양 교장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학교 교육뿐만 아니라 가정 교육에도 큰 영향을 끼친다” 며 “보호자들과 함께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자녀 교육의 방향을 함께 맞추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동녘도서관은 이달말까지 도서관의 날·도서관주간을 맞아 곽명주 삽화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책을 감싸안은 그림展’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곽명주 작가가 그린 책 10권(나의 폴라 일지(김금희 작가), 단순 생활자(황보름 작가) 등’과 함께 책표지와 삽화 원화를 선보인다. 전시를 본 후 감상이나 책 속 마음에 드는 구절을 비치된 방명록에 적어주신 분께는 곽명주 작가의 책갈피 또는 메모 패드를 선물로 드린다. 곽명주 작가는 일상의 작은 순간들을 정성스럽게 바라보며 그 안에서 그림 같은 장면을 발견하고 표현하는 삽화가로 책과 포스터 등 제주의 풍경과 자연을 담은 다양한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전시를 본 한 이용자는 “평소 좋아하는 작가님의 그림과 책을 함께 볼 수 있어서 좋았고 함께 온 자녀가 전시를 통해 책에 좀 더 가까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도교육청 제남도서관은 이달말까지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만농 홍정표 선생 사진 27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제주교육박물관이 순회 전시 프로그램의 하나로 남원읍 주민과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만농 홍정표 선생은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에서 자라고 꿈을 키운 진정한 제주 사람으로 이번 전시 작품은 1950~60년대 옛 제주인들의 삶과 문화와 해방 이후 제주를 담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전시에는 특히 60~70대 어르신들의 꾸준한 관람이 이어지고 있다”며“어르신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경험과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며 젊은 세대에게는 옛 제주인들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가 주관하는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24년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2일 ‘제3회 도서관의 날’에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우수기관에 수여되는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중앙행정기관 31개와 광역지방자치단체 17개, 총 48개 기관을 대상으로 종합계획과의 부합도, 시행계획의 이행 충실도, 목표 달성도 등을 평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도는 종합계획 과제 중 ‘세대공감 프로그램 확대’ 과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라도서관에서 세대공감 프로그램 일환으로 추진한 ‘어르신이 들려주는 제주어 이야기’는 어르신 활동가가 제주어로 동화구현을 진행, 어린이와 소통하고 제주어 확산에 기여하여 추진과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양애옥 한라도서관장은 “도민 누구나 지식과 문화를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도서관 환경을 조성하고 모든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포용적 도서관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지난 14일 도내 전체 전력 사용량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는 ‘일시적 RE100’을 전국 최초로 달성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4시간 동안 제주지역 전력을 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원만으로 생산․공급한 것이다. 또한 재생에너지 생산량이 도내 소비량을 초과해 잉여 전력을 제1, 제3해저연계선을 통해 육지부로 송전했다. 이는 제주도의 재생에너지 공급 역량을 실질적으로 입증하는 사례다. 이번 성과는 날씨 조건과 전력계통 유연성 향상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14일 강풍 특보에 풍력발전 이용률이 51.8%(오후 1시 기준)에 달했고, 태양광 발전도 적절한 일조량과 온도 조건으로 73.1%(오후 1시 기준)의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육지부와 제주간 연결된 해저연계선(HVDC)은 시간당 최대 180㎿의 역송이 가능한 양방향 송전 기능으로 재생에너지 공급 과잉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소했다. 제주도는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전력거래소와 함께 재생에너지 비율 확대를 위한 설비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68㎿ 규모의 대용량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애월읍과 한림읍에 위치한 양돈장 2개소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환경친화축산농장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도내 환경친화축산농장은 총 7개소(한우·육우 1개소, 양돈 6개소)로 늘어났다. 이는 도내 가축사육 농가 대비 0.3%로, 전국 평균 0.03%보다 10배 높은 비율이다. 환경친화축산농장은‘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적정 가축사육 밀도 △체계적인 악취관리 △쾌적한 사육환경 조성 △가축분뇨의 적정처리 및 자원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축산환경 관련 인증 중에서도 가장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며, 서류검토와 현장심사를 거쳐 선별된 농장만이 인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농장들은 시설 현대화에 투자하고, 악취저감시설과 정보통신기술(ICT) 악취측정장비를 설치·운영해왔다. 특히 농식품부 지정 ‘깨끗한 축산농장’과 ‘축산물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사전에 획득하는 등 환경친화축산농장 지정을 위해 오랜 기간 개선 노력을 기울여왔다. 