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은 지난 7월 11일 제392회 임시회 농축산식품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정부의 정책에 따라 확대되고 있는 논콩 재배와 관련한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고, 도 차원의 종합적 대응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류 의원은 “정부 정책에 따라 논콩 재배면적이 급증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다양한 애로사항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우려를 표하고, “논콩은 양곡관리법 개정의 핵심 품목이자, 쌀 수급 조절과 가격 안정을 위한 주요 전략 작물로서 향후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류 의원은 “논콩은 파종기·콤바인 등 고가 장비의 농가 자가 확보가 어려워 기계화율이 낮고, 밭작물보다 가뭄에는 강하지만 이상기후에는 취약할 수 있어 이에 대한 기후 대응 방안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수매 물량 확대와 현실적인 가격 보장을 포함한 적극적인 수매 정책이 병행되어야 하며, 단순한 면적 확대를 넘어 기계화 지원, 기후 대응, 수매 제도가 유기적으로 작동해야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류 의원은 “농가의 생산성 제고와 소득
(누리일보) 전남경찰청은 지난 12일 개장한 전남 완도군의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생활 속 5가지 기초질서 우리 모두 지켜요’라는 슬로건 아래 완도경찰서, 완도군청, 신지면 자율방범대, 여성일상지킴이,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경찰청은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7~8월 집중적인 홍보 및 계도 활동을 통해 도민들의 자발적인 기초질서 준수를 유도함과 동시에 전남자치경찰위원회 및 관련 단체와 함께 환경 개선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 “기초질서는 모든 사회구성원이 지켜야 할 최소한의 약속이다.”며 “우리 모두의 작은 실천이 더욱 안전한 전남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임지락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1)은 지난 7월 9일, 국회에서 열린 서남권 바이오헬스복합단지 조성을 위한 전략 포럼에 참석해, 광주ㆍ전남이 바이오헬스 산업의 국가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과 전략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안도걸ㆍ전진숙ㆍ신정훈ㆍ서미화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급속한 고령화, 감염병 대응, 정밀의료 수요 증가 등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광주·전남 중심의 바이오헬스 복합단지 조성 필요성과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관련 병원·연구기관·산업계 전문가 등 11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임지락 의원은 “화순 백신산업특구와 광주의 AI 인프라가 결합된 서남권은 이미 차별화된 바이오헬스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전남의 풍부한 임상자원과 광주의 디지털 기술력이 유기적으로 연계된다면, 수도권 중심의 산업 구조를 넘어서 국가 균형발전의 대표 모델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소속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신안2)은 지난 7월 11일 열린 일자리투자유치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권 보호와 플랫폼·프리랜서 노동자들의 법적 보호 강화를 위한 제도적 보완을 촉구했다. 최미숙 의원은 “최근 폭염으로 실외에서 장시간 노동하는 이동노동자들의 안전과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쉼터는 선택이 아닌 기본적인 노동권으로, 접근성을 고려한 실질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 서부권 지역에 이동노동자를 위한 쉼터가 조성될 예정인 만큼, 도내 쉼터 운영 실태와 지원 현황을 점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라남도는 여수시와 나주시에서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 중이며, 올해 5월 전남노동권익센터는 고용노동부의 노동약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무안 남악 지역에 새로운 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최 의원은 “플랫폼 노동자들의 급증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사회안전망에서 제외되고 있다”며 “이들의 권리가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은 14일 ‘전라남도교육청 상업계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우수 인재 수습직원 선발계획’을 공개했다. 이 계획은 전남지역 상업계고(졸업) 예정자 중 학교장이 추천한 사람을 대상으로 선발전형(필기시험-서류전형-면접시험)을 거쳐 수습 직원으로 선발한다는 내용이다. 도교육청은 전남 소재 특성화고등학교 및 마이스터고등학교 우수졸업(예정)자를 지방공무원으로 선발해왔으나 해당 직렬은 시설, 공업, 조리 등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들에게만 국한됐다. 이번 계획을 통해 교육행정 직렬도 우수 인재 수습 직원으로 선발하여, 상업계고 졸업(예정)자들에게까지 공직 진출 기회를 확대하게 된 것이다. 선발된 수습 직원은 6개월간의 수습 근무 후 업무수행 결과에 대한 평가 및 임용심사가 이루어지며, 그 결과에 따라 9급 공무원 임용 여부가 결정된다. 전남교육청은 학교 교육을 성실히 받은 전남지역 우수 인재들이 공직에 들어와 능력을 발휘함으로써, 지역인재 양성-취업-성장-정주의 선순환 교육생태계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선국 총무과장은 “지역인재 채용 확대는 강점은 키우
