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윤수봉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장(교육위, 완주1)은 17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산하 지방의정연수센터를 독립적이고 전문화된 '지방의정연수원'으로 격상ㆍ설립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윤수봉 의원은 “1991년 출범 이후 지방의회는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복잡해진 행정 수요와 높아진 주민 기대에 따라 의회의 견제·감시와 정책 대안 기능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이에 걸맞은 체계적 교육·연수 기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실제 지방의정연수센터는 2021년 개설 이후 교육 과정과 이수자가 크게 증가했지만, 현재 인력 8명으로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전문위원·정책지원관 과정 등 새로운 수요에도 대응하지 못해 일부 의원·직원은 교육 기회를 놓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전국 지방의회 의원은 3,860명, 사무직원은 7,331명으로 국회를 크게 상회한다. 도의회는 “자치분권 확대에 따라 지방의회 역할과 인력이 늘어날 것이 분명한 만큼, 지방의정연수원 설립이 절실하다”며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번 건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지, 전주11)는 9월 12일과 9월 15일 두 차례 회의를 거쳐, 총 11조 4,781억 원(예산 10조 5,531억 원, 기금 9,250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 심사 결과, 예결위는 ‘전북사랑도민증 활성화 운영’ 사업에서 97,500천원을 삭감하여 내부유보금으로 반영하도록 했으며, 기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부대의견으로,문화체육관광국 소관 ‘김대중 평화공원 조성사업 기본구상 용역’은 용역비는 편성하되, 향후 조성사업비는 국비 확보 상황을 고려하여 예산 반영 여부를 결정하도록 주문했으며, 건설교통국 소관 ‘장수군 참샘골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사업명이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에 따른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이 대상인 ‘행복주택’과 혼동될 우려가 있어, ‘장수군 참샘골 임대주택 건립사업’으로 변경하여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관리기금 운용계획 제2회 변경계획안은 제42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정기 의원(부안)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한국학미래진흥원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9월 17일 진행된 제42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한국학미래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전북특별자치도 한국학 및 유교문화의 진흥 기반을 마련하고 가치 활용을 통해 대중화와 관광화를 도모하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으며, 전라권 한국학 및 유교문화 진흥을 주도하고자 부안군에 건립 중인 시설이다. 진흥원의 운영방향은 기존 진행되던 도 사업(유산관리과, 문화산업과, 전북학연구센터)을 이관하고 전북학연구, 의병기념사업 등 공기관위탁사업이 다수 이관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학 조사 및 연구, AI 기반 구축 및 콘텐츠 개발, 인력양성 및 대중화, 관광자원화, 지역학 연계사업 총 5개의 핵심전략과 10개의 중점과제 그리고 20개의 세부사업으로 주요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정기 의원은 “한국학미래진흥원은 한국학과 지역학을 연결하여 향후 한국학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기본 토대를 만들고 향후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부안군이 한국학 연구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희수 의원(전주6)은 9월 17일 열린 도의회 제421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이하 “전북자치도”)가 선제적 가뭄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먼저 김 의원은 “지난 23년 전북지역 주요 저수지 평균 저수율이 54.7%에 그칠 정도로 겨울철 가뭄이 극심할 수 있다”며, 기후위기로 인하여 기상이변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현 시점에서 전북자치도의 가뭄대책 점검과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김 의원은 먼저“지자체에서와 가정에서의 절수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17개 시ㆍ도 1인 1일당 물 사용량 및 급수량 평균은 각각 382리터와 378리터지만 전북자치도의 경우 사용량(427리터)과 급수량(413리터) 모두 평균치를 상회하고 있어 가정에서의 절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가정에서 절수형 변기로 교체 시 1회 사용당 6리터 정도만 소모되어 13리터가 소모되는 일반 변기 대비 손쉽게 절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주장하며, “관련 지원 사업 확대가 필요하지만 관련 조례 제정 이후 절수설비 설치 지원 사업은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윤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무주군)은 17일 제42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도내 보훈수당 지급의 차별과 불균형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같은 전북 땅에서 살아가는 국가유공자임에도 거주 지역에 따라 예우 수준이 달라지는 현실은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전북특별자치도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윤정훈 의원은 “보훈수당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을 존중하는 사회적 보상”이라며 “그러나 현실은 지역별로 지원액과 대상 범위가 제각각 달라 국가적 책무와 형평성의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로 전북의 기초 지방자치단체들은 현재 참전유공자에게 월 8만 원부터 11만 원의 범위에서 지급하고 있으나, 시·군별 편차가 크다. 일부 지역은 매월 11만 원을 지급하는 반면, 다른 곳은 8만~9만 원에 그치고 있으며, 지급 대상 역시 어떤 지역은 독립유공자 유족까지 포함하는 반면, 일부 지자체는 참전유공자 본인만 지원하는 등 불균형이 뚜렷하다. 윤 의원은 “보훈정책의 기본은 형평성과 공정성인데, 전북은 오히려 지역에 따라
