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청사 밖 도로에서 일어난 주류 유출 사고에 빗자루와 쓰레받이를 들고 달려간 제주도청 청원경찰들의 신속한 대응이 빛을 발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전 10시 50분경 제주시 연동 신제주로타리에서 주류를 운송하던 화물차량이 곡선차로 주행 중 소주 박스를 쏟는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사고로 인해 로타리 도로 위에 깨진 소주병과 상자들이 흩어져 차량들이 통행하지 못하는 혼잡한 상황이 빚어졌다. 사고를 목격한 도청 청원경찰들은 곧바로 빗자루와 쓰레받이를 들고 현장에 출동해 도로에 흩어진 병 조각과 상자를 신속히 수거했다. 현장 정리는 약 20분 만에 마무리됐으며, 오전 11시 10분경 차량 통행은 정상화됐다. 청원경찰들의 신속한 대응은 도청 내부에서도 화제가 됐다. 도청 직원 전용 익명게시판 ‘존단이’에 올라온 ‘청원경찰분들! 칭찬합니당’ 게시글에는 ‘간만에 흐뭇한 글이네요’, ‘역시 청원경찰! 너무 멋지십니다!’ 등 청원경찰들의 행동을 칭찬하고 응원하는 댓글이 이어지며 직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게시글에는 ‘도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정책에 발맞춰 도내 모든 도민이 소외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고물가로 인한 소비 위축 상황에서 국민의 체감 경기 회복과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실질적 매출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전국민 대상 맞춤형 소비 지원 정책이다. 1차 지급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며, 6월 18일 기준 국내에 거주하는 국민 모두가 대상이다. 기본 지급액은 1인당 15만 원이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족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이 지급된다. 제주도를 포함한 비수도권 거주자는 3만 원이 추가돼 제주도민은 최소 18만 원에서 최대 43만 원까지 받게 된다. 2차 지급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득상위 10%를 제외한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추가로 제공된다. 소비쿠폰은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리 신청할 수 있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지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오전 10시 도청 한라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혁신위원회 회의’를 열어 제주 고용동향과 일자리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일자리혁신위원회는 학계, 경제계, 기업 대표 등 일자리 전문가들로 구성돼 일자리 정책의 기본방향과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일자리 창출과 질 개선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발굴·조정, 평가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고용 동향과 제주 일자리 여건을 살펴보고, 2025년 일자리 목표 및 대책 추진상황, 향후 일자리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일자리혁신위원장인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올해 제주도정의 목표인 6,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은 민간 부문과의 협업 없이는 불가능하다”며 “민간부문에 혁신적인 일자리 정책이 실제로 반영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일자리혁신위원회에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올해 우리 도 1차 추가경정예산 230억 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고용대응 일자리 사업을 신규로 편성해 추진하고 있고, 건설노동자 1,800명에게 생계안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면
(누리일보) 제주 청년들이 국내 최고 수준의 해상풍력 기술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두산에너빌리티와 함께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2025 해상풍력 기술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교류회는 해상풍력 기술과 산업 동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청년 인재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감각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로, 제주대학교 풍력 및 에너지 관련 학과 학생과 교수, 제주에너지공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한국해상풍력 홍보관 견학 ▲서남권(전북 부안·고창 일대) 해상풍력 사업 추진 배경 및 현황 청취 ▲실증단지 현장 탐방 ▲풍력발전 산업의 최근 동향 파악 ▲10㎿급 풍력발전기 개발 현황 설명 등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현재 국내에서는 제주 탐라해상(30㎿), 한림해상(100㎿)을 비롯해 서남해 실증(60㎿), 영광해상(34.5㎿), 전남해상(96㎿) 등 5곳에서 해상풍력 발전이 상업운전 중이다. 이번 교류회의 특징은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이다. 두산에너빌리티에 근무 중인 제주 출신 선배들이 멘토로 참여해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환경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제2차 환경교육사 3급 양성과정’ 교육생을 오는 7월 9일 오전 10시부터 7월 11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신청은 환경교육사 자격평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회원가입 및 이력관리 등록 후, 신청기간내에 양성기관으로 ‘제주도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해당 과정은 환경부가 인증한 국가전문자격 취득 과정으로, 온라인 기본과정, 오프라인 필기 및 실무교육, 마지막으로 실기평가를 거쳐 환경교육사 3급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과정 운영은 제주특별자치도 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된 (사)제주특별자치도 지속가능환경교육센터(문의처 064-722-9432~1)가 맡는다. 