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을 집중 점검과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광주시와 자치구, 교육청,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155개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식품안전, 유해환경, 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교통안전’ 분야는 등·하교 시간대 과속·신호 위반, 일시정지 미준수 등 운전자 안전운전 여부를 단속한다. 통학로 인근 공사장 안전관리, 불법 적치물·입간판 등 보행자 불편 및 안전사고 초래 요인, 노후·파손 안전시설 등 통학로 점검 등을 통해 등·하굣길 안전한 통학 여건을 조성한다. ‘식품안전’ 분야는 봄철 식중독 발생을 막기 위해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경과와 보관 상태 등을 점검한다. 학교급식 전반에 대한 점검을 위해 방학기간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의 위생 및 작동상태, 보관 식품 소비(유통)기한 등도 확인한다. ‘유해환경’ 분야는 건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목표로 합동단속반과 함께 교육환경보호구역 주변 불건전 광고,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로점용료 25% 감면 정책’을 내년까지 연장 추진한다. 감면 기간은 2026년 12월까지다. 광주시는 앞서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기침체·소비활동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0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도로점용료 25% 감면 정책을 시행했다. 도로점용료 감면 대상은 영업소에 차량 진·출입을 위해 도로점용 허가를 받고 점용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감면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감면신청서 작성 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급하는 ‘소상공인확인서’를 구비해 각 자치구에 접수하면 된다. 배두엽 도로과장은 “이번 도로점용료 감면기간 연장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한 정책”이라며 “지역경제의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광주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는 4일부터 18일까지 자치경찰 분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와 지역 맞춤형 치안시책 발굴을 위한 ‘제8기 청년 서포터즈 112’를 모집한다. ‘청년 서포터즈 112’는 광주자치경찰위원회에서 지난 2021년 7월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것으로, 자치경찰위원회의 주요 시책 등을 SNS를 활용해 홍보하는 역할을 한다. 공고일 기준 광주시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39세 이하(생년월일: 1985년3월5일~2006년 3월4일) 개인 SNS 계정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 중 선착순 112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온라인 구글폼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오는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SNS와 연계한 온라인 필수 홍보 활동과 자치경찰 관련 시책 아이디어 제안, 슬로건 제작 등 자율 홍보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안진 광주자치경찰위원장은 “청년 서포터즈가 기수를 거듭할수록 청년들의 자치경찰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참신하고 혁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2025년 시민체험양봉장’ 체험 참가자 200명을 4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시민체험양봉장은 양봉관련 체험과 벌에 대한 생태를 관찰할 수 있어 시민들의 호응이 높은 시민체감 브랜드 사업이다. 임대한 벌통에서 생산된 양봉 산물(벌꿀 및 화분 등)은 체험선정자 1인당 약 10㎏을 균등하게 배분할 예정이다. 다만,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꿀벌 폐사 등으로 수확량에 큰 변동이 발생하면 일부 조정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주관단체로 선정된 광주광역시꿀벌연구회가 운영한다. 체험 참가자는 체험비용 15만원을 납입하면 1세대당 벌통 1군씩을 임대받는다. 