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한국전력이 혁신적인 에너지 신기술의 성공적인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경연의 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7월 11일 서울 명동에 위치한 커뮤니티 마실에서 제1회'KEPCO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 대전'최종 경연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전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가 후원했다. 행사에는 한전 기술혁신본부장과 한국표준협회,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 관계자 등 약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전은 한전의 기술이전을 받아 사업화 중인 기업 중 우수성과를 보인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 우수사례와 한전이 제시한 유망 에너지 신기술을 활용한 우수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BM(Business Model) 콘테스트 등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총 45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차 및 2차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 분야 3개 기업, BM 콘테스트 분야 5개 기업이 선발됐다. 이들 기업은 약 2주간의 역량강화 캠프 후 최종경연에 참여 했으며, 사내외 전문가와 대국민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특히 이날 심사에는 한국에너지공대, 연세대, 한양대 등 대학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이 조직 내 업무 협업을 활성화를 위해 ‘협업포인트제’를 시행한다. ‘협업포인트제’는 복잡·다양해지는 교육행정 환경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월 도입됐다. 대상은 시교육청 소속 모든 직원(학교 제외)으로 매월 1일 개인별로 200포인트가 배정되며, 잔여포인트는 월말 소멸된다. 배정받은 포인트는 직원 개인 간 업무 추진 과정에서 도움을 받은 경우 K-에듀파인 지식관리시스템을 통해 상대방에게 감사 메시지와 함께 10포인트를 전달할 수 있다. 단, 동일인에 대해서는 월 2회까지만 보낼 수 있으며, 같은 부서 안에서는 보낼 수 없다. 받은 협업포인트는 100% 인정되며, 상대방에게 보낸 협업포인트에 대해서도 50% 인정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여러 부서가 관련돼 업무협의를 통해 주관(총괄) 부서로 선정된 담당자에 대해서는 특별협업포인트 100포인트를 부여한다. 시교육청은 받은 포인트와 보낸 포인트를 더한 합산협업포인트를 산정해 상반기 최다 득점자를 선정하고, 14일 본청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확대간부
(누리일보)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12~13일 1박2일 일정으로 국립광주과학관에서 ‘2025년 AI정보영재교육원 초등 영재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과 국립광주과학관과 협력해 마련했다. 캠프에는 광주교육연구정보원 AI정보영재교육원 교육대상자 중 초등 5~6학년 학생 108명이 참여해 ‘스마트 시티로 구도심 문제 해결!’을 주제로 AI·SW 기반 교구 활용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학생들은 계획-제작-발표 등을 경험하며 도시재생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창의적 해결 방안을 구상·공유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입소식 및 어울림한마당 ▲스마트시티 관련 전문가 초청 특강 ▲AI·SW 교구 실습 ▲팀별 산출물 제작 및 발표 ▲천체관측 활동 등이 진행됐다. 산정초등학교 배채경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스마트 시티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구현하며 특별한 경험을 했다”며 “다양한 생각과 협업의 즐거움을 배운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19~20일에는 광주과학기술원과 함께 중학생 47명을 대상으로 AI, IoT, 게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오는 25일까지 ‘2025 빛고을 책마당’ 북페어에 참여할 지역서점을 모집한다. 이번 북페어는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서점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는 9월 6~7일, 10월 11~12일 두차례 시청에서 열린다. 광주시 지역서점 인증 서점과 독립서점 등 총 40개 팀이 참여해 도서와 굿즈를 판매하고 자체 기획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부스는 정오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지역서점이 기획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광주시는 공모를 통해 북페어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서점을 모집한다. ▲지역 내 위치 여부 ▲북페어 부스 운영 계획(도서 할인 여부‧자체 프로그램‧큐레이션 주제 등)의 타당성 등을 심사해 총 40개 팀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서는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아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광주시 문화유산자원과로 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오는 31일 개별 통지된다. 