환경부는 환경교육사 양성을 위해‘2025년 환경교육사 자격취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년(미취업·자립준비), ▲저소득층, ▲사회환경교육기관 근무자 등 취업취약계층이 자격을 취득할 경우 교육비 전액(약 90만 원)을, 일반인은 30%를 사후 환급 지원한다. 해당 지원은 실무과정 신청 시기인 9월 초에 별도 접수하면 된다. &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전 도민에게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혜택이 빠짐없이 전달되도록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필름형 태양광 모듈을 활용한 에너지 주권 확립에 나선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7일 주간혁신성장회의에서 “도민 100% 소비쿠폰 혜택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혁신적 모델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도민 체감도를 높이는 현장 중심 정책 추진을 강조했다.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계획과 관련해 제주도의 지급 규모는 약 2,082억원(국비 1,874억원, 도비 208억원)으로 추산되며, 1인당 18만~53만원(비수도권 기준)이 지급될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모든 도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00% 지급을 목표로 해야 한다”며 "공직자, 교육청, 국가기관, 출자·출연기관, 유관기관 등에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되면 관광 수요도 함께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며 “관광 심리 개선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관련 부서는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제주도는 7일 오후 2시 농어업인회관 대강당에서 도 및 행정시 간부 공무원 240여 명을 대상으로 ‘합동 반부패·청렴 및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대상은 제주도 4급 이상, 행정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으로 조직 내 청렴 의식과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존중과 책임이 살아 있는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정무부지사와 양 행정시장이 참석해 변화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오영훈 지사는 “불쾌한 말투, 공적인 망신주기, 업무 떠넘기기 등 조직 내 반복되는 갑질을 멈춰야 한다”며 “‘존중받고 싶다, 제대로 된 소통을 하고 싶다’는 직원들의 간절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변화는 제주도정의 리더인 여러분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갑질과 성비위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인사조치 등으로 엄정히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김세신 원장의 ‘인문학으로 비춰보는 청렴 이야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1월 제주시 지역에 달빛어린이병원 1개소를 추가 지정해 야간시간 어린이 진료서비스가 확대됐다고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과 공휴일 등 취약시간대에 소아 환자를 진료하는 병‧의원 지원 사업이다. 주간에 병원 이용이 어려운 맞벌이 가정과 보호자들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1월 기존 제주시 2개소, 서귀포 1개소에 더해 연북로 나우메디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 인구 밀집지역인 아라동에 위치해 더욱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어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다. 현재 제주시 3개소, 서귀포시 1개소 등 총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서귀포지역 달빛어린이병원(우리들소아과의원) 이용자 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 만족도가 100점 만점에 83.6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응답자의 74%(37명)가 90점 이상을 부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응급실 대신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의 필요성에 대해 ‘매우 필요하다’ 또는 ‘필요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94%였으며, ‘달빛어린이병원이 없었다면 응급실을 이용했을 것’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은 7월 11일부터 10월 12일까지 ‘개와 고양이의 시간 전(展)’을 개최한다. 개와 고양이는 인간과 함께 오랜 세월을 보내왔다. 인간은 개와 고양이가 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개와 고양이는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집을 지켜내고 유해동물을 물리쳤다. 과거와는 달리 현대인들에게 동물은 가족과 같은 존재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반려동물과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친밀하게 상호 작용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동물 학대 및 유기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도 함께 발생하고 있다. ‘개와 고양이의 시간 전(展)’을 통해 개와 고양이를 우리 삶의 소중한 존재로 여기고 자신만의 조형 언어로 표현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나아가 유기 동물의 문제를 함께 들여다보고자 한다. 