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영유아의 건강 보호와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해 요충감염 검사를 추진한다. 올해는 시군 수요조사를 반영해 무주군과 고창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326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검사를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23년 무주군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남원,진안, 무주, 순창 지역에서 요충감염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매년 수요 기반으로 지역을 선정해 지속적인 예방 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번 검사는 지역 내 요충 감염 실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다.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확인하고, 감염 시에는 해당 보건소와 협력해 치료와 위생 교육이 병행될 예정이다. 요충은 주로 유아나 어린이에게서 높은 감염률을 보이는 기생충으로, 대장(특히 맹장)에 기생하며 산란 시 항문 밖으로 기어 나와 주변 피부에 알을 낳는 특성이 있다. 감염은 항문 주위를 긁은 손에 충란이 묻은 뒤 이를 섭취하거나, 오염된 옷이나 침구 등을 통해 쉽게 전파된다. 특히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를 중심으로 유행하며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정책 설계를 위한 데이터 확보를 목적으로, 4월 10일부터 29일까지 14개 시군과 함께 ‘2025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조사’를 일제히 실시한다. 이 조사는 2007년부터 매년 추진되는 국가승인통계로, 도민의 주관적 인식과 생활 전반에 대한 체계적 데이터를 수집하여 도정 정책수립에 실질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조사 방식은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 대해 전문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15세 이상 가구주 및 가구원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진행하며,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투입된다. 조사항목은 총 7개 분야 ▲교육 ▲보건·의료 ▲주거·교통 ▲환경 ▲여가·문화 ▲안전 ▲지역 특성 등으로 구성되며, 도 공통항목과 시·군별 특화항목을 포함한 약 60여 문항이 포함된다. 일부 항목은 전국 공통 통계항목으로 구성되어 타지역과 비교 분석도 가능하다. 응답자 정보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 및 제34조(통계종사자 등의 의무)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며, 수집된 데이터는 통계 목적 외 사용이 금지된다. 조사 결과는 오는 12월, 전북자치도청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따스한 봄기운과 함께 도민들의 독서 감성을 자극할 특별한 축제를 연다. 전북도청도서관은 오는 4월 14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제61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라는 슬로건 아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8일 밝혔다. 도서관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범국민 독서 진흥 캠페인으로,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전국 도서관에서 기념행사와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올해 도청도서관에서는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배가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두 배로 대출’은 행사 기간 동안 1인당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해 독서의 폭을 넓힌다. 또한 연체 도서 반납 시 곧바로 정상회원으로 전환되는 ‘도전! 연체탈출’ 프로그램도 운영해 도서관과 멀어진 이들의 재방문을 유도한다. 창의적 독서 이벤트인 ‘책으로 말해요’도 눈길을 끈다. 참가자가 세 권의 도서 제목을 조합해 하나의 메시지를 만드는 행사로, 유쾌하고 의미 있는 메시지를 만들어낸 3명을 선정해 1년간 대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가 첨단바이오 산업 육성에 날개를 달았다. 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전략기술 지역혁신엔진’ 공모사업에 정읍시,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함께 최종 선정돼, 총 183억 원 규모의 ‘첨단바이오 부스트업 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1단계) 총 183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성과에 따라 2단계(2028~2029년)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전북 연구개발특구의 전략기술 성과를 지역산업과 연계해 바이오 생태계를 혁신하고,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북은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바이오 원천소재 데이터베이스(146만 종)를 비롯해 27개의 연구·혁신기관, 비임상·임상시험 인프라 등 바이오산업에 최적화된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러한 역량을 체계화하고, 스타트업부터 유니콘 기업까지 성장 전주기를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은 ▲원천기술을 활용한 기술사업화 ▲통합 비임상 시험 지원 ▲맞춤형 기업 성장 지원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등 4대 분야로 나
(누리일보) 전북자치도가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현지시간 4월 8일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를 방문해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콜린다 그라바르 키타로비치 미래유치위원장과 공식 면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도지사는 전북과 전주를 중심으로 한 하계올림픽 유치 비전과 전략을 직접 설명하며, 전북의 강점과 차별화된 구상을 바흐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도 동행해 국제 스포츠계와의 소통에 힘을 더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2월 전북이 대한민국의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도시로 공식 선정된 이후 마련된 것으로, 전북자치도는 IOC가 강조하는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연대, 대회 유산 등 올림픽 어젠다 2020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한 차별화된 비전과 유치 전략을 제시했다. 전북은 지방도시 연대 올림픽이 지향하는 핵심가치인‘연대와 포용’을 강조하며, "함께여서 가능한 도전, 한계를 뛰어넘는 가치(Together in Unity, Beyond Limits)”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지속가능하고, 함께여서 더 위대한 올림픽(Gree
