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프로그램 ‘웃음이 꽃피는 기억마을’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13일까지 고봉동 내 60세 이상 지역어르신을 대상으로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웃으며 소고체조, 웃으며 스트레칭하기, 동안이 되는 미소운동, 웃으며 공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 인지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특히 복지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고봉동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치매예방 사각지대를 줄이고 건강한 노후 환경 조성에 이바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 우울할 때가 있었는데, 웃음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사람들과 어울리고 자주 웃게 되어 마음이 한결 밝아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모든 어르신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2025년 6월 중순 여름철 장마가 시작되면서 모기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 및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평년보다 많고 강한 강수 및 국지성 폭우의 가능성이 포함된 올해 장마는 6월 중순부터 전국적으로 시작‧확산될 전망이다. 장마가 시작되면 말라리아 유충(성충) 서식지가 생성될 가능성이 크고 이는 말라리아 매개모기의 개체 수가 급증하는 계기가 된다. 집 주변 바닥패임 등으로 인한 물 웅덩이, 빈 화분 및 화분 받침대, 빈 유리병 등 인공용기, 폐타이어 등에 물이 고여 있다면 말라리아 매개모기 유충(성충)의 서식지가 되기 때문에 즉시 물을 퍼내 제거해야 한다. 또한, 습기가 많은 곳을 좋아하는 모기의 특성상 뜯어진 방충망 틈새나 하수구 등을 통해 집안 화장실 혹은 싱크대 안으로 숨어 지내거나 장마를 피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 복도 천장 및 구석에 머물다가 문이 열리는 현관을 통해 집안으로 유입되기도 한다. 따라서 장마기간에는 말라리아 예방수칙(모기기피제 사용, 방충망 점검, 땀 배출시 샤워,
(누리일보)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최근 고양시 장애인체육회로부터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전동책상을 기증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전동책상은 고양시 등록장애인 및 예비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일산동구보건소 재활운동실에 설치돼 소근육 신체운동 및 뇌병변 소그룹 활동 등 다양한 재활·작업치료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높낮이 조절 기능 덕분에 휠체어 사용 장애인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재활 운동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 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재활치료 환경이 개선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책상을 기증하게 됐다”며 “장애인분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동하고 치료받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 재활운동실의 효율적인 운영과 프로그램 활동의 질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물품을 기증해 주신 고양시 장애인체육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화성특례시와 화성특례시 의료나눔봉사단이 지난 15일 화성시서부보건소 1층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 주민을 위한 3차 무료진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무료진료 봉사활동은 의료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 주민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으며, 내과, 정형외과, 치과 진료를 비롯해 물리치료, 정신건강상담, 약제 처방 서비스까지 제공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특히 의료진, 약사회, 자원봉사자, 통역 인력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체계적이고 따뜻한 진료 환경을 조성했으며, 사전·현장 홍보를 통해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 이번 봉사에는 동탄시티병원, 동탄제일병원, 원광종합병원, 아미고병원, 제일요양병원, 디유치과의원, 화성시약사회 등 의료기관과 함께, 화성시자원봉사센터,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화성시정신건강센터, 화성시서부보건소, 화성시기업인연합회,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 지역 대학교 의료봉사팀 등 다수의 기관이 협력했다. 진료를 받은 한 외국인 근로자는 “공장에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근무하다보니 평일에는 병원을 갈 수가 없다. 일요
(누리일보) 양평군은 여름철 모기 및 각종 해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0일까지 관내 해충퇴치기(포충기) 점검 및 유지 보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충퇴치기(포충기)는 모기와 해충이 선호하는 빛의 파장을 이용해 해충 등을 유인해 퇴치하는 방역 장비다. 이번 점검은 군 내 공원과 해충 발생 다발지역에 설치된 포충기 198대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유지 보수를 진행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다가오는 7~8월의 폭염 기간에 앞서 사전 점검을 통해 해충 발생을 차단하고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배명석 보건소장는 “포충기는 해충으로 인한 질병 전파 예방에 중요한 방역 수단”이라며,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 보수를 통해 군민들이 감염병 걱정 없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주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체계적인 해충 방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해충 방제 효과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누리일보) 평택시는 최근 기온 상승과 살모넬라 감염증 유행으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제2급감염병 중 콜레라,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등 *제4급감염병 장관감염증(살모넬라감염증, 장염비브리오감염증, 캄필로박터균감염증 등) 최근 기온이 올라감에 따라 살모넬라균 감염증 발생*이 증가하는 등 장관감염증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2025년 살모넬라 감염증 표본감시: (1주)47명 → (10주)29명 → (23주)66명 살모넬라균 감염증은 육류 및 가공품, 달걀, 우유 등이 주요 감염원으로, 이 식품들을 상온 방치 혹은 교차 오염돼 발생할 수 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 및 조리 위생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등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음식은 충분히 익히거나 채소나 과일은 흐르는 깨끗한 물에 씻어 먹는 등 안전하게 조리된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음식 조리 시 식자재에 따라 칼, 도마 등의 조리도구를 구분 사용하고, 설사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을 조리
