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일보) 충남교육청은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을 비전으로 혁신교육을 실현하며,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충남미래교육 2030을 선도하고 있다. 충남미래교육 2030은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할 2030년 무렵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미래역량을 기르기 위한 장기적 교육 비전으로, 교육과정, 공간, 생태, 디지털, 교육협력 등 5대 전환 과제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주도성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세계시민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5대 전환 과제 중 하나인 ‘생태 전환’의 실천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환경교육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왔다.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학교숲 조성(15교) △자연생태학습장 조성(15교) △자원순환 프로그램 운영(26교)을 지원했다. 또한, 학교숲과 자연생태학습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교원·학교장을 대상으로 한 배움자리와 맞춤형 컨설팅, 찾아가는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 도내 모든 학교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하여 참여하는 ‘탄소중립 3·6·5운동’은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이 함께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이어가도록 확산시켰다. ‘탄소중립
(누리일보) (재)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가 차세대디스플레이 혁신융합대학사업단과 차세대디스플레이 산업 분야*의 상호 협력 체계 구축과 양 기관의 상생발전을 위해 단국대 천안 캠퍼스에서 1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차세대디스플레이 산업분야의 인재양성, 연구 및 교육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교육 개발 및 운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연계 등 교류 협력 프로그램 운영 △교육을 위한 강사 인프라, 교재 등에 대한 상호지원 △연구·협력 사업 추진 등이다. 충남TP와 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융합형·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산·학·연 협력과 AI 융합을 바탕으로 한 미래 인재 양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충남TP 최성민 정책기획본부장은 “지역 내 차세대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초격차 기술과 전문 인력 확보가 중요한 시점인 만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인력양성 및 산업 발전에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
(누리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가을철 잦은 강우로 파종이 지연되는 마늘 농가가 늘어남에 따라 겨울철 월동기 생육 저하와 내년도 마늘 수확량 감소가 우려된다고 2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파종 시기가 늦어지면 월동 전 뿌리와 잎의 생육이 충분히 확보되지 못해 동해·건조 스트레스에 취약해지고, 마늘 구(球) 형성을 위한 저온 요구도(4-10℃, 30-60일) 충족이 불안정해져 쪽수 불균형과 구 크기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로 인해 봄철 생육이 늦어지고 2차 생장 발생, 잎집썩음병·뿌리응애 등 병해충 피해 위험이 높아져 상품성과 수량 모두 하락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품종별 적정 파종기를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하고, 불가피하게 파종이 늦어진 농가를 위해 현장 대응 지침을 마련해 제시했다. 주요 지침은 △건강한 종구 선별·소독 △적정 파종 깊이·밀도 유지 △멀칭 및 이중 피복을 통한 보온 강화 △배수로 정비를 통한 침수·과습 예방 △초기 질소 비료 과다 사용 자제 등이다. 아울러 기상정보와 연계한 월동 관리 교육을 강화하고, 주산지를 중심으로
(누리일보) 충남도는 2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을 독려했다. 추석 연휴 기간은 명절 장보기와 지역 축제·행사 개최 등으로 인해 지역 내 소비가 집중되는 시기로, 전통시장과 행사장 주변 상권에서 소비쿠폰 사용 시 지역경제에 더욱 활력이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달 22일부터 지급된 2차 소비쿠폰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소비 여건이 열악한 읍면 지역은 공익적 성격을 고려해 하나로마트, 공공형 로컬푸드 직매장, 30억 원을 초과한 지역생협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현재 도내에서는 15개 시군 13만 6005개(9.26. 기준) 매장에서 소비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이달 중 진행되는 공주·부여 백제문화제, 아산 피나클랜드 국화축제,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 예산장터 삼국축제 등 지역 주요 축제와 연계해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축제 정보는 충남관광 누리집에서 조회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명절 기간 장보기나 가족모임, 지역 축제 나들이 때 소비쿠폰을 사용한다