선정된 팀은 운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5 대한민국 기후환경에너지대전(KEET 2025)’에 관람객 1만7400명이 다녀가고, 524건의 구매상담 실적을 내는 등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KEET 2025’는 광주시, 전남도, 영산강유역환경청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관광공사, 동반성장위원회, 코트라가 주관한 호남권 최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기후환경 산업전으로, 국내 215개 기업·기관이 참가해 418개 전시부스를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신재생에너지를 비롯해, 에너지 효율, 수소연료전지차, 탄소중립 기술 등 다양한 첨단기술과 제품이 소개됐다. 특히 한전KDN 전시관은 재생에너지 감시제어장치, 수소도시 플랫폼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해외수출상담회, 동반성장페어와 광주기후에너지 정책 세미나 등 18개의 부대행사도 높은 관심 속에 개최됐다. 전시회 기간동안 1만7400여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이 중에는 국내외 바이어도 다수 포함돼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총 524건의 구매상담
(누리일보) 영산강유역환경청은 7월 15일 광주·전남 지역 내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사업장 170개소를 대상으로 화학물질관리법 개정사항 안내 및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25년 8월 7일부터 시행되는 화학물질관리법의 주요 내용을 사전에 안내하여 사업장의 현장 적용을 도와 개정법령의 원활한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개정에서는 기존에 황산, 납, 산화구리 등 유독물질을 유해성과 관계없이 획일적으로 지정·관리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물질의 유해성에 따라 차별화된 관리체계를 도입했다. 예를 들어, 황산은 노출 즉시 인체에 급성 피해를 줄 수 있어 사고 예방 및 대응 중심, 납은 장기간 노출될 경우 인체에 영향을 미치므로 노출 저감 중심, 산화구리는 수계 유입시 수생물 등 피해를 줄 수 있어 환경(수질·토양) 배출 최소화 중심으로 각각 관리방식이 달라진다. 한편, 그간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경우 전문인력 확보, 시설 기준 충족, 개인보호장구 착용 등 산업 현장 수준의 기준을 소비자에까지 예외 없이 요구하여 국민에 과도한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이번
(누리일보) 광주소방안전본부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3년간 추진해 온 ‘파라과이 자위소방대 역량 강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6월27일부터 7월5일까지 파라과이 현지에 파견된 교육훈련단 6명이 자위소방대원 42명을 대상으로 연수교육을 진행하고, 최근 무사히 귀국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훈련단은 광주소방의 선진 소방기법과 재난 유형별 대응 방안을 전수하며, 파라과이 소방관들의 현장 대응능력과 응급의료 서비스 수행 역량 향상에 기여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018년부터 펌프차, 구급차 등 총 49대의 소방차를 파라과이에 지원해왔으며, 올해도 소방차 6대를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같은 지속적 장비 지원은 파라과이의 소방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조혁환 광주소방안전본부 예산장비과장은 “지난 3년간 코이카와 함께한 국제협력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며 “이번 협력은 파라과이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고 광주소방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주시가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과 특색 있는 도시경관을 담아낸 생생한 사진물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공개한다. 광주광역시(강기정)는 도시의 변화와 기억을 사진물로 기록해 공유하는 ‘광주시 도시경관기록 누리집(landscape.gwangju.go.kr)’ 현행화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현행화 작업은 도시의 변화된 모습과 주요 경관 정보를 정밀하게 기록·관리해 관광, 도시계획, 공공디자인, 시민소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앞서 지난 2020년 12월 ‘광주시 도시경관기록 누리집’을 개설해 광주의 다양한 도시경관 이미지를 수집, 공개했다. 이번 현행화 작업을 통해 올해 상반기 광주지역 도시경관의 모습과 함께 2020년 도시경관의 모습까지 함께 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작업에는 광주시 직원들이 직접 드론을 운용해 촬영한 영상과 사진을 활용해 보다 생생하고 신뢰도 높은 자료를 구축했다. 예산 절감과 함께 현장 중심의 실시간 자료 확보가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드론 촬영 대상은 무등산 전망대, 지산유원지,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사직타워
(누리일보)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광주시가 폭염 취약계층인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건강 지키기에 나선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폭염 취약계층인 폐지 수집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무더위 안전 일자리인 ‘자원재생활동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광주시가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참여자들의 의견과 수집 구역을 유지해야 하는 현실적인 여건을 반영해 폐지 수집을 전면 중단하는 대신 무더위 시간대 ‘폐지 수집 금지시간’을 운영, 폭염 예방 효과와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참여 어르신들은 오는 8월 한 달 동안 폭염이 기승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폐지 수집을 중단하고, 실내나 그늘 아래에서 환경정화 활동이나 재활용품 선별 등 비교적 안전하고 무리하지 않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광주시는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안전뿐만 아니라 경제적 도움을 위해 안전교육과 대체 일자리를 제공하고, 20만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광주시는 또 폐지 수집 어르신 600여 명에게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차양모자, 형광토시, 쿨링물티슈, 쿨타월, 쿨파