(누리일보)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3일 진위면 가곡7리 치매안심마을에서 ‘2025년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매 어르신에 대한 지역사회의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지정된 마을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중앙동과 진위면 가곡리 등 2개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에는 보건소장, 진위파출소장, 진위우체국장, 진위면 행정복지센터, 가곡7리 화영아파트 이장, 노인회장 등 다양한 기관과 지역 대표들이 참석해 치매안심마을 상반기 운영 성과와 하반기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치매 예방 및 돌봄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주민 요구 조사를 반영한 프로그램 운영 ▲실질적인 치매 예방 및 관리 프로그램 확대 ▲치매 어르신을 위한 무상 조호물품 및 치료관리비(월 3만 원) 지원 ▲이장협의회 등 지역 네트워크와 연계한 치매 인식 개선 홍보 등이 있다.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누리일보)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에서는 2025년 상반기 동안 진행한 ‘2025굿모닝! 건강체조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조교실은 지역주민의 활기찬 하루를 위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총 12주 24회 안중읍 현화근린공원에서 운영됐으며, 연인원 700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받았다. 참여자들은 스트레칭, 근력강화, 에어로빅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활력을 높이는 효과를 체감했으며, 참여자의 96%가 만족감을 드러냈고 건강 상태 개선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도 88%에 달했다. 조재복 안중보건지소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지원과 치매 예방을 위해 전산화 인지 재활 장비(태블릿 PC)를 활용한 ‘스마트 인지교실’ 프로그램을 지난 12일부터 주 1회 9회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 인지교실’은 디지털 기반 관리 시스템을 통해 기억력, 주의력, 집중력 등 총 12가지 인지 영역을 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치매 예방 및 고위험군의 인지기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지 재활 장비를 통해 참여자의 인지기능을 평가하고, 개별 수준에 맞춘 훈련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즉각적인 피드백과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인지훈련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 유지·향상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태블릿PC를 활용한 인지 영역별 학습 ▲치매뇌신경체조 ▲치매파트너교육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영화상영 ▲노년기 구강관리교육 등 참여자의 집중적인 훈련을 위해 흥미를 유도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
(누리일보) 광주시보건소는 제37회 암 생존자의 날(6월 1일)을 맞아 경기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국민체력100 광주체력인증센터와 함께 재가 암환자의 건강 회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통합건강관리 프로그램 ‘암, 파서블(Possible)’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재가 암환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4일과 16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암 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건강 관리가 필요한 암 생존자들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맞춤형 운동, 정서 지원 활동 등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1회차에서는 아주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와 암 전문 상담 간호사가 참여자별 1:1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상담은 암의 종류, 치료 단계, 현재 건강 상태 등을 바탕으로 ▲영양관리 ▲정신건강 ▲일상생활 관리 등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는 맞춤형 정보 제공에 중점을 뒀다. 또한, 국민체력100 광주체력인증센터 운동전문인력이 개인별 근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등 체력을 측정한 뒤 그 결과에 기반한 개별 맞춤 운동처방을 제시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회차에서는 폼롤러를 활
