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오는 17일부터 10월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제30기 박물관대학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올해 박물관대학은 ‘활과 화살의 역사’를 주제로, 2025년 광주세계양궁선수권대회를 기념하고 박물관 기획전 ‘활, 겨누다_수렵에서 스포츠로’와 연계해 마련됐다. 강좌는 총 6회로 구성돼 ▲선사시대의 활과 화살(문명대 동국대 명예교수) ▲고대의 활과 화살–신창동 유적(조현종 전 국립광주박물관장) ▲전쟁으로 보는 활과 화살의 변천사(박제광 건국대 박물관 학예실장) ▲전통 국궁 제작기(김철호 광양 궁시전수교육관장) ▲현대 한국 양궁의 역사(박익수 광주양궁협회 부회장) 등 5회의 강의와 함께 광주 관덕정 답사 및 전통 국궁 체험을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오는 12일까지 광주시 누리집 ‘바로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을 모집한다. 임찬혁 역사민속박물관장은 “이번 박물관대학은 기획전과 연계해 활과 화살의 기원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라며 “시민들이
(누리일보) 광주광역시와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는 ‘2025 광주비엔날레 아카데미’의 핵심 프로그램인 시민 참여교육과 전시기획자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전시기획자 양성과정 ▲시민참여 투어프로그램 ▲전시해설사 양성과정 등 세 가지로 구성됐다. 예비 전시기획자와 시민, 전문해설사를 대상으로 현대미술과 광주비엔날레의 역사·의미를 체계적으로 알리고, 국제적 감각을 갖춘 차세대 기획자와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기획자 양성과정’은 오는 9월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13개국 17명의 신진 기획자가 참여한다. 올해 교육 주제는 ‘국가성과 큐레토리얼 실천(On Nationhood and Curatorial Practice)’으로, 전통적인 공동체 개념의 변화와 동시대 예술의 사회·문화적 역할을 탐구한다. 최빛나 큐레이터(2026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예술감독)가 지도교수를 맡으며, 드루 브로데릭(Drew Broderick, 하와이 트리엔날레 협력 큐레이터) 등 국내외 전문가 16명이 강연, 토론, 현장 답사 및 그룹 활동 등으로 구성된 집중형 현장교육 프로그램을
(누리일보) 한밤중 광주 시내를 헤매던 실종 장애인이 광주광역시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의 세심한 관찰력 덕분에 무사히 구조됐다. 광주광역시는 실시간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관제를 통해 실종된 장애인을 발견하고 경찰과 협력해 신속히 구조했다고 4일 밝혔다. 관제센터는 지난 2일 밤 11시께 광산구 도산동 일대에서 거동이 불편해 보이는 성인 남성이 배회하는 모습을 포착했다. 4시간이 지난 3일 새벽 3시경 송정역 주변에서 같은 인물이 다시 배회하는 장면을 발견했다. 관제센터 근무자들은 직감적으로 수상함을 느끼고, 곧바로 경찰청이 운영하는 ‘안전Dream(실종아동찾기센터)’에서 실종자를 조회한 결과, 지난 1일 목포에서 실종 신고된 인물임을 확인하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 접수 6분 만인 새벽 3시49분 경찰이 현장에 도착해 실종자임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보호 조치했다. 이번 실종장애인 구조는 광주CCTV통합관제센터의 시민 안전망 역할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관제센터는 앞서 지난달 20~21일 실시간 관제를 통해 남구에서 발생된 연쇄 차량방화를 포착하고
(누리일보) 광주광역시승마협회는 지난 8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열린 제54회 전국학생승마선수권대회에서 광주 협회 소속 선수들이 기량을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광주승마협회 소속 이정우 선수는 140클래스 통합부 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광주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정우 선수는 지난 6월에 열린 제41회 대통령기 전국승마대회에서도 130클래스와 140클래스 중고등부에서 3위를 기록해 향후 성적 향상이 기대되는 유망주다. 대회에서 일반부에 출전한 광주 협회 소속 최현석 선수도 110클래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최현석 선수는 지난 7월에 열린 제1회 경기도 체육회장배 전국승마대회에서도 130클래스 2위를 차지해 고른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최철원 광주승마협회장은 “광주승마협회 소속 선수들이 다가올 전국체전을 앞두고 어느 때보다 1위를 하겠다는 의욕이 넘치고 있다. 무더위 속 매달 전국대회에서 출전해 좋은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광주 승마 대표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승마협회는 유소년과 청소년 승마 저변을 확대