환경친화축산농장으로 지정된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풋귤의 안전성 확보와 생산농가의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2025년 풋귤 출하농장을 지정한다. 풋귤은 감귤의 항산화 물질 등 기능성 성분을 조기에 활용하기 위해 도지사가 정한 시기에 수확하는 덜 익은 노지감귤이다. 제주도는 안전한 풋귤 생산을 위해 엄격한 농약 안전 사용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지난해 지정된 317개 농가가 총 1,130톤을 출하해 17억 8,000여 만 원의 판매수익을 올렸다. 제주도는 풋귤 출하 전 과원 관리 교육을 이수한 286농가에 잔류농약 검사 등 3개 사업에 총 1억 4,800만 원을 지원했다. 신청 자격은 감귤원을 조성한 지 5년 이상 경과하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노지온주감귤 재배농가로, 농가당 최대 3필지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정된 농장은 출하 전 과원 관리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비용, 전용상자 구입비, 물류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판로 확대를 위해 지정농장 정보와 체험농장, 가공시설 등을 도 누리집에 게재하고 큐알(QR)코드를 활용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풋귤 출하 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콘텐츠진흥원이 2025년 성불평등 개선을 위한 성평등 영상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일상 속 성평등 실천사례와 세대간 상호이해 등 공감사례, 성역할 고정관념 개선방안, 성차별·혐오 개선 등 성평등과 관련된 자유로운 생각과 주제로 제작된 영상콘텐츠를 발굴해 성평등 의식 확산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가족·회사·학교·사회생활 등 일상 속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 성불평등 현실이나 자신이 생각하는 성평등, 개선 메시지 등을 영상으로 담아내면 된다. 콘텐츠 규격은 실사 또는 인공지능(AI), 애니메이션 등을 활용한 자유 형식으로 1분 이내의 숏폼(Short-form) 콘텐츠으로 제작해야 한다. 해상도는 풀 에이치디(Full HD, 1920×1080 픽셀) 이상으로 유튜브 등 온라인 매체 상영에 적합해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제주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7월 2일부터 1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기획완성도, 소재․형식의 독창성 및 참신성, 제작완성도, 활용성을 기준으로 전문가들이 진행하며 8월말 9편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창의적이고 발전적인 제주형 여성친화도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 안전 구현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해 기획됐으며, 전국의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공모 분야는 ▲지역사회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 ▲여성의 경제사회적 역량 가치 증진을 위한 사업 ▲여성 친화적 지역 공동체를 위한 사업 ▲성평등 제도 기반 마련을 위한 사업 등이다. 신청방법은 제주특별자치도청 누리집(공고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6월 1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지역적합성, 실현가능성, 실용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전문가들이 진행하며 오는 8월에 5건의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선정된 아이디어의 정책 반영률을 높이기 위해 양성평등위원회 정책 개선 권고 등과 연계하여 유관부서 및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공모를 통해 선정된 34건의 아이디어 중 11건이 정책으로 실현됐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와 중국 쓰촨성이 동아시아 지방정부 간 새로운 협력 모델을 제시하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현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제주도는 15일 쓰촨성 청두시 진장호텔에서 쓰촨성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문화·관광·경제·미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약 8,300만 명이 거주하는 쓰촨성은 중국 서남부의 경제·문화 중심지로, 전자정보, 항공우주, 농식품, 문화관광 산업 등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자이언트 판다의 본향이자, 대한민국 ‘국민 판다’로 사랑받은 푸바오가 머무르는 곳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주도는 세계자연유산과 생물권보전지역,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정받은 글로벌 생태관광 명소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은 각자의 강점을 활용한 상호보완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쓰 샤오린 쓰촨성장과의 면담에서 양 지역이 가진 고유 자원을 활용한 교류의 시너지 효과를 강조하며,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제주-청두 직항노선 개설과 청년 인재들의 인적 교류 등을 제안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성평등한 제주 사회 실현을 위해 2025년 ‘성평등한 공직문화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 2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제시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및 2차 피해 근절과 행위자 무관용 원칙의 실천을 위한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제주도는 올해 ▲공직 내 성비위 사건 대응 강화 ▲예방 정책 실효성 제고 ▲조직 내외 협력체계 강화 등 3개 분야 11개 실천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성비위 사건 발생 시 신속하고 단호한 대응체계를 갖춘다. 