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경찰청은 9월 18일에 제2회 『국내일반 테러사건대책본부 훈련』을 실시한다. 지난 2024년 8월 19일 실시한 제1회 테러사건대책본부 훈련은 중앙부처 고위급 의사결정 그룹이 참여한 지휘본부 훈련과 실제 현장 대응훈련을 연계한 최초 정부기관 테러 대응훈련이었다. 이번 제2회 테러사건대책본부 훈련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장관회의가 개최되는 인천 영종도 회의장을 복합테러 발생 장소로 훈련을 하게 된다. 훈련상황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장에 도착하는 외빈 차량을 대상으로 드론 폭탄테러를 시도한 후, 곧이어 대피하는 인파를 향해 화학테러를 가하는 복합테러 상황을 가정했다. 현장에서는 인천경찰청장을 현장지휘본부장으로, 영종소방서, 119특수대응단,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군 화생방대대 등 10개 기관 200명이 참여하여 ▵상황 파악 및 전파 ▵현장통제 ▵긴급대피 ▵인명구조 등 실제 훈련을 한다. 동시에 경찰청에서는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주재하는 『테러사건대책본부 회의』를 개최
(누리일보) 해양수산부는 9월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수산정책실장 주재로 양식업 재해보상체계 개선을 위한 민·관 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협중앙회,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보험개발원, 경상국립대학교 등 양식업 재해보상 관련 다양한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한 재해보상의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양식업 재해 피해보상의 두 축인 재해보험과 재난지원금 제도에 대해 재해보상 사각지대 해소 등 양식어가의 경영안정을 강화하기 위한 개선 사항을 심도 있게 살필 예정이다. 정부와 수협중앙회는 올해 연말까지 약 1,000개 어가를 대상으로 양식업 재해보상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경남, 전남, 충청, 제주 등 권역별 간담회를 추진하여 현장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홍래형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고수온과 적조 등 양식어가의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전문가와 어업인 의견수렴을 통해 피해 예방 및 보상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전국 농촌 지역에서 메밀,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가을꽃이 만개해 국민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가족 나들이와 주말 여행지로 농촌을 찾는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관작물은 유채, 메밀,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으로, 여름·겨울철 유휴지를 활용해 조성되며 농촌 경관 개선, 주민 소득 보전,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효과를 확산하기 위해 ‘경관보전직불사업’을 통해 재배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공익적 가치 제고, 지역 공동체 활력 증진, 도시와 농촌 간 교류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관보전직불사업 참여 농가는 전년도부터 지자체와 협약을 맺고 봄·가을철에 경관작물을 재배해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이러한 꽃 경관은 시기를 놓치면 다시 1년을 기다려야 하는 만큼, 그 계절에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농촌 경관으로 국민에게 제공된다. 9~10월은 메밀,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대표 경관작물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로, 전국 곳곳에서 다채로운 가을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누리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식생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5 식생활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평생 건강을 위한 생애주기 식생활 교육”이라는 주제로 국민 모두가 전 생애에 걸쳐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술행사 및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람회에서는 영유아 시기 이유식의 중요성, 가정에서의 식생활 돌봄과 생애주기 식생활 교육 방향, 지역 먹거리와 연계한 식생활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학술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농촌 식생활 공간 체험, 식생활 속의 탄소발자국 줄이기, 우리 농산물 바르게 즐기기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농식품부 홍인기 유통소비정책관은 “사회적 변화에 따라 국민의 식생활 형태가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지속가능한 식생활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민이 평생에 걸쳐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7일 한국마사회(과천)에서 '제12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송미령 장관이 참석하여 개회사를 통해 그간 행복농촌 만들기에 노력해 온 마을 주민들을 격려했고, 콘테스트가 우리 농촌의 변화를 이끄는 나침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국의 마을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직접 마을 발전 경험과 성과를 발표하고, 우수 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콘테스트는 ‘주민이 서로 협력하여 희망을 키우고 행복을 나누는 농촌’이라는 정책적 취지를 기반으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빈집재생’ 분야를 신설하여 방치된 빈집이나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공동체 공간, 청년 창업 공간, 마을 카페 등으로 다시 태어난 우수사례들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빈집재생은 정부의 농촌 재생 정책과 맞물려, 유휴공간을 생활거점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변화의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126개의 마을이 참가·신청 했으며, 각 시·도 예선을 거쳐 마을만들기 6팀, 농촌만들기 6팀, 빈집재생 3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누리일보)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9일부터 10월 5일까지 17일 동안 전국 대형마트, 슈퍼마켓, 농축협 하나로마트(531개소)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추석 맞이 ‘소(牛)프라이즈 2025 한우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할인대상 품목은 대표적 구이류 부위인 등심을 비롯하여 양지·설도 등 불고기·국거리류이며, ‘1+’ 등급에서 ‘2’ 등급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매장별 할인행사 일정과 할인 품목 등은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할인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의 경우 7,250원/100g, 양지의 경우 3,920원/100g, 그밖에 불고기·국거리는 2,860원/100g 수준에서 판매되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소비자가격과 비교하더라도 20%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아울러 농협 라이블리(온라인몰)와 하나로마트 등에서는 10만원 대 이하의 다양한 실속형 한우 선물세트를 판매하고 있으며, 최대 40% 할인 혜택도 제공하니 선물도 부담 없이 준비할 수 있다. 농식품부 안용덕 축산정책관은 “추석을 맞이하여 소비자들에게 물가 부담을 덜어 드리고, 풍성한 명절을 준