(누리일보) 광주에서 검도의 열정과 정신을 하나로 모으는 뜻깊은 대회가 열린다. '2025 광주광역시체육회장기 전국생활체육검도대회(유당 최상옥 선생 추모기념)'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광주서석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광주 검도의 큰 스승이자 한국 검도의 발전에 헌신하신 유당 최상옥 선생을 추모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최상옥 선생은 평생을 검도 보급과 후진 양성에 헌신했을 뿐 아니라 국가 체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했으며, 특히 산업 분야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국가 산업발전에도 지대한 공을 남긴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대회에는 전국 각 지역에서 우수한 도장과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며, 특히 해외에서는 호주 빅토리아주 선수단이 광주를 직접 방문해 출전한다. 이로써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국제적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대회 전후로 광주광역시검도회와 해외 선수단은 학술 교류, 문화 교류, 훈련 방법 등을 공유하며, 검도의 가치와 정신을 국내외적으로 널리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는 생활체육 저변 확대는
(누리일보) 광주광역시가 지난 여름 극한호우에 따른 피해 복구를 위해 총사업비 822억원을 긴급 투입, 시설 복구와 시민 생활안정 지원에 나선다. 특히 신속한 민생안정을 위해 생활안정지원금을 추석 전 지급키로 하고, 행정절차를 최대한 단축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또 시민 긴급 지원과 함께 침수피해 재발 방지를 위한 단계별 근본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4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5개 자치구와 함께 ‘광주시민 생활안정을 위한 호우피해 복구 및 침수 예방 대책’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내용의 대책을 발표했다. 광주지역은 지난 여름 두 차례 극한호우(7월 16~19일, 8월3일)로 인해 사망 2명, 재산피해 1만5871건(공공시설 414건 약 228억원, 민간시설 1만5000여건 100억원)이 발생했다. 또 호우로 인한 일시대피자는 286세대 417명에 달했다. 이같은 극심한 피해로 정부는 북구 전 지역과 광산구 어룡동·삼도동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 ◇ 사업비 822억원 긴급 투입…시민 생활안정 최우선 광주시는 먼저 사업비 822억원
(누리일보)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이 ‘찾아가는 문화공연-당신곁에’ 하반기 공연을 9월 6일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문화공연-당신곁에’는 5개구 지정된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되는 공연으로 올해 처음 추진됐다. 공연은 매월 첫째·셋째 주에는 동구·남구·광산구에서 개최되고, 둘째·넷째 주는 북구·서구에서 각각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9월 공연은 12회 진행되며, 주제는 “높고 푸르른 하늘을 바라보며(시인 이해인-9월의 기도)”로 가을의 광활한 풍경을 배경으로 공연이 펼쳐진다. 거리예술·아카펠라·통기타·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와 국악관현악단·극단 등 시립예술단의 공연도 야외에서 감상할 수 있다. 모든 공연은 60분 내외로 진행된다. 9월 6일은 3개 공연이 진행된다. 먼저, ▲굼플레이 ‘일몰 힐링 콘서트’는 목포 출신 단체로 클래식 금관 5중주로 Autumn Leaves, L-O-V-E 등의 다양한 재즈 음악을 선보인다. 동구 ACC 상상마당. 오후 5시, 6시 등 2회 진행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 ‘국악콘서트’는 국악가요와 전통 국악기의 합주곡들을 선보인다. 남구 푸른길 공원. 오후 5시, 6시
(누리일보)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2025년 광주 문화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문화예술자문위원회’ 신규 위원을 8월 말 위촉하며, 새로운 도약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자문위원회 신규 위촉 위원은 기존의 틀을 깨고 다양한 경계를 허무는 인적 구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통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뿐만 아니라 문화행정가, 인공지능(AI) 전문가, 광주 문화 현장에서 활약 중인 청년기획자 등 다양한 세대와 분야가 함께했다. 특히 여성 위원, 타 지역 전문가, 젊은 세대를 대폭 포함해 문화정책에 신선하고 역동적인 시각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원회는 앞으로 1년간 재단 사업 및 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광주 문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재단의 주요 사업들이 시민들의 삶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문화정책, 문화예술지원 등 총 5개 분과로 나누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노희용 대표이사는 “자문위원회는 단순히 의견을 제시하는 것을 넘어, 미래의 광주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혹서기 동안 중단했던 인문투어 ‘소년의 길’을 9월부터 다시 시작한다. 인문투어 ‘소년의 길’은 소설 ‘소년이 온다’ 속 ‘동호’가 지나온 주요장소를 함께 걸으며 광주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9~11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30분과 오후 4시 두 차례 무료로 운영된다. 전일빌딩245에서 시작해 5·18민주광장의 시계탑, 상무관, 분수대, 옛 전남도청, 옛 광주적십자병원, 금남로 일대를 거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종료되는 코스이며, 전체 소요시간은 약 1시간30분이다. 도슨트가 동행하며 소설 속 내용과 함께 각 장소가 가진 역사적 의미를 참가자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 문학적 감동과 함께 광주의 역사를 깊이 있게 접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온라인 신청(전일마당.com), 전화(062-233-0245), 현장 접수(투어 시작 30분 전부터 전일빌딩 1층 북카페) 등으로 가능하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후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인문투어 참여 뒤 후기를 현장 사진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인문투어 #소년의 길 #전일빌딩 등)를 작성해 개인 사