(누리일보)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광주상공회의소는 7월 14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광주권역 녹색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및 정부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권역 기업들의 환경관련 고충해소 및 지원방안 마련을 통해, 최근 경기 침체와 미국 관세 등 대외 여건 악화로 위축된 기업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정례 협의체 운영, ▲녹색경영 지원사업 설명회 및 간담회 개최, ▲산업계의 환경 관련 고충사항 수렴 및 해결방안 마련 등 광주권역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상공회의소 회원사 33개 업체에서 총 46명이 참석해 지역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으며, 협약식 이후에 진행된 정부지원 사업 설명회에서는 관련기관의 담당자가 기관별 지원사업에 대해 지원내용⋅절차 등 설명과 기업 실무자들을 위한 현장 상담창구도 병행 운영됐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김영우 청장은 “이번 협약과 설명회가 지역의 녹색성장과 경제 회복을 위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가 한발 더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무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4)은 지난 7월 1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2025년도 소방본부 소관 업무보고에서 여수소방서 청사의 심각한 노후화와 열악한 근무환경 문제를 지적하며 조속한 청사 현대화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최무경 의원은 “첨단 드론, AI 기반 장비 등 최신 소방장비가 속속 도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작 이를 운용하는 여수소방서는 1985년 준공 이후 40년 가까이 된 노후 청사에서 근무하고 있어, 열악한 환경에서는 소방대원들의 업무 집중도와 현장 대응능력에도 제약이 따를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선진국의 소방서는 단순히 화재진압과 출동에 그치지 않고, 시민 대상 교육 기능까지 수행하는 복합시설로 발전하고 있다”며, “여수소방서도 이러한 다기능 복합청사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소방청사 현대화를 위한 5개년 계획이 수립되는 만큼, 여수소방서를 전남 제1호 선진형 청사로 우선 반영해야 한다”며, “쾌적한 근무환경이 뒷받침되어야 현장 대응력도 배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7월 10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도민안전실 업무보고에서 여름철 수난사고와 기후 위기로 인한 자연 재난의 위험성에 대해 지적하며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특히, 이러한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서는 실효성 있는 안전 인프라 확충과 재난대응 체계의 실질적인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최명수 도의원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시 어린이와 청소년의 위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생존수영 교육이 가능한 전용 수영장을 함께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물놀이 취약지역에서 익사 사고를 예방하고 실질적인 생존 교육을 통해 도민의 안전 역량을 높이기 위함이다. 또한, 여름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위험지역에 대한 현장 순찰 강화와 위험 구간에 대한 안내표지판 설치를 확대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로 인해 반복되는 하천 범람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방하천 정비사업 예산확보의 시급성도 함께 언급했다. 아울러 지난 업무보고에서 논의됐던 통합위기관리센터에 대해 재차 언급하며, “현재 경상남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지난 7월 11일 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단순 축제를 넘어, 전남의 음식 관광산업 생태계로의 진화를 위한 디딤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박람회는 전시관, 경연대회, 페스티벌, 글로벌 이벤트 등 풍성한 콘텐츠로 흥행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러나 중요한 것은 행사가 끝난 뒤 전남 음식관광 생태계를 위해 성과를 남기느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K-푸드 레시피, 남도 대표 메뉴의 밀키트 상품화, 식자재 상설 마켓, 라이브커머스 등은 단순한 행사 콘텐츠를 넘어 전남의 실질적 산업기반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관람객 방문 데이터와 해외 네트워크, 콘텐츠 자산, 레시피 및 브랜드 요소들이 전라남도의 공공 자산으로 귀속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성과관리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며, “만약 성과관리 시스템이 없다면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어 꾸려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일회성에 그쳐 사라질 것”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조 의원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경우, 행사마다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이 침체 위기에 놓인 지역 화훼산업 회복과 농가 경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화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지난 7월 11일,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 국내 화훼 재배 농가는 2013년 9,147호에서 2022년 7,134호로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재배면적 또한 6,430ha에서 4,229ha로 줄었다. 