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라남도는 15일 담양 드몽드호텔에서 2025년 전남도 아동학대 대응인력 유관기관 워크숍을 열어 ‘아동학대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전남’ 조성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다졌다. 워크숍은 아동학대에 대한 실질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남도와 시군, 경찰청 학대예방경찰관(APO)과 도내 아동보호전문기관 5개소 등 유관기관 현장 실무자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을 위한 자리로 진행됐다. 실제 위기 속에 있던 생존전문기와 현장전문가의 ‘위기청소년의 삶과 생존’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지자체-경찰-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학대 협력사례 공유, 대응인력 역할에 대한 조별 토론 등 순으로 치러졌다. 전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아동학대 대응인력 간 관계 증진과 실무적 협력 강화의 장을 지속해서 조성하고, 실질적이고 신속한 아동학대 대응 및 현실감있는 아동보호 정책 추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성미숙 전남도 여성정책지원관은 “아동학대라는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두의 신뢰와 정보공유,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동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건강하고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한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영호남 농업인경영인의 교류를 통해 농업 상생발전과 화합을 다짐하는 ‘제21회 영호남 농업인 화합한마당’을 지난 14일 경남 창원에서 개최했다. 영호남 농업인 화합한마당은 2004년부터 전남도와 경남도에서 번갈아 열린다. 올해는 ‘한국농업의 미래를 위한 영호남 농업인의 힘찬 발걸음!!’이란 주제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홍영신 전남도연합회장과 안병화 경북도연합회장을 비롯한 영호남 농업인 4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영호남 농업인 결의문 낭독, 산불피해복구 성금,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영호남 농특산물 교환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남도와 경남도 연합회는 경남도와 전남도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씩을 각각 전달하며 영호남 상생협력 의지를 다졌다. 홍영신 연합회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전달은 단순한 의례가 아니라 영호남 농업인이 하나돼 대한민국 농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행사에선 또 전남 장흥 표고버섯, 나주배, 영광 톡소주, 경남 함안 수박, 단감즙 등 영호남 대표 농특산물 교환으로 우수한 농업기술 정보와 상생 네트워크를
(누리일보) 전라남도는 15일 동부청사 이순신강당에서 벤처창업 성공시대 견인을 위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는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식’을 개최했다. 입교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입교생으로 선정된 대학생·청년 창업가 133명, 국회의원, 전남도의원, 지역대학 총장, 출연기관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입교식 1부 행사에선 입교식 기념사와 주요 내빈 축사, 입교생 대표 다짐 낭독, 비전 퍼포머스 등이, 2부 및 부대행사에선 입교생 대상 1대1 맞춤형 컨설팅, 벤처창업 기술 전시회, 도내 기업 지원사업 안내 등이 진행됐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 벤처·창업가들이 대한민국 미래 100년의 주인공이 되길 기원한다”며 “전남이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과 지원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입교생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전남은 도전하는 청년의 실패를 따지지 않고 전남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고 정착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형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에너지, 우주·항공, 바이오, 이차전지 등 지역특화 기술 분야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9~12일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학교자율시간 설계・운영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현장 실천력 강화에 본격 나섰다. 학교자율시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도입된 제도로, 국가 교육과정 중 일부 시수를 학교가 자율적으로 편성·운영할 수 있도록 한 시간이다. 전남교육청은 학교자율시간이 단순한 제도적 도입을 넘어, 교사 중심의 수업 설계로 실제 교육과정에 안착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부터 전면 시행될 학년군별 학교자율시간 운영에 대비해, 교사들이 자율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수업의 주체인 교사가 스스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실천하는 기반을 다지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연수는 동부권(순천)·서부권(나주)으로 나뉘어 운영됐으며 교육지원청 연구회 소속 교원, 장학사, 업무담당자 등 67명이 참여했다. 