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남 자립청년 41%가 떠났다. 이제는 또래 간의 연결이나 지역사회 내 관계망 등, 공동체를 기반으로 청년들이 머물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라남도의회 김정이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8)은 지난 7월 1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2025년도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보호종료 청년에게 수당과 주거지만 제공한다고 자립이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며 “지역에서 선·후배가 손을 잡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안에서 정착할 수 있어야 진짜 자립”이라고 강조했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의 2023년 정책연구에 따르면 도내 자립준비청년의 41%가 타 지역으로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말 기준 전남 지역 자립준비청년 1천100명 중 450여 명이 일자리를 찾아 전남을 떠난 것이다. 김정이 의원은 “2025년 기준 자립청년 유출 규모에 대한 공식 통계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지역을 떠나는 청년들이 존재한다”며 “정착이 정책 목표라면, 그들이 머물 이유부터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새로 도입된 '바람개비 서포터즈'는
(누리일보) 김정희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2025년 7월 14일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에서 열린 ‘전남독서인문학교 국외캠프 출정식’에 참석해, 참가 학생들에게 “질문과 성찰의 힘을 키워 세계와 소통하는 미래인재로 성장하길”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은 전남교육이 추구하는 ‘질문과 성찰하는 힘을 키우는 독서인문교육’의 주역”이라며,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우리 민족의 역사와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더 넓은 시야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글로컬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고려인 강제 이주의 아픈 역사를 현지에서 직접 배우고, 다양한 문화와 사람을 만나는 과정이 여러분의 삶에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전남의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도의회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국외캠프는 7월 14일부터 26일까지 12박 13일간 카자흐스탄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된다. 학생 60명, 지도교원 15명, 운영요원 10명 등 총 85명이 참가하며, 고려극장 방문, 세계언어문화대학교 특강, 현지 학생들과의 독서토론,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소속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1)은 지난 7월 11일 열린 일자리투자유치국 업무보고에서, 전남도의 소비쿠폰 정책이 실효성 있는 자영업자 지원책으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보다 정교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최근 급등한 물가가 도민들의 생활에 큰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며, “소비쿠폰이 일시적인 수요 자극으로 그칠 경우, 농ㆍ수ㆍ축산물과 음식점 물가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소비쿠폰이 알바생 고용 증가, 임대료 상승 등의 연쇄적인 요인과 맞물려 물가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라남도는 물가 안정과 소비 진작을 위해 소비자정책위원회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1차 신청과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최선국 의원은 “현재 전라남도의 대응은 단순히 ‘쿠폰 지급일 안내’에 그치고 있다”면서, “소상공인, 특히 소매업과 음식점 등 자영업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비 유도 전략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신민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6)은 지난 7월 11일 열린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지역소멸 문제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스마트관광 육성을 강하게 촉구했다. 신 의원은 “지역소멸 위험 기초지자체가 2019년 97개에서 2023년 130개로 급증했고, 전체 기초지자체 226개 중 절반 이상이 소멸 위험에 놓여 있다”며 “광역지자체 17곳 중 부산 등 8곳마저도 이제는 소멸 경고등이 켜진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체 국토의 11.8%에 불과한 수도권에 인구의 50.3%, 청년 55.0%, 일자리의 50.5%, GRDP의 52.5%가 몰려 있고, 매출 100대 기업 본사의 91%가 수도권에 위치한 현실은 암담한 실정이다”며 “소멸지역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실효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신민호 의원은 “수도권 인구를 지방으로 분산시키는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지방이 생존하기 위해서는 ‘생활인구’ 확대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생활인구는 지역에 거주하는 정주인구뿐만 아니라 일이나 관광,