판매량과 판매액 역시 급감하는 등 화훼산업 전반에 걸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개정안은 화훼 유통 기반시설 조성, 국내외 판로 개척, 화훼농가의 경영 안정 등에 대해 도가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했으며, 공공기관 및 공영 장례식장 등에 지역 화훼 사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권장하여 소비를 촉진하고자 하는 내용도 담고 있다. 김성일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꽃이 지역에서 소비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주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박형대 의원(진보당, 장흥1)은 지난 11일 열린 환경산림국 업무보고에서 소나무 재선충병 피해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며 전라남도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방제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올해 소나무 재선충병 발생이 16만7,934본으로, 지난해에 비해 2.8배 급증했다”며 “발생 시군도 15개로 늘어났고, 여수·순천·광양 지역이 전체 피해의 93%를 차지하고 있어 심각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방제 대책은 고사목 제거와 대체 수종 조림 등 일반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며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른 만큼 전남도가 기존의 틀을 뛰어넘는 특별하고 적극적인 방제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또 “현장의 산림이 빠르게 붉게 변해가는 것을 보며, 그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매우 부족하다는 점을 절감했다”며 “예산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전남도와 도민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정섭 환경산림국장은 “최근 고온현상과 인접 경남 하동 지역 확산의 영향으로 피해가 늘었다”며 “올해 예산을 145억 원으로 대폭 증액하고, 국
(누리일보)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고령자 교통사고에 대한 통합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전남 고령자 교통안전 협의체를 구성,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체계 구축에 나섰다. 전남 고령자 교통안전 협의체엔 전남도 안전정책과와 교통행정과, 전남도로관리사업소, 전남경찰청,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등이 참했다. 협의체는 ▲기관별 주요 교통안전 정책 공유 ▲고령자 맞춤형 교육 및 홍보 ▲사고다발 구간 교통시설 개선 ▲야간 보행자 안전용품 보급 ▲유관기관 합동 점검과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교통안전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전남지역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21년 255명에서 2024년 202명으로 감소 추세인 반면, 65세 이상 고령자 사망자 수는 2022년 111명에서 2024년 131명으로 오히려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참여 기관은 역할 분담과 협업 체계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교통사고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고령자 대상 교육·홍보 강화 ▲사고 빈도 높은 시군 지역 중심 교통시설 개선 ▲계도·단속 병행 등 실질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의 2025년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단 국비 공모사업에서 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2억 9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군별 맞춤형 컨설팅 노력이 결실을 봤다는 분석이다. 노인일자리 민간형 사업 유형 중 하나인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 참여자가 상품의 생산, 판매,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구성·운영 중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도약 중인 공동체사업단을 대상으로 한 초기투자비 지원사업과 노인일자리를 활용해 취약계층에게 식사, 세탁 등 일상생활 서비스를 하는 인프라 지원사업으로 구성됐다. 3월부터 5월까지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접수한 공모사업 심사 결과, 전국에서 총 29개 기관(초기투자비 23·인프라 6)이 선정됐으며 전남에선 보성군·장성시니어클럽·나주시니어클럽·고흥시니어클럽, 4개 기관이 포함됐다. 보성군은 인프라 지원 분야에 선정돼 국비 1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어르신이 운영하는 ‘녹차골 청춘식당’을 조성하고,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등 지역공동체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할