(누리일보) 2025 전북 일자리페스티벌이 구직자 1,000여 명이 몰리는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하림미션홀에서 ‘2025 전북특별자치도 일자리페스티벌’을 열고, 구인 기업과 도내 구직자를 직접 연결하는 소통과 채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37개 기업이 참여해 250명 이상 채용을 목표로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했고,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전북경제통상진흥원 등 27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일자리 정부와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특히 전북일자리센터 부스를 통해 행사 당일 참석하지 못한 22개 기업에 대한 간접 채용상담을 제공하는 등 기업 참여 폭이 넓혔다. 행사장은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전시체험관으로 구성됐다. 기업채용관에는 전북의 주력 산업인 농생명바이오, 탄소융복합소재, 이차전지·수소 관련 기업을 비롯해 금융, 사회복지, 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의 생활밀착형 기업이 대거 참여했다. 취업지원관에서는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력서 작성, 모의면접, 대학 연계 직업 설계 등 실전형 컨설팅이 이뤄졌고,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인권지킴이단의 역할 강화와 시군 간 인권행정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 7월 30일부터 ‘도민인권지킴이단 시군 릴레이 간담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14개 시군을 순회하는 방식으로 추진 중이며, 도 인권담당관실과 각 시군 인권부서, 시군별 도민인권지킴이단이 참여해 지역 맞춤형 인권 보호‧증진 방안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협력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인권 파수꾼으로서 활동 중인 지킴이단의 우수 활동 사례와 현장의 목소리, 지자체별 인권행정 방향에 대한 의견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지킴이단 자치회 운영 내실화 방안, 시군 인권부서와의 유기적 협업 모델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 인권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안들이 오갔다. 전북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도와 시군, 지킴이단 간 협력을 강화하고, 인권에 대한 지역 주민의 체감도를 높여 도민 중심의 인권 친화적 정책 기반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김미숙 전북특별자치도 인권담당관은 9월 17일 무주 간담회에 참석해 “도민 인권지킴이단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제안을 직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정읍 내장산 생태탐방원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전북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을 초청해 ‘전북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이전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전북의 향기와 자연, 문화를 온몸으로 느끼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상생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첫날 내장산 숲속에서 향기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의 자연 향을 느끼고, 숲길을 걸으며 계절이 물들이는 풍경 속에서 전북의 숨결을 가까이 마주했다. 또한, 달빛이 드리운 호반로를 함께 걸으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기관 간의 거리를 한층 좁혔다. 내장산 생태탐방원은 국립공원공단이 직영하는 생태체험·환경교육 시설로, 내장산의 울창한 숲과 호수를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제공한다. 특히, 2024년 전라북도 치유관광단지로 지정되며, 숲 치유·감성 트레킹·공예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갖춘 전국적인 생태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자들도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17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2025 전북대 이룸페스티벌’ 현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청년세대를 대상으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와 전북 전주 알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홍보부스에서는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 ▲청년층 대상 전주 하계올림픽 홍보 서포터즈 모집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현장을 찾은 학생들은 직접 서포터즈로 가입하며 유치 열기 확산에 힘을 보탰다. 또한 유학생들에게는 전북 전주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하는 영문 홍보물을 제공하여,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업 및 생활 정착과 지역사회와의 교류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주가 올림픽 후보도시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는 의견을 밝히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유학생들도 “전북 전주가 가진 다양한 문화와 매력을 알게 되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유희숙 전북도 2036하계올림픽유치단장은 “청년세대와 유학생이 전북 전주를 직접 체험하고 알리는 과정은 올림픽 유치 공감대 확산과 더불어 지역 자긍심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대학가와 지역 축제를 중심으로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2025년 3분기 ‘자랑스러운 우리의 혁신 주인공’으로 사회재난과 김태준 주무관과 보건환경연구원 성소연 보건연구사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주제는 ‘해피 바이러스 주인공’으로, 직원 간 화합과 조직 활력을 높인 MZ세대 공무원 2명이 뽑혀 주목을 끌었다. 김태준 주무관은 ‘곰돌이 푸’ 같은 푸근한 인상과 웃음을 잃지 않는 태도로 도민 안전 업무를 맡아왔다. 시기별 시설물 점검, 사고 현장 상황 관리, 민간예찰단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선배들에게 먼저 다가가 배우고 부서 분위기를 정비하는 데 앞장섰다. 성소연 보건연구사는 밝은 미소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직원들의 화합을 이끈 ‘분위기 메이커’다. 휴게 공간 확충과 소규모 소통 행사를 마련해 복지를 챙기는 한편, 식약품 안전 관리와 최신 분석 기술 공유로 조직의 전문성을 높였다. 