(누리일보) “영화는 새로운 세계를 여행하도록 돕는 통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치 우주를 여행하는 것처럼 말입니다. 초현실적인 느낌으로 작은학교 영화제의 꿈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제2회 전라남도교육청 작은학교 영화·영상제 공식포스터 공모전’최우수상을 차지한 목포국제기독학교 김광유 학생의 ‘우주소년’에 대한 작품 설명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제2회 작은학교 영화·영상제 공식포스터 공모전’의 수상작을 7월 14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전남의 작은학교 학생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영화·영상제의 상징성을 담은 포스터를 통해 교육 현장과 교육공동체 간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총 26개의 작품(손그림 8점, 디지털 18점)이 접수됐으며,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이 선정됐다. 최우수작에는 ‘내가 만들어 가는 즐거운 학교’(신기초 2학년 김은서, 손그림), ‘우주소년’(목포국제기독학교 1학년 김광유, 디지털)이 뽑혔다. 또한, 우수작으로는 ‘친구야 우리 다 같이 꿈을 영상으로 만들어 보자’(목포여자상업고 3학년 정하랑, 손그림), ‘필름의 매력’(여수
(누리일보)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신승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7월 11일 농축산식품국 업무보고에서 최근 도내 저수율이 60% 수준에 머물고 일부 지역에서는 20~40% 수준까지 저하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도 차원의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가뭄 대응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도내 일부 저수지는 실제보다 낮은 수위로 표기되는 등 현장과 괴리가 있다”며 “특히, 소규모 저수지는 이미 지하수 관정이나 배수지를 통해 양수 중인 만큼 현장 조사 강화와 신속한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암은 수리 시설이 비교적 잘 되어 있어 저수율이 80%에 달하지만, 섬 지역은 비가 오지 않는 상황에서 용수만 계속 사용되고 있어 타격이 크다”며, 섬 지역과 밭작물 재배지에 대한 선제적 관정 지원 확대를 주문했다. 이에 박현식 농축산식품국장은 “현재 도내 3,200여 개소의 저수지 중 50개소 이상이 물 부족 위험지역으로 파악된다”며, “우심 지역은 일일 4천 톤 이상 양수할 수 있도록 관리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밭작물 및 천수답 지역에 대한 관정 설치 수요가 많아 농식품부에 구두·서면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더불어민주당, 완도2)은 지난 7월 11일 전남신용보증재단 업무보고에서 “고물가·고금리 이중고에 처한 수산업경영인과 소상공인을 위해 ‘금융버스 가드림’이 희망의 해법이 되고 있다”며, 이자 지원 확대와 기금 증액을 통한 사업의 지속적 확대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는 신의준 의원이 앞서 지난 7월 9일 완도군 노화읍사무소에서 열린 노화도ㆍ보길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금융버스 가드림’ 특별운영에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참여해 직접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노화도ㆍ보길도 가드림 행사는 총 48개 업체를 대상으로 약 13억 원 규모의 보증 및 정책자금 상담이 진행됐으며, 금융사기 예방 교육도 함께 이루어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신 의원은 “현장에서 만난 수산업경영인 및 소상공인들은 한결같이 고금리 부담과 금융 지원의 부족을 호소했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자원 감소,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수산업경영인과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실효성 있는 맞춤형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누리일보) 최병용 전라남도의원(여수5, 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한센병 관리 및 한센인 정착마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7월 14일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한센병 관리 및 감염자 조기발견을 위한 전라남도의 책무를 강화하고 사업의 위탁에 필요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한센인과 그 가족들의 건강보호와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한센병 예방과 치료, 신환자 발견 및 검진사업, 교육, 홍보, 한센인의 사회복귀와 재활지원 등 한센인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사업 일부를 전문기관이나 관련 단체에 위탁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최병용 의원은 “한센병에 대한 잘못된 사회적 편견으로 환자의 조기발견과 한센인의 사회복귀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조례 개정을 통해 “한센병의 예방부터 치료 및 재활까지 전남도의 책무를 강화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센인의 평균연령이 80.6세로 고령화되어 대부분 경제적 여건이 취약하다”며 “도의회 차원에서 한센인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관리지원 대책을 더욱 두텁게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7)은 지난 7월 11일 열린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기획홍보담당관 업무보고에서 “동부청사가 주민과 청소년이 주인공이 되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확대와 주민 의견수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 의원은 “순천 신대지구는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청년과 학생 인구가 많지만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과 행사가 부족하다”며 “동부청사 내에서 청소년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제안했다. 