특히, 원격 연수와 집합 연수를 병행해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구성했고 학교 현장에서 자율시간을 직접 운영한 교사들이 강사로 나서 실효성을 높였다. 연수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김미경 의원(민주노동당·비례)은 지난 7월 11일 열린 환경산업진흥원 업무보고에서 최근 친환경 신소재로 홍보되고 있는 '강화 플라스틱(해양 폐기물 등으로 만든 재활용 가능 플라스틱 신소재)'의 실질적 환경 영향을 평가할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김미경 의원은 “강화 플라스틱은 해양 폐기물을 활용해 만들고 생분해성 소재와 혼합해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지만, 재활용 단계에서 환경에 부담을 줄 수 있는 구조임에도 단순히 '친환경'이라는 명칭만으로 포장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실제 재활용 과정에서는 일반 플라스틱보다 더 많은 에너지와 비용이 투입될 수 있음에도 이에 대한 설명은 부족하다”며, “정책과 기술 개발은 물론, 국민에게 실질적 정보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내구성과 사용 기간만 강조하는 것은 진정한 친환경 접근이 아니며, 재활용의 실효성과 환경적 부담 최소화 방안이 반드시 함께 논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종연 환경산업진흥원 권한대행은 “강화 플라스틱은 재생 가능한 자원으로 제작되며, 일부 생분해 플라스틱과 혼합되어 재활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는 645억 원 규모의 전남기록원 건립 사업 용역과 관련해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된 부실 용역이라 평가하며, 전면 재검토와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감사를 전남도에 촉구했다. 전라남도의회 제392회 임시회 기획행정위원회 기획조정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오미화 의원(진보당·영광2)은 “공정성 있는 시스템 마련을 위해 해당 용역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와 함께 객관적인 감사를 통해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표명했다. 오미화 의원은 지난 7월 14일, 전남기록원 건립 용역에 대해 “용역은 신뢰가 생명인데 신뢰할 수 없는 기관에서 도출된 결과는 믿을 수 없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서 “입찰 공고엔 분명하게 연구원 자격 요건이 명시되어 있었는데, 실제 용역 수행 과정에서는 계획된 인력을 제대로 투입하지 않았다는 것을 집행부가 알았음에도 용역을 계속 진행했다”며 “이런 부실한 용역 결과가 도의 정책 결정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또한 “법률 자문으로 ‘계약을 해지하지 않을 수 있다’고 한 것은 ‘할 수 도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되는데, 전남도가 결국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최동익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7월 14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해양수산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 해양수산의 미래 전략을 위한 핵심 과제로 ‘지역대학 연계 수산가공식품 클러스터 조성’의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최 의원은 “전남도는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60%를 차지하고, 수산가공품 생산액 역시 전국 1위로 수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도, “풍부한 자원과 높은 생산량에도 불구하고 수산물 가공률과 수출 비중은 여전히 낮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도약에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전체 수산물 중 가공품 비중은 생산량 기준 약 15%에 불과하지만, 생산액은 56.3%에 달해 수산가공업이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임을 보여준다. 최 의원은 “전남대 여수캠퍼스와 오천산단의 연계를 통해 산·학·연 기반의 수산가공식품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R&D 및 스마트 가공설비 지원으로 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산가공식품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스마트 가공시설 구축, 수산식품 R&D, 지역 수산물의 브랜드화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되며, 수산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강문성)는 2025년 지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순천대학교, 순천제일대학교, 청암대학교를 방문해 동부권 지역대학의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는 현지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활동은 청년층 유출, 지역산업 위축, 학령인구 감소 등 복합적인 구조적 위기에 대응해, 지방대학이 지역 회복과 지속가능성 확보에 있어 핵심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뒷받침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현지활동 첫 일정으로 방문한 순천대학교에서는 글로컬 대학 및 라이즈 사업 추진 현황과 함께, 그린스마트팜·애니메이션·우주항공 등 특화 교육과정을 청취하고, 지역사회 연계 일자리 창출, 청년 유입, 교육자치 기반 확대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또한, 그린스마트팜 등 공동실험실습관을 방문해 시뮬레이터 등 최신 교육 인프라를 점검하고 맞춤형 실습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살폈다. 