전시는 ‘나는 고냉이’와 ‘우리 강생이’로 구분한다. 개와 고양이를 작품 속 뮤즈(Muse)로 등장시키는 작가들인 강지만, 고동우, 김다슬, 노석미, 안소희, 스튜디오 앤캣, 이경미, 정우재, 주후식 등 총 9명의 회화, 설치, 조각,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원장 이희진)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19일부터 24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그녀들의 얼굴, 역사가 되다: 제주 여성 독립운동가 초상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광복 80주년 기념의 서막을 여는 공식 전시로, 일제강점기 항일의 뜻을 품고 저항에 나섰던 여성 독립운동가 6인(고수선, 강평국, 최정숙, 김시숙, 김옥련, 부춘화)의 삶과 정신을 시각예술로 되살린다. 전시는 ‘기억, 얼굴, 공감, 참여’를 핵심 키워드로 다섯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항일운동의 흐름과 여성 독립운동가의 생애를 조명하는 서사형 콘텐츠, 인물 중심의 초상 회화, 실제 사료와 유품, 관람객 참여형 코너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특히 강평국 지사에게 추서된 건국훈장 애족장 실물, 최정숙 지사가 수감 중 사용한 손수건과 부채 등 유품이 전시돼 각 인물의 서사와 상징을 시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 여성주의 미술의 대표 작가 윤석남의 독립운동가를 주제로 한 회화와 설치 작품도 선보인다. 윤석남 작가는 1939년 만주에서 태어나 40대 이후
(누리일보) 제주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질서 확립 추진계획을 마련해 본격 시행한다. ‘도로 위 평온한 일상’을 목표로 △중앙선 침범 △신호위반 △인도 주행 △안전모 미착용 등 교통사고와 직결되는 교통법규 위반행위 근절에 나선다. 계도와 단속을 강화해 교통질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PM) 등 두 바퀴 이동수단 사고 예방에도 집중한다. 배달 집중시간과 하교시간대 가시적 순찰을 강화하고, 배달 대행업체와 개인형 이동장치(PM) 공유업체를 방문해 교통법규를 준수하도록 교통안전 수칙 서한문을 전달할 예정이다. 교통약자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물 점검을 강화한다.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해 정책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순호 교통생활안전과장은 “사소하게 여기는 교통법규 위반이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법규 준수와 배려 운전으로 모두가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유류오염 가능성이 높은 주유소, 주차장, 자동차공업사 등 교통관련시설을 대상으로 토양오염조사를 실시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토양오염으로 인한 환경 위해를 예방하고, 도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토양오염조사 관련 연구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올해 조사에서는 교통관련시설 지역의 토양시료를 채취해 석유계총탄화수소(TPH)를 분석함으로써 오염 유종을 확인하고 오염 특성을 비교·분석할 계획이다. 석유계총탄화수소(TPH)는 석유에 포함된 다양한 탄화수소 물질의 총량을 의미하며, 경유 등 유류 유출로 인한 토양오염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이다. 과거 10년간 토양오염실태조사에서 석유계총탄화수소(TPH) 검출 이력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재차 시료를 채취·분석해 오염 변화 추이와 원인 등을 평가하고, 지속적인 관리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토양환경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토양환경이 지속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언주 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생활주변의 유류오염 가능성 지역에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방학 기간 육아기 공무원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어나더+ 아이함께’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어나더+ 아이함께’는 제주도가 추진 중인 공간혁신 시책 ‘어나더+’의 확장형 모델로, 공무원이 기존 사무공간을 벗어나 도내 공공시설에서도 유연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한 전국 최초의 근무-돌봄 연계 실험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저출산과 돌봄 공백이라는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공직사회부터 가족친화적 근무 문화를 확산시키고, 새로운 일하는 방식의 정책 실험으로서 기획됐다. 시범 운영은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여름방학 기간(7월 28일~8월 1일) 중 1일차와 2일차 프로그램으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공무원은 자녀와 함께 제주시 관덕로에 위치한 제주소통협력센터로 출근한다. 공무원은 센터 내 ‘어나더+ 아이함께’에서 원격근무를 수행하고, 자녀는 같은 건물 내 별도 공간에서 그림책 만들기, 연극놀이, 공예체험 등 창의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점심시간에는