(누리일보)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올해 쌀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시기에 묵은 쌀을 햅쌀로 둔갑하거나 묵은 쌀과 햅쌀을 혼합하는 등 양곡 부정유통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9월 22일부터 11월 30일(70일간)까지 양곡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미곡종합처리장(RPC), 정미소 등 양곡 가공업체와 단체급식 납품업체, 소분업체 등 양곡 판매업체 및 최근 5년간 양곡표시 위반업체 등이다. 양곡 가공·판매업체는 '양곡관리법'에 따라 쌀의 생산연도·도정일자·원산지·품종 등 8가지 사항을 의무적으로 표시하고 묵은쌀과 햅쌀을 혼합하거나 국산 쌀과 외국산 쌀을 혼합할 수 없다. 이번 특별점검 시, 농관원은 쌀 의무표시사항 적정 여부와 신곡과 구곡의 혼합 또는 국산과 외국산의 혼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고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시중 쌀값보다 저렴한 쌀을 판매하는 업체 등을 모니터링하여 위반 의심 업체의 쌀에 대해서는 유전자(DNA)분석 등 과학적 분석방법으로 유통단계별 추적 조사도 실시한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거짓 표시한 경우 형사처벌(3년 이하의 징역 또는 사용·처분한 양곡을
(누리일보)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9월 18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 단체 대표 및 업종별 협동조합 대표를 만나 현장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여 정책에 반영하고자 추진하는 ‘릴레이 현장 간담회’ 첫 행보로, 갑을 문제 해소를 위한 공정위의 향후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중소기업계가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중소기업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병기 위원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정하게 경쟁하고 협력하여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시장생태계를 조성하지 않는다면 우리 사회가 직면한 대전환의 시기에 경제의 재도약과 지속성장을 실현할 수 없을 것이라 밝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거래관계의 공정성을 확보하여 혁신적인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강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밝히면서 중소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향후 공정위가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들을 설명했다. 먼저, 하도급 관계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혁신 중소기업의 기술을 탈취하는 등 불공정거래관행
(누리일보) 디엔에이(DNA) 정보를 활용한 유전체 선발 기술을 국내 젖소 유전능력평가에 적용, 능력이 우수한 젖소를 기존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젖소 부모·선조의 혈통 정보와 우유 생산기록을 토대로 평가하던 기존 방식에 디엔에이(DNA) 분석 결과를 반영하는 새로운 국가단위 유전체 유전능력평가 체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젖소 개량은 국민에게 품질 좋은 우유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낙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가축개량총괄기관으로서 젖소 국가단위 유전능력평가를 수행하며 산유량이 많고 품질 좋은 우유를 생산하는 유전능력을 가진 씨수소를 선발, 개량하고 있다. 젖소 유전능력평가란, 젖소가 가진 능력을 다음 세대에 얼마나 물려줄 수 있는지 과학적으로 추정하는 것이다. 유전능력평가는 기록이 쌓일수록 정확도가 높은데, 기존 평가 방식에서는 송아지의 혈통 자료만을 채택하기 때문에 정확도가 낮을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농림축산식품부, 농협경제지주 젖소개량사업소, 한국종축개량협회와 협력해 2만 4,000여 두의 유전체
(누리일보) 법무부는 오는 10월 13일부터 내년 4월 12일까지 6개월간 서울구치소에서 ‘변호인 스마트접견’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변호인 스마트접견은 변호인이 교정시설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휴대전화·노트북 등 온라인 화상시스템을 통해 수용자를 접견할 수 있는 방식이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데이터 전송량, 시스템 안정성, 인력과 시설 여건, 보안성(공개된 장소에서의 접견 등) 등을 면밀히 분석한 후 ‘변호인 스마트 접견’ 제도의 단계적 확대 실시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제도 도입으로 수용자는 소송 서류 작성이나 재판 준비 과정에서 신속하게 변호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변호인 역시 이동과 대기 시간을 줄여 보다 효율적으로 법률 조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수용자의 재판권과 변호인의 접견권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하여‘국민이 안전한 나라 인권의 가치를 존중하는 혁신 법무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9월 18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개최하는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 오픈 토론회(포럼)'에 참석했다. 정부는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하여 기술주권 확보의 중요성이 높은 국가전략기술을 선정하여 정부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며 육성하고 있으며, 최신 과학기술 동향을 반영하며 국가적 임무를 더욱 전략적으로 달성하도록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과총은 산·학·연 연구자 등과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 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장으로서 이번 토론회(포럼)를 마련했다. 