시민체험양봉장인 ‘늘푸른벌꿀농원’(동구 남문로 48-41)과 ‘각시골양봉’(광산구 등임동 254)에서 4월부터 채밀이 완료되는 8월까지 매주 토요일 꿀벌 생태교육과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대상은 광주시에 주소지를 둔 양봉·꿀벌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광주시 누리집(바로예약 시스템)를 통해 일괄 접수 후 전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자연 속 양봉체험을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하는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오는 6일부터 시행한다.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보조금은 총 87억원(국비 50%‧시비 50%)으로, 배출가스 4·5등급 운행 경유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 믹서트럭·콘크리트 펌프트럭), 비도로용 2종 건설기계(지게차· 굴삭기) 등 총 2760대의 폐차를 지원한다. 계절관리 기간에 적발된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는 오는 9월30일까지 조기폐차 또는 저감장치를 부착할 경우 과태료가 면제된다. 도로용 3종 건설기계는 2009년 8월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차량이어야 한다. 비도로용 2종 건설기계는 2004년 이전 배출가스 허용 기준으로 제작돼 등록돼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해차 퇴출 가속화를 위해 배출가스 5등급 휘발유·가스차도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적용된다. 대상차량확인 시스템을 통해 차량상태 확인을 받으면 검사 수수료 1만4000원을 추가 지원한다. 보조금 지원은 ▲접수일 기준 광주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등록 유지 ▲자동차 정기검사 관능검사 적합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 개정안’이 지난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국립현대미술관 광주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개정 박물관‧미술관진흥법은 “지방 박물관 및 미술관을 균형있게 권역별로 설립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는 조항이 신설됐다. 이에 따라 호남권에 단 한 곳도 없는 국립현대미술관의 광주 유치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지역 미술계 숙원사업인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유치를 위해 미술계뿐만 아니라 중앙부처, 국회 등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지난 2023년 민‧관‧정 협의체를 구성해 미술관 건립부지 확보 등의 준비를 시작했고, 지난해 3월 미술계, 학계 등 전문워킹그룹은 국립현대미술관 광주관 건립의 필요성과 방향 등이 담긴 기본구상을 수립했다. 이어 8월에는 국회의원,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국립현대미술관 유치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30년 전통의 광주비엔날레 개최도시이자 미디어아트 유네스코 창의도시인 광주시는 지역특화형 미술관 건립 등을 통해 지역에서도 고품질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호남
(누리일보)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가 토지매매 대금을 최종 납부한 데 이어 지난 28일 자치구에 건축허가를 신청, 본격적인 공사 준비에 들어갔다. 자치구의 건축허가와 시공사 선정 등을 거쳐 오는 7월께 착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시는 지역 첫 복합쇼핑몰이자 도시이용인구 3000만 시대를 실현할 핵심 인프라인 만큼 ‘신활력행정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쳐 행정절차를 8개월 단축, 마무리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북구 옛 방직공장 터에 건립하는 복합쇼핑몰 ‘더현대 광주’의 광역지자체 행정사무인 지구단위계획 결정, 교통영향평가, 경관 및 건축 심의 등 모든 절차를 지난해 12월30일 완료했다. 지난해 2월 지구단위계획 제안 후 지구단위계획 결정, 교통영향평가, 소방성능위주설계 사전검토, 경관‧건축 심의, 해체 공사까지 총 11개월이 걸렸다. 이 같은 행정절차를 개별적으로 거치는 데 소요되는 기간이 통상 19개월인 것을 감안하면 8개월 앞당긴 것이다. 지구단위계획 수립은 전략환경영향평가, 교통영향평가 등의 절차에 최소 10개월 이상이 걸리지만, 이를 4개월 이상 단축시켜
(누리일보)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광주시 동구 소태역에서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열차 안전운행의 날 캠페인’을 펼치고, 도시철도 이용 승객들을 대상으로 ▲열차 무리해서 탑승하지 않기 ▲발빠짐 및 유모차 바퀴 빠짐 주의 ▲출입문 끼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지키기 등 안전한 지하철 이용 방법 안내와 공사 청렴·인권 경영 등을 홍보했다.
