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김성제 의왕시장이 9월 16일 모락산 유격장에서 개최된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모락산에 잠든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빌며, 6.25 전사자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6.25 전사자의 넋을 기리고 유해를 가족의 품으로 모시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유해 발굴 사업은 내손동 산151-1번지 일대(모락산 200고지)에서 실시되며, 육군 제51보병사단과 국방부 유해발굴단 주도로 9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5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누리일보) 연천군은 지난 15일 연천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김덕현 군수와 7급 이하 직원들이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김덕현 군수와 60여 명의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렴을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조직 내 세대 간 소통과 갈등 해결 방법, 저연차 공무원의 업무 외적으로 부담이 되는 상황, 바람직한 상사 유형 등 다양한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이해를 높이고, 청렴한 조직 문화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연천군은 이번 청렴 토크콘서트를 통해 공직 사회의 청렴성을 강화하고, 공무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연천군은 공직 사회의 청렴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덕현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연천군을 향한 공직자 세대간 소통의 장을 꾸준히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동두천시는 오는 9월 27일 보산동 관광특구 한미우호광장에서 ‘제18회 한미우호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와 동두천관광특구 상가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며, 지역 주민과 주한미군 간 우호 증진과 관광특구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축제는 오후 1시부터 ▲13개 공방이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어린이 에어바운스 ▲미군 장비 전시 등 다양한 체험 코너로 문을 연다. 또한 각국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월드푸드스트리트가 운영돼 보산동 관광특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길 수 있다. 공연도 풍성하다. 지역공연팀과 보훈무용협회, 태권도시범단이 한국 문화를 담은 무대를 선보이고, 미8군 락밴드가 출연해 양국이 함께 어울리는 무대를 연출한다. 이어 동두천시 홍보대사 신해솔, 힙합 아티스트 기리보이, 트로트 가수 태진아가 무대에 올라 세대를 아우르는 열정적인 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축제가 시민과 미군이 함께 어울리며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보산동 관광특구가 더욱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국립창극단의 창극콘서트 ‘토선생, 용궁가다’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판소리 다섯 바탕 중 하나인 ‘수궁가’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창극으로, 약 4시간에 달하는 원전을 70분으로 압축해 새롭게 구성했다. 병든 용왕을 위해 토끼의 간을 구하러 나선 자라와, 재치로 위기를 극복하는 토끼의 이야기를 해학과 풍자로 풀어낸다. 이번 공연은 ‘2025년 국립극장 지역 문화거점 공연’ 공모사업에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선정되면서 확보한 공연료 5,201만 원으로 추진한다. 대본 집필과 창극 연출은 국립창극단 예술감독 겸 단장인 유은선이 맡았으며, 국립창극단 시즌 단원과 청년 교육단원이 무대에 오른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판소리와 민요의 매력을 아우르는 이번 창극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이 전통예술의 흥취와 원전의 해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온(溫)마음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실무분과, 14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를 증진하고, 위원 간 유대감 형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협의체 위원들이 팀을 이뤄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화합을 다졌으며, 2부에서는 ‘소통 퀴즈 챌린지’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소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박동화 민간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잠시나마 재충전의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위원들의 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지역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늘 헌신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오늘과 같은 자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더 촘촘하고 따뜻한 복지 포천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누리일보) 포천시는 지난 16일 교통사고 손해배상 전문가 한문철 변호사를 초청해 ‘포천 인문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안 내고 안 당하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교통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시민 눈높이에 맞춘 쉽고 명쾌한 설명을 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포천시 관내에서 실제 발생한 교통사고 영상을 활용해 사고의 위험성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강연이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포천 인문 아카데미는 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다루어 시민들의 지혜와 실천력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하며 참여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강연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수원문화재단은 탑동시민농장에 자리한 수원아트스튜디오 푸른지대창작샘터에서 오는 10월 24일, 11월 8일 총 2회 진행하는 시민예술교육 프로그램에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한다. 