(누리일보) 국가유산청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과 세계자연유산마을보존회가 주관하는 2025 세계유산축전이 지난 4일 막이 올랐다. 전야행사인 글로벌 포럼은 7월 3일 한라컨벤션센터에서 해외 자매결연지역, 국내외 세계유산 전문가 등 7개국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포럼 첫 번째 세션인‘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국제보호지역’의 발표자인 마리오 산타나 퀸테로 캐나다 칼튼대학교 교수는 왜 세계유산을 디지털로 기록을 남겨야하는지와 디지털트윈, 위성을 활용한 기록 등 세계유산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중국 태산의 주촨푸 부장은 태산의 무증명 통행과 스마트장비를 활용한 화재 감지 시스템 등을 소개했고, 무하마드 페리드 인도네시아 지질공원 네트워크 의장은 인도네시아 세계지질공원의 스마트 기술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이외에도 유산의 가치를 지속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위한 해석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다중국제보호지역에 대한 센터의 역할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포럼 둘째 날에는 포럼 참가자들이 2026 세계유산축전 개막 기념식과
(누리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보호자, 교직원, 관심 있는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위기 시대, 제주형 환경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2025년 제1회 교육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생태환경교육 강화 기조에 따라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과 실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실천을 생활화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이재영 국립공주대학교 교수는 기후위기 시대 제주에서 환경교육을 말하는 것이 왜 의미있는 것인지를 언급하며 환경교육의 세계적 흐름과 전환적 방향을 살피고 제주 환경교육이 나가야 할 전략적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강원준 동화초등학교 교사는 교육과정 재구성과 지역사회 연계, 학생 실천 중심 프로그램 등 기후변화 환경교육 시범학교 운영 사례를 소개하고 이후 교육청과 지역환경단체, 보호자 등이 참여하는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이영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장학관, 채진영 사단법인 제주환경교육센터 사무국장, 박영미 제주학부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8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감수성과 도시전환’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회'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은 약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전문가들이 서울시의 ESG 추진 방향 및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 정책 의제 발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제 2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소희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동오 마포구의회 의원의 축사 ▴환경 전문가들의 발제 순으로 진행하며 ▴김영림 서울ESG위원 콜
(누리일보) (중국 라싸=신화통신) 21일 오전 시짱(西藏)자치구 설립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각 민족 각계각층 간부와 군중 약 2만 명이 라싸(拉薩)시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 운집했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이 참석해 연설했으며,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이 참석했다. 오전 10시경,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 주석 등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올랐고 장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가마쩌덩(嘎瑪澤登)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시짱자치구 정부 주석이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전원이 일어서서 국가를 큰 소리로 부르는 가운데 붉은 오성홍기가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장궈칭(張國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앙대표단 부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
(누리일보) VMS USA 의 미국CEO와 VMS KOREA 의 한국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의장이 VMS재단이 발행한 VMC 코인을 글로벌 거래소 2곳에 리스팅했다. VMC는 VMS Classic 의 약자로,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이며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고, 전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하여 암호화폐를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획기적으로 채굴하는데 성공한 기술이다. VMC는 이더리움체인의 ERC20 네트웍으로 개발됐으며, 5억개를 발행했다. 첫상장은 비트마트(Bitmart) 거래소로 미국 뉴욕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전세계 랭크 13위의 거래량을 가진 상위권 거래소이다. 두번째 상장은 엘뱅크(LBank)로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상장하는 곳 중에 하나이며, 전세계 랭크 14위를 하고 있는 상위권 거래소이다. 앤디박대표(한국명 박가람)는 코인제작부터 발행, 거래소 상장까지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정보보안을 전공한 이 분야 전문가로서, 미국의 빅토리아거래소(www.victoriaex.com) 의 CEO를 2023년7월부터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