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광주광역시의회 이명노(더불어민주당·서구3) 의원은 24일 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수돗물 변색 사태와 관련하여 “광주시는 즉각적인 원인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서구와 남구, 광산구 일대에서 샤워기 필터가 하루 만에 갈색·검은색으로 변색됐다는 제보가 잇따랐다”며, “언론 보도 이후에야 상수도사업본부가 뒤늦게 경위와 독성 유무를 설명했지만, 시민 불안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사태의 원인을 “환절기 수온 급변으로 주암댐 원수 상하부의 물이 뒤섞이는 전도현상으로 망간이 유입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그렇다면 매년 반복되는 자연 현상이어야 할 텐데 왜 그동안 한 번도 이런 변색이 없었는지, 또 다른 사업소에서는 왜 같은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는지 납득하기 어렵다”며 정밀 역학조사와 구조적 원인 분석을 촉구했다. 또한 이 의원은 상수도사업본부의 늑장 대응과 시민 안내 부재를 강하게 질타했다. “식수의 안전 문제는 독성 여부를 떠나 행정
(누리일보) ‘2028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광주시가 최종 확정됐다. 광주에서 전국체전이 개최되는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21년 만이다. 광주광역시는 최근(10월20일) 대한체육회가 이사회를 열어 2028년 제109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광주시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광주는 전국체전 유치를 계기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전국에 각인시키겠다는 각오다. 광주시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체전, 미래로 도약하는 체전’을 기조로, 체육을 넘어 문화·경제·도시 활력까지 아우르는 종합축제를 준비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지난 7월 ‘지역 체육인들과 대화’를 통해 전국체전 유치 필요성을 공유하며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나섰다. 이후 광주시, 시교육청, 시체육회, 시장애인체육회 등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전담팀(TF)을 구성해 대회 운영 기본방향을 수립하고 공모 신청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진행했다. 광주시는 이번 전국체전을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닌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도시축제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AI) 스마트 체전 ▲문화·예술 융합 체전 ▲시민 참여형 체전 ▲장애인
(누리일보) 광주전남특별광역연합 규약안이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광주시는 전남도와의 초광역협력 의지를 확고히 밝히며 광역연합의 연내 출범을 위해 전남도의회의 대승적 결단을 고대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규약안’이 24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제337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광주시는 특별광역연합 연내 출범을 위한 선행 절차를 완료했으며, 전남도의회의 의결을 기다리고 있다. 광주시가 광주·전남 특별광역연합 출범을 위한 핵심 절차를 선제적으로 이행함으로써, 초광역 협력을 향한 광주시민과 시의회의 강한 의지를 대내외에 확인시켰다. 이번 규약안은 이재명 정부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의 첫 번째 실천 모델인 ‘광주·전남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것이다. 이는 320만 시·도민의 공동이익을 도모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여 지방소멸에 대응하며, 광주·전남의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양 시·도가 동등한 참여 원칙에 따라 연합의회를 구성하고, 합의와 숙의의 절차를 거쳐 상호 협력 기반의 공동관리체계
(누리일보) 민간사업자가 참여하는 공공임대주택인 광주형 평생주택이 지난 9월 ㈜유탑건설의 자금난으로 법정관리가 진행 되면서 공사가 전면 중단되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광역시회 교육위원회 명진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구2)은 제337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광주형 평생주택 사업 중단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형 평생주택 사업은 2021년 집값 상승과 전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산층 이하 무주택 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해 질 좋은 공공임대주택을 공급 하겠다는 취지로 광주 서구 치평동 옛 상무 소각장 인근 1만 5천㎡에 총 460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1천 405억 원으로 도시공사는 부지 제공과 사업 관리 용역을 담당하고 민간사업자인 ㈜유탑건설과 브이산업(주)가 설계와 시공을 맡아 유탑건설은 주관사로 51% 지분과 부관사인 브이산업(주)가 49% 지분비율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명진 의원은 “광주형 평생주택은 민간사업자가 참여 하는 공공 임대주택으로 23년 10월 공사 착공 이후 올해 9월 ㈜유탑건설의 자금난으로 공사가 중