(누리일보) 광주광역시와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건축사회(회장 강필서)는 4일 ‘2025년 제29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수상작 8점을 발표했다. 올해 광주시 건축상 최우수작에는 ▲사회공공부문 ‘광주중앙도서관 리모델링’ ▲비주거부문 ‘연경’과 ‘양림 돌’이 선정됐다. 우수작은 ▲사회공공부문 ‘동구 구립도서관 책정원’ ▲주거부문 ‘White Brick’ ▲비주거부문 ‘비테라인테라스’, ‘포시즌’, ‘Hello’ 총 5점이 뽑혔다. 이번 공모에는 최근 5년 이내 사용승인을 받은 작품 14점이 접수됐으며, 건축사와 대학교수 등 8명의 심사위원단이 3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확정했다. 특히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광주중앙도서관 리모델링’은 기존 건물의 딱딱하고 무거운 외관을 정리한 뒤 다양한 시도와 금속재료 등을 활용해 현대적 감각을 구현해 주변과의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했다. 비주거부문의 광산구 ‘연경’은 보행 접근로와 정원을 결합해 생태적 요소를 담았으며, 남구 ‘양림 돌’은 불규칙한 대지 위에서 도시 흐름을 확장하는 설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광주시는 선정된 건축물에 동판을 부
(누리일보) 광주광역시의회 박수기 의원(광산구5)은 3일, ‘계획관리지역 창고시설 규제 완화’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빛그린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급격히 변화한 인근 지역의 환경과 산업 여건에 맞춰, 현행 도시계획 조례를 개정하여 계획관리지역 내 창고시설 건축을 허용할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 계획관리지역 창고시설 규제 완화를 위한 도시계획조례 개정안에 관한 입법 취지를 설명한 광주시의회 김현진 입법조사관은 “빛그린산단 조성으로 계획관리지역 지정 목적과 현실이 괴리된 만큼 창고시설 전면 불허는 재산권 침해와 지역경제 위축을 초래하는 만큼 조례 개정을 통해 창고시설 건축을 허용하고, 정주환경 보전은 세부 규제와 행정조치로 관리함으로써 산업 활성화·투자 촉진·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반면 변국일 광주시 도시계획상임기획단장은 “광주시는 계획관리지역 창고시설 전면 허용은 난개발과 정주환경 훼손 우려가 커 현 제도를 유지할 필요가 있고, 다만 산업단지 내 물류 수요를 고려해 여유 용지를 활용한 계획입지 유도와 성장관리계획을 통한 제한적·체계적 관리 방안을 모색하며
(누리일보) 광주시와 지역 17개 대학이 ‘라이즈(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통해 지역혁신을 선도한다. 광주시와 17개 대학은 5년간 총 65개 사업 773억1000만원 규모로 RISE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는 3일 전남대학교에서 ‘광주라이즈(RISE) 비전 선포식’을 개최, 광주라이즈 사업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17개 대학 합동 출범식으로 열린 이날 선포식에는 강기정 시장,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각 대학 총장과 RISE사업단장, 기업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지)·산업(산)·대학(학)·연구기관(연)의 협력을 통한 교육·산업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대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 행사는 공동위원장을 맡은 강기정 시장과 이근배 전남대 총장의 개회사로 시작했으며, 두 사람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혁신과 대학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과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광주의 미래 성장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후 17개 대학의 RISE 사업 소개 영상 상영과 함께 대학 라이즈사업단 대표로 구성된 ‘광주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은 3일 실시된 9월 수능모의평가 국어, 수학, 영어 출제 경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자료는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광주진로진학지원단 담당이 과목별로 분석했다. 이번 9월 수능모의평가는 3일 오전 8시 40분에서 오후 5시 45분까지 광주지역 고등학교 66개교, 학원시험장 22개소에서 진행됐다. 고3 재학생 1만4천365명, 졸업생 2천209명 등 총 1만6천574명이 응시했다. 지난 6월 모평보다 672명 늘어난 수치다. 국어 영역 (동아여고 여은화 교사) 이번 9월 모의평가 국어는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 어렵고, 지난해 수능보다도 약간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출제 경향은 지난해 수능, 올해 6월 모의평가와 유사했다. 