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라남도는 기상관측 이래 두 번째로 빠른 장마 종료와 연일 이어지는 폭염, 높은 일조시간 등 이상기후로 여름철 농작물 가뭄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농작물 가뭄(폭염) 대응 대책’을 세워 본격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올해 여름철(6월1일~7월4일) 전남지역의 평균기온은 24.4℃로 평년보다 1.6℃ 높았고, 일조시간은 241시간으로 평년보다 61시간 늘어 작물 생육에 불리한 환경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27일부터 폭염특보가 지속 발효 중이며, 가뭄의 장기화 가능성도 커지는 상황이다. 전남 전체 저수율은 10일 현재 58.8%로 평년 수준(62.8%)과 유사한 수준이나, 주요 4대호(나주·담양·광주·장성)의 평균 저수율은 58.4%로 낮아 용수 확보와 장비 가동 등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전남도는 10일부터 가뭄 해소 시까지 ‘농작물 가뭄(폭염)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식량원예과장을 총괄로 한 4개 반 14명 규모의 가뭄대책반을 구성해 작물별 맞춤형 대응에 나섰다. 가뭄대책반은 ▲가뭄 예·경보 체계 운영 ▲농업용수 확보, 급수장비 지원 ▲기상청, 농어촌공사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10일 도청 왕인실에서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의 실현가능성을 높이고 도정 주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2025년 상반기 도민평가단을 개최했다. 도민평가단은 도민의 눈높이에서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도정 주요사업 평가 과정에 도민이 직접 참여하도록 마련된 제도다. 반기별로 정기회를 개최하고 연 1회 직접 현장을 찾아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정기회는 도민평가단과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도지사 공약 추진상황 보고 ▲공약 실천계획 변경 심의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특강 ▲도정 주요사업 평가대상지 선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도청 실국장이 참석해 평가단과 실무부서 간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정상 이행을 위해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상호 의견을 공유했다. 또 정책 여건과 행정환경 변화에 따라 실천계획 조정이 필요한 공약 총 15건을 확정했다. ‘2025년 도정 주요사업 평가’ 대상 사업 28건도 선정했다. 해당 사업은 올해 7~8월 기획행정환경, 일자리경제, 관광문화 등 7개 분과에서 직접 현장을 방문해 평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7월 10일 오후 목포역에서 ‘전남남해선 개통대비 시승 점검’에 참여하여 도민의 교통편의 증진방안을 청취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철도 당국에 당부했다. 이날 점검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철도공사 관계자, 언론인 등과 함께 진행됐으며, 보성~임성리 구간 전남남해선의 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열차 시승과 인터뷰를 통해 개선점과 기대효과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태균 의장은 이날 “전남남해선은 서남권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광역 교통망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중요한 철도 인프라”이라며, “개통 이후에도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교통 편익이 체감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남해선은 앞으로 남해안권의 철도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교통축”이라며 “관광·물류·경제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박문옥 의회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목포3)은 7월 10일 열린 제392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목포시의료원의 전라남도 도립의료원 전환을 촉구하는 도민의 절박한 목소리를 대변했다. 박 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건강은 그 어떤 정책보다 우선되어야할 기본 가치”라며 “목포시의료원의 도립 전환은 전라남도 서남권 도민의 건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지역 간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중대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도와 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도적 뒷받침을 요청했다. 특히, 박 의원은 “목포시의료원은 단순한 병원이 아니라, 전라남도 서남권 공공의료의 최후 보루이자 유일한 안전망”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온 이 의료기관이 재정난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현실은 서남권도민의 공공의료체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목포시 지자체 재정 여건만으로는 의료원 운영을 안정적으로 지속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개입과 지원, 그리고 도립 전환을 통한 지속 가능한 공공의료 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누리일보) 전남도의회는 7월 10일 제4기 윤리특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인정 의원(진도·더불어민주당)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윤리위는 의원의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준수 여부 및 징계에 관한 사항을 공정하게 심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신임 김인정 위원장은 “도의회의 청렴성과 도덕성은 도민 신뢰의 초석”이라며, “도의원 