(누리일보)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첨단 산업 분야 인재 육성의 중요성이 커지고 지역별로 특성화된 직업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광주광역시 특성화고에 대한 운영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된다. 광주광역시의회 명진 의원(더불어민주당ㆍ서구2)이 발의한 “광주광역시교육청 광주형 마이스터고 운영 지원 조례안”이 24일 제337회 광주광역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조례안에는 △기본계획 수립·시행 △학교 발전위원회 설치·운영 △체계적인 학교 운영 지원 및 직업교육 제고를 위한 운영성과 평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지역대학, 지역기업 등과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광주형 마이스터고는 산업 수요 맞춤형 고등학교의 장점을 특성화고등학교에 도입 운영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교육감이 따로 지정한 특성화 고등학교이다. 교육부가 지난해부터 지방자치단체-교육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를 선정하여 5년간 최대 45억 원을 지원하며, 지난해와 올해 각 10교씩 선정했고 202
(누리일보) 광주광역시 우치공원관리사무소는 우치동물원 진료팀이 국내 최초로 붉은꼬리보아뱀(이름: 태원, 국제적 멸종위기종 2급) 중성화 수술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술은 1979년 이후 46년 만에 공식 보고된 세계적으로도 매우 희귀한 사례여서, 파충류 수술 분야에서 학술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붉은꼬리보아뱀은 난태생(알이 모체 안에서 부화한 뒤 태어나는 생식 방식)으로 한 번에 30~40마리의 많은 새끼를 출산한다. 수술 대상인 붉은꼬리보아뱀 ‘태원’은 불법 밀수돼 국립생태원에서 보호받던 개체로, 올해 4월 우치동물원로 이관돼 관리 중이다. 격리장에서 넓은 방사장으로 옮겨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기존의 암컷 개체와 합사 문제로 개체 수 조절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우치동물원은 적절한 개체수 관리와 동물복지 향상, 구조된 파충류의 안정적 보호를 위해 중성화 수술을 결정했다. 뱀의 신체구조상 고환의 위치를 진단하기 어렵고, 복강 내에 위치해 있어 고난도 수술 분야로 분류된다. 이를 위해 진료팀은 CT, X-ray 조영술, 초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인도네시아 메단시 청소년 24명이 23일부터 29일까지 5박6일 동안 광주를 방문해 ‘2025~2026 광주 청소년 국제교류캠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상호 문화 이해와 국제 감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광주와 메단 청소년이 함께 생활하며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류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24일 운남중학교, 27일 영천중학교에서 ‘학교에서 만나는 세계문화-인도네시아’ 프로그램이 열린다. 인도네시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전통춤 공연과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광주 학생들에게 생생한 인도네시아 문화를 소개한다. 캠프 참가자들은 광주·전남지역 주요 문화유적과 관광지를 탐방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조별 자율활동을 통해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체험한다. 조현호 국제교류담당관은 “이번 교류는 광주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국제 감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와 인도네시아 메단시는 1997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24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체 공직자를 대상으로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관련 전 직원 공유회’를 열어 광주 AI 사업을 공유하며 향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공유회는 단순 보고회가 아닌 ‘AI 중심도시’ 실현에 대한 광주시의 의지를 다시 다지는 자리였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한 전체 공직자들이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무산의 아쉬움 속에서도 AI 중심도시 실현을 향한 의지를 굳게 다졌다. 먼저 최태조 인공지능산업실장은 그동안 기업과 협력 등 공모 추진 과정을 설명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전체 공직자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허탈함 속에서도 광주의 AI 생태계는 이미 굳건히 자리잡았다”며 “AI 중심도시 광주의 꿈은 결코 멈추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AI 1단계 사업을 통해 뿌리내린 광주의 AI 산업 생태계를 토대로, 6000억 원 규모의 AI 2단계 사업인 ▲AX 실증밸리 추진에 속도를 높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강 시장은 여기에다가 ▲국가AI연구소 설립 ▲국가AI집적단지 지정 등 후속 전략을 더해, 광주의 AI 생태계를 한층 고도화해
(누리일보)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OOO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입니다. OOO 안에 들어갈 정답은 무엇일까요?” “정답! ‘국제법‘입니다” 24일 광주시교육청 1층 북카페. 사회자가 퀴즈를 내자마자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들이 앞다퉈 정답을 외치는 이색 풍경이 연출됐다. 시교육청이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독도 사랑 퀴즈’를 진행한 것이다. 이번 행사는 우리의 영토인 독도의 의미를 되새기고 수호 의지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어 열린 ‘독도 수호 결의대회’에서는 최승복 부교육감이 고종 황제가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명시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이정선 교육감이 ‘독도 수호 결의문’을 낭독하며 모든 직원이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시교육청은 20~24일을 독도 교육 주간으로 지정하고, 광주지역 모든 학교에서 체험 중심의 독도 교육을 실시하도록 안내했다. 또 22~24일에는 본청 1층에 촛대바위, 일몰 등 독도 주변과 울릉도에서 바라본 독도, 독도 법령, 독도 연표 등이 전시된 사진과 초등학교 학생들이 독도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