또한 “동부청사가 개청 2주년을 맞은 만큼 주민 중심 공간으로 활용을 더욱 확대하고, 행사 기획 시 주민과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1월에 예정된 열린 소통 광장과 같은 행사뿐만 아니라, 청소년 페스티벌 등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이상철 기획홍보담당관은 “도내 관련 부서와 협조해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동부권에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동부청사는 2023년 개청 이후 갤러리, 명사초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1)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7월 11일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등 상위 법령 개정에 따라 조례를 정비하고, 교통약자 지원정책을 현장에 맞게 체계화하고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시각·청각장애인’이라는 표현을 ‘교통약자’로 변경해 다양한 이동취약계층을 포괄하고, ▲운수종사자 교육 관련 조항을 상위 법령에 맞춰 정비하며, ▲전라남도교통연수원을 주관기관으로 명시하고 교육 위탁 및 비용 징수 근거를 신설한 점이 포함됐다. 이날 송형곤 의원은 “이번 개정안은 교통약자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운수종사자 교육의 체계적 운영을 통해 교통복지의 질적 향상을 꾀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도민 모두가 차별 없이 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실질적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더욱 탄탄히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손남일 의원(영암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월 1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도민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비효율적인 예산 운영과 사업 추진 방식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손 의원은 “2021년 지방하천 정비 예산은 1,550억 원이었지만 올해는 1,251억 원으로 약 300억 원이 감소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업량은 오히려 2배 이상 늘어나 공사가 ‘찔끔찔끔’ 진행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특히 “영암 학산천처럼 주민들이 조속한 사업 완료를 기대하던 지역도 예산 부족으로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로 인해 하천 정비업체는 경영난을 겪고 주민들의 실망감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손 의원은 “당초 5년 계획이던 공사가 10년으로 늘어나면 주민 불안이 커지는 것은 물론 토지 보상 지연 등으로 불공평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사업이 시작된 곳에서 공사가 중단될 경우 호우나 태풍 발생 시 침수ㆍ재해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토지 보상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사업 기간 단축을 통해 공사를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원(순천4,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월 1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소방본부 업무보고에서 전남소방본부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119생활안전순찰대’가 “민간 수준의 선제적 서비스를 실현한 바람직한 사례”라며 이 제도의 확대와 발전을 촉구했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고령자ㆍ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ㆍ가스 안전 점검, 위험 요소 제거, 생활 불편사항 처리 등 일상 속 위험을 사전에 해소하는 순찰 활동이다. 전남소방본부가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영 중인 주민 밀착형 생활안전 서비스다. 서 의원은 “기존 행정 서비스가 사고 이후의 대응에 머물렀다면,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위험을 사전에 감지하고 예방하는 체계를 갖춘 긍정적인 제도”라고 평가했다. 이어 고령화와 농촌 비중이 높은 전남의 지역 특성상 생활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공공서비스라며 그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순찰대 운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소방공무원뿐 아니라 의용소방대의 적극적인 참여와 역할 확대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서 의원은 “의용소방대가 단순 화재 대응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박선준 의원(더불어민주당ㆍ고흥2)은 지난 7월 11일 환경산림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내화수림 조성사업 활성화를 주문하고, 현행 50%인 국고보조율 확대와 임업분야 공익직불제 적극 활용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내화수림(耐火樹林)은 산불에 강한 활엽수 등을 주로 활용하여 조성된 숲으로, 산불의 확산을 저지하거나 속도를 늦춰 인명 피해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화벽 역할을 한다. 국회입법조사처 산불대응연구TF 특별보고서에서 제시한 산불의 예방, 대응, 복구 단계별 정책과제에 따르면, 대형 산불 예방을 위한 산림사업으로 사유림 내 내화수림 조성사업의 추진을 특히 강조했다. 박선준 의원은 “반복되는 산불 피해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예방단계부터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산불 발생시 민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불길의 확산을 늦추는 내화수림 조성을 적극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경제성이 낮은 내화수림의 특성상 사유림 소유자들이 조성에 소극적인 경향이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행 50%인 국고보조율을 상향 조정하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김미경 의원(민주노동당·비례)은 지난 7월 10일 열린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업무보고에서 아동학대 예방과 위기 아동 보호체계의 실효성 문제를 지적하며, 고위험 아동에 대한 민관 협력 점검의 확대를 주문했다. 