(누리일보) 충남도는 ‘모두가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기간 도와 각 시군은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당직 의료기관 등의 정상 진료 여부 점검 및 병원·약국 이용 안내,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 후송 조치에 나선다. 먼저,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기관 지정 병원 18곳과 응급실 운영 병원 3곳이 24시간 상시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일반 경증 환자의 응급실 과밀화는 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 및 약국을 대상으로 당직 의료기관 1318개와 당직 약국 734개를 지정·운영해 해소한다. 보건소·보건지소 등 공공의료기관도 자체 진료를 실시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응급의료 전용 헬기의 긴급 출동체계도 살펴 명절 기간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 출동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 동안 응급진료를 하는 의료기관과 문 여는 병원·약국 정보, 응급상황 발생 시 상황별 대처요령은 응급의료 포털인 ‘이-젠(E-Gen)’과 스마트폰 앱 ‘응급똑똑’과 각 시군 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누리일보) 충남도는 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충남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대회 출전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김태흠 지사와 김영범 도 체육회장, 홍성현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체육 관계자, 선수단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출전 보고, 단기 수여, 격려사,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선수단은 지난 대회 전국 5위의 성적을 되돌아보고, 이번 대회에서 지난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해 충남 체육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도 선수단은 역대 최대 규모인 1976명(선수 1359명, 임원 617명)으로 꾸려졌으며, 50개(정식 48, 시범 2) 전 종목에 나선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난 3년 연속 종합 5위를 달성했고 지난해엔 2010년 이후 14년 만에 가장 많은 메달을 따 최고 성적을 기록하는 등 그동안 충남은 전국체전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며 대한민국 스포츠의 중심임을 증명해 왔다”라면서 “이번에 역대 최대 선수단을 조직했는데 서울, 경기를 제외하고 1위를 한번 해보자”라고 선수단의 의지를
(누리일보) 충남도가 지역 경제를 이끄는 주력산업인 자동차 부품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전략적·체계적 정책 지원에 나선다.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공정 전환, 수출시장 다변화 등 지역·기업 여건에 맞춘 경쟁력 강화 전략을 마련해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1일 천안에 있는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인 계양전기에서 ‘2025년 제8차 경제상황 현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 도내 자동차 부품 기업 관계자 등 18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현안 보고, 기업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인공지능 기반 제조 공정 전환 △자동차 부품 기업 지원 강화 △수출시장 다변화 및 지원 확대 △자동차 부품 성능 평가·인증 지원 기반 강화 △미래차 전환을 위한 기술 고도화 기반 구축 등 5대 전략이 담긴 ‘충남 자동차 부품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산업AI인증 지원센터 등 인공지능 제조 실증·평가 지원기관을 확충하고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지원 등 기업 제조 공정 전환을 지원한다. 연구개발(R&D) 기획
(누리일보) 충남도의회는 1일 청양 정산초등학교 학생 36명과 지도교사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의회교실’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정산초등학교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의 정견 발표를 듣고 직접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는 등 의정활동의 핵심 과정을 체험했다. 또한 학생들은 ‘주차장 내 보행자 통행로 설치’, ‘학교 물티슈 사용 금지’를 주제로 2분 발언을 진행하고, ‘주차장 내 보행자 통행로 설치에 관한 조례안’과 ‘학교 물티슈 사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 2건을 발의했다. 특히 조례안 처리 과정에서 찬반 토론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도민들을 위한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배웠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의장선거, 2분발언, 조례안 처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민주적인 회의 진행 절차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의 원리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배울 수 있도록 의정 체험학습의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누리일보) 충남도의회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위원회’는 1일 충남도의회 회의실에서 경남도의회 ‘경남부산 행정통합 특별위원회’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도의회 특위가 충남대전 행정통합의 추진 현황과 운영 경험을 공유받고자 충남도의회를 공식 방문하면서 마련됐다. 