도 성고충상담창구는 전화, 행정망, 메신저 등으로 공직자가 언제든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운영하며, 12명으로 구성된 고충심의위원회에는 외부 전문가를 5월 추가 위촉해 전문성을 높인다. 또한, 지난해 11월 스토킹(성폭력 관련)을 포함한 피해자 보호 규정을 신설한데 이어 올해는 관련 사건 처리 매뉴얼을 개정하고 향후 해당 규정을 조례로 제도화할 예정이다. 성희롱‧성폭력 예방 정책의 실효성도 한층 강화한다. 법정의무교육(폭력예방교육 4시간, 성인지교육 1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지역사회 기초과학 문화 확산을 위해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 ㈔제주과학문화협회 등과 공공분야 연계 활동을 강화해 협업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기초과학 분야 전문가 초청 대중강연은 19일 김응빈 연세대학교 교수의 ‘생물학의 쓸모, 나는 미생물과 산다’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11월 15일까지 총 8차에 걸쳐 실시된다. 기초과학 분야 대중강연은 2022년 3월 제주대학교 기초과학연구소와 맺은 업무협약 이후 2024년까지 총 24차례 강연을 운영해왔다. 5월에는 ‘예쁜 꼬마 선층으로 보는 생명의 신비’(서울대학교 이준호 교수), 6월은 ‘건강한 몸과 정신을 위한 화학’(고려대학교 이광렬 교수), 7월은 융합과학 북콘서트와 과학체험활동(유망여성과학기술인네트워크와의 협업)을 진행한다. 8월 천문학, 9월 물리학, 10월 천문학, 11월 수학 등 기초과학 주제별 전문가 강연이 이어진다. 어린이 과학교실 ‘Fun한 북사이언스’는 19일부터 초등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제주과학문화협회와 협력해 운영된다. 기초과학 주제분야별 과학 체험키트를 활용해 기초과학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서귀포시 중문동 소재 「채구석 기적비」를 제주도 향토유산으로 지정 공고했다. 「채구석 기적비」는 제주판관과 대정군수를 지낸 채구석(1850~ 1920)의 공적을 기리는 기적비로, 1958년 중문면민들이 세웠다. 당시 제주는 물이 부족해 농사짓기 어려운 땅이 많았는데, 채구석은 이를 해결하고자 사비를 들여 대규모 수로 공사를 시작했다. 그는 천제연폭포 절벽을 따라 바위를 뚫어 물길을 만들었고, 이 물길은 성천봉 아래까지 약 16만 5,000㎡(5만여 평)의 메마른 땅을 기름진 논으로 바꿔놓았다. 이렇게 만들어진 물길은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5년 ‘서귀포 천제연 관개수로’라는 이름으로 국가등록문화유산이 됐다. 채구석 기적비는 제주의 척박한 자연환경을 극복한 제주도민의 생활상과 농업 발전 과정을 보여주는 중요한 자료로서 인정받아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제주도의 향토유산은 유형 39건, 무형 7건 등 총 46건으로 늘어났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향토의 역사적・예술적・학술적・경관적 가치가 큰 유산을 적극 발굴해 보존・관리할 방침이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유망 새 소득 작물(2종)을 도입하고 제주지역 재배가능성 검토에 나선다. 제주지역은 주로 시설에서 만감류를 재배하고 있으며, 그 면적이 4,162ha에 달하고(2023) 있으나, 최근 고온 등 이상기상의 영향으로 레드향 열과율이 37%에 이르는 등 재배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기후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제주 농업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새 소득 아열대 작목 발굴과 안정적인 생산기술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높은 당도와 식용 편의성으로 소비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스낵파인애플’과 ‘잭프루트’를 도입해 제주지역 재배 가능성 검토 시험에 본격 착수했다. ‘스낵파인애플’은 대만 원산으로, 일반 파인애플(15 brix)에 비해 당도가 19 brix로 높고, 과육이 손으로 쉽게 분리되는 특성이 있으며, 과일무게는 1.2㎏ 내외로 일본 오키나와에서 한국 관광객 수요가 높은 작물이다. ‘잭푸르트’는 인도가 원산이며 당도가 20 brix 내외의 고당도 과일로, 쫄깃한 식감과 과육이 손으로 쉽게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적인 고에너지핵물리학 국제회의인 ‘초상대론적 중이온충돌 국제컨퍼런스(Quark Matter 2027)’유치에 성공했다. 제주도와 제주컨벤션뷰로는 2027년 개최 예정인 초상대론적 중이온충돌 국제컨퍼런스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약 1,000여 명(외국인 800여 명 이상)의 연구자 및 전문가가 참가하는 대형 국제행사로, 고에너지 핵물리학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술대회로 평가받는다. 제주도와 제주컨벤션뷰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월 6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25 초상대론적 중이온충돌 국제컨퍼런스’에 직접 참가해 제주 유치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 자리에서 △유치 프레젠테이션(PT) △기념품 △현장 마케팅 등을 포함한 다각적인 전략을 펼쳤으며, 제주의 항공 및 교통 접근성과 관광인프라, 국제회의 개최 경험 등을 적극 소개했다. 이어 홍보부스 운영과 유치 제안서 발표 등을 통해 국제 학계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
(누리일보) 유엔평화지구방위군사령부가 5월25일 시온세계선교교회 대예배실에서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총사령부 총사령관 장옥권 대장(세계일대일로공소연맹총부 주석)이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유앤평화지원방위군 예술문화 사령관 한태일, 김경호와 예술분과 부위원장 유광석, 한중문화교류국제미디어 총재 김은식(세계일대일공소연맹 문화부장)과 드림 위드어스 사무총장 황광융 등이 참석했다. 예술문화 사령관 김경호 화백은 신현옥 목사에게 축하로 그림 한 점을 축하 선물로 전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의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을 축하는 행사로 세계평화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명창 안소라 (예술단 회장), 듀엣으로 가수 도연과 정재철, 가수 최종현과 김현애, 가수 조성자, 가수 리화의 순서로 진행했다.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