모두가 스스로를 엄격히 점검하며 높은 윤리 기준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리특별위원회가 의원들이 자율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의정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시켜 도민에게 신뢰받는 품격 높은 의회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제4기 윤리위는 이번 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도민 신뢰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7월 10일,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장) 건립에 대한 함평군민들의 불안과 환경권 침해 우려를 제기하며, 전남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광주광역시는 2030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하루 650톤 규모의 대형 소각장을 2029년 말까지 광산구 삼거동에 건립할 계획이다. 모정환 의원은 “해당부지가 함평군 월야면과 불과 700m 떨어져 있고, 해보면과 나산면도 인접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광주시는 인접 지역 주민 대상 설명회나 지자체 간 협의 없이 사업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형 소각장에서 발생할 대기오염과 악취, 유해물질 등 환경 피해가 함평 군민에게 미칠 영향을 강하게 우려하며, “폐기물처리시설 입지 기준상 300m 이상 떨어져 법적 협의 대상이 아니라는 이유만으로, 함평군민의 목소리를 외면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월야면 주민들은 이미 건강권과 환경권 침해에 대한 불안과 분노를 호소하고 있음을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제3기 전남도 건축정책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위원 위촉과 함께 위원회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소위원회 구성 방안을 지난 9일 남악주민복합센터 회의실에서 심의·의결했다. 제3기 건축정책위원회는 건축 분야의 전문성과 정책의 다양성을 반영해 총 24명(위촉직 22명, 당연직 2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에는 최일 전남도 총괄건축가가 선임됐다. 위원 임기는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이날 회의에선 위원회에서 공공건축심의위원회의 기능을 수행할 소위원회 구성·운영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위원들은 심의의 일관성과 투명성 확보, 운영의 효율성 등을 고려해 위원 추천을 거쳐 총 7명의 소위원회 구성을 의결했다. 새롭게 구성된 소위원회는 공공건축사업의 공공성, 지역성, 설계의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심의하며, 전남도 공공건축의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에 서면으로 진행해오던 설계비 1억 원 이하 소규모 사업 심의도 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심의의 전문성과 설계 품질 향상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최일 전남도 건축정
(누리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최근 새정부 출범과 여름철 재난 대비 등 실국별로 바쁜 업무 일정을 감안, 촌음을 아껴서라도 도민 행복을 위한 지역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10일 실국장 도시락회의를 개최했다. 전남도는 최근 도정 핵심현안의 새정부 국정과제 반영과 폭염 등 자연재난 대비, 전남도의회 도정질문 대응 등 업무 폭주로 모든 실국이 비상 아닌 비상체제로 움직이고 있다. 특히나 김영록 지사가 속도감과 발로뛰는 현장행정을 수차례 강조해, 실국장들이 내부 행정업무와 현장 소통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어 간부회의 시간 맞추기도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이 때문에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의회 본회의 참석 후 오후 도민평가단 정기회와 남해선 개통 대비 현장 점검 등 숨가쁜 일정 속에 잠깐 짬이 나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도청 왕인실에서 실국장들과 도시락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서남권 인구 50만 혁신성장벨트 육성 프로젝트와 광양·순천 미래첨단소재 국가산단 조성 등 도정 핵심과제의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을 위해선 구체적 실행 방안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하는 시급성을 인식, 전략회의를 하루라도 뒤로 미룰 수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는 7월 10일 제4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위원장에 류기준 의원(화순2·더불어민주당)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예결위는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의 예산안, 결산, 예비비 지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분석하는 지방의회 핵심 기구로,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산집행이 잘 이뤄지도록 감시와 조정을 한다. 신임 류기준 위원장은 “도민의 땀과 세금이 담긴 소중한 예산이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데 쓰일 수 있도록, 예산 하나하나를 더욱 면밀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또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이 우선 반영되도록 도민 중심의 재정 운영을 추진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심의를 통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제4기 예결위는 위원장을 포함한 총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제12대 전라남도의회 마무리 예결위로 올해 추가경정예산과 내년도 본예산 심사 등 도정과 교육행정의 핵심 재정 사안을 심의하게 된다.