(누리일보)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뜻깊은 유물을 기증받았다. 기증된 유물은 1929년 광주에서 시작된 광주학생독립운동에 참여했던 학생들이 발발 50주년이 되던 해에 함께 작성한 친필 서명문이다. 당시 학생들의 결단과 불굴의 의지가 담겨 있다는 점에서 귀중한 문서로 평가된다. 이번 기증은 광주학생독립운동에 참여한 강석원 독립운동가의 손자인 최영상 씨가 기증 의사를 밝혀 이뤄졌다. 강석원 독립운동가는 학생 비밀결사체인 성진회와 독서회를 이끌었으며, 1929년 광주역 1차 시위에서 학생투쟁지도본부를 결성하고 민족정신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했다. 최영상 씨는 “할아버지가 남긴 유물이 후손들에게 독립운동의 가치를 전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올해 ‘유물 수집 및 연구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기증은 사업을 시작하는 첫걸음으로, 앞으로 광주학생독립운동 참가자 조사, 신진 연구자 지원, 유물 수집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김용일 관장은 “이번 기증이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중요성
(누리일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3·1운동의 정신으로 다 함께 떨쳐 일어나 더 밝은 곳을 향해, 더 단단한 민주주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자”고 밝혔다. 강 시장은 1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106년 전 독립을 위해 새로운 시작을 선언한 그날의 풍경과 광장에 모여 응원봉을 들고 노래를 부르며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다며 외치던 오늘날의 풍경이 떠올랐다”며 “3·1독립선언이 있었듯 오늘 우리도 새로운 시대를 위한 선언을 한다”며 ‘신(新)독립선언’을 낭독했다. 강 시장은 먼저 “당연한 것들을 거스르는 억지를 우리 눈으로 목도했고, 역사의 수레바퀴를 거꾸로 돌리려는 시도를 경험했기에 106주년 3·1절은 더욱 뜻깊다”며 “노력 없이 역사의 진보는 없고, 공동체의 평화도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여실히 깨달았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신(新)독립선언’을 통해 첫째 주권재민의 원칙, 둘째 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민주정부 수립, 셋째 거짓과 혐오 극단주의와 적대를 걷어낸 광장의 회복이야말로 ‘화합과 대동의 운동’이었던 3·1독립운동의 정신계승이 가능함을
(누리일보) 광주광역시는 28일 시청 충무시설에서 광주지역 안보태세를 점검하는 ‘2025년도 1분기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 31보병사단, 광주경찰청, 국가정보원 광주지부 등 민·관·군·경·소방 등 지역 30여 기관이 참여했다. 회의는 지난 10일 열린 중앙통합방위회의와 연계해 지역 안보현안에 대한 주제토의로 진행됐다. 국정원은 ‘북한 대남 위협 전망’을, 광주시는 ‘2024년 통합방위 추진성과와 2025년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31보병사단은 ‘2024년 군사대비태세 평가 및 2025년 대비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다. 또 ▲테러 위협 대비태세 및 역량강화 방안 ▲북한 사이버위협 대응방안 ▲재난·재해 발생 때 시민보호 대책 등에 대한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북한의 사이버 공격과 드론을 이용한 국지 도발 등 신종 안보 위협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지역 내 통합방위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지역 내 모든 방위요소가 하나로 결집해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
(누리일보) 광주시교육청은 위기학생을 조기 발굴해 적절한 조치를 하기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이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학교-교육(지원)청-지자체 등 지역사회가 함께 맞춤형 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제정돼 오는 2026년 3월부터 모든 학교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본격 시행에 앞서 시범학교 개념인 선도학교를 2023년 3개에서 지난해 10개로 확대하고, 3년간 학교당 3천만~5천만원을 지원해 위기학생을 조기 발굴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팀’을 운영해왔다. 동·서부교육지원청에는 3년간 기관당 1억원 내외를 지원해 선도학교 및 교육복지사 미배치 학교 등 사례를 관리하고, 학교 지원체계 구축 및 지역사회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했다. 광주시, 경찰청 등 외부 14개 기관과 네트워크를 신설하고,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학생 긴급지원 범위를 초·중학생에서 고등학생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10월에는 희망틔움통합지원단을 출범하고 범죄피해 학생에 대한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는 그동안 해왔던 사업을
(누리일보) 광주광역시가 2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교통사고·자살·산업재해 사망사고 제로화를 위한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정책지원단 회의’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교통사고, 자살, 산업재해 3대 안전 취약 분야의 사망자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3대 사망사고 줄이기 운동본부’를 구성, 안전캠페인 등을 통한 안전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운동본부는 정책방향 자문을 담당하는 ‘정책지원단’과 시민안전 의식 개선 확산 및 안전실천 활동을 전개하는 ‘시민실천단’ 등 2개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광주시, 광주지방고용노동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자살예방센터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3대 사망사고 제로화 종합대책 추진 상황 및 올해 추진 계획을 청취하고 시민실천단 활성화 방안이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사망사고 감소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인 만큼 시민들이 일상생활이나 현장에서 안전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시민실천단이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광주시는 시민실천단 활성화를 위해 안전실천 홍보 강화를 위한 실천단 간 소통 강화, 자긍심