(누리일보) 지역소멸 위기에 봉착한 전북자치도가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환경에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국내외 기업 및 자본유치를 전담하는 투자청 설립이 다급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원장 이남호)은 9일 이슈브리핑을 통해 “전북자치도는 새만금 개발,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 전북특별법 개정 등을 통해 기업 유치 기반을 마련해 왔으나 국내 기업 유치 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해외 기업 및 자본 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전문기관으로서 투자유치 전담기관 설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투자유치 전담기관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투자유치를 전담하는 기관을 일컫는 국제적 용어다. 전북연구원은 “투자유치 전담기관은 글로벌 FDI가 급증한 200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전세계적으로 설립되기 시작했다”면서 “최근에는 지역이나 도시 단위에서 투자유치 목적으로 약 2,000여 개의 투자유치 전담기관이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유치 성과를 가시적으로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영국 런던의 경우 지난 2011년 투자유치 전담기구를 설립한 이후, 1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10대 핵심과제로 선정한 ‘독서·인문교육’의 일환으로 아침 10분 독서 등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9일 밝혔다.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은 △아침 10분 독서 운영학교 지원 △책 읽는 학교문화 만들기 프로젝트(학급독서 운영학교) 지원 △미래형 학교도서관 조성 △학교도서관 전문인력 배치 등 다양하게 추진된다. 아침 10분 독서와 학급독서는 교사와 학생들이 아침 또는 학교 일과 중에 독서 시간을 확보해 매일 일정한 시간 꾸준히 함께 책을 읽는 활동이다. 학급독서의 경우 △시 읽는 교실 △고전이 있는 교실 등 학교별로 특색 있게 운영하게 된다. 현재 아침 10분 독서에는 280개교, 학급독서에는 250개교가 참여하기로 했다. 도내 전체 학교의 70%가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에 동참하는 셈이다. 이들 학교에서는 150만 원씩의 운영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전북교육청은 독서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운영, 실천 매뉴얼 영상 제작 및 배포, 우수 운영 실천학교 지원 등을 지원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책을 보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올해 다문화가정 고등학생 맞춤형 진로지원사업으로 학생 110명에게 1인당 100만 원 상당의 진로교육비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자 하는 다문화가정 고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100만 원 상당의 진로 교육비는 학원 수강비와 교통비로 활용할 수 있다. 주요 지원 분야는 △이미용, 용접, 굴삭기, 각종 자격 취득 과정 등 실무 중심의 기술 분야 △음악, 미술, 체육 등 창의성과 신체 역량을 요구하는 예체능 영역이다. 국·영·수 등 일반 교과 관련 학원 수강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이달 10일부터 17일까지 학교를 통해 진행되며, 전북교육청은 학교 추천과 진로계획서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 학생을 선정한다. 특히 중도입국 학생,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 기존 사업 혜택을 받지 못한 학생을 우선 고려해 공정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 호응도는 높다. 지난해 지원을 받은 105명을 대상으로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사교육 경감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전북교육청은 9일 창조나래 회의실에서 전북 현실에 맞는 사교육 경감 대책 마련을 위한 전담팀(TF) 첫 회의를 개최했다. 교육부·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 전북 지역 전체 학생 1인당 사교육비와 참여율이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전담팀은 유정기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학생 진로진학 지원 △학교교육 내실화 △사교육 선제 대응 등의 분야에서 내·외부위원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교육비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고, 다각적 지원 체제를 구축해 학교급별·교과별 사교육 대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교육부가 발표한 2025년 사교육 주요 대응 방안을 기반으로 전북형 늘봄학교 프로그램 강화, 고교학점제 시행,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신규 운영 등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통해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는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교 교육을 내실화해 사교육이 경감되는 선순환 체제를 만들어 학부모 부담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025년 1분기(1~3월) 동안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된 신고 및 현장 출동 통계를 집계한 결과, 총 121,682건의 신고가 접수되어 하루 평균 1,35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2,346건)보다 7.8%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분기 화재 출동은 3,445건으로, 전년도 2,791건보다 23.4% 증가했다. 특히 임야화재는 172건에서 305건으로 77.3% 급증했으며, 이는 봄철 강수량 부족, 잦은 건조특보 발효, 강풍 등 불리한 기상 여건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여기에 논·밭두렁 태우기와 폐농자재, 쓰레기 소각 과정에서 발생한 불씨가 산림이나 초지로 번지며 화재로 이어진 사례도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 출동은 4,216건으로 지난해(4,640건) 대비 9.1% 감소했고, 구급 출동은 25,583건으로 지난해(25,577건)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다. 