(누리일보) 한국전력은 국가기간 전력망의 적기 확충을 위한 창의적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기술적 해결책을 넘어, 사회적 갈등과 제도적 한계를 극복하는 창의적 대안을 국민의 시각에서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전은 국민 참여를 통해 전력망 확충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AI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눈부신 발전으로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가운데,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확산은 전력망의 신속한 확충을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전력망 건설은 주민 반발, 인허가 절차 지연, 다양한 이해관계자간 갈등 등 난관에 봉착해 있다. 이러한 문제들로 인해 사업이 수년씩 지연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으며, 장기화될 경우 전력계통 불안정과 산업 투자 차질로 이어질 위험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전은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제도개선, 기술혁신, 사회적 소통 강화 등 다차원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보고, 국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
(누리일보) 광주교통공사가 오는 19일 지역 골목 상권 활성화와 시민들의 도시철도 이용 촉진을 위한 ‘재래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펼친다. 이번 행사는 ‘한 여름 밤의 미식 바캉스’를 주제로 한 ‘2025 대인예술야시장’과 연계해 진행되며, 공사는 19일 현장에서 일만 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제시한 고객에게 2025년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한 도시철도 1회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 영수증은 야시장 내 광주교통공사 운영 부스를 방문해 제시하면 된다. 공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9월 남광주시장, 10월 양동시장, 11월 송정역시장 등 지하철 역 인근의 전통시장과 연계한 ‘재래시장 이용의 날’ 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운영, 지역 경제 활성화와 대중교통 이용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골목 경제 활성화와 ‘대자보 도시’ 광주 구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인예술야시장 ‘한 여름 밤의 미식바캉스’는 지난 5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일, 19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푸드 트럭 및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지난 12일 월곡중학교 체육관에서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 북한이탈주민의 날 :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 지원을 위해 2024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날로, 7월14일이다. 이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 지원에 관한 법률(북한이탈주민법)’이 시행된 날(1997년 7월14일)이기도 하다. 이번 기념행사는 ‘먼저 온 통일, 함께 여는 평화마당’이라는 슬로건 아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지역회의 주관으로 열렸다. 북한이탈주민들이 서로 만나 고향에 대한 추억을 나누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시민과 후원자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북한이탈주민과 가족, 강현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주지역회의 부의장과 자문위원, 황성호 광주하나센터장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유공자 표창과 어울림 운동회 순으로 진행됐다. 운동회에서는 청팀과 홍팀으로 나뉜 참가자들이 열띤 대항전을 벌였고,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주상현 외국인주민과장은 “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11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저출생 대응과 양육 친화환경 조성 등 인구위기 극복 노력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저출생 위기 속에서 ‘엄마·아빠가 맘편한 도시, 아이키움 올 인(All in) 광주’를 목표로, 2025년까지 총 51개의 저출생사업을 추진하며 일·가정 양립과 양육부담 완화를 위해 지속 노력했다. 특히 광주시는 ▲민관협력사업 ▲저출생 인식 개선 ▲시민 자발참여 중심의 정책 등 18개 사업을 통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전환을 이끌었으며, 이러한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배경이 됐다. 