(누리일보) 광주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이 9월 한 달 동안 운영한 ‘독서의 달 프로그램’에 1만1천251명의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중앙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과 책 읽는 즐거움을 함께하고, 도서관의 공공성을 활용해 청렴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독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특히 '두배로 도서대출', '북스테핑 챌린지', '오웰을 보다, 생각을 쓰다'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청렴을 주제로 한 '정직한 필사가', '정답은 청렴입니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로비에서는 전시 프로그램 '책으로 본 청렴의 길'을 통해 청렴 도서를 소개하기도 했다. 광주중앙도서관 김정희 관장은 “시민들이 책을 통해 배우고 생각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청렴의 가치도 되새겼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독서와 청렴,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립사직도서관은 최근(10월22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2025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매년 전국의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 환경 ▲도서관 서비스 등 5개 부문을 종합 심사해 우수한 도서관을 선정·표창하는 제도다. 사직도서관은 시문학 특화도서관으로, 매달 시집 전시와 필사공간을 운영하며, 시민이 일상 속에서 시를 향유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 창작 동아리와 정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지역 시문학의 보존과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북카페 ‘이음’을 중심으로 남녀노소가 함께 책을 읽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조성, 작가 초청 강연과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왔다. 조인숙 사직도서관 관리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이자 광주가 ‘책 읽는 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시와 책으로
(누리일보) 지난해 광주지역 대기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광주 대기질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2024년도 대기질 평가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광주 내 대기환경 측정지점 13곳(동구 1곳, 서구 3곳, 남구 2곳, 북구 4곳, 광산구 3곳)에서 관측한 연·월별 대기질 측정값이 수록됐다. 구체적으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 오존, 일산화탄소 등 6개 일반 대기오염물질과 12개 대기중금속 농도를 측정했다. 지난해 광주시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4㎍/㎥으로, 2023년도 17㎍/㎥보다 낮았다. 미세먼지(33→26㎍/㎥), 이산화질소(0.0140→0.0131 ppm), 오존(0.0330→0.0326 ppm) 등 주요 지표도 2023년 대비 감소해 대기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보고서는 그래프·표 등 시각 자료를 적극 활용하고 해설을 강화해 시민 이해도를 높였다.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 누리집에 게시하고 관련 정책 수립 등에 활용하도록 중앙부처와 관계
(누리일보) 광주문화재단을 비롯한 11개 문화기관과 26개 예술단체는 공동 입장문을 통해 “광주는 인공지능특별지구 지정과 AI집적단지 조성 등 국가 AI산업의 선도도시로서의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왔다”며 “국가AI컴퓨팅센터 설립은 단순한 지역 안배가 아닌, 대한민국이 AI 3강으로 도약하기 위한 대통령의 전략적 결단”이라고 밝혔다. 광주는 이미 5만㎡ 규모의 부지, 120MW(메가와트)의 전력 공급망, 최첨단 통신 인프라 등 전국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이는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에 필요한 물리적·기술적 조건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는 평가다. 입장문에서는 또 “국가AI컴퓨팅센터 설립은 민간 데이터센터 유치와 달리, 국가의 책임하에 공공 인프라를 구축하고 미래산업의 디딤돌을 놓는 일”이라며 “기업의 이해관계로만 결정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광주문화예술계는 “AI산업의 균형발전과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광주에 국가AI컴퓨팅센터가 설립되어야 한다”며 “문화예술과 기술이 공존하는 창의도시 광주에서 대한민국 AI산업의 새로운 도약이 시작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누리일보) 광주광역시선수단이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 11위의 성적으로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7일간 대장정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광주광역시체육회(회장 전갑수)는 검도 등 50개 종목 1,439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제106회 부산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53개, 은메달 48개, 동메달 62개 등 총 163개의 메달과 32,640점이라는 고득점으로 종합 11위를 달성해 한꺼번에 3마리의 토끼를 잡았다. 