(누리일보) 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11일 장림 경로당에서 실시한 ‘마을건강 행복충전 어르신 주치의 사업’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소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침술, 약 처방, 건강 상담 등 한방 진료와 물리치료, 내과 상담,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건강 점검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방문한 장림 경로당 또한 보건소와의 거리로 인해 의료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지역으로, 어르신들은 내과 진료와 침술, 물리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경로당에서 직접 받을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날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보건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정기적인 방문 진료가 계속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보건사업에서 소외될 수 있는 어르신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구리시는 이른 여름철을 맞아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집중 방역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본격적인 모기 활동 시기에 대비하여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와 방제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하여 모기발생량 및 민원 발생 지역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방역 활동을 전개하는‘스마트 방역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이를 위해 말라리아 등 감염병 매개체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에서 채집되는 모기발생량이 1일 50마리 이상 시 즉시 선제적으로 방역하여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는 ‘모기서식지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시민 누구나 쉽게 모기 발생 지역을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접수된 민원에 대해서는 보건소 신속방역반이 빠르게 현장 대응함으로써 민원 처리의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한편, 시는 친환경 방제와 촘촘한 방역망 구축을 위해 주요 지역에 포충기 251대를 설치하고, 시민 누구나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포충기 설치
(누리일보)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5월 15일 여주시 제4호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으로 지정된 여주역 센트리빌 트리니체 아파트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 여주역 센트리빌 트리니체 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에 따라 세대주의 2분의1이상동의를 얻어 아파트 내 4개구역(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아파트내에 금연 안내판, 현수막, 현판을 설치하고 금연아파트 지정과 함께 3개월간의 홍보와 계도를 거쳐 오는 8월 18일부터 아파트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행위가 현장 적발될 경우 과태료(5만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이동금연클리닉, 금연캠페인, 흡연단속 등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앞으로도 ‘청정 여주, 담배 연기없는 깨끗한 아파트 만들기’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부천시는 지난 13일, 관내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CRE 감염증 신고 및 역학조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요양병원 종사자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높이고, 의료관련감염병을 체계적으로 감시하고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CRE(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ales) 감염증은 카바페넴계 항생제에 최소 한 가지 이상 내성을 가진 장내세균목에 의한 감염질환이다. 요로감염, 폐렴, 패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중증 환자와 고령층 환자가 주로 입원하는 요양병원에서는 더욱 철저한 감염관리가 필요하다. 교육은 부천시보건소 4층 대강당에서 집합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관내 13개 요양병원의 감염병 신고 담당자가 참여했다. 부천시 역학조사관이 강사로 나서 △CRE 감염증 개요△신고 기준 및 절차 △검사 의뢰 방법 △역학조사서 및 신고서 작성법 △사례 중심 질의응답 등 실무 내용을 안내했다. 부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요양병원 종사자의 CRE 감염증에 대한 이해와 실무 역량이 높아져, 감염병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
(누리일보) 파주보건소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북한의 대남방송 소음으로 피해를 겪고 있는 군내면 대성동, 탄현면 오금1리 접경지역 마을주민 대상 ‘온(溫·ON)마을 건강더하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개월 이상 장기적인 소음 노출로 스트레스와 건강악화를 호소하는 접경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월 2회 공예수업과 원예수업을 진행해 정서적 회복을 도모하고, 건강체조 및 걷기운동 동아리를 운영해 신체 건강 증진을 지원했다. 특히 보건소 이용과 접근이 어려운 대성동 마을주민에게 손목형 활동량계(스마트 워치)를 배부하고 건강관리 모바일 앱을 활용한 비대면 중심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 중 92%가 전보다 불안이 감소하고 건강이 나아졌다고 응답했으며 프로그램의 지속 운영을 희망했다. 파주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건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발굴해 보건소의 다양한 서비스를 연계하도록 노력
(누리일보) 강원 인제군이 지난달 25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제8회 미시령 힐링가도 44초 영상제'가 공모 시작 1개월 만에 전국 각지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공모 시작 이후 현재까지 전국 각 지역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작품을 접수하고 있으며, 특히 미시령힐링가도의 수려한 가을 풍경을 담은 영상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영상제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10월 12일까지 약 5주가 남아있다. 특히 올해는 '여름愛 인제愛 빠지다'와 '인제 가을꽃축제' 일정과 연계해 전년도보다 접수 기간을 31일 연장하여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미시령힐링가도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인제군, 고성군을 잇는 약 120㎞ 길이의 드라이브 코스로, 국도 44호를 따라 이어지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명소를 배경으로 조성된 자동차 올레길이다. 공모주제는 미시령힐링가도 또는 인제군의 매력을 담은 자유 주제이며, 영상길이는 국도 번호에서 착안해 44초로 제한된다. 영상길이가 44초를 초과하거나 미달할 경우 1초당 5점의 감점이 적용된다.