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정영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1)이 대표발의한 '국립순천대학교 사범대학 부설학교 신설 촉구 건의안'이 7월 10일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국립순천대학교 사범대학은 지난 40여 년간 전남 동부권 교육의 중심 역할을 해왔으나, 아직까지 부속학교가 없어 예비교사들이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실습 기회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2028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교현장실습학기제’에 대비한 실습 거점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아울러 현재 우리사회는 공교육의 다양성과 실험적 교육 모델에 대한 요구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이에 대한 제도적 대응 역시 중요해지고 있다. 정영균 의원은 “부속학교 설립은 단순한 교육기관 신설을 넘어 예비교사의 현장 경험을 확대하고 창의적 교육 연구의 기반을 조성하며, 나아가 지역 교육의 질적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며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국립순천대학이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등교육법' 제45조는 사범대학에 중·고등학교를 부설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이는 국가와 교육당국이 반드시 이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은 7월 10일,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복되는 배추 수급 불안과 국산 김치 산업의 위기를 지적하며, 선제적이고 과감한 대책 추진을 정부와 전남도에 강력히 촉구했다. 김성일 의원은 올해도 어김없이 여름철 배추 수급난이 예상된다고 언급하며, “기온 상승 등으로 인한 재배 여건 악화가 농가와 산지유통인의 여름배추 재배 및 유통 기피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해남과 무안 등 봄 배추 주요 산지에 집중 호우와 이상 고온으로 인한 '추대 현상'과 바이러스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했다고 설명하며, “해남은 전체 재배면적의 70% 가 피해를 입어 생산량이 급감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여름 배추 재배면적도 작년보다 8.8%, 평년 대비 무려 23.9% 줄어든 약 3,400ha에 불과할 것으로 예상되며, 7~8월 수확 공백기에는 심각한 수급 불안이 초래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배추 수급 불안은 국산 김치 산업의 위기로 직결된다”며, “올해 1분기 김치 수입액은 전년보다 16.1% 증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는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다. 특별위원회 설립 안건은 김태균 도의장이 대표 발의하고, 도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하여 도의회가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원팀으로 함께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줬으며, 7월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그동안 도의회는 이러한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꾸준히 요구해 왔으며, 지난해 11월에 목포대․순천대, 순천대․목포대가 통합에 합의하고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정부에 공식 추천한 바 있다. 하지만, ▲12.3 계엄 선포, ▲대통령 탄핵 및 파면, ▲의정 갈등 장기화 등의 국가적 혼란으로 인해 의대 설립 추진은 답보 상태에 놓였고, 급기야 정부는 ‘의대 교육 정상화’를 이유로 2026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동결 방침을 발표하면서, 당초 목표였던 2026년 개교가 무산됐다. 하지만, 새 정부가 출범되어 ‘진짜 대한민국’을 기치로 의료 공백 해소와 지방대 육성을 위한 국가 과제가 재정립되고 있으며, 전남 국립의대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성1)이 대표발의한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이 7월 10일,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방의회의원 1인당 1명의 정책지원관을 둘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을 개정할 것과 업무 공백 방지와 신속한 대체인력 확보를 위해 관련 법령과 제도를 정비할 것 등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정 의원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이 입법ㆍ예산심의ㆍ행정감사는 물론 지역현안 해결과 정책 대안 제시까지 고도화되고 있음에도 이를 뒷받침할 정책지원 체계는 여전히 미흡하다”며 “2021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정책지원 전문인력 제도가 도입됐지만, 의원 정수의 2분의 1 범위로 제한하고 있어 제도의 실효성을 담보하기엔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책지원관 1명이 의원 2명을 동시에 지원하는 구조는 의원 간 정책 관심사 불일치, 업무량 편중, 신뢰 형성의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며 “정책지원관 1명이 의원 1명을 전담할 수 있는 체계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감조했다. 이어 “정책지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는 7월 1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전라남도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전부개정은 지난 1월 행안부가 발표한‘공무국외출장 규칙표준안’개정 권고를 따른 것으로, 출장의 사전검토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도민 의견 수렴과 외부 심사를 통해 예산집행의 통제 장치를 강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공무국외출장시 ▲출장계획 수립부터 결과보고까지 전 과정 공개 ▲도민 의견수렴 절차 신설 ▲외부 위원 비중을 확대한 심사위원회 구성 ▲예산지출에 대한 제한 규정 마련 ▲부적절한 국외출장으로 징계받은 의원에 대한 공개 의무화 등이다. 