노홍석 행정부지사는 “이번 혁신 주인공은 앞으로 도를 이끌어갈 MZ세대 직원들의 열정과 책임감을 보여줬다”며 “업무와 부서 화합을 모두 훌륭히 이끈 두 분께 감사와 응원을 전한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 운영 차량을 지난 4월 전주시에서 전면 확대한 데 이어, 이번에 군산·익산·정읍 소방서까지 확대해 도내 시스템 운영차량을 대폭 확대했다고 밝혔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은 지능형 교통체계시스템(ITS)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것으로, 심정지 등 위급환자 이송이나 화재·구조 현장 출동 시 소방차량이 교차로에 접근하면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첨단 기술이다. 이번 확대 조치로 군산, 익산, 정읍 소방서의 모든 지휘차, 구급차, 구조공작차 등 운영차량은 물론 군산소방서 펌프차 1대까지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성과는 군산시청, 익산시청, 정읍시청과 군산·익산·정읍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행정적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소방본부는 2025년 8월까지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시스템을 총 627건의 재난 현장 출동에 활용했으며, 효과 분석 결과 구급차의 병원이송 시간이 평균 4분 49초 단축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일반 운전자 입장에서는 일부 교차로
(누리일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향한 전부자치도의 비전이 서울올림픽 정신을 계승하며 전국으로 확산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서울올림픽 개최 3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전북 올림픽 유치단, 대한체육회장, 정부 관계자, 체육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1988년 서울올림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와 화합의 정신을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주최로 마련됐다. 서울에서 시작된 열정과 희망이 새로운 무대와 또 다른 여정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퍼포먼스와 함께,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주 하계올림픽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밝히고 미래를 향한 도민들의 염원을 전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기념식 참여를 계기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방위 행보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올림픽 유치단을 중심으로 대한체육회와 국제 스포츠 기구, 유관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유치 기반 구축과 국제 여론 형성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전주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민완성)은 17~29일까지 공직가치 함양과 실무 중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신규임용예정 지방공무원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교육행정 28명, 사서 4명, 시설 6명, 공업 4명, 시설관리 14명, 운전 16명 등 총 72명이며, 교육 시간은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59시간으로 강의와 참여식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직무 지식 전달을 넘어 조직문화 적응과 공직윤리 확립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규공무원들이 초기에 느낄 수 있는 소외감이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해 선배와의 소통을 넓혀 정서적 안정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교육은 교육감 권한대행 특강을 시작으로 전북교육 주요 정책 이해, 청렴교육, 4대폭력 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또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 팀빌딩 활동 등 신규공무원들이 소속감을 느끼고 협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포함하고 있다. 이와 함께 참여식 교육 비중을 지난해보다 확대하고 교직원수련원, 군산교육지원청, 군산학생교육문화관 기관방문을 통해 행정 현장을 직접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선영)은 자발적 교육활동보호 문화를 학교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2025 우리학교 교육활동보호 프로젝트’를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가 창의적이고 자율적으로 교육활동보호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교육지원청이 적극 지원하는 공모형 프로젝트로, 학교 특색과 여건에 맞는 실천적 활동을 통해 교육활동보호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젝트에는 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총 10개교 3,046명의 교원과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교별로 △아침 등굣길 교육활동보호 캠페인 △사제동행 함께 걷기 △사제동행 영화관람 △교육활동보호 슬로건 공모전 △교육활동보호 홍보 글쓰기 대회 △존중의 언어사용 캠페인 △사제동행 화분키우기·사진전 △캠페인송 챌리지 △교육활동보호 미디어 공모전(UCC) △존중 나눔, 온책 읽기 등과 같이 다양한 방식과 주제로 운영된다. 전주교육지원청은 학교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당 약 150만 원 내외의 운영 물품을 지원하며, 일부 학교는 직접 방문하여 캠페인 운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2층 강당에서 제3회 부총리배 학교스포츠클럽 혼합팀 전국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주기전중 여자농구부 선수와 학교 관계자를 초청, 포상 격려회를 개최했다. 전주기전중 여자농구 혼합팀은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구성된 팀으로, 지난 8월 23~25일 경북 상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서울 구일중을 35대34로 꺾고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3학년 김예린 학생은 대회 MVP로 선정되며 전북 여자농구의 저력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포상 격려회는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과 학교 관계자를 격려하고, 수년간 위축됐던 여자농구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여러분이 달성한 성과는 전북 여자농구의 가능성과 희망을 보여준 것은 물론 여학생 농구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 교육청은 여자농구를 포함한 여학생 스포츠클럽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확대와 다양한 전문스포츠클럽 운영을 통해 전북 여자농구의 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