대민 출동은 25,480건으로 지난해 22,804건보다 11.7% 증가앴는데, 이는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하는 소방 서비스 확대의 결과로 해석된다. 현장 출동을 수반하지 않는 비현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완주교육지원청은 8일 전북체육중·고등학교에서 ‘2025 완주교육장배 초·중학생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완주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스포츠맨십 함양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학생 선수 300여 명과 경기 위원, 교직원, 학부모 등 약 500명이 참석해 스포츠 축제의 장이 됐다. 경기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100m, 200m, 400m, 800m, 1000m, 1500m 트랙 종목과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등의 필드 종목이 운영됐다. 각 경기에서 학생들은 기량과 열정을 유감없이 발휘했고, 참가자 모두가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스포츠의 가치를 되새겼다. 종목별 1, 2위의 성적을 거둔 선수들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육상경기대회에 완주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난희 교육장은 “학생들이 도전 정신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중심의 다양한 체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슬지 의원(비례)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 지원 조례’가 최근 본회의를 통과해 공포를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는 농촌의 고령화, 인구감소, 서비스 인프라 부족 등 복합적인 문제 속에서 농촌 주민 스스로가 자조·자립의 방식으로 공동체를 결성하고, 생활 밀착형 경제·사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한 데에 의미가 있다. 조례안은 ‘농촌 지역 공동체 기반 경제·사회 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전라북도지사가 농촌 공동체의 조직화, 교육·컨설팅, 돌봄·문화 등 서비스 연계 구축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도시와 농촌 간의 교류협력 촉진, 재능나눔활동 지원, 실태조사 및 활성화 계획 수립, 광역지원기관 지정 등도 포함됐으며, 주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직접 협약을 통해 제공할 수 있도록 ‘농촌 서비스 협약’ 제도도 도입됐다. 김슬지 의원은 “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외부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주민 스스로가 삶의 주체로서 자립할 수 있는 구조를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만기 의원(고창2)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인증상품 선정 및 운영 관례 조례’가 제417회 임시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에서 가장 큰 변화는 조례 명칭의 변경이다. 기존 ‘전북특별자치도지사인증상품 선정 및 운영관리 조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상품 선정 및 운영관리 조례’로 개정됨에 따라, 단순한 인증 개념에서 벗어나 도민과 함께하는 우수상품이라는 개념으로 확대됐다. 이와 함께, 기존 조례에서 사용되던 ‘도지사인증상품’이라는 용어를 ‘우수상품’으로 일괄 변경하며, 관련 조항을 정비하여 운영의 일관성을 유지하도록 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전북을 대표하는 우수상품을 더욱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내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기업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도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례 개정안에는 개정조례 시행 전에 도지사인증상품으로 선정된 지정기업은 전북특별자치도 우수상품으로 수여받은 기업으로 인정하는 부칙도 포함됐다.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동구 의원(군산2)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일 제417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중점 육성산업 방향에 따라 지역산업의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고 도지사의 책무를 구체화함으로써 지역산업의 육성과 지원 근거를 강화하고자 했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지역산업을 총 10개 분야를 ▲미래형 자동차산업 ▲조선‧항공산업 ▲농‧건설기계산업 ▲재생에너지산업 ▲수소에너지산업 ▲탄소융복합소재산업 ▲바이오산업 ▲디지털‧ICT융복합산업 ▲이차전지 산업 ▲방위산업 등으로 재정립했다. 김동구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가 가지고 있는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첨단전략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전환을 이끌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산업을 재정립하고 필요한 정책 수립과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전북특별자치도가 미래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산업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성과가 날 수
(누리일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시설 설계공모 전 과정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통합 설계공모 디지털 플랫폼인 ‘건축허브(Hub)’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에 따라 구축된 건축허브는 2024년부터 설계공모 공고, 작품 접수, 심사위원 관리, 작품 심사 및 당선작 선정까지 건축설계 공모의 전 과정에 대한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북교육청은 건축허브 도입 후 첫 사업으로 (가칭)유아 숲·생태놀이 체험장 설계를 공모했으며, 총 3개의 응모작에 대한 심사를 앞두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이달 16일 교수, 건축사,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작품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작품을 평가하고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완주군 삼례초등학교 대지 내에 들어설 유아 숲·생태놀이 체험장은 숲, 생태공간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실외 놀이터와 실내 체험시설을 갖추게 된다. 사업비는 총 165억 원이며,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793㎡로 설립된다. 안홍일 시설과장은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건축허브 시스템을 확대 운영하는 등 교육시설 설계 공모