대표 정책인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는 ‘지각장려금’이라는 별칭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24년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도 우수정책으로 소개됐다. 이 제도는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가 오전 10시에 출근할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자녀 등교와 돌봄의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또 2019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육아휴직 업무대행수당’은 2025년부터 고용노동부의 전국 사업으로 확대되는 등 일·가정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2일 조선대학교 서석홀과 국제관에서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18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전문 직업인과 함께하는 고등학교 진로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진로캠프는 학생들이 전문 직업인과 멘토링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BPW(전문직여성 한국클럽) 광주클럽이 운영을 맡아 ▲소방구급대원 ▲경찰관 ▲의사 ▲검사 ▲간호사 ▲교사 ▲작가 ▲디자이너 ▲언론인 ▲코칭 전문가 ▲인공지능·빅데이터 개발자 ▲바리스타 ▲영화감독 ▲콘텐츠 기획자 등 14개 직종의 전문 직업인과 학생 간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전문 강사는 4~20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직업 전문인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이해와 진로설계’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학생들이 분야별 전문 직업인과 만나 심층토론, 진로활동 소개 자료 제작 및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 선택 고민을 일정 부분 해소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평소 관심을 갖고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2025 교육활동 보호 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교육활동 보호 주간은 시교육청이 광주교육단체총연합회,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 광주교사노동조합, 광주실천교육교사모임 등 4개 교직단체와 사전에 정책협의회를 통해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진행했다. 이 기간에는 각 학교에서 ▲교내 홍보용 현수막 게시 ▲보호자 대상 가정통신문 안내 ▲상호존중 캠페인 전개 ▲사제 동행 행사 등을 자율적으로 진행한다. 또 학생, 학부모, 교사 대상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을 통해 배려와 존중의 학교 문화를 조성할 방침이다. 시교육청도 교육활동 보호 주간에 순직교사 사이버 추모관을 운영하고, 교원 심리 상담과 치료 신청, 법률 상담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 지원하겠다”며 “교사, 학생, 학부모가 신뢰와 존중 속에서 함께 성장하는 학교 공동체 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 본청 8층 다목적홀에서 ‘ESG 경영, 미래 정책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서울ESG의원콜로키움이 후원하는 제3회'2025 서울 ESG 경영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ESG 경영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도시전략을 발굴하기 위하여 해외 연사를 초청하여 “ESG 경영, 미래 정책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 및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는 2025년 ESG 경영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시작으로 지난 8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 감수성과 도시 전환’을 주제로 두 번째 포럼을 마쳤다. 국제포럼은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오균 서울연구원장의 환영사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장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축사 ▴ 해외 연사들의 기조연설 ▴ 국내외 전문가들의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한다. 대외협력센터 최수범 연구위원의 서울 ESG 경영포럼 경과보고에 이어 첫 번째 기조연설은
(누리일보) 2025년, 한국 전통음악이 K-POP과 손을 잡았다. 그 이름은 ‘모던소리(MordenSori)’.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새로운 장르를 이끄는 주인공은 창작국악그룹 ‘FUN소리꾼‘이 화제다. FUN소리꾼은 판소리, 민요, 가야금, 대금 같은 국악의 깊이를 기반으로, 힙합·트로트·락·일렉트로닉 등 대중 장르를 과감히 융합한다. 단순한 퓨전이 아닌, 국악을 ‘보존의 틀’에서 꺼내와 ‘혁신의 플랫폼’으로 전환시키는 파격적 시도다. 팀 이름처럼 ‘FUN’을 외치는 소리꾼은 무대 위에서 강렬한 에너지와 유쾌한 실험 정신으로 관객을 압도한다. 대표곡 역시 눈길을 끈다. 〈밥타령〉은 판소리랩과 힙합이 어우러진 현대판 로또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으로 젊은 세대를 사로잡았다. 윤동주 시를 국악랩으로 재해석한 〈거짓부리〉는 제9회 윤동주 창작음악제 대상을 차지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또한 트로트풍 후렴이 돋보이는 풍자곡 〈눈치코치〉, 사설시조를 현대 청춘의 이야기로 풀어낸 감성 판소리팝 〈창내고자〉는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들의 행보는 수상 이력에서도