김미경 의원은 “위기 아동 조사는 분기별 1회, 연 4회 실시되고 있지만, 정작 학대 고위험 아동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은 연 2회에 그치고 있다”면서, “단순한 정기조사만으로는 고위험 아동에 대한 조기 대응과 실질적 보호가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이들이 가정에서 안전하게 보호받기 위해서는 행정의 체계적인 관리와 민간의 세심한 돌봄이 함께 작동해야 한다”며, “고위험 아동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전라남도의 적극적인 대응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유미자 여성가족정책관은 “현재 도내 아동보호전문기관 5곳이 고위험 아동에 대해 상시 사례관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 2회의 민관 합동 점검은 이러한 체계를 보완하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점검 횟수가 부족하면 대응의 사각지대가 생길 수 있는 만큼, 앞으로는 점검 주기 확대와 민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
(누리일보) 전남경찰청 안보자문협의회(회장 김경아)는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을 맞아, 이에 앞선 지난 12일, 북한이탈주민 문화체험 행사인'한마음체험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북한이탈주민 30명과 안보자문협의회 회원 등 총 7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현역가왕2’ 콘서트를 관람하며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대중문화를 체험했고,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의 소속감을 느끼고, 지역 사회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늘 앞장서 주시는 안보자문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가능했던 것도 안보자문협의회의 관심과 지원 덕분”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포용 및 통일 인식 제고 등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 취지에 부합하는 의미있는 자리로, 전남경찰청 안보자문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8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감수성과 도시전환’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회'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은 약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전문가들이 서울시의 ESG 추진 방향 및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 정책 의제 발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제 2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소희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동오 마포구의회 의원의 축사 ▴환경 전문가들의 발제 순으로 진행하며 ▴김영림 서울ESG위원 콜
(누리일보) (중국 라싸=신화통신) 21일 오전 시짱(西藏)자치구 설립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각 민족 각계각층 간부와 군중 약 2만 명이 라싸(拉薩)시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 운집했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이 참석해 연설했으며,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이 참석했다. 오전 10시경,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 주석 등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올랐고 장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가마쩌덩(嘎瑪澤登)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시짱자치구 정부 주석이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전원이 일어서서 국가를 큰 소리로 부르는 가운데 붉은 오성홍기가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장궈칭(張國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앙대표단 부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
(누리일보) VMS USA 의 미국CEO와 VMS KOREA 의 한국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의장이 VMS재단이 발행한 VMC 코인을 글로벌 거래소 2곳에 리스팅했다. VMC는 VMS Classic 의 약자로,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이며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고, 전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하여 암호화폐를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획기적으로 채굴하는데 성공한 기술이다. VMC는 이더리움체인의 ERC20 네트웍으로 개발됐으며, 5억개를 발행했다. 첫상장은 비트마트(Bitmart) 거래소로 미국 뉴욕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전세계 랭크 13위의 거래량을 가진 상위권 거래소이다. 두번째 상장은 엘뱅크(LBank)로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상장하는 곳 중에 하나이며, 전세계 랭크 14위를 하고 있는 상위권 거래소이다. 앤디박대표(한국명 박가람)는 코인제작부터 발행, 거래소 상장까지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정보보안을 전공한 이 분야 전문가로서, 미국의 빅토리아거래소(www.victoriaex.com) 의 CEO를 2023년7월부터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