김태균 의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의원의 공무국외출장시 절차 하나하나를 더욱 투명하게 운영하고, 외부 통제를 강화해 예산 낭비와 부적절한 출장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라며 “앞으로도 제도를 실효성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실무 지침 마련, 여행사 선정 방식 개선 등 후속 조치도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의회는 올 하반기부터 공개모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주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6)이 대표 발의한 '노란봉투법 입법 촉구 건의안'이 7월 1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주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노동자들이 자주적으로 노동조합을 만들고 단체행동에 나서는 것은 헌법이 보장한 권리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수십 년간 대한민국의 노동현장은 과도한 손해배상청구와 가압류를 통해 노동자들의 기본권을 억압하고 생존권을 위협해 왔다”고 성토했다. 이어 “1997년 IMF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동시장 유연화를 명목으로 도입된 ‘비정규직’이라는 꼼수는 대한민국 노동현장에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무한히 확대 생산해 왔다”며 “최근 노동 현장의 손해배상청구소송은 노동권 사각지대에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집중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종섭 의원은 “현행'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은 고용구조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고 간접고용·특수고용·플랫폼노동 등 다양한 노동현장에서 벌어지는 권리 침해를 방지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노란봉투법은 자본의 억압과 횡포로부터 노동자들의 기본권과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국민적 요구로부터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8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감수성과 도시전환’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회'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은 약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전문가들이 서울시의 ESG 추진 방향 및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 정책 의제 발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제 2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소희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동오 마포구의회 의원의 축사 ▴환경 전문가들의 발제 순으로 진행하며 ▴김영림 서울ESG위원 콜
(누리일보) (중국 라싸=신화통신) 21일 오전 시짱(西藏)자치구 설립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각 민족 각계각층 간부와 군중 약 2만 명이 라싸(拉薩)시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 운집했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이 참석해 연설했으며,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이 참석했다. 오전 10시경,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 주석 등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올랐고 장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가마쩌덩(嘎瑪澤登)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시짱자치구 정부 주석이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전원이 일어서서 국가를 큰 소리로 부르는 가운데 붉은 오성홍기가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장궈칭(張國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앙대표단 부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
(누리일보) VMS USA 의 미국CEO와 VMS KOREA 의 한국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의장이 VMS재단이 발행한 VMC 코인을 글로벌 거래소 2곳에 리스팅했다. VMC는 VMS Classic 의 약자로,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이며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고, 전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하여 암호화폐를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획기적으로 채굴하는데 성공한 기술이다. VMC는 이더리움체인의 ERC20 네트웍으로 개발됐으며, 5억개를 발행했다. 첫상장은 비트마트(Bitmart) 거래소로 미국 뉴욕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전세계 랭크 13위의 거래량을 가진 상위권 거래소이다. 두번째 상장은 엘뱅크(LBank)로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상장하는 곳 중에 하나이며, 전세계 랭크 14위를 하고 있는 상위권 거래소이다. 앤디박대표(한국명 박가람)는 코인제작부터 발행, 거래소 상장까지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정보보안을 전공한 이 분야 전문가로서, 미국의 빅토리아거래소(www.victoriaex.com) 의 CEO를 2023년7월부터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