강문성 위원장은 “경쟁력 있는 지방대학은 지역의 핵심 성장동력”이라며 “청년이 지역에 머물 수 있도록 지자체·기업·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의원(기획행정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여수3)은 지난 7월 14일 열린 기획조정실 업무보고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추진 중인 여수세계박람회장 부지 개발과 연계해 크루즈 관광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강 의원은 “여수세계박람회장 마스터플랜 수립 과정에서 크루즈 관광산업도 함께 검토해 지역 해양관광의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며, “글로벌 크루즈 선사를 유치하고 K-팝·K-뷰티 등 K-한류 콘텐츠를 접목한 관광상품을 개발함으로써 관광객 유입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 의원은 “국제선이 없는 전남 동부권은 항공 접근성이 낮은 만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크루즈 등 해상 교통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며, “크루즈 관광객에게 지역 특산품, 전통문화, 한류 콘텐츠 등을 체험형으로 제공한다면 지역 산업 전반의 경쟁력 또한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어 “여수세계박람회장은 여수항과 직접 연결돼 있어, 크루즈 관광과 연계한 해양관광 클러스터로 발전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라며, “크루즈 관광객이 하선 직후 박람
(누리일보) 전남대학교가 AI 융합 글로컬 혁신대학으로의 대전환을 본격화하기 위해 교원을 위한 AI 재교육 체계를 새롭게 도입한다. 15일 전남대에 따르면, 교수들의 AI 기술 이해와 활용 역량 강화를 목표로 ▲AI 기초 교육 ▲학문 계열별 AI PD(Professional Development) 심화 아카데미 ▲AI 교수법 집중 워크숍 ▲AI 연구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단계별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교원 AI 역량 강화 1차 워크숍이 오는 7월 22일에 대면 및 비대면(Zoom 실시간) 방식으로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에는 생성형 AI 교육 분야의 권위자 신준석 박사(KRID)가 초빙돼, ‘AI를 활용한 수업 디자인 이론 및 실습’을 주제로 총 4시간 동안 심도 있는 강의와 실습을 병행할 예정이다. 교수들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AI 기술이 교육 현장에 가져올 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보다 효과적이고 몰입도 높은 수업 설계 방법을 구체적으로 익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은경 전남대학교 교육혁신본부장은 “미래 사회의 인재를 양성
(누리일보) 전남대학교는 지역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취업지원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제1학생마루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KIA, DIG에어가스, GC녹십자, OCI㈜, 남해화학, 동원F&B, 로얄캐닌, 스미토모세이카폴리머스코리아, 에이치앤지케미칼㈜,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오이솔루션, 포스코리튬솔루션, 한국바스프㈜ 등 지역을 대표하는 주요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참석해 채용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최근 경기 침체와 수도권 중심의 사회 구조로 인해 거점 국립대학의 취업률 하락과 지역 인재 유출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대학교는 학생처 산하 취업지원실에 공과대학 출신 전문가를 부처장으로 임명해 학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산업의 인력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협의회에 참석한 지역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전남대 학생들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에 기대를 나타내며, 향후 지역 산업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누리일보) 전남대학교 그린바이오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손형일 교수)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열린 ‘제4회 Co-Week Academy’’에 참여해 디지털 그린바이오 인재 양성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COSS: Convergence and Open Sharing System) 사업단 협의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혁신융합대학 행사로, 전국에서 약 3,400명의 학생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CO-WEEK ACADEMY’는 연 1회, 전국 18개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이 한자리에 모여 시스템으로 존재하던 혁신융합대학의 실제 모습을 ‘POP-UP 캠퍼스’ 형태로 구현하는 주간이다. 전남대학교는 농생대 및 공과대학 소속 학부생 40명이 참가해 다양한 첨단 강의를 수강하고, 다른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융합 교육의 가능성을 체험했다. 손형일 단장은 “학문 간 경계를 넘는 이런 경험이야말로 융합형 인재에게 필수적인 성장 기회”라며 참가 의의를 밝혔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2024년 “그린바이오 분야