양 의회는 각 지역에서 추진 중인 행정통합의 현황과 과제를 공유하며, 향후 초광역 협력 모델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위 위원들은 이날 충남도 이재훈 행정통합TF 추진단장으로부터 충남대전 행정통합 추진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이어 본회의장을 둘러보고 기념촬영을 하며 양 의회의 교류와 우의를 다졌다. 신영호 위원장(서천2·국민의힘)은 “행정통합은 지방소멸 위기와 수도권 집중에 대응하는 가장 강력한 해법이자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전략”이라며, “오늘 경남도의회 특위와의 만남을 계기로 행정통합 논의가 충남과 대전을 넘어 전국적 논의 확산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용복 위원장(양산6·국민의힘)은 “충남도의회 특위 추진 경험을 벤치마킹해 경남부산 통합 논의에도 속도를 내겠
(누리일보) 충남도가 인공지능(AI)을 바탕으로 주력산업인 제조업의 체질 개선을 꾀한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인공지능(AI) 팩토리 프로젝트’ 공모에 지난해 3개 과제에 이어, 가전, 반도체, 모빌리티, 철강 분야 총 4개 과제가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인공지능(AI) 팩토리는 제조 현장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실시간 분석해 로봇·장비·센서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미래형 스마트공장 모델로, △생산성 향상 △품질 안정화 △에너지 절감 △작업 안전성 강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최대 252억 원과 도비를 비롯한 지방비 50억 원, 민간 부담금 133억 원 등 총 435억 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한다. 선정된 과제는 △생활가전 다품종 소량 생산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검사·물류 최적화 기술 개발(주관기업 쿠첸, 총사업비 110억 원·국비 71억 원·지방비 14억 원) △고대역폭 메모리(HBM) 불량 검출 및 분석을 위한 인공지능 비파괴 장비 기술 개발(주관기업 에스에프에이, 총사업비 163억 원·국비 88억 원·지방비 18억 원) △자동차부
(누리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잎들깨 수경재배 시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일사량 기반 급액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1일 금산군 남일면 음대리 반석깻잎농장에서 잎들깨 재배농가와 연구·지도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잎들깨 수경재배 시 누적일사량 기반 급액 방법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평가회는 최근 수출 확대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잎들깨의 고품질·고소득 생산을 위한 최적 수경재배 기술을 농가에 보급하기 위해 마련했다. 잎들깨 재배가 어려운 고온기는 기존 타이머 기반 급액 방식과 달리, 일사량 누적 기준(150J/㎠)에 따라 급액을 시작하는 스마트팜 신기술을 적용해 생산성과 경제성 등을 검증했다. 연구 결과 급액 개시점을 150J/㎠로 설정했을 때 잎들깨 초장과 줄기 생육이 가장 우수했으며, 수량은 10a당 3676kg으로 다른 처리구보다 최대 6.7% 높았다. 이는 최근 3년 평균 생산량(3444kg/10a)보다 232kg 증가한 것으로, 농가 소득은 140만원 이상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김종삼 반석깻잎농장 대표는 “여
(누리일보) 충남도는 ‘태안 원청사거리 교차로 개선공사’의 핵심 구간인 원청지하차도(L=502m)를 선 개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 개통 조치는 추석 연휴 기간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2일 오후 5시부터 차량 통행이 가능하다. 원청사거리는 태안군 남면 원청리에 위치한 국도 77호선과 국지도 96호선 교차 지점으로, 교차로 개선공사는 국비 252억원을 투입해 총 연장 890m 규모로 추진 중이다. 해당 구간은 태안군과 안면도를 잇는 교통의 요충지로 안면도 국제꽃박람회, 안면도 자연휴양림 및 꽃지 해변 등 30여 개 해수욕장으로 진입하는 주요 길목이다. 성수기철이면 상습적인 지·정체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곳으로 교차로 개선은 태안군의 숙원사업 중 하나였다. 이에 도는 정부에 지속 건의를 통해 2017년 6월 전액 국비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국토교통부 병목지점개선 개량 5단계 변경 기본계획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당초 국토부는 고가도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었으나, 도는 주민 안전과 교통 편의를 위해서는 지하차도로 전환해야 한다고 요청, 추가 국비를