(누리일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국가기념일인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차별 없이 모두 하나 되는 포용사회를 만들어 한반도 평화통일의 밑거름이 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메시지를 통해 “용기 있는 선택을 통해 전남에서 새 삶을 일구고 있는 679명의 북한이탈주민께 깊은 존경과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북한이탈주민은 분단 80년의 현실을 몸소 극복한 분들로, 전남 곳곳에서 이웃과 정을 나누는 모습은, 남북이 다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살아있는 증거이자, 평화통일 시대를 앞당길 소중한 디딤돌”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새 정부는 평화를 최우선으로 내세우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하고, 북한에 대화채널 복원을 제안했다”면서 “이러한 흐름이 계속돼 평화로운 한반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평화통일의 씨앗인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지역 정착과 자립을 위해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취업·고용지원금, 탈북민 가정 청소년 학원비, 전남도 전입자 가전제품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nb
(누리일보) 영산강 하굿둑의 해수유통을 통해 하구 생태계 복원과 수산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남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차영수 의원(더불어민주당·강진)은 지난 7월 1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2025년도 환경산림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영산강 하굿둑이 건설된 이후 강과 바다가 단절돼 하류 수질이 악화하고 어민들이 생계를 위협받고 있다”며 “환경부 주도의 타당성 조사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전남도가 직접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시범 개방 구간을 설정하는 등 실행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영산강 하굿둑 건설 이후 하류 수질이 농업용수 기준 COD 4등급, 총질소·총인 6등급 수준으로 악화하는 등 생태계와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차영수 의원은 낙동강 사례를 예로 들며 “낙동강은 지자체가 먼저 움직여 수문을 개방하여 하구 생태계가 복원됐다”며 “전남도 자체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시범 해수유통 구간을 지정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하구 생태복원은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수산업, 농업, 생태계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8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감수성과 도시전환’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회'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은 약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전문가들이 서울시의 ESG 추진 방향 및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 정책 의제 발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제 2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소희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동오 마포구의회 의원의 축사 ▴환경 전문가들의 발제 순으로 진행하며 ▴김영림 서울ESG위원 콜
(누리일보) (중국 라싸=신화통신) 21일 오전 시짱(西藏)자치구 설립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각 민족 각계각층 간부와 군중 약 2만 명이 라싸(拉薩)시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 운집했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이 참석해 연설했으며,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이 참석했다. 오전 10시경,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 주석 등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올랐고 장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가마쩌덩(嘎瑪澤登)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시짱자치구 정부 주석이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전원이 일어서서 국가를 큰 소리로 부르는 가운데 붉은 오성홍기가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장궈칭(張國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앙대표단 부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
(누리일보) VMS USA 의 미국CEO와 VMS KOREA 의 한국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의장이 VMS재단이 발행한 VMC 코인을 글로벌 거래소 2곳에 리스팅했다. VMC는 VMS Classic 의 약자로,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이며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고, 전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하여 암호화폐를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획기적으로 채굴하는데 성공한 기술이다. VMC는 이더리움체인의 ERC20 네트웍으로 개발됐으며, 5억개를 발행했다. 첫상장은 비트마트(Bitmart) 거래소로 미국 뉴욕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전세계 랭크 13위의 거래량을 가진 상위권 거래소이다. 두번째 상장은 엘뱅크(LBank)로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상장하는 곳 중에 하나이며, 전세계 랭크 14위를 하고 있는 상위권 거래소이다. 앤디박대표(한국명 박가람)는 코인제작부터 발행, 거래소 상장까지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정보보안을 전공한 이 분야 전문가로서, 미국의 빅토리아거래소(www.victoriaex.com) 의 CEO를 2023년7월부터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