(누리일보) 전남대학교 대학원생들이 지속 가능하고 기능성을 겸비한 식품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규모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전남대학교는 식품 전공 대학원생들이 지난 7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Ecotophelia Korea 2025’ 제1회 혁신식품개발 학생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식품공학교수협의회, 한국식품과학회, 지속가능식품과학기술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수상팀은 곽남혁(융합식품바이오공학과 석사과정, 지도교수 김수정), Beningasih Kinanti(융합식품바이오공학과 석사과정, 지도교수 조정용), Felicia Irawan(식품영양학과 석사과정, 지도교수 정현정) 학생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카사바 껍질을 활용한 인공 쌀 개발 프로젝트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팀은 전분이 풍부한 식품 부산물인 카사바 껍질을 재활용하여 지속 가능성과 기능성을 갖춘 식품소재로 개발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전분의 노화 조건을 조절하여 저항성 전분(RS3) 함량을 높이는 공정을 설계했다. 또한 점착력과 성형 안정성 확보를 위한 배합비 조정 및 반복
(누리일보) 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14 ~ 15일 이틀간 ‘2025. 전남 작은학교 교육공동체 아고라’를 열고, 학령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작은학교 정책 전환과 지속가능한 운영방안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작은학교 리더그룹 연찬회’와 ‘청년교직원과 함께하는 원탁토론’으로 나뉘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남 작은학교 관리자, 교직원, 전남도의원, 지자체 전문가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작은학교 정책 현황과 과제를 공유했다. 첫날인 14일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는 ‘작은학교 리더그룹 연찬회’가 진행됐다. 한국교육개발원 권순형 박사가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교육정책 방향’을, 일본 규슈대학교 모토카네 마사히로 교수가 ‘작은학교를 혁신하는 스쿨리더의 역할’ 특강을 했다. 두 전문가는 한일 소규모학교 정책 비교 연구를 통해 전남형 작은학교 방향과 과제를 이야기하고 작은학교 관리자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15일에는 목포시네마MM에서 ‘원탁토론’이 펼쳐졌다. 토론에는 ▲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 ▲ 한국교육개발원 권순형 박사 ▲ 규슈대학교 모토카네 마사히로 교수 ▲ 전남교육청 최현 교육협력관, 그리고 ‘254
(누리일보) 전라남도의회 김정희 교육위원장이 7월 15일 목포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꿈 실현 인생학교' 중간 결과 발표회에 참석해 학생, 학부모, 대학생 멘토, 교원 등 800여 명과 함께 미래 인재 육성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발표회는 학생 주도성 강화와 성장의 동반자 역할을 강조하는 자리로,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이 2025년 1월부터 운영 중인 ‘꿈 실현 인생학교’의 1학기 성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희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꿈 실현 인생학교는 학생 스스로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실현해가는 과정을 통해 자기주도성과 도전정신을 키우는 전남형 인재육성의 소중한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멘토-멘티 협력 프로그램 ▲지역별 맞춤형 교육과정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 ▲‘사람책 도서관’ 진로 탐색 ▲우수학생 사례 발표 ▲팀별 사례 나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대학생 멘토 60명이 학생들과 함께하며 진로 탐색의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했다. 전남교육 꿈실현재단 관계자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실현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 인재로
(누리일보)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8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ESG 기반의 생태감수성과 도시전환’을 주제로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2회'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을 개최했다. ‘서울 ESG 경영포럼’은 지난해에 이어 ESG 경영 선도 도시 구현을 위해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의 장을 마련하고,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 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 서울 ESG 경영포럼 '은 약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첫 번째 포럼은 지난 7월, ‘신 정부의 ESG 정책 기조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방향’을 주제로 ESG 경영 전문가들이 서울시의 ESG 추진 방향 및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 정책 의제 발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제 2회 '2025 서울 ESG 경영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소희 국회의원, 박상혁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강동오 마포구의회 의원의 축사 ▴환경 전문가들의 발제 순으로 진행하며 ▴김영림 서울ESG위원 콜