초고난도 문항을 지칭하는 킬러문항이 없어 학교 교육과정과 EBS 연계 교재의 학습으로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적정한 정보량과 복잡하지 않은 구조의 지문으로, 수험생들의 문제 풀이 부담은 크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공통과목 ‘독서’는 ▲독서 이론 지문 ▲‘SF에 대한 이론’의 인문・예술 주제 통합 지문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맞아 9월 한 달 간 생명존중 의식과 자살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광주시는 청년, 노인, 학생 등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자살 위험 신호의 조기 발견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집중한다. 광주시는 지난 1일부터 18일까지 대학생 1100여명을 대상으로 ‘휴:가 온(on)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서는 자살예방 정보 제공과 함께 우울 및 자가행동 척도 검진을 실시한다. 4일 5·18민주화운동교육관에서는 자살 유족과 유관기관 약 130명이 참여하는 ‘자살, 말할 수 있는 죽음’을 주제로 포럼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유가족들의 아픔을 나누고 사회적 관심과 지지의 필요성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5일에는 광주송정역에서 한국철도공사와 협력해 대시민 자살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9일에는 광주여자대학교에서 임직원과 학생 150여명이 참여하는 청년 대상 자살예방 캠페인을 연다. 19일에는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약 700명의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3일 오후 2시 시청 1층 시민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주간으로,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운영된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이번 기념식은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광주’를 슬로건으로, 세대와 계층을 넘어 존엄과 가치를 인정받는 포용도시로서 광주의 비전을 담았다. 기념식은 민관협력 기반의 성평등 정책과 비전을 공유하고 시민 참여를 통한 인식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념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명진·최지현 광주시의원, 이영숙 광주여성단체협의회장, 김효경 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김순자 광주YWCA 회장,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 등을 비롯해 여성단체 대표와 시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강 시장은 성평등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 10명에 대해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수
(누리일보) VMS재단을 이끌고 있는 박가람(미국명 앤디박)의장이 놀라운 회사 성장에 힘입어 VIT(빛)그룹으로 한층 조직을 개편하며 지난 10월 20일 천안 티웨이웨딩홀에서 V-Con 을 개최했다. 이날 VIT(빛)그룹의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전국각지에서 800명이 모였으며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글로벌로 30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VIT 은 라틴어로 생명을 의미하여 비타민의 ‘VIT’이 바로 여기에 쓰인다. 또한 발음이 ‘빛’발음이 되어 세상의 빛이 되는 그룹이 되기 위해 VMS재단은 ‘빛’으로 그룹명을 변경했다. 빛그룹의 웹사이트 오픈했으며, 1부로는 최상급의 저녁 뷔페식사, 2부로는 앤디박 의장의 사업특강, 3부로는 콘서트가 개최되어 초대된 모든 분에게 큰 만족감을 주는 행사가 됐다. 특히 VMS VINA 의 베트남지사장으로 있는 박성수 법인장이 향후 베트남 법인의 역할에 대해 앤디박의장과 토크 형식의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설명했으며 내년 2026년 1월 9일에는 베트남 다낭에서 글로벌 행사개최를 위한 참가 호소도 했다. 이후 두바이 법인에 대한 영상이 나오고, 영상이 끝나자마자 앤디박의
(누리일보) 구미 대표 아파트 단지로 자리 잡은 ‘호반베르디움’이 한 단계 도약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구미 호반 써밋(ELITE CITY)’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이번 브랜드 업그레이드는 단순한 명칭 변경을 넘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고품격 주거 환경 조성과 실질적 금융 혜택을 결합한 대규모 리뉴얼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로의 전환 ‘호반 써밋’은 기존 호반베르디움의 안정된 주거 기반을 바탕으로, 한층 고급화된 호반써밋 특유의 고급 외벽 디자인을 선보인다. 단지 내 산책로·휴게시설·어린이 놀이공간 등 입주민 중심의 커뮤니티 공간에도 호반써밋 싸인물이 설치될 예정이며 특히, 조경은 삼성 에버랜드 조경팀이 참여해 계절마다 변화하는 친환경 정원형 단지를 구현했다. 합리적인 분양가와 금융 혜택 총 2,092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 구미 호반 써밋은 평당 700만 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로 책정되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조건을 제시한다. 최대 80%까지 대출(대상자에 한함)이 가능하며, 2~3%대의 낮은 금리를