(누리일보) 충남도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 중인 주요 재해예방사업 현장을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해예방 효과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한 사업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피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정낙도 도 안전기획관과 도·시군 담당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단은 △천안시 천안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아산시 장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홍성군 옹진2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장을 방문했다. 점검단은 연휴 기간 중에도 안전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예산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재해 취약시기가 도래하기 전 원활한 사업추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공정 관리를 요청했다. 도는 올해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749억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1525억원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85억원 △재해위험저수지 95억원 등 총 2454억원을 투입해 14개 시군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낙도 안전기획관은 “재해예방사업은 도민의 삶과 직결된
(누리일보) 베이밸리로 이어진 충남도와 경기도가 깨끗한 서해 바다 조성을 위해 다시 한 번 힘을 합쳤다. 도는 1일 당진 대난지도 인근 해역에서 경기도와 해양 침적쓰레기 공동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동 수거 활동은 2022년 9월 ‘베이밸리 건설을 위한 충남-경기 상생 협력 업무협약’ 체결 이후 4번째로,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 늘푸른충남호와 경기청정호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수거는 침적해양쓰레기 수거선인 경기청정호가 대난지도 인근 해역에 가라앉은 쓰레기를 건져 올리면 환경정화운반선인 늘푸른충남호가 집하장으로 운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양 도는 해양쓰레기 수거·운반 기반을 공동 활용해 서해안 해양쓰레기 문제에 공동 대응하고, 경계가 불분명한 해상 침적·부유 해양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깨끗한 서해 바다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도는 국제연안정화의 날(9월 20일)과 추석 명절을 맞아 보령·서산·당진·태안·홍성·서천 도내 6개 연안 시군에서도 정화 활동을 펼쳤다. 특히, 당진 도비도항 일원에서는 대산지방해양수산
(누리일보) 충남도 내 대표 관광지인 예당호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한층 풍성해졌다. 도는 1일 예당호 관광지 내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 조성사업’이 완료돼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비롯한 도 관계 공무원, 예산군수 및 군의장, 도·군의원, 국회의원, 관련 기관·단체장, 지역민 등 4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개장식은 식전 공연, 군민의 상 시상식, 사업 경과 보고 및 영상 상영, 축사, ‘2025∼2026 충남·예산 방문의 해’ 선포식, 시설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총 332억 원(국비 147억 원, 군비 185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으며, 지난 5월 준공한 이후 이번에 공식 개장을 맞이했다. 핵심 시설인 높이 70m의 예당호 전망대와 푸드코트, 10동 규모 숙박시설, 워케이션과 안내 기능을 갖춘 이음라운지, 치유 정원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돼 방문객이 예당호 전경을 한눈에 즐길 수 있다. 예당호는 이미 출렁다리, 음악분수, 어린이 모험시설(예당호 어드벤처) 등으로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다. &
(누리일보) 지난 11월 15일, 용인시 써닝리더쉽센터에서는 ‘2025 CAREIS New Product Launching & User Meeting’이 열려 전국 각지에서 모인 미용의사 150명이 최신 미용의학 기술과 제품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케어이즈가 주최·주관하고 종근당바이오, 미르파마, 네오닥터, 심플스틱이 후원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순천향병원 성형외과 박은수 교수와 청담앤비의원 이황희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전체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강남삼성형외과 박영진 원장이 “Jamber AI-리프팅에 지능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인공지능을 접목한 리프팅 기술을 소개했고, ▲닉스의원 수원점 김승희 원장은 “TYEMVERS”의 스킨보톡스(스킨톡신+스킨부스터) 적용라는 새로운 시술법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부산 넬의원 이경은 원장은 “Cellulite Fit (Q-Switched Laser Shock wave patch)”을 주제로 최신 레이저와 충격파 패치 기술을 활용한 셀룰라이트 치료법을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단순히 강연을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발표 후 자유로운 토론과
(누리일보) 도예가 이종능(1958년생)이 도예 인생 40년을 집대성한 회고전을 2025년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사동 통인화랑에서 개최한다. 이번 개인전 'MUNDUS – 빛은 동방에서'는 그의 40년 예술 인생에서 가장 근원적 주제를 향한 귀환이다. ‘MUNDUS’는 라틴어로 세상, 우주를 의미하며, ‘빛은 동방에서’는 인류를 향해 발신해온 동양의 정신과 생명성을 상징한다. 이종능 작가는 흙을 매개로 생명의 순환과 우주적 에너지를 도자 작품에 담았다. 대표작 〈Aurora et Marte〉, 〈Anthulias Primordii〉 등은 자연, 시간, 인간의 흔적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결정체다. 40년의 빈 그릇... 그 안에 발견한 ‘우주’ 이종능 작가의 작업은 ‘비움의 미학’으로 설명된다. 수십 년 동안 그가 빚어온 ‘빈 그릇’은 단순히 기능적 공간이 아니라 시간, 열, 인내가 서로 뒤얽혀 남긴 존재의 공간이자 ‘우주’다. 그는 “흙과 불은 서로 거짓말을 할 수 없습니다. 흙은 연민이고, 불은 열정입니다. 흙과 불은 곧 사람의 이야기지요.”라고 전했다. &nbs