(누리일보) 광주광역시가 장애인양궁팀에 이승준 선수를 새로 영입, 28일 임용식을 했다. 이승준 선수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비장애 양궁선수로 활약했다. 특히 고등학교 시절 청소년 국가대표로 ‘2015 유스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남자와 혼성단체전에서 우승, 2관왕을 차지했다. 그러나 고교 3학년때 급성 뇌출혈로 인해 지체장애 판정을 받았고, 재활치료 등으로 몸을 단련해 다시 활을 잡아 장애인양궁 선수로 거듭났다.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은 탄탄한 양궁 기초와 이해도를 가진 젊은 20대 선수를 영입,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종목 종합 1위를 노리고 있다. 광주시청 장애인양궁팀은 지난해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해 리커브 종목 개인전과 단체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승준 선수는 “저를 믿고 영입한 광주시와 감독님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4월 국내대회 첫 시합인 페퍼저축은행배에서 금빛과녁을 명중시키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김성배 문화체육실장은 “광주시 장애인양궁팀이 젊은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팀
(누리일보) 고광완 행정부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28일 대구를 방문,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된 대구2‧28민주운동의 정신 계승과 민주역사 연대·협력을 이어갔다. 광주시 대표단은 이날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65주년 대구2·28민주운동 국가기념식’에 참석, 2·28운동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되새겼다. 대표단은 고광완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5·18행사위원 등 2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념식에 앞서 대구 두류공원 2·28민주운동기념탑을 찾아 헌화·참배했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경북고 등 대구지역 8개교 학생들이 독재정권에 맞서 자발적으로 일으킨 광복 이후 최초의 학생 민주운동으로 3·8민주의거, 3·15의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특히 정의와 인권,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이뤄졌던 숭고한 희생정신이 담긴 5·18민주화운동과 대구 2·28민주운동의 동질감은 영호남 화합의 가장 모범적인 협력관계로 불리는 달빛동맹의 정신적 원천이 되고 있다. 달구벌(대구)과 빛고을(광주)에서 따온 ‘달빛동맹’은 지난 2009년 7월로 거슬
(누리일보)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실용외교를 위한 동북아평화협력위원회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출범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회의에는 윤여준 상임총괄선대위원장, 이한주 정책본부장 등 주요 인사와 함께 위성락 위원장, 권기식 자문위원단장 등 약 7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외교·안보 현안에 대한 논의와 비전을 공유했다. 동북아평화협력위원회는 세계질서 변화에 실용적으로 대응하는 외교안보 강국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 노선을 강조했다. 윤여준 위원장은 축사에서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중도실용 노선을 통한 국민 통합과 국익 중심 실용외교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위원회는 위성락 위원장을 중심으로 특임고문단, 자문위원단, 외교안보·경제안보·통일외교·국방외교·대외협력·언론 등 6개 산하 위원회, 그리고 위원장 직속 외교체제혁신 TF와 한미동맹 TF로 조직됐다. 자문위원단장에는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선임됐다. 권기식 단장은 한중관계 전문가로서, 최근 중국 아태싱크탱크 국제 자문위원으로도 위촉되는 등 국제적 네트워크와 외교 경험을 두루 갖춘 인물이다. &nb
(누리일보) 최근 한국 경제의 중추를 이루고 있는 제조업과 관련하여, 근로자 고용장려금과 벤처기업 인증, 그리고 제조업 대출에 대한 중요한 정보가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제도들은 기업의 고용 창출과 성장을 도모하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근로자 고용장려금은 기업이 신규 근로자를 고용할 때 정부가 지원하는 금전적 보조금으로, 고용 창출을 촉진하고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설계됐다. 주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이 대상이며, 고용 형태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벤처기업 인증은 혁신적인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에 부여되는 인증으로, 인증을 받은 기업은 다양한 정부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된다. 인증을 받은 벤처기업은 고용장려금 외에도 세제 혜택, 연구개발 지원, 자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5년 정책을 보면 고용창출장려금과 고용안정장려금이 포함되어 있으며, 기업의 고용 형태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질 수 있다. 기업은 고용장려금을 신청하기 위해 관련 서류를 준비하여 고용노동부에 제출해야 하며, 신청 기간은 매년 정해져 있다. 자세한