매년 푸른지대창작샘터 레지던시 참여 작가들이 지역민을 대상으로 직접 기획하고 운영해 온 시민예술교육 프로그램은 탑동시민농장이라는 레지던시 입지 특성상 자연의 정취를 느끼며, 예술의 다양한 소재들을 재밌고 이해하기 쉽게 다루며 그간 많은 참여자의 호평과 기대 속에 꾸준히 이어져 왔다. 올해 시민예술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로 10월 24일 오후 2시 탑동시민농장 잔디밭에서 진행하는 '수원성인운동회'는 작가와 참여자들이 팀을 이뤄 뒤집기 게임, 보물찾기, 허수아비 만들기 등 다양한 종목별 사전 워크숍을 통해 완성한 내용물을 모아, ‘운동회’라는 형식 안에서 서로 화합하고 즐기는 형태의 참여예술 프로젝트다. 두 번째로 11월 8일 오후 4시 푸른지대창작샘터 전시실에서 진행하는 '예술 한 잔' 프로그램은 고대부터 현대, 서양과 동양 미술에서 ‘술’이 등장하는 작품들을 감상하며, 실제로 작품 속 술을
(누리일보) 파주시 금촌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 금촌어울림센터에서 녩년 금촌1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2025년 자치계획형 사업인 ‘행복마을 다문화 캠프’와 연계해 축제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의원, 금촌1동 유관단체장, 주민자치위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 현장에는 다문화 체험공간 마련되어 즉석에서 다문화에 대한 인식 개선 설문조사도 이루어졌다. 총회 본식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으로 시작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금촌1동 주민자치회 현황 보고와 2026년 자치계획형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설명하고 최종 시행 여부를 의결했다. 이에 앞서 금촌1동 주민자치회는 의제의 공공성과 대표성을 높이기 위해 8월 25일부터 9월 9일까지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했으며, 219명의 주민이 투표에 참여했다. 주민 투표를 거쳐 선정된 2026년 자치계획형 사업은 ▲반딧불이야 돌아와 금촌천 살리기 ▲금촌1동 꽃정원 조성 ▲알록달록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 등 총 3개 사업으로, 내년 주민자치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찬훈
(누리일보)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더헌)’열풍을 잇는 체험형 한류 프로그램이 수원화성 행리단길에서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는 '2025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지원사업에 선정된 수원 화성 행리단길에서 특별 야간 관광 프로그램 ‘공주들의 야행극장’을 오는 9월 2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시대 공주가 되어 한복을 입고 궁을 탈출하는 콘셉트로, 최근 영화 ‘케데헌(케이팝 데몬 헌터스)’열풍 이후 높아진 한류 체험 수요를 반영해 공사와 지역 상인회가 손잡고 야간 특화 관광콘텐츠로 기획했다. 단순 한복입기 체험을 넘어 전통과 트렌드를 결합, 궁에서 탈출하는 형태의 체험형 한류 관광콘텐츠라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복·청사초롱·갓을 활용한 스타일링 체험 ▲화성 행궁·방화수류정 야경 인증샷 촬영 ▲공예 체험 등이다. 평일(월~금)에는 ‘궁 밖 친구들과의 밀회!’테마로 한복 스타일링과 카페 이용을, 주말(토·일)에는 ‘야행기념 공예소품 만들기’로 음식 모형 굿즈·달풍경·청사초롱 제작을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평일 미션투어 1인 15,0
(누리일보)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6일 오전 원곡중 등굣길에서 열린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2025년 학생 도박 예방·근절 도박 NO! 꿈 YES!’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주관으로 제17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9.17.)과 도박 문제 인식 주간(9.15.~9.21.)을 기념해 진행됐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신미경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장과 박해철 국회의원, 지역구 시의원, 이강석 단원경찰서장, 안산교육지원청·학부모폴리스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도박의 폐해를 알리고 건전한 여가 활동을 독려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참석자 및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도박 예방 관련 피켓과 홍보물을 활용해 캠페인을 진행하며 도박의 위험성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도박을 비롯한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안산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