토론회(포럼)에서는 기술패권 경쟁과 과학기술 발전의 최신 동향에 대한 발제가 이루어졌고, 분야별 전문가 간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토론회(포럼)에서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혁신을 기반으로 하는 ‘진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국가전략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산·학·연과 긴밀히 협력하여 핵심기술과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생태계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행정안전부는 9월 18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5 지역경제 혁신박람회 및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역경제 혁신박람회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공공기관의 우수한 성과를 전국적으로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박람회로, 올해는 제20회 지방공공기관의 날 기념식과 연계해 9월 18일부터 9월 20일까지 사흘간 개최한다. 행사 첫날인 9월 18일 오전 10시부터 개막식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소비 촉진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공공기관의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먼저,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에서는 지역 활력 제고 및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가 상을 받았다. ‘꿈패밀리’ 도시마케팅으로 소상공인 지원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대전광역시, 전국 최초로 반지하주택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주거환경 개선으로 주거복지 개선에 기여한 서울특별시 성동구, 임신·출산·양육 통합플랫폼 구축 및 지원을 통해 출산율 증가에 기여한 전라남도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서, 제20회 지방공공기관의
(누리일보) 조달청은 18일 경남 김해에 위치한 자동차 부품 및 조선 기자재 부품 열·냉간 단조 전문업체인 ㈜온일을 찾아 제조현장을 둘러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국제환경 변화에 따른 알루미늄 등 주요 원자재의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미 관세정책에 따른 국내 수출기업의 영향 등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달청은 국가 비상시에 대비하고 안정적 원자재 수급 관리를 위해 비철금속 6종 약 27만톤을 비축하고 있으며, 연중 상시로 중소기업에 우선 방출하여 국내 물가 안정 및 중소 제조업체의 안정적인 조업을 지원하고 있다. ㈜온일은 조달청 비축 원자재인 알루미늄을 이용하여 제품을 제조하고, 내수뿐만 아니라 미국, 베트남, 태국 등 해외로도 수출하는 알루미늄 제품 전문기업으로 2025년 조달청 비축물자 이용 혁신·수출기업으로 지정됐다. 강성재 대표는 “경쟁력 있는 원자재 확보가 기업에는 가장 큰 과제인 만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원자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중현 공공물자국장은 “원자재 이용업체들이 비축물자를 활용하는 과정
(누리일보) 조달청은 18일 혹한기 경유를 군(軍)에 공급하고 있는 HD현대오일뱅크의 인천 저유지(貯油地)를 방문해 저유 및 출하 공정을 확인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조달청은 군 작전 및 운영에 필수적으로 소요되는 지상유 및 항공유 등 유류 8종의 계약을 체결하고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각 군 및 방위사업청에서 필요한 1조 4천억원 규모의 유류를 계약 및 공급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전국 각 부대에서 소요되는 혹한기 경유를 최고의 품질로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운송비 등이 매년 증가하는 만큼 적정 가격을 산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강성민 조달청 구매사업국장은 “앞으로도 군에서 사용되는 유류가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조달청에서도 유류 업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군납 유류 조달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광복 80주년 기념 사업의 연장선에서 자생식물 주권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홍보영상 ‘대한식물만세’를 한국어와 영어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국립수목원의 광복 80주년 홍보대사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기획했다. 내레이션은 요즘 국민들에게 가장 친근한 방송인 이수지 씨의 목소리로 진행된다. 영상에는 우리 땅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식물의 소중한 가치, 일제강점기 일본 학자들에 의해 이름이 붙여진 식물 이야기, 광복 이후 이어져 온 우리 식물의 역사와 의미, 미래 세대를 위한 생물 주권 수호의 필요성과 국립수목원의 활동 등이 담겼다. 이를 통해 우리 식물이 단순한 생태적 자산을 넘어 민족의 기억과 정체성을 담은 역사적 상징임을 강조했다. 서경덕 교수는 “일제의 흔적이 남아 있는 식물 이름을 되돌아보며, 우리 식물의 역사를 알리고 ‘식물 주권’의 중요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했다”고 밝혔다. 내레이션을 맡은 이수지 씨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우리 식물의 이야기를 소개하게 돼 뜻깊다”며 “많은 국민과 해외
(누리일보) 사랑하는 영덕군민 여러분, 그리고 출향인 여러분 반갑습니다. 영덕군수 김광열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드립니다. 모처럼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얼굴들과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 되시기를 바랍니다. 넉넉히 차오르는 보름달처럼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풍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과 출향인 여러분, 저는 영덕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덕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쉼 없이 뛰고 있습니다. 더 살기 좋은 경상북도 영덕, 더 행복한 영덕을 만들기 위해 한 분 한 분의 삶을 세심하게 보듬어 나가겠습니다. 이번 추석만큼은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 편히 쉬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산불 피해로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계신 이재민과 지역민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우리 영덕군은 언제나 영덕군민과 출향인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즐겁고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