(누리일보) LG전자와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AutoForm)이 ‘스마트 프레스 라인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하기 위한 공동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마트 제조 생태계를 공동 구축하고, 금형 및 프레스 산업의 디지털 연속성(Digital Continuity)을 실현하기 위한 중장기 협력 계획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생산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하는 스탬핑(Stamping) 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지능형 프레스 판금 라인(i-Press)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재 특성과 공정 조건을 실시간으로 반영한 품질 제어를 가능케 하고 있다. 오토폼은 금형 및 박판 성형 분야에서 세계적인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최근에는 AI 기반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한 Smart Production Assistant(SPA) 솔루션을 통해 설계와 해석, 품질 예측, 공정 제어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누리일보) 베트남 기반 글로벌 IT 서비스 기업 소타텍(SotaTek)은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WIS) 2025'에 참가해 자사의 핵심 기술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WIS 2025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ICT 전시회로, 매년 10만 명 이상의 ICT 종사자와 글로벌 바이어가 방문하는 행사이다. 'The Next Wave: AI로 디지털 대전환, 과학기술로 미래 선도'를 슬로건으로, AI·IoT·로보틱스·메타버스·블록체인 등 차세대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올해는 국내외 500여 개 기업이 1,400개 이상의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다. 기술 전시뿐 아니라 콘퍼런스, 수출상담회, 비즈니스 네트워킹 등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부대 행사들도 함께 운영됐다. 소타텍은 이번 전시에서 △IT 아웃소싱 서비스 △AI 기반 자동화 시스템 △스마트 업무 관리 및 협업 솔루션 등을 선보였으며, 현장 데모 시연을 통해 참관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일부 기업과는 기술 도입 및 구체적 협업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소
(누리일보) 정부의 탈석탄 정책에 따라 2034년까지 영흥화력발전소 1·2호기의 폐쇄가 예정된 가운데, 한국남동발전노동조합 영흥지부는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 박영식 지부위원장, 최동규 수석부위원장, 이호진 사무장은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조합원들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며, 연대와 책임의 리더십을 실천하고 있다.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어야” 현장 조합원에서 지부위원장까지 이례적으로 빠르게 성장한 박영식 위원장은 “조합원들의 지지와 염원이 있었기에 지금의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현장에서 동료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부당한 상황에 맞서 싸워온 경험이 오늘날 제가 가진 책임감의 토대가 됐습니다.” 박 위원장은 탈석탄 정책에 대해 "글로벌 환경 패러다임의 변화는 불가피하지만, 발전소 노동자들의 생존 기반이 흔들려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폐지되는 석탄발전을 대체하여 영흥발전본부가 주도적으로 친환경에너지로 전환해야 합니다.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 민간 사업자가 아닌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발전)공기업인 한국남동발전이 책임감을 갖고 대체 에너
(누리일보) 용인 '카페포레디엠', 감성과 미식을 품다!! 도심 속 나만의 힐링, ‘카페포레디엠’서 찾다!!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힐링 복합문화공간 용인 핫 플레이스, 건강한 베이커리와 정통 화덕피자까지 수도권 맛과 감성의 쉼터로 정점에 오른 ‘카페포레디엠’을 탐방한다. 거리와 시간을 아끼지 않고 '맛집', '멋집'을 찾아 나서는 미식·감성 여행족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접근성이 좋은 경기도 용인 시내 외곽에 위치한 한 공간이 입소문을 타며 주목받고 있다. 용인 IC와 양지 IC에서 차량으로 약 5분 거리, 자연에 둘러싸인 조용한 입지에 자리 잡은 ‘카페 포레디엠’은 감각적인 예술 공간과 건강한 베이커리, 정통 화덕피자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수도권 탐방객들에게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화려함보다는 깊은 여운을 남기는 분위기 속에서 진짜 쉼과 미식을 경험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이곳은 지금 가장 ‘제대로 된’ 명소로 손꼽힌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카페 포레디엠’(대표 지연화)이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커피숍을 넘어 예술, 자연, 건강을 테마로 한 복합문화공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