(누리일보) 안산시는 지난 16일 엠블던호텔 루시아홀에서 ‘인구 변화 시대의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평생학습 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인구 소멸과 고령 인구 증가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기반 조성과 적절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지역 내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평생학습, 인구 변동을 고려하는가?’라는 주제로 발표하면서 인구 변화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변종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본부장이 ‘인구 변화 시대의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방향과 과제’를 발표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과 경제·사회적 통합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평생교육사의 역할과 과제 ▲고령친화도시와 노인 평생학습 방향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 사례 ▲지역-대학 연계 사례 ▲이주민 평생학습 사례 등 다양한 현장의 경험이 공유되며, 인구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이 논의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
(누리일보) 안산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안산 선부광장에서 ‘제39회 별망성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1987년 시작된 별망성예술제는 안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다. 1977년 경기도기념물 제73호로 지정된 별망성을 배경으로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안산예총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첫날인 9월 20일에는 퓨전재즈 그룹 ‘그루브어스’와 ‘와리풍물’ 공연, 이어 한얼국악예술단의 ‘대북 공연’과 퓨전창작극 ‘도깨비춤’이 개막 무대를 장식한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안산시립국악단 국악 연주 ▲오페라 음악 여행 ▲단원풍류 ▲티움 무용 공연 등이 열리고, 인기 공연팀 ‘원플러스원’이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전문 해설과 함께하는 별망성지 역사 탐방 ▲별망성 미술제 ▲어린이·가족 관람객 대상 말타기 체험 ▲안산예총 산하 각 지회의 다양한 체험 및 전시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이 공연과 함께
(누리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호텔업협회 등 관광 유관 기관 및 단체와 함께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에이티센터(aT센터, 서울 서초구)에서 ‘2025 관광 일자리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7월 말 기준 약 1,056만 명으로,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약 15.9% 증가했다. 또한 최근 관광산업은 지역 경제, 나아가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처럼 관광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광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안정적 신규 인력 유입과 일자리 연결이 중요한 과제로 제기되고 있다. 실제 관광산업 분야 일자리와 연결 지원, 여행사, 호텔, 마이스 기업, 관광벤처, 여행플랫폼, 테마파크 등 130여 개 업체 참가 이에 이번 행사에서는 ‘나의 관광 커리어, 지금 이륙합니다!’를 주제로,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의 관광업계 경력 개발을 응원하고 실제 관광산업 분야 일자리와의 연결을 지원한다. 작년 참가자 설문 결과를 반영해 관광업계 현직자가 참여하는 ‘잡(JOB)썰’ 과 직무 상담(멘토링)을 대폭 강화하고, 관광직무 체험프로그램과 행
(누리일보) 군포시 전역에서 열린 ‘2025년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13일까지 12개 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진행된 이번 총회에는 총 5,089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힘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주민이 묻고, 주민이 답하다 군포시 주민총회는 주민 누구나 참여해 지역 의제를 제안하고 토론하는 최고의사결정기구다. 올해는 “주민이 묻고, 주민이 답하는 동네정책회의”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단순 보고나 행사 중심이 아닌 공론장형 주민총회로 진화했다. 각 동은 사전투표(온라인·오프라인)와 현장투표를 병행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단순 보고와 의결 절차를 넘어 주민들이 직접 토론과 숙의를 거쳐 의제를 결정했다. 5천여 명 참여, 생활밀착형 의제 채택 동별로는 오금동이 1,084명으로 가장 많은 참여를 기록했으며, 금정동 629명, 산본2동 553명이 뒤를 이었다. 투표와 토론을 거쳐 확정된 의제는 총 56건으로, 마을축제·환경개선·어르신 복지·청소년 교육 등 생활밀착형 사업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공론장에서는 마을 축제, 청년·어르
(누리일보) 시흥오페라단은 오는 9월 27일 오후 5시 시흥 정왕평생학습관 대공연장에서 ‘황금의 선율 : 클래식과 K-Art Pop의 만남’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왈츠의 왕’으로 불리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무대는 유럽 전통 왈츠 음악과 한국 가곡을 아우르는 3부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시대와 문화를 초월한 음악적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봄의 소리 왈츠 등 슈트라우스 대표작을, 2부에서는 레하르, 칼만 등 유럽 오페레타 명곡을, 마지막 3부에서는 ‘첫사랑’, ‘고풍의상’, ‘뱃노래’ 등 한국의 3박자 정서를 담은 가곡으로 진행된다. 출연진은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 베이스 등 성악가 4명과 현악 4중주, 피아니스트로 꾸려져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시흥오페라단 관계자는 “황금의 선율은 슈트라우스의 음악을 기리는 동시에 한국 가곡의 정서를 함께 전하고자 기획했으며, 관객들이 음악을 통해 시대와 문화를 넘나드는 울림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