(누리일보) (중국 라싸=신화통신) 21일 오전 시짱(西藏)자치구 설립 60주년을 성대히 경축하기 위해 각 민족 각계각층 간부와 군중 약 2만 명이 라싸(拉薩)시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 운집했다. 이날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경축대회에 참석했다. 왕후닝(王滬寧)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회(전국정협) 주석, 중앙대표단 단장이 참석해 연설했으며, 차이치(蔡奇)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자 중앙판공청 주임이 참석했다. 오전 10시경, 경쾌한 음악 소리와 함께 시 주석 등 지도자들이 주석대에 올랐고 장내에는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가마쩌덩(嘎瑪澤登) 시짱자치구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시짱자치구 정부 주석이 대회 시작을 선언하자, 전원이 일어서서 국가를 큰 소리로 부르는 가운데 붉은 오성홍기가 포탈라궁(布達拉宮) 광장에서 천천히 올라갔다. 장궈칭(張國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국무원 부총리, 중앙대표단 부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전
(누리일보) VMS USA 의 미국CEO와 VMS KOREA 의 한국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박가람(미국명 앤디박) 의장이 VMS재단이 발행한 VMC 코인을 글로벌 거래소 2곳에 리스팅했다. VMC는 VMS Classic 의 약자로, VMS 는 Vehicle Mining System 이며 한국,미국,호주에 특허등록을 마치고, 전세계 8개국에 특허출원을 하여 암호화폐를 모빌리티 잉여전력을 활용하여 획기적으로 채굴하는데 성공한 기술이다. VMC는 이더리움체인의 ERC20 네트웍으로 개발됐으며, 5억개를 발행했다. 첫상장은 비트마트(Bitmart) 거래소로 미국 뉴욕에 본사가 위치해 있으며, 코인마켓캡 기준 전세계 랭크 13위의 거래량을 가진 상위권 거래소이다. 두번째 상장은 엘뱅크(LBank)로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이용하고 상장하는 곳 중에 하나이며, 전세계 랭크 14위를 하고 있는 상위권 거래소이다. 앤디박대표(한국명 박가람)는 코인제작부터 발행, 거래소 상장까지 원스탑으로 할 수 있는 정보보안을 전공한 이 분야 전문가로서, 미국의 빅토리아거래소(www.victoriaex.com) 의 CEO를 2023년7월부터
(누리일보) 지난 12일(화) 강남구 선릉에 위치한 샹제리제센터 르비르모어홀에서 허지연 사회자의 진행으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위촉식 행사가 성대히 막을 내렸다. 이날 행사에서 조직위원회 회장 정희석은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 일동을 대표해 홍원경(서백) 총재에게 취임패를 수여했으며, 이어 가수 혜은이에게 명예조직위원장 취임패를 전달했다. ‘혜은이가요제’는 하반기 중 서울 예선과 본선을 거쳐 제주도에서 결선을 치를 예정이며, 결선 전 4박 5일의 합숙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의 무대 매너와 가창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교육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무대 실력 향상은 물론, 제주 투어 등 지역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홍원경(서백) 총재는 취임사에서“제주국제페스타 조직위원회에서 총재 취임패를 받아 영광입니다. 또한 혜은이가요제 조직위원회에서도 총재로 추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힘을 다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받은 혜은이가요제 총재 취임패는 지금은 미약하지만, 하찮은 돌이 다이아몬드로 변하듯 혜은이가요제가 후대까지 이어지는 명실상부한 가요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nb
(누리일보) 2025년 8월 13일(수), 글로벌 금형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경일대학교, 아진산업㈜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토폼 글로컬 산업기술거점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금희 경상북도청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국민의힘 조지연 의원, 김상훈 의원, 이철식 경산북도의원, 윤기현 경산시의원, 이윤화 경북교육청 교육국장이 참석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제조업 인재 양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는 총 1,000억 원 규모의 소프트웨어를 무상 기부하고, 경일대학교는 해당 기술을 활용한 실무 중심 인재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 아진산업㈜은 협력사들과 함께 이를 실질적인 제조현장 혁신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가 대학, 중견기업, 지역사회와 3자 공동 협력을 체결한 첫 사례로, 단순한 소프트웨어 기부를 넘어 산업 현장–교육기관–중소 협력사 간의 상생 구조를 본격화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 특히, 경일대학교 캠퍼스에는 오토폼엔지니어링코리아㈜ 글로벌 최초 ‘Digital Tryout Lab’이 구
(누리일보)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가입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