특히 32,640점은 제100회 서울 전국체전 이후 연속해서 3만 점대를 유지한 결과로, 고・대・일반부 및 단체・개인・기록 종목의 경기력이 고르게 상승했다는 방증이자 광주체육 발전의 청신호다. 또 경쟁 시도였던 전남과 전북 등을 제치고 달성한 성과라 큰 의미가 있다. 시체육회는 이번 체전 성과로 ①경기력 및 종합순위 상승을 위한 선수·지도자의 근성 노력, ②신기록 수립(7개), 다관왕(8명) 및 다연패(15개 팀・선수) 배출, ③1,000점대 획득 종목 증가(12개)를 꼽았다. 광주 여자 농구의 자존심 수피아여고는 29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은 23일 교사성장마루에서 ‘차이나는 교육성장 클라스’ 10월 교육 과정으로 ‘교실을 사로잡는 한 줄의 힘: 카피라이터에게 배우는 컨셉 라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사들이 교실 안팎에서 마주하는 글쓰기의 매력을 느끼고,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광고기획사 출신 노윤주 작가가 강연을 통해 ▲머릿속 복잡한 생각을 한 줄의 콘셉트로 정의하는 법 ▲수업 목표부터 가정통신문까지 교육 현장의 모든 글쓰기에 바로 적용하는 실전 노하우를 공유했다. 노 작가는 “타고난 재능이 없어도 누구나 재미있게 글을 잘 쓸 수 있다”며 “생각을 잘 정리한 한 줄은 학생들에게 확실한 각인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은빛초 장서혜 교사는 “오늘 배운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수업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읽고 쓰는 시간을 단축해 수업 준비의 효율을 높일 수 있게 된 점도 큰 수확”이라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배워야 하는 개념을 명확한 언어로 표현하고 전달하는 것은 교사에게 꼭 필요한 전문성 중 하나”라며
(누리일보) 주한외국기업연합회 KOFA (상임대표, 김종철)은 17일 여의도에 위치한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에서 제2회 서울지방국세청장 초청 세정간담회를 개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KOFA 소속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사단법인 주한글로벌기업대표이사협회 [KOFA GCEO]가 주관했고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대표 조영빈, KOFA회장), ▲인피니언테크널러지코리아(대표 이승수 , KOFA전임회장), ▲지멘스코리아 (대표 정하중), ▲오스람코리아(대표 강석원), ▲아레이몬드코리아(대표 김종세), ▲헥사곤코리아( 대표 브라이언성), ▲호프만에이전시코리아 (대표 권기정), ▲바코코리아(대표 손창근), ▲한국이브이그룹(대표 윤영식)등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기업 대표이사들 18명이 참여했다. 김재웅 서울국세청장은 간담회에서 외국계 투자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방안을 안내하고 현장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서울국세청은 최근 시행한 ▲'투자 확대' 외국계 기업에 대한 정기세무조사 유예(최대 2년) ▲내년에 시행하는 글로벌 최저한세 ▲해외금융계좌 신고시 유의사항 등 국제조세 분야에서 외국계 기업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했다. &n
(누리일보) 운세 상담 플랫폼 ‘신통 운세’가 연말을 맞아 이용자 참여형 이벤트인 ‘연말 후기왕 콘테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 소통 강화에 나섰다. 이번 콘테스트는 2025년 12월 16일부터 2026년 1월 9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신통 운세에서 상담을 이용한 모든 회원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단순 후기 작성이 아닌, 서비스 이용 경험을 바탕으로 ‘정성스럽고 도움이 되는 리뷰’를 남긴 이용자를 선정해 보상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통 운세는 상담 품질 개선과 이용자 간 신뢰 형성을 위해 후기 문화를 강화해왔으며, 이번 콘테스트는 그 일환으로 기획됐다. 후기왕은 여러 기준을 종합해 선정된다. 상담 내용과 느낌을 진솔하게 작성한 후기, 다른 이용자에게 도움이 될 정도의 구체적인 내용이 포함된 후기, 상담사가 전달한 메시지를 중심으로 정성스럽게 작성된 후기 등이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된다. 또한 긍정적인 에너지나 위로의 분위기가 잘 담긴 후기, 포토 후기, 기타 진정성이 잘 드러나는 후기 역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후기왕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1등 1
(누리일보) (프놈펜=신화통신) 터치 속학 캄보디아 내무부 대변인이 18일 기자회견에서 17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새로운 캄보디아-태국 충돌로 사망한 캄보디아 민간인 수가 총 18명에 달하고 부상자는 78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는 피란민 규모가 14만4천 가구로 늘어 총 47만6천 명으로 집계됐으며, 그중 여성이 약 24만 명, 어린이가 13만 명이라고 전했다. 말리 소찌어따 캄보디아 국방부 대변인은 같은 날 기자회견에서 17일 자정 무렵부터 18일 새벽까지 태국 군대가 캄보디아의 여러 지역을 계속해서 공격했다고 말했다. 지난 7일부터 캄보디아와 태국의 국경 지역에서 또다시 격렬한 충돌이 발발한 가운데 양측 모두가 상대방이 "먼저 발포했다"면서 엇갈린 주장을 내놓고 있다.