(누리일보)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는 장애인 일자리 확대와 공공기관의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전국 단위 박람회를 연이어 개최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열린 ‘2025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 박람회’는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와 장애인표준사업장 간의 1:1 상담, 생산품 체험 전시 및 홍보 부스 운영 등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강원도뿐 아니라 대전, 경기, 충청 등 전국 각지의 사업장이 참여해 명절 선물세트, 생활용품, 교육장비, 친환경 주택 모듈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어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협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찾아가는 전시회 및 제도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표준사업장 생산품의 전시와 홍보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도교육청 구매담당자 및 도내 학교 구매담당자 약 350명이 참석해 제도 교육과 실물 제품 체험을 통해 공공구매 확대와 인식 개선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복지과는 향후 구매담당자 교육과 전시회를 연계해 장애인표준사업장
(누리일보) 조선 정조의 얼이 깃든 수원화성 행궁의 아름다움이 시민들의 손끝과 눈길을 통해 다시 태어난다. 로컬과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굿즈를 제작해온 달빛행궁이 경기뉴스미디어와 함께 ‘제3회 수원화성 그림·사진 공모전’을 연다. 달빛행궁은 지난 2022년 화성행궁에서 처음 문을 열며, 행궁을 소재로 한 기념품이 전무하다는 점에 착안해 직접 굿즈 제작에 나섰다. 역대 공모전 수상작들은 엽서, 뱃지, 손수건, 컵받침, 키링 등으로 제작되어 행궁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공모전은 수원화성행궁을 비롯해 수원과 행궁동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나 그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10월 1일부터 30일까지 이메일(dalbit_gung@naver.com)을 통해 진행된다. 수상작은 굿즈로의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된 뒤, 온·오프라인 공개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총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미소 달빛행궁 대표는 “행궁의 추억을 시민 모두와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로컬 굿즈들을 통해 행궁의 멋과 정취를 널리 알릴 계획
(누리일보) 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회 파크골프협회(회장 박창완, 사무처장 이해용)는 지역사회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부천 관내 병원 및 복지단체에 실내용 슬리퍼를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부천 가은병원·가은요양병원(기평석 원장, 이명희 부장), ▲부천프라임한방병원(윤성헌 병원장, 이천우 행정이사), ▲사단법인 한국다문화복지협회 부천지회(이옥녀 회장) 등 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실내용 슬리퍼 10박스씩 전달됐다. 박창완 회장은 “작지만 따뜻한 마음 담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협회가 스포츠와 복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병원과 복지관을 이용하는 환자 및 이용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으로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누리일보) 9월 23~24일 경기도 수원시에서 “호객산동(好客山东)·샘의 도시 지난(泉在济南)” 지난(济南) 미식문화전이 열려 현지 시민들에게 정통 ‘샘의 도시’ 맛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수원시 제2부시장과 시의원, 수원시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팔달문화센터 관장, 한중경제협회 감사,무형문화재 김선식 도예가,이성근 화백 등 정·문화·외식 분야 인사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스낵존에는 핑인(平阴) 장미꽃떡, 산사(山楂) 과자, 구운 감자튀김, 복숭아 쿠키, 옛 지난식 설탕전병 등 10여 종의 지난 전통 간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정교한 모양과 풍부한 향으로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추고 시식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영상·사진 코너에서는 지난을 대표하는 루(鲁)요리의 진수를 “보이는 맛”으로 소개했다. 바쯔러우(把子肉), 구전대창(九转大肠), 탕추황허리위(糖醋黄河鲤鱼·황허강 잉어 탕수), 총샤오하이선(葱烧海参·파로 볶은 해삼), 빠오차오야오화(爆炒腰花·돼지 콩팥 볶음) 등 10여 가지 명품 요리가 설명과 함께 조리 영상으로 소개돼 관람객들이 산동 요리 특유의 칼질·불맛·재료의 매력을 가까이에
(누리일보) 김광열 영덕군수는 9월 23일(화)부터 26일(금)까지 관내 9개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주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추석맞이 읍·면 방문은 민생 현안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듣기 위한 자리다. 김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행정은 언제나 현장에서 출발한다”며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고 듣는 것이 곧 영덕의 미래를 준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민선 8기 성과와 변화 김 군수는 취임 이후 6천억 원 예산 시대를 열고, 국비 공모사업을 확보하는 등 재정 기반을 강화했다. 청렴도와 친절도를 개선하며 행정의 신뢰를 높였고, 철도·고속도로 개통, 대형 호텔과 리조트 준공으로 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했다. 특히 웰니스 관광 활성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했다.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고래불국민야영장이 ‘경북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되면서 영덕의 경쟁력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 국제 웰니스 H 페스타 개최와 블루로드를 포함한 동해안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