(누리일보) 한양대학교에서 10월 28일 열린 ‘한-우크라이나 뉴빌딩 포럼 및 우정의 밤’ 행사가 한·우크라이나 양국 간 협력과 평화적 재건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외교관포럼(이사장 제나 정)과 한-우크라이나 뉴빌딩협회 KUNBA(이사장 이양구)가 공동 주최하고, 경상북도 공항추진단, RE100전국대학교수협의회, 한양대학교 글로벌개발프론티어센터 등이 함께 참여했다. 포럼의 주제는 ‘Extraordinary Journey Toward Peace, Prosperity, Partnership (평화·번영·파트너십을 향한 특별한 여정)’으로, 전쟁 이후 재건이 절실한 우크라이나와 첨단 기술력과 교육·문화 인프라를 보유한 한국이 미래지향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관의 타라스 페둔키브 경제담당 일등서기관을 비롯하여, 우크라이나 각 지방정부 대표단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키이우주, 리비우주 그리고 카미아네즈 포딜스키이시 시장 미하일로 포시트코, 롬니시 시장 올레흐 스토프니이, 추후이유시 시장 할리나 미나에바, 베르흐노드니프로
(누리일보)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ACEF)이 주최-주관한 '제12회 아천효문화예술제’가 11월 1일 오후3시 아천문화교류센터에서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부모사랑 나라사랑의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 문화예술 부문의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 시상하고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시상식은 이승훈의 사회로 식전행사에 노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개회식, 국민의례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 이사장인 성민스님은 인사말을 통하여 로마 제국시대의 철학자, 정치가, 작가, 그리고 스토아 철학의 대표인물인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의 말을 빌어서 인생은 철학이고, 철학은 삶이라고 하면서 평안속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삶이 진정으로 미래를 꿈꾸는 삶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수상자분들의 축하의 말씀과 더블어 그들의 삶이 희망과 꿈이 넘치기를 믿는다고 피력했다. 수상과 관련, 최고상인 국회의장상에는 고봉국님, 특별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목포애향중학교 송은유학생, 학생부종합대상에는 한밭여자중학교 이인혜학생, 서울특별시장상에는 정호겸, 권수지님. 경기도지사상에는 박상우, 윤세화님, 인천시장상에는 박지선님,
(누리일보)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컫는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은 통계청 발표자료에 따르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 중에서 3위 폐렴을 제외하고 1~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전부터 지금까지도 살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중대질병에 대비하기 위하여 상기 세가지 치명적인 질병을 집중보장하는 3대질병진단비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3대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을 중점적으로 보장하면서도 가입자 특성에 맞는 특약을 추가함으로써 종합건강보험으로도 활용할 수가 있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 가입시엔 우선 암과 심장질환 및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하는 것이 좋다. 암진단비 보험금은 일반암을 기준으로 지급되며,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한번에 목돈으로 받아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3대진단비를 충분히 설계했다면, 여기에 특약으로 질병후유장해, 수술비, 입원비 등 특약을 추가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도 있으므로 충분히 종합건강보험으로 활용할 수 있다. 병원 실치료비를 보장해 주는 실손의료비 보험은 가장 기본적인 상품이긴 하지만 여러 건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는 반
(누리일보) (한국 경주=신화통신)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제체 지도자회의' 제1세션이 31일 오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회의에 참석해 '보혜·포용의 개방형 아시아태평양 경제를 공동 건설하자'는 제목의 중요 연설을 했다. 시 주석은 현재 세계 100년의 변국이 가속화되고 있어 아태 지역의 발전이 직면한 불안정·불확실 요소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 측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고 인민의 복지를 증진시키겠다는 APEC의 초심을 견지하고 개방과 발전 속에서 기회를 공유하고 윈윈을 실현해 나가며 보혜·포용의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해 아태공동체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다자무역체제를 공동으로 수호한다.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무역체제의 권위성과 유효성을 높이고 국제 경제무역 규칙을 시대에 맞게 발전시켜 개발도상국의 정당한 권익을 더 잘 보장한다. 둘째, 개방형 지역 경제 환경을 공동으로 조성한다.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편리화를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