(누리일보)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초역세권 입지를 품은 ‘해링턴스퀘어 산곡역’이 선착순 한정 특별분양에 돌입했다. 총 2,475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이 대단지는 입지, 교육, 상품성, 자연환경 등 전 방위적 조건을 고루 갖춰 실거주 수요자들 사이에서 ‘부평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다. 7호선·GTX-B 연계 교통망…서울 접근성 뛰어나 이 단지가 주목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입지 경쟁력’이다. 산곡역에서 서울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30분대, 강남까지도 1시간 이내로 이동이 가능하다. 여기에 수도권 1호선과 인천 1호선이 만나는 부평역까지 10분 거리이며, 향후 GTX-B 노선(예정)이 개통되면 서울 도심과의 시간적 거리도 더욱 좁혀질 전망이다. 도보 통학 가능한 명문 학군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입지를 갖춘 것도 큰 강점이다. 단지 내에 산곡초와 병설유치원이 자리하고 있으며, 산곡중, 청천중, 세일고, 인천외고, 명신여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응이 크다. 약 5만㎡ 상업시설 + 롯데마
(누리일보) (베이징=신화통신)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4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당선 축전을 보냈다. 시 주석은 중한 양국은 중요한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수교 33년 이래 양국은 이데올로기와 사회 제도의 차이를 뛰어넘어 손잡고 나아가면서 서로 성취했으며 양국 관계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실현했다. 이는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의 평화·안정 및 발전·번영에도 적극적인 기여를 했다. 나는 중한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현재 세계가 직면한 100년 만의 변화가 가속하는 가운데 국제·지역 형세의 불확실 요인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와 지역의 중요 국가로서 중국 측은 한국 측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굳게 지키며 호리공영(互利共贏·상호이익과 윈윈) 목표를 견지하고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함께 추진해 양국 국민에게 더 큰 혜택을 가져다주고자 한다.
(누리일보)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중에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흔히 3대질병이라 일컬어지며 살아가면서 가장 먼저 대비해야 하는 중대질병으로 항상 강조되고 있다. 이들 질병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가입하는 것이 진단비보험인데, 이러한 3대질병진단비를 중점으로 보장하는 보장성보험이 3대진단비보험 이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각각의 질병에 주목해서 보장하기도 하지만, 나에게 맞는 추가 특약을 잘 골라서 가입한다면 종합건강보험으로도 충분히 활용도가 높다. 3대질병진단비 보험을 종합보험으로 활용하려면 기본적으로 암과 심장질환, 뇌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도록 설계해야 한다. 암진단비 보험은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암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목돈을 한 번에 받아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암, 뇌질환, 심장질환에 대해 충분한 보장이 마련되어 있다면 특약으로는 질병후유장해 수술비보험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된다. 실손의료비 보험은 복수로 가입해도 중복보장이 안되지만 3대질병진단비 보험은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게 되거나 높은 간병비 등으로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
(누리일보) 유엔평화지구방위군사령부가 5월25일 시온세계선교교회 대예배실에서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총사령부 총사령관 장옥권 대장(세계일대일로공소연맹총부 주석)이 신현옥 목사에게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날 참석한 유앤평화지원방위군 예술문화 사령관 한태일, 김경호와 예술분과 부위원장 유광석, 한중문화교류국제미디어 총재 김은식(세계일대일공소연맹 문화부장)과 드림 위드어스 사무총장 황광융 등이 참석했다. 예술문화 사령관 김경호 화백은 신현옥 목사에게 축하로 그림 한 점을 축하 선물로 전했다. 이날 유엔평화지구방위군의 군종기독교사단사령관으로 임명을 축하는 행사로 세계평화문화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명창 안소라 (예술단 회장), 듀엣으로 가수 도연과 정재철, 가수 최종현과 김현애, 가수 조성자, 가수 리화의 순서로 진행했다.
(누리일보) 한국의 전통 신앙인 무속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그 중심에는 고양시 백석동 ‘꽃대신당’의 대표 이화정 만신이 있다. 그는 무속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에 맞는 방식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그 중심에는 서울 무속을 대표하는 천도굿인 ‘쌍괘새남굿’이 있다. ‘한을 풀고, 전통을 살리는 만신 이화정 이화정 만신은 국가무형문화재 (서울새남굿을 비롯하여 서울한양굿등)의, 무속의 정통을 이어가는 대표적인 현대 만신이다. 무가 3대에 걸친 가계에서 태어난 그는, 무악(巫樂:삼인육갑)을 전문으로 굿을하는 춤의 예술 만신이다. 서울 굿의 무악(취타, 삼현도도리 등 )을 가락과 절차를 전수 받은 이화정 만신은 오랜 세월과 경험을 더불어 학문적 기반을 갖춘 만신으로 활동중이다.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총명함과 야무진 성품을 지녔고 동네 어르신들은 그녀를 ‘또순이’라는 애칭으로 불렀다고 한다. 2남 1녀 중 귀한 딸로 태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기에 어린 나이에 다섯 식구를 책임지며 소녀 가장의 삶을 살아야 했던 이화정 만신은 어린 시절 심한 병을 앓으며 ‘신병’을 경험했고, 결국 29세에 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