(누리일보) 2025년 9월 4일, ㈜한국에너지서비스(대표 김영직)는 컨설팅 기업 Plumline(대표 신이철), ㈜지필로스(대표 박가우)와 함께 가칭 ‘Net Zero Oasis’ 통합 신재생에너지 플랫폼의 공동 개발과 보급을 위해 9월 3일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 회사는 태양광과 수전해 수소,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 충전, AI 기반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산업단지와 도시 인프라에 적용 가능한 분산에너지 모델을 구축하고, 국내 실증을 거쳐 해외로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3사는 먼저 국내 테스트베드를 중심으로 통합 에너지 시스템을 실증하고, 정부·지자체 과제와 연계해 사업화를 추진한다. 이후 국가별 정책과 인증 체계에 맞춘 현지화 전략을 수립해 해외 거점으로 확장하는 단계적 로드맵을 함께 실행한다. 공동 사업화 과정에서는 필요시 SPC 설립 또는 합작회사 형태를 활용하며,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민간 투자 연계를 통해 상용화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각 사의 역할도 명확히 구분됐다. 한국에너지서비스는 국내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시스트전쟁 승리 80주년' 리셉션이 3일 인민대회당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은 리셉션에 참석해 중요 연설을 발표했다. 시 주석은 정의를 향한 신념은 흔들릴 수 없고 평화를 향한 바람은 막을 수 없으며 인민의 역량은 이길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언제나 전 인류 공동의 가치를 선양하고 국제 공평·정의를 단호히 수호함으로써 세계를 올바른 기운으로 가득 채우고 천지를 밝혀야 한다. 평화 발전의 길을 꾸준히 걷고 세계 평화와 안녕을 굳건히 수호하며 함께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 인민의 마음을 자신의 마음으로 삼고 천하의 이익을 자신의 이익으로 여겨 인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중국식 현대화는 평화 발전의 길을 걷는 현대화이며 중국은 영원히 세계에 평화의 힘, 안정의 힘, 진보의 힘이 될 것이다. 각국이 역사를 거울로 삼고 화합을 소중히 여기며 함께 세계 현대화를 추진하고 인류의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누리일보) (주)슈퍼셀이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소재로 한 'AI 멀티뷰 3D 콘텐츠'를 제작하며 B2B 및 B2G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프로젝트는 지역 문화자산 홍보를 넘어, 전시, 관광,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 이번 콘텐츠는 부산 광안리, 용두산공원, 오륙도의 주·야간 풍경을 병렬 카메라로 촬영하고, AI 기술을 적용해 촬영되지 않은 중간 시점까지 생성하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3D 볼류메트릭 방식으로 재구성된 이 콘텐츠는 웹, 모바일, 키오스크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구동되며, 사용자는 HMD 없이도 실시간으로 시점을 전환하며 인터랙티브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콘텐츠는 공공기관, 테마파크, 박물관, 미디어월 등에 공급하는 B2B/B2G 시장을 주요 타겟으로 설정했다. 특히, 지자체와 공공기관에는 관광지 홍보용 콘텐츠로, 테마파크나 박물관에는 체험형 콘텐츠로 직접 납품하거나 라이선스 방식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2025년 10월 중 해운대구 위치한 전시공간에 콘텐츠 납품 계약을 완료하여 설치를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
(누리일보) 부동산 시장이 회복 조짐을 보이면서 우수한 미래 가치를 품은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중심이 될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가 미래 가치와 함께 파격적인 계약 조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3,724세대 대단지 랜드마크인 이 아파트는 특히 반도체 클러스터의 핵심 배후지로서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의 핵심 수혜지 용인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는 글로벌 기업의 대규모 반도체 투자로 미래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동·남사읍 일대에 총 360조 원을 투입해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SK하이닉스 역시 원삼면 일대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착공에 들어갔다. 이처럼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에 위치한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는 산업단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 인근에 45번 국도와 국지도 57호선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며, 향후 용인시가 추가 기반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라 앞으로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 계약 부담을 낮춘 특별한 혜택으로 주목 &
(누리일보) 국내 운세 앱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신통운세(이하 신통)’가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신통은 사주, 타로, 신점 등 다양한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며, 직관적인 UI와 모바일 최적화를 통해 20·30대 여성 사용자들에게 특히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음성 상담 중심 앱과 달리, 고화질 영상 상담 기능을 도입해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상담 경험을 제공하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꼽힌다. 신통은 사용자 참여형 이벤트로 관심을 끌고 있다. ‘일주동물 이벤트’에서는 앱 내 룰렛을 통해 일주동물을 모은 이용자 중 추첨으로 1등에게 200만 원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자체 제작 음원 ‘신통바이브’를 활용한 ‘신통챌린지’는 인플루언서와 일반 사용자가 댄스 영상을 SNS에 공유하는 방식으로 자발적 참여와 확산을 유도하며, MZ세대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규 가입자를 위한 ‘첫 결제 이벤트’에서는 결제 금액 100% 추가 지급, 50% 할인, 1+1 혜택 중 선택할 수 있어, 이용자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준비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브랜드 경험도 선보일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