(누리일보) 12월18일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6층에서 1년간 실력을 갈고 닦은 장애우 모델들의 패션 런웨이가 있었다. 불편한 현실을 잊고 너무도 밝은 모습으로 쇼를 보여준 이날 행사의 뒤에는 6년동안 매년 장애우들을 가르치고 교육하며 손을 잡고 함께 걸어온 배우겸 모델 남진슬이 있었다.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와 동문으로 함께 선수생활을 했던 남진슬은 이태리 패션위크 와 앙드레김의 모델로 활동하며 현재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의 신작 드라마에도 캐스팅 되며 러브콜을 받고있다. "음악에 공감하며 함께 런웨이를 걸을때 되려 순수함과 섬세함을 친구들에게 배우는듯하다"고 심경을 표현한 신인배우 남진슬은 세종대를 졸업 후 동덕여대 대학원 모델학과를 수료했다. 이 날 동석한 남진슬의 소속사 대표 PK헤만은 평소에도 마음씨가 고와서 현장에서 스텝들에게 친절로 통할만큼 착하고 밝은 친구라며 칭찬으로 일색했다. 배우 겸 모델 남진슬은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장애우 모델들이 더 즐겁게 워킹할 수 있도록 패션제품과 모델교육 기부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누리일보) 플라잉경주(대표 배경호)가 M&A-IPO 엑셀러레이팅 전략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대표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변호사 이기영)와 함께 계류식 헬륨기구, 3천평 규모 전국 맛집대전, 초대형 옥외광고 플랫폼(광고대전)을 결합한 경주형 초대형 복합 관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기 위한 사전 조사에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관광시설 개발이 아니라, 경주가 보유한 천년 역사·문화 자산 위에 체험·체류·소비·광고·투자가 동시에 작동하는 복합 수익 구조를 얹는 대형 관광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을 넘어 세계가 몰리는 도시, 지금의 경주 경주는 황리단길과 보문관광단지를 중심으로 이미 연간 1,200만~1,400만 명 규모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APEC 정상회의를 전후로 국제적 인지도와 상징성이 크게 상승하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 역시 10% 이상으로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천년 고도의 정체성을 온전히 간직한 역사도시’라는 경주의 이미지가 K-콘
(누리일보) (워싱턴=신화통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 미국 측의 전면 또는 부분적 입국 제한 대상 국가를 19개국에서 40개국으로 확대하는 공고에 서명했다. 지난 6월 미국은 '국가 안보' 등을 이유로 아프가니스탄, 미얀마, 차드 등 12개국 국민의 입국을 전면 제한한다고 발표했으며 부룬디, 쿠바, 라오스 등 7개국 국민에 대해서는 입국을 부분적으로 제한했다. 공고에 따르면 기존에 부분적 입국 제한 대상이던 라오스와 시에라리온은 전면 입국 제한 국가에 포함된다. 또한 부르키나파소, 말리, 니제르, 남수단, 시리아 등 5개국 국민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가 발급한 여행증명서를 소지한 개인에 대해서도 입국이 전면 제한된다. 최신 정책에 따라 미국 입국이 전면 제한된 국가는 12개국에서 20개국으로 늘어났다. 공고는 또한 나이지리아, 코트디부아르, 탄자니아, 도미니카 등 15개국을 부분적 입국 제한 대상에 추가해 미국 입국이 부분적으로 제한되는 국가 수를 20개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미국 수도 워싱턴에서 주방위군 대원 두 명이 총격을 받았다. 총격범은 아프가니스탄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