(누리일보) 전농1동 자율방범대, 전국 베스트 자율방범대 1위 선정 서울 동대문구 전농1동 자율방범대가 경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상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되며 전국 10개 팀 중 1위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동대문구 자율방범대가 지난해 장안1동의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전국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은 쾌거이다. 이는 지역 자율방범 활동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대외적으로 드러낸 의미 있는 성과이다. 경찰청은 매년 범죄 예방 실적, 청소년 선도 활동, 지역 경찰과의 협력 순찰등 치안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베스트 자율방범대를 선정한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 전농1동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위원회는 범죄에 취약한 지역, 여성 안심 구역, 청소년 우범 지역을 중심으로 심야 시간대에 순찰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또한, 청량리 일대에서 금연 구역 계도 및 쓰레기 무단 투기 예방 캠페인 등 기초 질서 확립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동인 동대문 경찰서 전농1동 파출소장은 "전농1동 파출소를 중심으로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가 모범적인 봉사 활동을 하고 있
(누리일보) 서울 중랑구의 대표 전통시장인 사가정시장이 9월 19일(목)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뉴트로 사가정 야간음식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사가정시장이 주최하고 서울시와 중랑구청이 후원하며 (주)시장통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사가정시장 야간축제는 ‘뉴트로(New-tro)’를 핵심 콘셉트로, 전통시장의 매력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야시장 먹거리와 흥겨운 무대공연을 비롯해 남녀노소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존과 추억을 남길 포토존, 그리고 풍성한 경품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가정시장은 이번 야간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의 활기를 되찾고, 상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 화합을 이끌어내는 문화관광형 축제 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최경식 사가정시장 상인회장은 “이번 음식문화축제를 통해 전통시장이 가진 따뜻한 정과 새로운 변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서울시와 중랑구청의 후원, 그리고 (주)시장통의 협력 속에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오셔서 함께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n
(누리일보) 2025년 트로트계를 뒤흔들 단 한 명의 스타를 꼽으라면 단연 진해성이다. KBS '트롯 전국체전' 우승과 MBN '현역가왕' 준우승이라는 화려한 경력으로 이미 실력을 입증한 그가, 이번에는 신곡 '니가니가'로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8월 19일 미니앨범을 발표하자마자 수록곡 중 하나였던 '니가니가'가 단 며칠 만에 음원 차트 1위로 급부상하며 '역주행' 신화를 쓰고 있기 때문이다. '니가니가'는 경쾌한 리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 그리고 귀에 쏙쏙 박히는 가사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히트곡 '울엄마'의 정원수 작곡가가 심혈을 기울여 만들고 작사가 김선아가 노랫말을 쓴 이 곡은 진해성 특유의 담백하면서도 힘 있는 보컬과 만나 시너지를 폭발시켰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곡이 오디션 출신 가수의 신곡은 성공하기 어렵다는 징크스를 깨고 있다는 것이다. 가요계 관계자들 역시 "대형 히트곡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한편, 팬들은 "듣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노래방 애창곡이 될 것 같다"며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영탁의 '주
(누리일보) 상업영화 "김~치!"(감독 박철현)의 시사회가 지난 8월 28일 목요일 오후 5시 30분, 상암동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철현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주연, 이재준, 김명국, 김성희, 김병순, 정미경, 유현지, 김상순, 정유나 김명희 김경태 황사무엘 이윤상 이재창 오안진 박채원 이성희 신영호 배우등과, 연기감수성 뛰어난 아역배우 박주원 차준희 강정민 뿐만 아니라 많은 영화 관계자와 초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철현 감독은 "‘우여곡절’이란 단어가 떠오른다. 영화처럼 힘들게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최선을 다해 열연해준 배우들에게 무한한 감사와 진심으로 도와준 스태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함과 영화가 끝나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가슴에 스며드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 고 소회를 남겼다. 영화(시사회)가 끝나고 관객들은 감독의 말대로 가슴이 먹먹한 가족영화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박철현 감독(국제엔젤봉사단 명예위원)의 영화 "김~치!"는 세대와 계층 간 갈등·분열이 짙은 세상에서, 젊은 사진작가 민경(이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