(누리일보) 지역 건설 명가 (주)서한이 충남 아산시에서 첫 번째 브랜드 대단지인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를 선보이며 분양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중대형 평형에 대한 꾸준한 수요에도 불구하고 공급이 부족했던 아산 지역의 특성상, 이 단지는 오픈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중대형 중심, 1,079세대 대단지의 압도적 스케일 '아산 모종 서한이다음 노블리스'는 아산 풍기택지개발지구 A1블록에 자리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총 1,079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 101㎡, 154㎡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대형 위주로 구성되어 희소성을 더한다. 특히, 최근 5년간 85㎡ 이상 중대형 공급량이 전체 물량의 9.9%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이 단지는 '갈아타기 수요'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총 54,051㎡ 규모의 부지에 들어서며, 지하 주차장은 세대당 약 1.5대 수준인 총 1,626대의 넉넉한 공간을 확보하여 입주 후 주차 편의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버랜드·삼성물산이 참여한 특화 조경과 프리미엄 커뮤니
(누리일보) 극단 전설 40주년 기념작이자 배우 김지숙의 마지막 공연인 모노드라마 〈로젤〉이 오는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올린다. 35년간 3,400회 이상 공연되며 백만 명이 넘는 관객을 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주체성과 인간성의 회복을 그린 한국 연극사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김지숙은 “처음 〈로젤〉 대본을 봤을 때, 그때는 페미니즘이 막 일어나던 시절이었다. 지금은 물리적 폭력보다 인터넷과 사이버 폭력이 더 무섭다”며, 시대가 변했지만 인간이 겪는 폭력의 본질은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번 무대의 중반부에는 젊은 남자의 기만과 사이버상에서 박제되는 여성의 삶이 등장한다. 김지숙은 “그때의 관객들은 무서워서 울었고, 지금 세상은 그보다 더 무섭다”며 작품의 시대적 확장을 강조했다. “과거에는 남성 중심의 폭력에 초점을 맞췄다면, 지금은 한 여성의 주체성 혼란과 인간의 상실을 이야기하고 싶다. 그것은 우리 모두의 문제다.” ‘로젤’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마지막 독백이다.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은 뒤 주인공은 관객에게 말한다. “너 정말 고맙다. 너 같은 사람이 꼭
(누리일보) 글로벌 이주 및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크라운월드와이드코리아(Crown Worldwide Korea)의 손제희(Jackie Son) 지사장은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2025 외국기업의 날(Foreign Company Day)’ 행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25회를 맞은 외국기업의 날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MOTIE)가 주최하는 행사로, 국내 경제 발전 및 사회공헌에 기여한 외국기업과 관계자를 포상하고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년간 서울역 무료급식 봉사와 연탄배달 봉사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외국계기업 임직원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외국인투자와 고용창출에도 기여해왔다. 또한 전기 이사트럭 도입, 이사 자재 간소화, 재택근무 유지 등을 통해 기업 ESG 경영 실천을 적극 추진해왔으며, 다문화가정 구성원, 싱글맘, 경력단절 여성등의 채용을 통해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해 온 점이 이번 수상의 주요 공로로 평가됐다. 손제희 지사장은 수상 소감에서 “앞으로도 꾸준한 기업
(누리일보) ”브로콜리 새싹 특수 재배와 홈 스마트 팜 신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원투원플랫폼과 원투원푸드에서는 지난 11월 10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현대인들의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이 개설했다. 이번 1호점 개설을 주관한 원투원푸드 직영 전문점은 일반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지는 브로콜리는 새싹에서 ‘설포라판’이 풍부하여 건강의 효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브로콜리 새싹을 특수한 농법으로 직접 재배하여 브로콜리 새싹 주스와 샐러드만 취급하는 전문점이다. 특히, 이번에 개설한 '브로콜리 새싹 전문 1호점'에서는 직접 재배하여 특화된 방법으로 발효하여 300 나노화한 브로콜리 새싹 주스를 오픈 기념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이달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0명에 한하여 무료로 제공하는 시음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인들의 건강 생활을 위하여 ”모든 사람들이 건강하게 되는 그날까지“ 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또한, 본 브로콜리 새싹 전문점 개설을 주관하고 있는 원투원푸드 관계자는 ”